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광주.나주 지역세무사회는 8일 광주 서구 농성동 소재, 상록회관 3층 연회장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가졌다.
이번 정기총회는 서광주.나주 지역 회원들의 화합과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기간을 맞아 신고관리 주요 추진방향에 대한 설명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지난 10년동안 지역세무사회 발전을 위해 고생한 이명균 회장과 회원에게 표창장 수여, 부가가치세 신고중점사항 설명, 신임회장 선출 등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이날을 끝으로 회장직에서 물러나는 이명균 이임회장은 인사말에서 "회장직을 수행하는 동안 지역세무사회 발전을 위해 협조해준 임원 및 회원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또 이 회장은 "신고납부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며 "열대야를 슬기롭게 이겨내고, 땀을 흘리면서 운동에 매진하고, 무더운 여름을 이겨낼 수 있도록 맛있는 음식을 섭취해서 모든 회원들이 건강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새로 취임한 이철기 회장은 "앞으로 회원간의 정보교환을 실시하고, 고충이 있을 경우에는 토론의 장을 마련해 지역세무사회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영모 광주지방세무사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서광주.나주 지역세무사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이명균 회장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광주지방회의 발전을 위해 수수료 덤핑 문제와 명의대여 등 종사직원 인력난 해소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 1일 서광주서장으로 취임한 김익태 서장은 축사를 통해 "성실신고 분위기 조성을 위해서는 세무대리인의 역할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공정세정은 성실납세자가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분위기를 조성했을때 이뤄질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광주청 정길호 신고관리과 부가계장과 서광주서 김훈 부가1계장은 세무대리인을 대상으로 신고관리 주요 추진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성실신고가 이뤄지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이영모 광주지방세무사회장, 김익태 서광주서장, 정호경. 김영록 광주지방세무사부회장, 강명수 세무사, 고영동 세무사, 공기수 세무사, 김경렬 세무사, 김동균 세무사, 김동일 세무사, 김명하 세무사, 김영신 세무사, 김윤배 세무사, 모형중 세무사, 문성관 세무사, 박병완 세무사, 박찬일 세무사, 송점엽 세무사, 신규석 세무사, 안종화 세무사, 양금숙 세무사, 양정임 세무사, 위덕환 세무사, 이은주 세무사, 이철기 세무사, 정병언 세무사, 정성균 세무사, 천행관 세무사, 허순규 세무사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