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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9. (일)

내국세

인천납세자연합회 3월 창립 앞두고 발기인 모집

인천지역내 납세자 권익보호 및 과세관청 업무감시에 주력

인천지역 납세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과세관청의 정당한 업무집행을 감시하는 역할을 담당할 인천납세자연합회가 오는 3월 창립된다.

 

이에앞서 지난 15일 인천파라다이스호텔 1층 올림프스회의실에서는 인천납세자연합 창립을 위한 발기준비위원회가 열렸으며, 이번 회의에서 발기준비위원장으로 홍기용 인천대학교 경영대학 교수가 선임됐다.
 
3월 창립을 목표로 발기인 모집(incheontax.org)에 나선 인천납세자연합회는 납세자의 권리보호를 우선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국가·지방자치단체의 세금부과 및 징수, 예산집행 등의 정확성을 감시하는데 우선적으로 활동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비영리·비정치적으로 운영되는 인천납세자연합회는 주로 인천지역내에서 발생하는 현안에 대해 주안점을 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발기준비위원장으로 선임된 홍기용 교수는 인천지역내 납세자연합회의 탄생배경에 대해 “자생적인 납세자 단체를 조직해 지역내 납세자 권익을 보호할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발족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 구성될 연수구와 부평구 등 각 지역 납세자연합회와 서로 교류하고 연합하는 관계를 유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홍 교수는 또한 “발족예정인 인천납세자연합회는 특정인이 지배하는 단체가 아닌 서로 융합하고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조직이 되고자 한다”며, “회장제를 두지 않고 공동대표제로 운영하는 등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는 여지를 둘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인천납세자연합회 발기준비위원들로는 권용각(목사, 감독, 선린감리교회, 인천기독교신문 발행인), 김성철(교수, 재능대학), 김삼용(변호사, 법무법인 코러스), 민만기(공인회계사, 한국공인회계사회 수석부회장), 서달문(대표이사, 인천형기주식회사, 인천시부평구경영자협의회 회장), 서수억(스님, 용엄사 주지), 신승묘(교수, 인하대학교 경영대학), 신현배(세무사, 신현배세무회계사무소), 윤성묵(한의사/한의학박사, 삼기당한의원), 정병철(신부, 서창성당 주임), 정충근(의사, 인천시치과의사회 회장), 조윤구(병원장, 해오른병원), 최근영(대표이사/경영학박사, 아이씨텍), 홍기용(교수, 인천대학교 경영대학, 한국납세자연합회 부회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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