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세무서(서장. 유영필)가 직장내 성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 형성을 위해 성희롱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순천서는 지난 5일 밝고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성희롱 및 양성평등 전문가인 광양보건대학 간호과 문희 교수를 초청해 '성희롱 예방교육'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날 문희 교수는 '직장인 성희롱 예방, 금연'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열고, 직장 내 건전한 성의식 제고로 행복한 가정생활을 유지하고, 양성평등 문화정착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유영필 서장은 "7월 부가가치세 확정신고를 앞두고 기본 업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하계 휴가철을 맞아 가족과의 건강한 대화 및 즐거운 휴가를 통해서 가족 간의 사랑도 확인하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알찬 계획을 세워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문희 교수는 성문화 정착을 위해 순천과 광양 내 관공서 및 보건소 등에서 '성희롱 예방 및 성매매 방지' 등 총 40여회의 강의를 실시했으며, 박사 논문으로 '요가 운동이 임산부의 피로.불안 및 불편감에 미치는 영향'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