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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세무사회, 제6회 조세학술상 시상식 개최
제56주년 창립기념일 맞아 '선배의 날' 행사도 함께 거행

한국세무사회(회장·이창규)는 9일 서초동 세무사회관 강당에서 세무사회 창립 제56주년 기념식과 함께 '제6회 조세학술상 시상식 및 선배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한국세무사회는 9일 서초동 세무사회관 강당에서 세무사회 창립 제56주년 기념식과 함께 '제6회 조세학술상 시상식 및 선배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창규 회장은 인사말에서 "한국세무사회가 창립된지 56년 째를 맞이하는 매우 뜻깊은 날이다"면서 "세무사회가 명실상부한 최고의 조세전문가 단체로 성장할 수 있었던 데에는 지난 56년 동안 선배 회원들께서 온갖 역경에도 불구하고 세무사제도 발전과 세무사회 위상제고에 헌신했기에 가능했다"고 소회했다.

이어 "지난해에는 변호사에 대한 세무사자격 자동부여를 폐지하는 세무사회 56년 숙원을 성취해 세무사자격은 변호사에게 덤으로 주는 2종 자격사라는 불명예에서 벗어나 독립된 전문자격사로서 권위와 명예를 갖게 됐다"고 강조했다.

또 "세무사 업계를 둘러싼 대내외적 여건이 녹록치 않은 만큼 세무사회를 중심으로 화합하고 단합해야 우리의 업역과 권익을 지켜낼 수 있다"면서 "저를 비롯한 세무사회 집행부는 회원의 권익을 보호하고 신장시키며 소통과 화합으로 회원을 섬기고 투명한 세무사회를 만들어가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창규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편 이날 개최된 제6회 조세학술상 시상식에서는 김광묵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이 공로상을 수상했다.

김 위원은 기획재정위원회에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수석전문위원직책을 수행하면서 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한 조세제도 및 국세행정 발전에 기여했으며, 특히 세무사제도 발전에도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 논문상에는 '소득공제 대상인 특별공제 항목의 세액공제 전환에 따른 지출행태의 변화 분석'을 쓴 전병욱 서울시립대 교수와 '횡령죄와 배임죄의 세법상 취급에 대한 소고'를 공저한 김지숙 대구지검 검사·권형기 법무법인 평안 변호사가 공동 수상했다.

조세학술상 수상자들.<왼쪽부터 권형기 변호사, 이창규 한국세무사회장, 박상진 기재위 전문위원(대리수상), 전병욱 서울시립대 교수>

이와 함께 한국세무사회 창립 56주년을 자축하고, 세무사회 발전에 기여한 선배회원들의 헌신과 노고에 보답하기 위해 '선배의 날' 행사를 진행했으며, 원로 세무사들의 지혜가 담긴 고견을 듣는 자리도 마련됐다.

특히 의학전문기자로 유명한 홍혜걸 박사의 '의사들이 말해주지 않는 건강 이야기' 특강은 선배 회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날 학술상 시상식과 선배의 날 행사에는 70세 이상 선배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조세학술상 수상자에게는 상장·상패와 상금이 전달됐다.


오상민 기자   osm1158@hanmail.net

입력 : 2018-02-09 11: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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