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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9.16. (화)

세정가현장

[익산서]김기영 신임서장 취임식 개최

 
익산세무서는 지난 30일 3층 회의실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43대 김기영 신임서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서 김기영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백제문화권의 중심지이자 우리나라 교통의 요충지 익산과 우리나라 최대의 곡창지대인 김제를 관할하는 서장으로 부임하게 되어 개인적으로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 서장은 "세정을 운영하면서 억울한 납세자가 없게 하는 따뜻한 공감 세정을 펼치는 세무공무원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김 서장은 변칙적인 방법으로 세금을 탈루하고 서민생활을 침해하는 반사회적 탈세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응해야 하겠지만, 성실하게 납세하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기업 등은 오직 생업에만 전념해 지역경제발전과 국가경기 회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우리가 최선을 다해 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직원 모두가 역지사지(易地思之)의 마음으로 억울한 납세자가 생기지 않는 *국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세정, *국민이 공감하는 따뜻한 세정이 될 수 있도록 많은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서장은 30여년간의 국세공무원 생활을 통해 직장환경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느껴왔다고 강조하고, 직원 상호간 서로 이해하고 살펴주는 즐겁고 행복한 일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따뜻하고 포근한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직원 상하간 소통과 화합이 중요하다며, 직원들과 격의없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서장은 "우리 스스로가 자존감을 높이고 행복과 긍지를 느꼈으면 좋겠다"며, "이를 위해서는 국세공무원으로서 기본에 충실하면서 각자의 위치에서 제몫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급변하는 시대의 변화에 맞추어 스스로가 公.私에 있어 부끄러움 없이 준법.청렴문화 정착에 앞장서 줄 것"을 주문했다.

 

끝으로 김 서장은 "취임사는 '꿈'을 이야기 하고 이임사는 '발자취'를 이야기 한다"고 맺음말로 취임사를 마무리하고, 앞으로는 우리를 생각하면 미소가 지어지고 행복한 추억을 남기는 소중한 시간들이 이어 지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김 서장은 64년 서울출신으로 경기 성남 송림고, 세무대를 졸업하고, 가천대학교 세무회계학과 경영학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실, 용산세무서 징세과, 서울청 조사2국1과, 조사1국1과,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실 국제세원과, 중부청 조사1국1과, 국세공무원 교육원 교수과, 국세청 심사2담당관실에서 근무하다 익산서장으로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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