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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05. (월)

세무 · 회계 · 관세사

박점식 세무사, 자장면 토론회 개최…회원의견 청취

세무사미래연구소, 매주 월요일 토론회 정례화 ‘정책집’ 발간 예정

내년 2월 치뤄지는 한국세무사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박점식 세무사(한국세무사회 부회장)가 선거공약제시에 앞서, 회원들의 다양한 의견수렴에 집중하고 있다.

 

세무사미래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는 박점식 세무사는 15일, ‘자장면 토론회’를 개최, 개업초기 근무세무사로서 겪는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토론회에서 박점식 세무사는 젊은 후배 세무사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한 솔직한 얘기를 듣고 선배 세무사로서 그간의 경험 및 세무사 미래를 위해 필요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현재 개업초기에 있거나 근무세무사로서 경력을 쌓고 있는 세무사들은, 현 기장수수료 덤핑을 발생시키는 세무사회의 구조적 문제점과 더불어, 명의대여에 따른 세무사 시장의 혼란이 야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솜방망이 처벌로 일관하고 있는 세무사회의 처벌집행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

 

이에 박점식 세무사는 우선적으로 젊은 후배 세무사들의 의견이 세무사회에 반영되기 위해서는 한국세무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세무사로서의 권리를 적극적으로 행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현 기장수수료의 덤핑문제에 대해서는 기장수수료 가격에만 포커스를 맞추는 것은 문제가 있고, 고객에 대한 서비스차별화가 관건이라는 입장을 피력했다.

 

박 세무사는 또, 명의대여자에 대한 한국세무사회의 솜방망이 처벌에 대해 선·후배 세무사들이 다양한 의견을 모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세무사미래연구소는 개소이래 처음으로 개최된 자장면토론회를 매주 월요일 저녁 7시 정례화할 예정이며 이 자리에서 모아진 의견들은 정책집으로 발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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