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세무사회(회장ㆍ최상곤)는 17일 부산시 해운대구 중동 소재, 벡스코(BEXCO) 3층 컨벤션홀에서 회원 1,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2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서병수 부산시장, 배덕광 의원, 박재호 의원, 백운찬 한국세무사회장, 한헌춘 부회장, 최원두 윤리위원장, 유영조ㆍ김형상 감사 등 세무사회 임원진과 최현민 부산지방국세청장, 임경택 개인납세2과장 등 국세청 관계자들도 참석해 부산세무사회의 42번째 생일을 축하했다. 최상곤 회장은 총회 인사말을 통해 “우리의 세정활동이 위상제고에 일차적인 목적을 두고 정진해야 한다”며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 되는 세무사회가 되자”고 밝혔다. 그러면서 “세무사회에 걸맞게 최상의 전문지식으로 회원의 교육을 강화와 권익을 보호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세정구현에 앞장설 것”을 당부했다.

최 회장은 또 “각 지방지치단체와 협력해 마을세무사제도가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백운찬 한국세무사회장은 축사에서 “세무사계 난제들을 해결하고 한국세무사회가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전 회원이 하나로 뭉쳐야 한다”면서 “단결된 힘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게 했듯 전 회원이 똘똘 뭉치면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현민 부산국세청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1974년부터 꾸준히 성장하며 권익보호와 세정발전 그리고 국세청과의 세정 동반자로서 가교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온 부산지방세무사회의 노력과 협조”에 감사를 표했다. 최 부산청장은 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여건을 감안해 세정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세정지원을 강화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는데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그러나 탈세자는 엄중하게 처리해 나갈 것”이며, “성실납세자에게는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세정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배덕광 국회의원과 박재호 국회의원의 축사가 이어졌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 부산지방세무사회 발전에 헌신적으로 협조해 준 국세공무원과 회원들에게 감사장 수여 및 표창장 수여가 있었다.

<수상자 명단>

 ㆏한국세무사회 표창 : 손태성(홍보이사), 우진휘(김해지역세무사회장), 홍동의(업무정화 조사위원회 위원), 김병수(국제협력 위원회 위원), 주선정(여성세무사 위원회 위원), 오지훈, 김연우(감리위원회 위원) ㆏부산광역시장 표창 : 김종엽, 정주옥 세무사. ㆏부산지방국세청장 표창 : 김성훈(국제이사), 황흥섭(수영지역세무사회장), 배동범(창원지역세무사회장), 정용근(진주지역세무사회장), 이해인(통영지역세무사회장), 김태훈(제주지역세무사회장), 서정배(동래지역세무사회 간사), 김성하(울산지역세무사회 간사), 탁재광, 안극민(친목회 이사), 박남호, 김경아(감리위원회 위원). ㆏노세현(7급ㆍ부산청 개인납세1과), 이승희(7급ㆍ부산청 개인납세2과), 이호상(7급ㆍ부산청 법인세과), 이나영(8급ㆍ부산청 개인납세2과), 안영서(8급ㆍ부산청 개인납세2과), 박미영(7급ㆍ중부산서 개인납세1과), 박건태(8급ㆍ서부산서 개인납세2과), 이상호(6급ㆍ부산진서 개인납세1과), 정기업(7급ㆍ북부산서 납세보호담당관), 배진만(7급ㆍ수영서 개인납세2과), 최용국(6급ㆍ동래서 납세자보호담당관), 김종달(6급ㆍ금정서 개인납세4과), 김갑이(7급ㆍ울산서 재산법인세과), 권윤호(7급ㆍ동울산서 납세보호담당관), 임지은(6급ㆍ마산서 운영지원과), 송혜정(8급ㆍ창원서 개인납세1과), 문성배(7급ㆍ김해서 개인납세2과), 박병규(7급ㆍ하동지서 개인납세과), 정성원(8급ㆍ통영서 세원관리과), 박현영(7급ㆍ제주서 개인납세2과) ㆏부산지방세무사회장 표창 : 김동배(연구이사), 정병철(친목회 이사), 이상근(연수교육위원회 위원), 정철호(창원지역세무사회 간사), 노기현(김해지역세무사회 간사), 박준일(통영지역세무사회 간사), 고명관(제주지역세무사회 간사), 신상협(국제협력위원회 위원), 김윤정, 박금주, 박주영(부산여성위원회 위원), 차영현, 황철연(부산청년위원회 위원), 박재영, 조명성(감리위원회 위원). ㆏부산지방세무사회장 단체상 최우수상 김해지역세무사회 회장 우진휘 ㆏박사학위 취득 기념패 조기제, 박성일 세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