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5.05.23. (금)

내국세

국세청, 신호영 고려대 법대 교수 납세자보호관 임명

개방형 직위인 국세청 납세자보호관에 신호영<사진> 고려대 법대 교수가 취임한다.

 

국세청은 9일자로 신호영 고려대 법과대학 교수를 국세청 납세자보호관에 임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호영 신임 국세청 납세자보호관은 67년생, 전북 부안 출신으로 전직 국세청맨이다. 지난 95년 제37회 사법시험과 제39회 행정고시에 동시 합격한 수재.

 

국세청 재직시 해운대세무서를 시작으로 제주·종로·강서세무서에서 근무했으며 서울청 법무과, 국세청 법규과를 거쳤다.

 

지난 2007년 3월 국세청 법규과 근무를 끝으로 국세청을 퇴직하고 대법원 재판연구관으로 임용돼 또한번 화제를 낳았다. 행정부 공무원에서 사법부공무원을 변신한 것이다.

 

대법원 재판연구관으로 2년여 근무한 후 "새로운 길을 가보고 싶다"는 열망으로 이번에는 학계로 진출, 모교인 고려대 법과대학 교수로 재변신했다.

 

국세청은 초대 이지수(변호사) 국장에 이어 2대 박 훈(대학교수) 국장, 3대 신호영(대학교수) 국장 등 세차례에 걸쳐 외부인을 납세자보호관에 임명하고 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