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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9. (일)

세정가현장

[인천세관]이달의 관세인에 박찬호 관세행정관

인천본부세관(세관장·차두삼)은 1일 위험요인 체계적 선별 및 엄정한 원산지 조사로 15억원을 추징한 박찬호 관세행정관(38세·남)을 ‘이달의 인천세관인’으로 선정·시상했다고 밝혔다.

 

박찬호 관세행정관은 입체적 정보분석을 통해 A 공사가 앙골라산 LNG를 수입하면서 앙골라 정부에서 원산지 증명서 발급기관을 공식통보한 사실이 없음에도 최빈국 특혜관세를 임의 적용한 점을 적발했다.

 

이후 폭넓은 사실관계 보강조사로 빈틈없는 과세논리를 수립해 A 공사의 별도 이의제기 없이 15억원 상당을 추징하는 등 세수를 증대한 공로가 인정됐다.

 

한편, 동시 시상 중인 ‘청렴·봉사·일반행정분야’ 유공직원에는 월미도 야외 음악당 인근에서 바다에 빠진 50대 여성을 구조한 김정호 관세행정관(45세·남)이 선정됐다.

 

김 관세행정관은 의식불명인 익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하는 등 신속한 상황판단과 탁월한 응급대처로 인명을 구조함으로써 인천세관 및 세관공무원의 위상을 제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시상식에서 차두삼 인천본부세관장은 이달의 인천세관인 및 유공직원으로 선정된 이들의 노고를 치하한데 이어 “앞으로도 세수증대 및 국민에게 봉사하는 청렴 세관 공무원상 확립을 위해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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