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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4.29. (화)

세무 · 회계 · 관세사

공인회계사 10명, 지역구-비례대표 4·11 총선 도전장

4·11 총선에 10명의 공인회계사가 도전장을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한국공인회계사회에 따르면, 4·11 총선을 앞두고 3명의 공인회계사가 지역구 정단 공천을 받는 등 총 10명이 총선 도전장을 내밀었다.

 

지난 18대 총선 당시 4명의 공인회계사가 국회진출을 노렸으나 정당공천조차 받지 못했다던 것에 비하면 괄목할만한 성과다.

 

10명의 공천 지원자 중 현재 3명이 지역구 공천을 받았으며, 비례대표로 권오형 한국공인회계사회장까지 나섰기 때문이다.

 

지역구 공천을 받은 3명은 인일회계법인 소속의 한광원(민주통합당, 인천 중·동·옹진), 성산회계법인 소속의 김종길(민주통합당, 경남 진해), 김앤장 소속의 김관영(민주통합당, 전북 군산) 공인회계사다.

 

이외에 권오형 한국공인회계사회장과 민만기 전 한국공인회계사회 선출 부회장은 새누리당 비례대표를 신청했다.

 

현재 한국공인회계사회 선출부회장인 유영철 회계사는 새누리당 서울 구로갑, 오찬석 회계사는 같은당 경기 성남 수정 공천을 노리고 있다.

 

감사반연합회 소속 오경태 회계사는 민주통합당 서울 동대문갑, 삼덕회계법인의 박철용 회계사는 민주통합당 부산 중·동구, 한미회계법인 소속 박찬대 회계사는 민주통합당 인천 남을 공천을 신청했다.

 

변호사, 의사 등 전문직 종사자들의 비례대표 후보 지원이 많은 이번 19대 총선에서 회계사들의 도전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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