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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05. (월)

세무 · 회계 · 관세사

한국세무사석박사회 새 회장에 최원두 세무사 선출

5일 서초동 천년부페에서 2012년 정기총회 개최…임원선출건 의결

향후 3년간 한국세무사석박사회를 이끌어갈 신임회장에 세무사회 윤리위원장을 맡고 있는 최원두 세무사가 선출됐다.

 

세무사석박사회는 5일 서울 서초동 천년부페에서 2012년 정기총회를 개최, 2012년 회무·감사·결산보고 및 임원선출건을 심의하고 신임 회장에 최원두 세무사회 윤리위원장을, 감사 2인에 장락·고지석 세무사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이날 총회에서 정영화 석박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재임 기간 중 무료 회원교육과 워크숍을 개최해 세법·세정·세무사제도 발전을 이끌어 냈다. 후임 회장도 경선 없이 추대됨으로써 아름다운 전통이 어졌다”며 석박사회의 발전을 당부했다.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최원두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한국세무사석박사회를 더욱더 발전시켜 선대 회장님들이 이뤄놓은 업적들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리회의 중요한 목적사업인 학술대회를 더욱더 활성화해 세제의 발전에도 기여하는 한편, 급변하는 환경에도 더욱 관심을 가지는 석박사회를 만들겠다”고 취임일성을 밝혔다.

 

이어 “회의 목적사업 제1호인 세제발전을 위한 연구 및 발표에 관한 사업을 열심히 진행해 나가겠다”며 “학술적으로 다루어 볼 필요가 있는 세제 또는 현안에 대해 정기적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해 회원의 관심도를 높임과 동시에 회원의 위상제고에도 역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세무사석·박사회를 살아있는 조직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한 최 회장은 “석박사회는 매년 새로운 회원이 자꾸 생겨나는 조직으로서 상부상조하고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방안으로 정기학술대회와 연계해 역사탐방 등 국내외적 행사를 개최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정구정 세무사회장은 “세무사회가 지난해와 금년 위상을 제고했는데 이 자리에서 계신 선배님들의 노력이 컷다”며 “세무사회의 단합이 중요하며 내부에서 있는 것은 괜찮지만 외부로 비춰질때 문제가 있다”고 상생과 공존의 틀 구축을 강조했다.

 

구종태 세무사회 고문은 “지난 1년 대단히 복잡하고 다사다난했지만 석박사회 집행부가 성실히 열심히 해주심으로써 석박사회가 근래에 대단히 활성화 됐다”며 “석박사회원들은 성실성을 바탕으로 자신이 하는 일에 성공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총회에는 정구정 세무사회장, 임향순·구종태 세무사회 고문, 김상철 서울지방세무사회장, 한헌춘 중부지방세무사회장, 송춘달·김면규 전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신광순 전 중부지방세무사회장, 안연환 세무사고시회장, 김귀순 한국여성세무사회장 등 80여명의 세무사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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