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안수남)가 오는 31일~내달 1일 조치원 홍대국제연수원에서 세무사 업무영역 확대 및 전산을 통한 세무사사무소 생산성 향상 등을 주제로 가을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한국세무사고시회의 정체성 방향모색(노태주 세무사)을 비롯해 ▶사업용계좌제도의 문제점 및 개선(명영준 세무사) ▶가산세제도에 대한 문제점 및 개선방안(최원두 세무사) ▶종교단체의 세법상 지위와 부동산 양도 관련 조세연구(고영동 세무사) ▶세무사사무소 시장현황 분석 및 업무영역 확대방향(손경식 세무사) ▶후발적 경정청구에 관한 연구(고은경 세무사) ▶전산을 통한 세무사사무소 생산성 향상과 업무확대(이명근 세무사) ▶세무조사 대비와 불복사례 발표(박금한 세무사) ▶동업기업의 조세특례에 관한 연구(김정호 세무사) ▶주식가치의 이전과 증여세(김홍균 세무사)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고시회는 또한 이날 워크숍에서 박영태 세무사를 초청, 세무사 징계와 관련한 대법원 소송 승소 등을 주제로 특강도 가질 예정이다.

안수남 고시회장은 “이번 워크숍에서는 고시회의 정체성에 대한 문제 뿐만 아니라 세무사사무소 경영개선과 관련한 내용에 대해서도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며 “많은 회원들의 참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