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블루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제10회 부산원도심활성화축제 택슐랭(이하 택슐랭)'에 상황버섯 발효주 '천년약속'가 공식 전통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2004년 첫 선을 보인 천년약속은 '새로운 천년을 대표하는 명주를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았으며, 출시 이후 20년간 고유의 맛과 향을 유지하며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부산원도심활성화축제는 지난해부터 '택슐랭'으로 이름을 바꾸고 미식관광을 키워드로 한 콘텐츠를 강화했다. 단순히 공연 관람이나 음식을 맛보는 기존 축제의 틀에서 벗어나 참여자들이 원도심 곳곳을 탐험하며 숨겨진 맛과 매력을 발견하는 신개념 참여형 축제라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행사 참가자들에게는 경력 10년 이상의 베테랑 택시기사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부산 현지 맛집과 추천명소가 담긴 책자인 '택슐랭 가이드북'이 제공된다. 골든블루는 이번 행사에 공식 전통주로 선정된 것이 천년약속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가정용 시장의 '천년약속' 점유율 확대를 위해 온·오프라인 이벤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와
"회원간 친목 도모…봉사단체로서의 역할 강화" 강민수 국세청장, 임기 마친 전형수 회장에 감사패 전·현직 국세공무원들의 봉사단체인 (사)국세동우회 제8대 회장에 김덕중 전 국세청장이 추대됐다. 국세동우회는 16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빌딩 루나미엘레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해 신임 회장을 선출했다. 앞서 국세동우회는 지난달 18일 이사회를 개최해 회장 및 감사 선임안을 의결했다. 이사회에서는 차기 회장에 김덕중 전 국세청장, 감사에 최영춘 현 감사와 방기천 자원봉사단 수석부단장을 선임했다. 국세동우회는 이런 이사회 의결사항에 대해 이날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추인했다. 김덕중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이건춘⋅서영택⋅전형수 등 역대 회장들과 동우회원들이 열정과 헌신으로 쌓아온 국세동우회의 위상에 거듭 감사를 전하며 “국세동우회의 전통과 전임 회장들의 역할을 이어 임원들과 회원들의 소중한 뜻을 모아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국세동우회는 기본적으로 국세청 퇴직공무원들의 친목단체이며 전문지식 등을 사회에 환원하는 봉사단체로서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며 “동우회원들의 친목을 더욱 도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봉사단체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
한국세무사회 제34대 임원선거가 본격화됐다. 올해 임원 선거에서는 회장과 부회장(연대입후보) 2명, 윤리위원장, 감사 2명을 선출한다. 16~23일까지 예비후보자 등록 신청을 받으며, 입후보자 등록은 오는 26~28일까지다. 앞서 세무사회는 임원선거에 전자투표를 도입했으며, 이에 따라 지방회별 정기총회 당일 총회장에서 현장 전자투표를, 현장 전자투표 1일 전에는 사전 전자투표를 실시한다. 사전 전자투표는 다음달 11일 제주지역회부터 진행되며, 개표는 다음달 30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이뤄진다. 다음달 5일에는 후보자 합동토론회도 예정돼 있다. 예비후보자 등록 첫날인 16일 정해욱 세무사가 윤리위원장 후보로 등록했다. 정해욱 세무사는 이날 한국세무사회관 5층 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신목근 선거관리위원장에게 예비후보 등록 서류를 제출했다. 정 세무사는 하나된 세무사회를 만들겠다며 이번 윤리위원장 선거에 도전장을 던졌다. 정 세무사는 한국세무사고시회 부회장, 한국세무사회 연수교육위원·감사·이사·세무연수원 교수, 서울지방세무사회 연수담당 상무이사·부회장 등 회무경력이 풍부하다. 현재 성북지역세무사회장, 한국청년세무사회 상임고문을 맡고 있다.
매출액 10~30% 상향시 중견기업 18.7%가 중기 회귀 중견기업 진입시 규제 완화 등 성장 촉진형 정책 강화해야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 중인 중소기업 범위 확대 방안은 중소기업의 자발적인 성장 의지를 잠식함으로써 성장사다리의 원활한 작동을 악화할 우려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앞서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 매출액 범위기준을 최대 1천500억원에서 1천800억원으로 상향하고, 매출 구간을 5개에서 7개 구간으로 늘리면서 44개 중 16개 업종의 매출액 범위를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한 '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 개정안을 이달 중 입법예고한다고 1일 밝혔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13일 ‘중견기업 범위기준과 직결되는 중소기업 범위기준 검토 및 제언’ 보고서를 통해, “중소에서 대기업에 이르는 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는 중견기업 진입시 규제 완화, 지원 확대 등 부담을 완화하는 '성장 촉진형' 정책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인식과 실천을 전환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중견련은 “중소기업 매출액 범위기준 확대는 업종별 중소기업 평균 매출액이 현행 기준의 약 10%에 불과한 현실을 외면한 정책 방향”이라며, “정부의 지원에 기대어 스스로 성장을 회피함으로써 재정의 유
명시된 기준 없이 사례 중심 정성적 판단으로 추가 관세 부과 對美 자동차부품수출업체, 비특혜원산지 기준 주의해야 미국이 지난 3일부터 자동차부품에 대해 25% 추가 관세를 시행 중인 가운데, 원산지 여부에 따라 고관세율이 부과될 수 있기에 對美 자동차부품 수출업체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특히, 미국의 경우 자체적으로 ‘비특혜원산지 기준’을 적용 중으로, 품목별 관세·상호관세 등의 적용과정에서 명시된 기준이 없고 사례 중심의 정성적 판단에 따르고 있어 우리 기업들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제도다. 이에 따르면, 그동안 한·미 FTA 원산지 기준에 따라 ‘한국산’으로 수출하던 물품이라 하더라도, 비특혜원산지 기준으로 ‘제3국산’으로 판정되면 고세율의 관세가 부과될 수 있다. 한편, 16일 한국원산지정보원과 협업해 자동차부품에 대한 ‘미국 비특혜원산지 판정 대응 체크포인트’를 제작하고,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등을 통해 관련 기업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크포인트는 지난달 30일 공개한 철강제품에 이은 두 번째 사례집으로, 미 행정부가 미국 품목번호(HTS) 4∼10단위 기준 130개의 자동차부품에 대해 25% 추가 관세를 시행함에 따라 대미 수출기업의 원산지 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하이트진로가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돌봄의 메시지를 전한다. 하이트진로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결식 우려 및 돌봄 공백이 있는 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하이트진로 가정의 달 맞이 결식 우려 아동 후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연계된 지역아동센터와 협력해 약 180명의 아동을 선정, 하이트진로홀딩스와 함께 마련한 총 2천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든든하게 한끼를 채워줄 식료품과 밀키트는 물론, 피자 외식상품권 등 사전 수요 조사를 거쳐 구성된 후원 물품은 6월까지 순차적으로 배분된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하이트진로는 ‘진심을 多하다’라는 사회공헌 캐치프레이즈 아래, 우리 주변 소외 이웃과의 따뜻한 동행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진정으로 필요한 곳에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우리 주변의 소외 이웃을 위해 이번 결식 우려 및 돌봄 공백 아동 후원을 비롯해 △설·추석 명절 소외 이웃 지원 △거동이 불편한 이웃들의 이동차량 지원 △김장철 소외 이웃 김장 지원 △
구청 11층에 6월2일까지…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마포구(구청장‧박강수)는 소규모 자영업자 등 모두채움대상자를 대상으로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한 번에 신고할 수 있는 통합신고창구를 11층에 설치하고 신고납부 기간인 6월2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종합소득세는 세무서에, 개인지방소득세는 지방자치단체에 각각 신고하면서 생기는 불편을 덜기 위해 통합해 신고할 수 있는 창구를 운영하는 것이다. 통합신고창구의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방문 시에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모두채움대상자에게는 사전에 모바일 또는 우편으로 안내문을 발송했다. 개인지방소득세는 수정사항이 없는 경우 안내문에 기재된 가상계좌로 세액을 납부하면 신고가 완료된 것으로 인정되나, 종합소득세는 신고해야 하므로 유의해야 한다. 비대면 전자신고를 원하는 납세자는 국세청 홈택스 또는 모바일 국세청 앱 손택스에서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뒤 지방소득세 신고이동 버튼을 클릭하면 위택스 사이트로 연계돼 지방소득세를 신고할 수 있다. 한편 올해는 경제위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기업인,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와 유족, 특별재난지역 소재 납세자에 대해 직권으로
삼일PwC(대표이사‧윤훈수)는 지난 15일 한국철강협회와 철강산업의 통상업무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국 트럼프 정부의 철강 및 관련 제품에 대한 25% 관세 부과 및 유럽연합의 철강 세이프가드 강화 등 더욱 강해지는 철강 분야의 보호무역 기조에 전략적으로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국뿐만 아니라 주요 수출국의 관세 절감, 반덤핑 및 세이프가드 대응 등 무역구제 조치 등에 대해 기초적인 컨설팅 및 자문을 제공하고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강연과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강명수 삼일PwC 글로벌통상솔루션센터장은 “삼일PwC는 한국 철강산업이 직면하게 된 관세 및 통상 관련 도전을 기회로 바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호 한국철강협회 상근부회장도 “이번 협약은 트럼프 관세 정책 및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에 따른 통상리스크를 줄이고, 한국 철강산업이 글로벌시장에서 한층 더 높은 경쟁력을 갖추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금호타이어는 ‘제22회 자동차의 날’을 맞아 자동차산업 발전 유공자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5일 밝혔다. 14일 JW메리어트 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자동차의 날’ 행사에서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자동차업계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동차산업 발전 유공자 34명이 포상을 수여했다. 타이어 업계에서 유일하게 금호타이어 김형석 전문연구원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금호타이어 김형석 전문연구원은 스마트 타이어 시스템 기술 개발 책임자로 타이어 산업에서 모빌리티 분야의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자율주행 자동차 성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스마트 타이어 시스템은 타이어에 장착된 센서 모듈과 차량 내 전용 무선통신기로 주행 중 공기압, 온도, 마모, 하중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타이어 정보 관리 뿐만 아니라 차량 및 운행 정보 파악을 가능하게 하여 최적의 주행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금호타이어 김형석 전문연구원은 “국내 자동차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금호타이어는 스마트 타이어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며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술력 강화에 지속 힘쓸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전남의 4월 무역수지는 9억9천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15일 광주세관에 따르면 4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5.0% 감소한 50억3천800만달러, 수입은 2.4% 감소한 40억4천800만달러로 나타났다. 4월말 누계기준 전년 동기 대비 수출은 14.2% 감소했으나 수입이 8.1% 감소해 무역수지는 40억4천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광주지역 4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7.8% 증가한 16억4천700만달러, 수입은 22.9% 증가한 6억 6천100만달러로 무역수지는 9억8천600만달러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반도체(56.4%)·기계류(51.7%)·수송장비(10.6%)·타이어(8.5%)가 증가했고 가전제품(34.6%)은 감소했다. 수입은 고무(74.2%)·반도체(29.7%)·가전제품(26.3%)은 증가했으며 화공품(11.4%)·기계류(2.3%)는 감소했다. 나라별로 보면 수출은 동남아(49.8%)·중국(18.3%)·EU(3.7%)·미국(2.4%)은 증가했으나 중남미(6.3%)는 감소했다. 수입은 일본(27.4%)·동남아(26.2%)·미국(21.6%)·EU(10.1%)·중국(6.8%)이 모두 증가했다. 전남지역 4월 수출
감사원, 2018~2019년 사이 맞춤형 복지비 등 6천712만원 횡령 적발 일부 횡령금액 시효 소멸로 변제 요구 못해 중부지방국세청에서 지출업무를 담당하는 경리팀 직원이 수천만원대의 국고를 횡령한 사실이 감사원에 적발돼 해임 징계 처분을 받게 됐다. 특히 횡령 사건이 발생한 이후 담당 팀장은 이같은 사실을 알면서도 감사관실 및 본청 등에 보고하지 않는 등 감사원의 감사가 착수된 이후에야 횡령사실이 드러남에 따라 시효만료로 인해 횡령금액 일부에 대해선 변제 요구마저 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런 내용은 감사원이 감사자료분석시스템을 이용한 횡령 의심사례 추출·분석 등을 거쳐 작년 7월1일부터 19일까지 실지감사에 이어 같은해 9월2일부터 10일간 추가감사를 진행한 끝에 드러났다. 감사원이 공개한 감찰정보 등 공직비리 점검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중부지방국세청 소속 경리팀 A는 2018년 9월부터 다음해 9월까지 맞춤형 복지비 10억6천만원의 지출업무를 처리하면서 과다·중복·허위청구 등 사실과 다른 지출증빙서류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지출금액을 부풀린 후 자신의 계좌로 이체하는 방식으로 2천265만원을 횡령했다. A의 횡령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아, 2018년 9월부터
부회장 후보, 김정덕·안봉훈 세무사 내달 17일 정기총회서 무투표당선 확정 대전지방세무사회 제26대 회장 선거에 신용일 현 대전회 총무이사가 단독입후보해 무투표당선된다. 15일 대전지방세무사회 선거관리위원회가 이날 오후 6시 임원선거 입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차기 회장 후보에 신용일 세무사가 단독입후보했다. 신용일 회장 후보는 충남대 경영학과를 나와 한밭대 창업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대전지방세무사회 연수교육위원장·연수이사를 지냈으며 현재 총무이사를 맡고 있는 등 풍부한 회무 경력을 자랑한다. 신용일 회장후보는 연대 부회장 후보로 김정덕·안봉훈 세무사를 함께 등록했다. 김정덕 부회장 후보는 국립세무대학을 나왔으며, 대전지방국세청 국선대리인·국세심사위원회 위원으로 납세자 권리구제에 앞장서 왔다. 현재 대전지방세무사회 홍보이사를 맡고 있다. 안봉훈 부회장 후보는 천안지역세무사회장, 대전지방세무사회 업무이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세무사회 중소기업위원회 상임위원, 대전지방세무사회 축구단 회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대전지방세무사회는 내달 17일 대전시 선샤인호텔 5층 그랜드볼룸에서 제51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회장 등 임원 당선을 선포한다.
권영희 회장 후보, 부회장 후보 김삼현·박성일 홍재봉 회장 후보, 부회장 후보 기종선·류희연 제29대 부산지방세무사회 회장 선거가 권영희 후보, 홍재봉 후보 2파전으로 확정됐다<기호순>. 부산지방세무사회 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14일 임원선거 입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권영희⋅홍재봉 세무사가 회장 후보로 등록했다. 권영희 회장 후보는 연대부회장 후보로 김삼현·박성일 세무사, 홍재봉 회장 후보는 기종선·류희연 세무사를 연대 부회장 후보로 함께 등록했다. 부산지방세무사회는 15일 회관 4층에서 신영삼 선거관리위원장 주재로 제2회 선거관리위원회를 열고 선거공보, 소견문, 동영상 소견문, 홍보물의 검토, 투표카드 배부시 확인방법 등에 대해 심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신영삼 선거관리위원장, 윤경학 부위원장 등 선거관리위원회 13명이 참석했다. 한편 회의에 앞서 치러진 기호 추첨에서는 권영희 후보가 1번, 홍재봉 후보가 2번으로 확정됐다. 부산지방세무사회는 내달 11~12일(제주분회), 13일과 16일(부산) 전자투표를 실시하고, 오는 6월16일 부산 벡스코 3층 컨벤션홀에서 제51대 정기총회에서 당선자를 발표한다.
전국 6개 본부세관 납세자보호위원들과 간담회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등장 이후 대외 관세정책 변화에 따른 국내 납세자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장이 열렸다. 이명구 관세청 차장은 15일 대전에서 인천공항세관 등 전국 6개 본부세관의 납세자보호위원들과 업무보고회 및 간담회 열고, 작년 9월 전국 본부세관 납세자보호위원 간담회에서 제안된 과제들의 현황을 점검하고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이 차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국제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아질수록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납세자 보호의 필요성이 절실하다”며, “오늘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해 보다 폭넓고 신속하게 납세자의 권리를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미국의 관세정책 변화에 대응해 우리 산업을 보호하기 위한 관세청의 주요 활동들도 공유됐다. 관세청은 한·미 품목번호 연계표 제공, FTA 원산지검증 대응 지원사업 등 다각적 지원에 나서고 있으며, 이와 연계해 관세행정 전문가들과 함께 급변하는 무역환경 속에서 납세자 권리를 더욱 두텁게 보호할 수 있는 방안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위탁수화물 100% 검사 이어 '착류 즉시 세관검사' 대상 확대 해상 컨테이너에 총기류 반입 대비, 검색기 화물 검사율 상향 국제우편·특송물품 전량 X-ray 등 안전한 대선 위해 감시 역량 집중 오는 6.3일 대선을 앞두고 국내 반입되는 위탁수화물에 대해서는 100% 엑스레이(X-ray) 검색을 통해 총기류 반입 여부 등을 확인한다. 특히, 마약류 집중 검사를 위해 도입된 ‘착륙 즉시 세관검사’ 대상 선별 기준을 총기·폭발물 등 위해물품으로 확대해 우범 항공편 탑승객이 항공기에서 내리는 즉시 밀리미터파 검색기로 신변에 은닉한 위해물품 집중 검사가 진행된다. 관세청은 대선 기간 중 사회 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상황을 고려해, 국경을 통한 총기·폭발물 등 위해 물품의 밀반입을 차단하기 위한 감시활동을 한층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관세청은 지난 1일 전국 세관에 ‘총기류 등 사회 안전 위해물품 반입방지 대국민 홍보 실시’ 공문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강조한데 이어, 15일 전국 공항만 34개 세관에 추가적인 감시단속 강화를 지시했다. 관세청의 강화된 감시단속 방안에 따르면, 여행자·화물·우편 및 특송물품 등 위해 물품의 반입 경로별로 특화된 감시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