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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05. (월)

내국세

김정복-동아지질, 김창환-두산, 강성원-두산엔진

상장사 사외이사에 선임된 국세청 고위직 출신

818개 상장사가 주주총회를 개최한 지난 25일, 국세청을 비롯해 기획재정부 고위직 출신들이 잇따라 사외이사에 대거 선임됐다.

 

28일 금감원 공시에 따르면, 메리츠금융지주를 비롯해 두산, 오리온, E1, 현대홈쇼핑 등이 지난 25일 주주총회를 열었다.

 

중부지방국세청장을 지낸 김정복 전 국가보훈처장관은 25일 동아지질 주총에서 임기3년의 사외이사에 재선임돼 눈길을 끌었다. 

 

또 오대식 전 서울지방국세청장은 메리츠금융지주 사외이사(감사위원, 임기1년), 조홍희 전 서울지방국세청장은 셀트리온 사외이사(감사위원, 임기2년)에 각각 재선임됐다. 

 

정태언 전 중부지방국세청장은 KH바텍 감사(임기3년)에 신규 선임됐으며, 김창환 전 부산지방국세청장은 두산 사외이사(감사위원, 임기3년)에 재선임됐다.

 

이와 함께 김은호 전 부산지방국세청장은 오리온 사외이사(임기2년), 박종성 전 조세심판원장은 한익스프레스 사외이사(임기3년)에 각각 신규 선임됐다.
 
국세공무원교육원장을 지낸 황규종 세무사는 영풍정밀 사외이사(감사위원, 임기2년), 광주지방국세청장을 지낸 임향순 전 한국세무사회장은 CNH 사외이사(임기1년)에 각각 재선임됐다. 

 

또 박래훈 전 국세청 직세국장은 인팩 사외이사(임기3년)에 재선임됐으며, 김영기 전 국세청 조사국장은 현대홈쇼핑 사외이사(감사위원, 임기2년)에 신규 선임됐다. 김영기 전 조사국장은 지난 11일 현대건설 사외이사(감사위원)에 신규 선임되기도 했다.

 

이밖에 김명섭 전 중부청 조사3국장은 삼립식품 사외이사(감사위원, 임기2년), 노형철 전 국세심판원 상임심판관은 제이콘텐트리 감사(임기3년), 정희상 전 이천세무서장은 이큐스앤자루 사외이사(임기3년)에 각각 신규 선임됐으며, 최찬오 전 국세청 기획재정담당관은 NICE·한국콜마홀딩스 사외이사, 박성기 전 삼성세무서장은 이글루시큐리티 사외이사(임기3년)에 각각 재선임됐다. 

 

한편 윤증현 전 기획재정부장관은 두산인프라코어 감사위원(임기2년), 임영록 전 재정경제부 2차관은 두산중공업 사외이사(감사위원, 임기3년)에 각각 신규 선임됐으며, 김영룡 전 재정경제부 세제실장은 E1 사외이사(감사위원, 임기2년)에 재선임됐다.

 

강성원 한국공인회계사회장은 두산엔진 사외이사(감사위원, 임기3년)에 신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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