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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2주년 맞은 손경식 (주)택스온넷 대표이사
"세무회계프로그램시장 점유율 60%로 판세 역전될 것"

손경식 (주)택스온넷 대표이사가 취임 2주년을 맞았다. 택스온넷은 세무사계 최초의 전산합작법인, 세무사가 주주인 회사 등 여러 수식어를 달며 주목을 받았다. 지난 2007년12월10일 취임한 손경식 대표이사는 내년도 시장점유율 60% 달성이라는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CEO 데뷔 2년을 맞은 손경식 택스온넷 대표이사는 내년을 비약의 호기로 판단하고 마켓슈어 60% 목표를 향해 드라이브 전략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대표이사 취임 2주년이 됐습니다. 소감이 어떠신지요.

"저와 모든 임직원은 한국세무사회와 한국세무사고시회의 후원을 바탕으로 세무사를 대상으로 한 세무사 전용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세무사 위상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열심히 뛰어 왔습니다.

그동안 회사 설립의 1차 목표인 전산세무회계 프로그램의 안정적 확보를 우선시해 왔으며, 취임 이후 법인세와 소득세 신고를 통해 '세무명인'의 안정성과 효율성, 생산성 향상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됐습니다.

또한 많은 세무사사무소에서 세무명인을 사용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소프트웨어의 범용성이 검증됐고 이를 통해 세무사를 위한 세무프로그램으로서의 대표성을 확보했다고 자평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세무사업무 영역의 확대를 위한 다양하고 전문적인 사업제휴를 통해 세무사사무소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안과 사업을 모색해 제공했습니다.

이러한 결과로 주력제품인 '세무명인'은 세무사들의 적극적인 관심 속에서 세무사를 위한 전용프로그램으로 자리잡게 됐습니다.

이와 함께 세무사사무소에 직접적인 이익이 발생할 수 있는 제휴사업의 발굴과 추진이 가시적인 성과를 이루게 된 점도 기쁘게 생각합니다."

"'사이버세무회계사무소'등  비즈니스모델 개발
IT컨설팅 제공 등 세무사 부가수익 창출 지원"

 

□ '세무명인'의 시장점유율이 크게 증가했다고 들었습니다. 올 한해 영업실적은 어땠습니까.

"현재 세무명인 사용자가 누적 2만고객에  이르며, 올 한해에만 세무명인을 사용하기 시작한 세무사사무소가 1천여개 입니다.

출범 당시만 하더라도 세무회계프로그램의 시장점유율이 8%에 불과했으나 공식 출범을 발표한지 1년반 만에 세무사사무소 시장의 50% 가량 프로그램을 보급했습니다.

전체 세무사사무소 가운데 약 40%는 국세청 전자신고용으로 세무명인 프로그램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 시장점유율이 이처럼 빠르게 증가한 이유는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우선 세무회계 프로그램시장 확대를 위해 고객의 요구사항을 철저히 프로그램에 반영하는 개발 프로세스를 구축한 것입니다.

먼저 세무회계 전문가집단인 세무사시장을 공략하면서 이를 통한 일반 중소기업에 세무회계프로그램 보급을 확대하는 마케팅 전략을 꾸준히 펼쳐온 결과 빠르게 시장점유율을 높였다고 봅니다.

이는 제품 개발에 있어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해 사용자들의 요구사항을 직접 듣고 제품개발에 반영해 고객 만족도가 높아진데 기인한 것으로, 3년간 법인세·종합소득세 등 모든 전자신고 업무를 안정적으로 마치면서 '품질이 좋다''세무사 전용 프로그램답다''엑셀 연동등 편리성이 탁월하다' 등 입소문이 나면서 제품평가가 높아진 데 따른 결과라고 생각됩니다.

아울러 한국세무사회와 한국세무사고시회의 공식 후원과 적극적인 지원도 사업이 안정적인 궤도에 진입하고 외형적인 성장을 이루는데 밑거름이 됐다고 보고 있습니다."

□ 한국세무사회의 주도로 한길TIS가 설립됐습니다. 한길TIS와 택스온넷은 모두 세무사들이 주요 주주인데요. 한길TIS 설립은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십니까. 

"한길TIS는 전자세금계산서와 관련해 세무사계의 대표성을 가진 기업이고, 택스온넷은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세무회계프로그램의 확보를 통해 프로그램의 대표성을 가진 기업으로 포지셔닝됐다고 생각합니다.

두 회사가 전문분야에서 대표성을 갖고 있어 협력하고 상생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한길TIS 설립 당시부터 가능한 부분에 대해 최대한 적극 협력한다는 의사를 밝혀 왔습니다.

또한 택스온넷의 '세무명인'과 한길TIS의 '베스트빌'을 연동해 세무사사무소의 업무를 편리하게 하고자 제휴를 체결하고 현재 프로그램을 개발 중에 있습니다.

양사는 대부분 세무사들이 출자해 설립된 회사인 만큼 설립목적에 부합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경쟁적 관계보다는 협력적인 관계정립이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 내년 전자세금계산서제도 시행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 제도가 세무사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십니까.

"2010년까지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의무화가 유예됨에 따라 제도 시행과 관련된 세무사계의 준비가 더욱더 완숙해질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고 생각합니다.

기회가 주어진 만큼 제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전자세금계산서제도 도입으로 기업고객의 전산화를 통한 업무효율성과 경영투명성 제고를 도모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과거와는 다른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는 것도 하나의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택스온넷이 서비스 중인 '사이버세무회계사무소'가 하나의 모델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대한상공회의소의 전자세금계산서서비스인 '코참빌'과 연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들었습니다.

"택스온넷은 그동안 대한상공회의소와 함께 전자세금계산서제도 도입과 관련한 기업교육을 실시해 왔습니다.

기업에게 필요한 정보를 신속 정확하게 전달하면서 그 과정에서 기업 인지도 제고를 목적으로 실시한 교육입니다.

'코참빌'과의 연동은 그동안 택스온넷이 표방해 온 전자세금계산서 사업전략의 연장선 상에 있습니다.

택스온넷은 '세무명인'에 다수의 전자세금계산서 발급시스템을 연동해 프로그램 사용자가 편리하게 기장 및 신고대리, 세무컨설팅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전자세금계산서 발급사업자와 경쟁관계가 아닌 상생모델 파트너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고객에게 필요한 서비스는 적극적으로 연동해 사용편의성을 높일 것이며, 세무명인 소프트웨어를 기업용 대표 프로그램으로 보급하기 위한 발판으로 삼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교육사업의 연대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전자세금계산서시장 90% 점유업체와 서비스 연동
사용자의 편리한 신고대리·세무컨설팅 지원"

 

□ 대한상의 외에도 메이저급 ASP업체와 연동을 추진하고 있다는데, 어떤 업체들인가요.

"제휴를 맺은 곳은 기존 전자세금계산서 시장의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금융결제원, 노틸러스효성, 넷매니아,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 등이며, 최근에는 한국세무사회 전산법인인 한길TIS와도 서비스 연동을 위한 MOU를 체결했습니다. 또한 향후에도 고객의 요청에 따라 다양한 제휴모델을 만들어 나갈 예정입니다.

고객이 여러 종류의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S/W를 사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회계프로그램과 세금계산서의 연동은 필수적이라 생각합니다. 때문에 다수의 전자세금계산서 ASP 사업자와의 제휴를 통해 세무회계프로그램 연동이 가능하도록 진행해 사용 고객의 편리성 증대 및 업무효율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세무회계프로그램과 전자세금계산서의 서비스 호환으로 '세무명인'과 '경영명인'에서 타사의 전자세금계산서를 발행할 수 있으며, 매입매출자료까지 '세무명인'과 '경영명인'에 자동 반영해 세무회계처리를 할 수 있습니다."

□ 내년도 사업계획은 무엇입니까.

"최우선 과제는 세무사 이용자시장에서 세무회계프로그램의 유료고객 수를 60%대로 역전시키는 것입니다.

출범 1년반만에 프로그램 시장보급률 50%를 달성한 만큼, 세무사들의 관심과 참여가 있다면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 확신합니다.

시장점유율이 높아짐에 따라 자연스레 세무사의 사회적 위상이 높아짐은 물론, IT기술을 활용해 추가적인 수익사업을 시작하기도 수월해 졌습니다.

현재 진행하는 부가사업을 확대하고, 세무사사무소의 부가수익 창출을 위한 새로운 수익모델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또한 세무사가 기업에 다양한 IT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궁극적으로 IT 컨설팅까지 제공해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입니다."

□ 마지막으로 주주들에게 할 말이 있다면.

"지난 2년 동안 애정을 가져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회사설립 목표에 부합되는 사업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고, 고객으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 '세무명인'이 업계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상민 기자   osm23@taxtimes.co.kr

입력 : 2009-12-31 11: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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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개의 의견이 있습니다
1 전세 2009-12-31 12:56:39 66 63
좋은 예기이네요 실현이 된다면^^ 패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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