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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7. (금)

내국세

[納保委]강남서-박광주 회계사, 역삼서-윤석범 세무사

일선세무서 납세자보호위원회 구성 착수

 

 박광주 회계사

 

 

 윤석범 세무사

 

지난 1일부터 6개 지방국세청과 전국 84개 세무서에 ‘납세자보호위원회(이하 납보위)’가 설치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위원장 위촉에 이어 일선세무서 납세자보호위원장 위촉이 이어지고 있다.

 

일선세무서는 지난 6~7일새 지방청장이 세무서 납보위 위원장을 위촉하자 외부위원 위촉에 나서는 등 위원회 조직구성을 완료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일선세무서의 납보위 위원장에는 전직 세무서장 출신 세무사, 공인회계사, 기존 고충처리위원회 위원 등 다방면의 조세전문가들이 위촉되고 있다.

 

강남세무서(서장·이향구)는 지난 6일 박광주 중앙회계법인 대표공인회계사를 납보위 위원장에 위촉했다.

 

박 공인회계사는 54년생으로 한양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박사 출신이다. 지난해 한국공인회계사회 사이버연수과정의 최고인기강사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삼성물산·현대그룹·LG그룹 등 대기업과 서울지방검찰청·국세공무원교육원·공정거래위원회 등 국가기관 강사로 활약했다.

 

현재 한국공인회계사회 회계연수원 강사, 한양대 경영대학 겸임교수, 한국회계학회 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역삼세무서(서장·김영환)는 지난 6일 윤석범 세무법인SJ 강남지점 대표세무사를 납보위 위원장에 위촉했다.

 

윤석범 세무사는 37년여간 국세청에 근무하는 동안 30여년 가까이를 법인세 업무 분야에서 근무한 ‘법인세통’이다. 현직 시절 ‘걸어다니는 법인 백과사전’이라는 닉네임을 얻을 정도였다.

 

윤 세무사는 국세청 법인세과 법인1계장, 옛 경인청 법인세과장, 중부청 법인납세과 법인1계장, 서울청 법인납세과장, 경주·금정·서초세무서장, 서울청 개인납세2과장을 지냈다.

 

일선세무서 납보위는 앞으로 오프라인, 온라인 등 여러 경로의 세금관련 고충민원을 통합 심의하는 등 실질적으로 납세자 권익보호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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