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4.04.27. (토)

세무 · 회계 · 관세사

김완일 세무사, 한국세무사회 '조세학술 논문상' 첫 수상

김완일<사진> 세무법인 가나 대표세무사가 제1회 한국세무사회 '조세학술 논문상'을 수상했다.

 

김 세무사는 20일 한국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열린 세무사제도 50년 성과와 발전방향 심포지엄에서 '조세법에서의 준용규정의 적용실태와 개선방안'이라는 논문으로 최우수 논문상인 조세학술 논문상을 수상했다.

 

한국세무사회 부설 조세연구소는 조세제도와 조세학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조세학술상 시상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 첫 시상하는 '조세학술 논문상'은 최근 1년 동안 주요 조세관련 학회지에 게재된 논문과 한국세무사회에서 발간하는 '세무와 회계 연구'에 게재된 논문 중에서 가장 우수한 논문을 선정해 발표자에게 시상하는 상.

 

김완일 세무사는 한국조세연구포럼이 발간하는 '조세연구 제11권 제2집'에 '조세법에서의 준용규정의 적용실태와 개선방안(소제목 : 주요 세법상 시가의 적용을 중심으로)'이라는 논문을 발표했었다.

 

그는 "그동안 세법에서 시가를 적용할 때 각 세법간에 서로 준용하고 있지만 그 내용은 서로 상충되거나 때로는 비현실적으로 규정돼 있고, 이로 인해 납세자와 과세당국간에 분쟁의 원인이 되기도 하고, 세무사들에게 책임문제까지 발생해 이를 개선하기 위해 논문을 발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세무사는 세무실무를 하면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구체적으로 알 수 있기 때문에 이를 개선하는 논문을 발표할 수 있다”면서 “발표 논문이 세법 개정으로 이어질 때 보람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김완일 세무사는 비상장주식평가실무, 상속.증여세 실무편람의 저자이자, 세무사계에서 이 분야 최고 전문가로 꼽히는 인물.

 

현재 한국세무학회 부회장, 한국세법학회 부회장, 한국국제조세협회 부회장 등 학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주식거래에 대한 부당행위계산, 보험대리, 주식 명의신탁, 지방세 중과세 등에 대한 세무실무사례를 연구발표함으로써 개업세무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데도 솔선수범하고 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