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하늘아래 세관공무원들의 가을축제가 열렸다. 관세청은 개청 44주년을 맞아 지난 20일(토) 충남 천안 소재 관세국경관리연수원에서 전국 세관공무공들이 참가한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사진2] 김낙회 관세청장은 이날 체육대회 개회사에 “국민과 국가의 안전을 위해 국경감시선에서 자신의 업무에 묵묵히 업무에 임하고 있는 여러분들 모두가 오늘의 주인공”이라며, “44주년 개청 기념을 맞아 열린 체육대회에서 단합된 조직·동료애를 바탕으로 더욱 도약해나가자”고 말했다. [사진3] 한편, 이날 열린 체육대회에선 총 9개 종목에 걸쳐 본청·산하기관을 묶은 직속연합 및 6개 본부세관이 치열한 경합을 펼친 결과, 인천본부세관이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등 지난해 준우승에 머무른 아쉬움을 떨쳐냈다. [사진4] 이어 각 종목별로 축구(직속연합), 줄다리기(부산세관), 이어달리기(인천본부세관), 족구(대구본부세관), 피구(부산본부세관), 탁구(광주본부세관), 배드민턴(인천본부세관), 테니스(부산본부세관), 야구(인천공항세관)에서 우승세관이 탄생했다. [사진5] 줄다리기에 나선 선수단 모두가 혼연일치돼 줄을 당기고 있다.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부터 21일까지 호주 케언즈에서 개최된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회의’에 참석, G20 공동 선언문을 채택하고 서명했다. 금번 회의에서는 세계경제의 수요부진 해소와 성장잠재력 제고를 위한 정책공조 방안이 중점 논의됐다. [사진2] [사진3] [사진4] [사진5]
FTA 시대를 맞아 자국 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FTA 활용 극대화 전략를 공유하는 컨퍼런스가 열렸다. 관세청은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FTA! 이제는 선택이 아닌 생존이다’(FTA is now a must, not a choice)라는 주제로 ‘2014 국제원산지 컨퍼런스’를 열고, FTA 활용전략 및 각 국과의 경험공유에 나섰다. [사진1]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이번 컨퍼런스에는 세계관세기구(WCO), 미국, 유럽연합(이하 EU), 호주, 중국 등 주요 관세당국의 원산지 전문가와 주한 공관, 정부부처, 관련단체, 관세사, 기업 등 450여 명이 참가했다. 특히, 코스타리카·니카라과·도미니카·과테말라·카메룬 관세청장, 브라질·칠레·온두라스 관세청 차장 등 고위 관세당국 공무원이 대거 참여했다. 김낙회 관세청장은 컨퍼런스 환영사에서 “우리나라는 이미 전 세계 47개국과 9개의 FTA를 발효해 경제영토 세계 3위, FTA 체결국과의 교역 비중이 36%에 달하는 등 FTA 강국으로 부상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FTA 체결국별로 다른 원산지 규정, 까다로운 검증절차 등으로 기업인들의 FTA 활용에 많은 어려움과 부담이 증가되고 있다”며, “원산지 규정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내년도 예산은 올해보다 20조원 증가한 376조원으로 편성된다. 2015년 예산안은 세입여건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최대한 확장적으로 편성된 가운데, 기재부는 예산안을 18일 국무회의를 거쳐 23일까지 국회에 제출하기로 했다. [사진2] [사진3] [사진4]
국세행정개혁위원회(위원장 김기문)와 한국조세재정연구원(원장 옥동석)이 공동 주최하고 국세청이 후원하는 ‘2014년 국세행정포럼’이 16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개최됐다. 2011년 첫 개최이후 올해 4회째를 맞은 이번 포럼은 ‘중장기 성실납세기반 확충을 위한 국세행정 발전과제’를 주제로 FATCA(해외금융계좌납세협력법) 금융정보를 활용한 역외탈세 방지대책, 성실신고를 지원하는 납세협력비용 감축 및 체납자 은닉재산 추적 강화를 위한 제도·행정적 개선방안이 논의됐다. [사진2] [사진3] [사진4] [사진5] 포럼의 사회를 맡은 이만우 고려대 교수와 발제자. <좌측부터 박명호 조세재정연구원 장기재정전망센터장, 이만우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 홍범교 조세재정연구원 연구기획본부장> 서대원 국세청 기획조정관이 16일 오전‘2014년 국세행정포럼'이 개최되기에 앞서 국세청 기자실에서 이 번 포럼에 대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서대원 국세청 기획조정관은 16일 오후에 개최되는 ‘2014년 국세행정포럼’에 앞서 국세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가졌다. 서 국장은 “이날 논의될 다양한 의견을 검토해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 집행해 나가는 한편, 법령개정이 필요한 사항은 관계부처와 적극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사진2] [사진3] [사진4]
신흥시장으로 떠오른 아프리카 및 중남미지역 관세청장들을 초청, 우리나라의 선진관세행정을 직접 전수하는 장이 마련됐다. 관세청은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아프리카 및 중남미 지역 4개국 관세청장 등을 초청한 관세행정 현대화를 위한 초청 연수를 실시한다. [사진1] 이번 초청연수에는 카메룬을 비롯해 에티오피아, 과테말라, 니카라과 등 4개국 관세청장이 참가하며, 관세청은 이번 연수과정에서 전자통관시스템(UNI-PASS) 구축 등 우리나라 관세청의 현대화 경험과 선진 관세행정을 전수할 예정이다. 관세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지난 6월부터 시작된 ‘개도국 관세행정 현대화를 위한 업무재설계(BPR)’ 사업의 일환이다. 김낙회 관세청장은 이날 오전 카메룬 관세청장 등 4개국 대표와 면담을 갖고 세관현대화를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방한한 연수단은 관세청장 면담을 시작으로 연수단은 16일(화)부터 부산세관, 인천공항세관, 국제우편세관 등을 차례로 방문, 수출입화물 및 여행자, 우편물 통관 현장을 견학하게 된다.
최경환 부총리는 12일 오후 JW.메리엇 호텔에서 역대 부총리·장관 18명과 함께 약 3시간 동안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역대 부총리·장관들은 새 경제팀 출범 이후 추진한 정책의 방향과 내용에 대해 긍정적 평가하고 부총리가 중심이 되어 객관적으로 경제 현상을 진단·처방해 효과적으로 집행한다면 국민 신뢰를 바탕으로 우리 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사진2] [사진3] [사진4]
자율적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국세청 고위관리자 49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 혁신을 결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국세청은 12일 국세공무원교육원에서 임환수 청장 취임이후 고위관리자가 한자리에 모여 취임식에서 밝힌 청장의 세정운영방향을 공유하고 실천해 나가기 위한 ‘반부패혁신 연찬회’를 개최했다. [사진2] [사진3] [사진4]
2014년도 국세청 사무관 승진심사 대상자 역량평가 과정이 12일(금) 오전 9시부터 국세공무원교육원에서 개최됐다. [사진2] 국세청 사무관 승진심사 역량평가는 본·지방청 및 일선세무서 6급 직원 434명이 참가하며, 12일부터 14일(일)까지 3일간 실시된다. [사진3] 역량평가 일정표에 따르면, 첫날 오전 전문역량평가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의사소통 교육과정이 짜여 있다. [사진4] 다음날인 13일(토) 참가자들은 국세공무원행동강령과 문제해결에 대한 과정을 이수한데 이어, 셋째날인 14일(일) 오전과 오후에 걸쳐 관리역량평가를 끝으로 올해 사무관 승진심사 대상자 역량평가 과정이 종료된다. [사진5]
김낙회 관세청장이 24시간 중단 없는 수출입 및 휴대품 통관을 위해 명절도 잊은 채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세관직원들을 위해 특별간식을 쐈다. [사진1] 관세청에 따르면, 김 관세청장은 지난 4일 인천공항세관을 찾아 현장점검을 실시한 후 추석명절임에도 고향을 찾지 못하고 관세국경 최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맡은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에 일일이 고마움을 표시하는 한편, 전국 공항·항만에서 24시간 관세국경을 지키는 직원들에게 조금이나마 격려하는 마음으로 과일·치킨 등 간식을 제공했다는 후문이다. [사진2] 이어 추석날인 8일(월)에는 김포세관을 방문, 여행자 휴대품 통관체제와 국민건강 및 안보위해물품 밀반입 단속 현장을 점검했다. [사진3] 이날 방문에서 김 관세청장은 전국 세관에서 운영 중인 ‘24시간 통관 대책반’과 비상근무체제로 전환된 전자통관시스템을 중점 점검했으며, 추석연휴기간 많은 해외여행자가 입·출국하는 여행자 휴대품 통관현장을 방문해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불법 먹거리 단속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사진4] 한편, 김포세관은 일본·중국·대만 등 3개국 6개 노선에 일일 여객 58편(입항 29편, 출항 29편)이 운항하고 있으며, 일평균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 경기도 판교 소재 테크노벨리 공학기술용 소프트웨이 회사인 마이다스아이티를 방문, 중견·벤처기업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 부총리는 중견·벤처기업의 애로점을 청취하고 경영지원을 약속했다. [사진2] [사진3] [사진4]
우리민족의 고유 명절 추석이다. 온갖 곡식이 무르익고 높고 푸른 하늘과 황금빛으로 물들어가는 들녘은 결실의 계절임을 알려줌과 동시에 땀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닫게 한다. 고향을 찾는 발걸음마다 만남의 기쁨과 휴식, 안전이 함께 하기를 기원한다.
한국세무사회(회장 정구정)는 4일 오전 서초동 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세무사제도창설 5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정구정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세계 각국에 세무사제도가 있지만 각 나라의 단체장들이 한국세무사회를 부러워한다. 그 이유는 세무사가 기업진단을 하는 나라는 그 어느 곳도 없고 전자신고세액공제를 받는 나라는 한국세무사회 뿐”이라며, 세무사회의 높아진 위상과 화합을 강조했다. [사진2] [사진3] [사진4] [사진5] 정구정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교육부와 고용노동부, 관세청, 중소기업청 등이 코엑스에서 ‘2014 고졸성공 취업 대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2] 2일부터 시작된 이 번 대박람회에 관세청은 ‘관세청 자유무역협정 상담센터(YES-FTA관)’라는 별도의 부스를 마련, 고졸 구직자들이 FTA 실무인력으로 채용될 수 있도록 고용지원에 나섰다. [사진3] ‘YES-FTA관’에는 이날 하루에만 에이테크솔루션(주), 세일전자(주) 등 FTA 무역관련 실무인력 채용 의사가 있는 20개의 중소기업이 참가해 고졸 구직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채용면접을 실시하는 등 높은 구인·구직 열기를 반영했다. [사진4] 특히 이번 취업박람회에 참가한 고졸 구직자들 가운데는 FTA 전문인력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수료한 특성화고교생 120명도 참여해 높은 취업 성공률을 예감하고 있다. [사진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