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킹텍스 (충북 청주시 흥덕구 송정동 청주산업단지 내에 소재)이기성 대표이사(사진)가 '2010노사상생협력유공자'로 선정되어 고용노동부로부터‘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이기성 대표는 상생의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노사협력 분위기를 조성해 생산적 노사문화 정착에 대한 공적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기성 대표는 1979년 원풍모방 재무팀에 입사해 지금의 대표이사에 이르기까지 30 여년간 섬유산업에만 외길인생을 살아온 킹텍스(구.우성모직)의 역사이자 산 증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이 대표는 12년간의 기나긴 법정관리에 마침표를 찍은 장본인 이기도하다.

학생복 브랜드인 스쿨룩스 컨소시엄과 M&A를 성사시켜, 이기성 관리인 취임 2년 만인 2008년 1월 청주지방법원으로부터 법정관리 종결 인가결정을 받아내게 됐다. M&A성사 과정에서 이기성 대표가 가장 역점을 두었던 사항은 근로자 250여명 전원에 대한 고용승계였다. 요구사항은 받아 들여졌고 2008년 2월 마침내 12년간의 법정관리를 마치고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게 된다.

이 대표는 법정관리 종결 이후 상호를 (주)우성모직에서 (주)킹텍스로 변경하고 초기 시설투자를 대폭 확대해 염색, 방적, 가공, 공무 전 공정에 걸쳐 최신 설비를 도입하여 생산성 및 품질향상에 이바지하는 동시에 연구 개발 인력을 대폭 강화해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전개 했다.

 또한 기능성섬유개발 및 신소재 개발 및 나노섬유, zentra, bamboo, 텐셀섬유 등을 개발해 미국, 일본 및 대양주, 동남아, 유로시장 등에 수익성 위주의 고부가가치 기능성제품 수출을 통해 수출실적 30%향상으로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한 바가 크다.

특히 외환위기 당시 모든 기업체들이 축소경영을 모색하는 가운데서도 이 대표는 특유의 안목과 도전정신으로 공장과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에 최고의 품질과 실속 있는 가격의 신사복 매장을 오픈해 청주,청원 관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대표의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주)킹텍스는 내수시장에서 모직업계의 선두주자로 발돋움 했고 국내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킹텍스 학생복지 ‘스쿨룩스’는 시장의 호평을 받고 있다.

 미국, 캐나다, 일본, 대양주, 동남아, 중동, 유럽 등으로 수출시장을 확대해 무역대국 으로의 국가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국내외 신사 숙녀복, 스포츠웨어 등에도 400만 야드 이상을 납품하는 굴지의 모직회사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이기성 대표는 앞으로도 (주)킹텍스를“투명경영과 도덕경영을 바탕으로 설비투자와 기술개발에 총력을 기울여 국내는 물론 세계 우수 소모방적업체들과 당당히 겨룰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하며“이렇게 큰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회사의 정책과 앞으로 가야 할 길을 전 종업원이 너무도 잘 알고 똘똘 뭉쳐 따라주었기 때문이라며 수상의 영광을 킹텍스 전 종업원에게 돌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