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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6.03.19. (목)

임광현 국세청장 "사업자 대출 용도외 유용 엄정 대응"

임광현 국세청장 "사업자 대출 용도외 유용 엄정 대응"

19일 X에서 "자금조달계획서상 사업자대출 기재 건 전수검증하겠다" 이틀 전 이재명 대통령 "금감원과 국세청이 합동으로 전수조사" 예고 대법원, 사업자대출 용도외 사용한 양문석 전 의원, 의원직상실형 확정 임광현 국세청장이 사업자 대출 용도외 유용과 관련해 엄정 대응할 것임을 시사했다. 임 국세청장은 19일 X에 ‘사업자대출 용도외 유용 관련 엄정 대응하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임 국세청장은 X에서 “​지난해 하반기 주택취득과정에서 제출된 자금조달계획서 내용을 국세청이 분석한 결과, 사업자대출을 포함한 '그밖의 대출'의 전체 규모가 상당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국세청 분석 내용을 공유했다. 이어, “​사업자대출은 본래 사업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를 개인주택 취득에 전용하고 해당 대출이자를 사업경비로 처리하는 행위는 명백한 탈세”라고 지적했다. 임 국세청장은 “자금조달계획서에 사업자대출로 기재된 건을 전수검증하고 탈세혐의가 확인되면 엄정 대응하겠다”고 국세청 행정력을 동원한 대대적인 검증을 예고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X에서 사업자 대출로 아파트를 사들인 금액이 작년 하반기에만 6백억 원에 달한다는 기사를 공유하며 “사업자금이라고 속이고 대출받아 부동산 구입용으로 쓰면 사기죄로 형사처벌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금감원과 국세청이 합동으로 전수조사해 사기죄로 형사고발하고 대출금을 회수할 수도 있다”며 “국민주권정부에서는 편법 탈법을 결코 용인하지 않으니, 최소한 이 순간부터는 자제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의 X 게시물 이후 이틀만에 임 국세청장이 사업자대출 유용에 대해 대대적인 검증에 착수할 것임을 밝힌 셈이다. 한편, 지난 12일 대법원은 사업자대출사기혐의를 받고 있던 양문석 전 의원에 대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지었다. 이에 따라 양 의원은 즉시 국회의원직을 상실하게 됐다. 양 전 의원은 주택 구입 자금 마련을 위해 당시 대학생이었던 딸을 개인사업자로 등록한 후 새마을금고로부터 11억원을 기업 운전자금명목으로 대출을 받았으나, 해당 자금은 아파트 매입에 따른 채무를 갚는데 사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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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김제동 초청 토크 콘서트...공감·소통으로 결속력 다져
금호타이어는 지난 17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방송인 김제동을 초청해 웃음을 주고 공감대를 나누는 토크콘서트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토크 콘서트는 조선대학교 해오름관에서 ‘위로, 회복 그리고 새로운 기대’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지난해 광주공장 화재 이후 복구와 안정화에 쉼 없이 달려온 임직원들의 심리적 피로감을 완화하고 구성원들 간 공감과 소통을 통해 조직의 결속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웃음과 공감을 바탕으로 정서적 회복을 도모하고 회사의 구성원 보호 및 회복 중심 조직문화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초점을 뒀다. 김제동은 특유의 입담으로 참석한 임직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면서 공감대를 이끌어 냈다. 특히 자신만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내 함께 슬픔을 덜어내고 기쁨을 더하는 시간을 선사했다. 삶과 일상에 대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함께 겪었고, 함께 회복한다’는 공동체 의식을 공유했다. 또 조직 내 신뢰를 회복하고 긍정적인 조직문화를 확산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황호길 안전생산혁신본부장은 “예기치 못한 화재로 모두가 어려운 시간을 겪었지만 현장을 지키며 함께 버텨준 임직원 여러분과 묵묵히 응원

Tax&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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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지기 쉬운 '부동산 세금의 함정' 100가지 방패 구축법
신방수 세무사 著, '부동산 세금 핵심 질문 100' 25년 현장 노하우 집대성한 '실전 세무사전' 2026년 대한민국의 부동산세금 시장은 세제 개편과 다주택자 중과세 유예 종료라는 커다란 갈림길 앞에 서 있다. 똑같은 집을 같은 시기에 팔아도 누군가는 비과세 혜택을 누리고, 누군가는 억대의 세금 폭탄을 맞는다. 이 극명한 차이를 만드는 것은 단순한 지식이 아니라, 복잡한 세법 구조를 꿰뚫는 전략과 타이밍이다. 베테랑 세무 전문가인 신방수 세무사가 25년의 현장 노하우를 집대성한 신간 ‘부동산 세금 핵심 질문 100’을 펴냈다. 이 책은 딱딱한 조문을 나열하는 단순한 세금 해설서가 아니다. 납세자가 현장에서 가장 많이 묻는 100가지 질문을 통해 실전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세무 사전’ 역할을 하도록 설계됐다. 저자인 신방수 세무사는 “부동산 세금에서 가장 위험한 사람은 아예 모르는 사람이 아니라, 어설프게 안다고 믿는 사람”이라고 경고했다. 이제는 AI와 검색만으로 방대한 세법 정보를 얻을 수 있지만, 문제는 넘쳐나는 정보를 내 상황에 잘못 적용하는 오판에 있다는 지적이다. 이 책은 납세자가 가장 빠지기 쉬운 함정만을 골라 정리했다. 책은 총 9개 파트


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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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납세의무 범위 확대, 출자자 위험 가중…법령 정비해야"
한국세법학회, 정기학술대회 성료 조세법률문화상, 오윤 한양대 교수 신진학술상, 한병기 김·장 변호사 한국세법학회(학회장·양승종)는 지난달 27일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광복관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법의 지배와 조세정의: 2025년 판례의 성찰과 미래적 함의’를 주제로 2026년 정기학술대회를 성료했다고 4일 밝혔다. 양승종 한국세법학회장은 개회사에서 “오늘 학술대회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의 주요 세법 판례를 되짚어 보고, 우리 세법이 나아가야 할 올바른 방향을 설정하는 공론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광현 국세청장은 축사에서 “세법 판례에 대한 심도 있는 성찰은 과세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밑거름이 된다”며 “앞으로도 학회가 학술적 연구를 통해 조세 정의 실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제1부 학술행사에서는 오윤 한양대 교수를 좌장으로 하여 2025년 선고된 분야별 주요 판례에 대한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첫 번째로 국세기본법 및 국제조세 판례회고를 발표한 박설아 부산회생법원 부장판사는 “2025년 판례는 납세자의 절차적 권리 보호를 통해 사법적 구제의 실효성을 제고하려는 경향이 뚜렷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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