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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6. (금)

내국세

한길TIS(세무사회전산법인), SK C&C와 업무협약 체결

전자세금계산서시스템 구축 전담…관련업계 지각변동 예상

지난달 27일 공식출범한 세무사회 전산법인 한길TIS가 SK C&C와 업무제휴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선다.

 

한길TIS(대표이사 김경수. 사진)는 23일 오후 5시, 한국세무사회관에서 SK C&C(대표이사 김신배)와 업무제휴협약을 체결하고, 전자세금계산서시스템 구축을 SK C&C에게 위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세무사회 8천500여 회원 중 4천377명이 주주로 참여한 한길TIS는 SK C&C의 참여로 2010년 1월 제도시행에 맞춰 상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세무사와 함께하는 전자신고’를 모토로 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구현, 2010년 업계 1위 목표달성을 위해 진력하고 있다.

 

특히 국세청 e세로(전자세금계산서시스템) 구축업체인 SK C&C의 참여로 한길TIS 시스템의 신뢰도와 기능성은 경쟁사 대비 절대 우위를 확보하게 되었으며, SK C&C는 한길TIS에 대한 자본참여를 통해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경영파트너로서도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국내 3대 SI업체 중 하나인 SK C&C와 한국세무사회 전산법인 한길TIS간 업무제휴로 관련업계에는 일대 지각변동이 예상되며, 기존 ASP업체들보다 신뢰도 높은 시스템 제공과 세무사 참여형 서비스 구현으로 전자세금계산서제도의 조기정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한길 TIS는 24일부터 대구를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전국순회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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