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권오형)는 12일 63빌딩 별관 그랜드볼룸에서 제58회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올해 정기총회에는 이한구 새누리당 국회의원, 추경호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김연근 국세청 개인납세국장, 김호중 금융감독원 전문심의위원, 회계기준원 임석식 원장 등 국회의원과 정부관계자, 학회, 유관기관 단체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총회에서는 제41대 회장을 투표를 통해 선출할 예정이다. 민만기·양승우·강성원 회계사가 회장에 출마했으며, 선출부회장에는 정준석·최홍배 회계사, 감사에는 최종만·이기화 회계사가 출마한 상태다.
공인회계사회는 그동안 회계 및 세무업계 발전에 공로가 큰 40여명의 공인회계사에게 행정안전부장관, 국세청장, 금융위원장,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오형 회장은 "공인회계사의 위상제고와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회계업계에 대한 과잉규제를 개선하기 위한 새로운 집행부가 공정하게 선출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