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모든 사모펀드에 대한 설립규제가 사후보고제로 바뀐다. 또한 사모펀드 유형이 단순화되고, 펀드별 칸막이 규제가 완화되는 한편, 전문투자형 사모펀드를 운용하는 전문운용사가 신설된다. 24일 금융위원회가 입법예고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 따르면 일반사모·헤지펀드·PEF·재무안전성 PEF 등 4개 유형의 사모펀드가 ‘전문투자형 사모펀드’와 경영참여형 사모펀드(PEF)' 2개로 통합되고 규율체계도 단순화된다. 특히 개정안은 사모펀드 설립 관련 규제를 합리화했다. 사모펀드의 설립 자율성과 투자 적시성을 제고하기 위해 모든 사모펀드에 대한 설립규제를 사후보고제로 개선한 것이다. 현행 일반사모펀드와 PEF는 사전등록제를, 헤지펀드는 사후보고제를 실시하고 있지만, ‘전문투자형 사모펀드’와 경영참여형 사모펀드(PEF)' 2개로 통합하고 사후보고제로 개선키로 했다. 사모펀드 운용자는 펀드 설립 후 14일 내 감독당국에 보고해야 한다. 금융위는 사후보고제 전환에 맞춰 미보고·허위보고 운용사에 대한 제재와 요건 미충족 펀드에 대한 시정명령 등 보완장치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사모펀드 운용에 특화된 전문투자형 사모펀드 운용사 등록단위가 신설된다.
최근 소비자들의 해외 직접구매가 늘어나고 있지만, 구매대행업체에 대한 관리·감독이 이뤄지지 않아 소비자보호 사각지대가 발생한다는 지적이 제기됨에 따라 해외 구매대행업체를 세관장이 관리·감독토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강기윤 의원(새누리당. 사진)은 최근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관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최근 전자상거래의 발달로 소비자가 정식 수입업체를 거치지 않고 직접 거래하는 이른바 ‘해외 직접구매’가 소비트렌드로 급부상하고 있다. 강 의원은 “해외 직접구매를 하는 경우 소비자들은 대부분 구매대행업체를 통해 물건을 구입하는 경우가 많다”며 “그러나 이들 구매대행업체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감독은 전혀 이루어지고 있지 않아 소비자 보호의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강 의원은 “특송업체와 마찬가지로 구매대행업체로 하여금 ‘관세법’에 따라 관세청장이나 세관장에게 등록을 하도록 하고, 필요한 경우 영업에 관한 보고, 장부 또는 서류 제출 등을 통해 관세청장 또는 세관장의 관리·감독을 받도록 규정함으로써 구매대행업체를 이용해 해외 직접구매를 하는 소비자를 보호하려는 것이라고 발의배경을 밝혔다.
최근 소비자들의 해외 직접구매가 늘어나고 있지만, 구매대행업체에 대한 관리·감독이 이뤄지지 않아 소비자보호 사각지대가 발생한다는 지적이 제기됨에 따라 해외 구매대행업체를 세관장이 관리·감독토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강기윤 의원(새누리당. 사진)은 최근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관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최근 전자상거래의 발달로 소비자가 정식 수입업체를 거치지 않고 직접 거래하는 이른바 ‘해외 직접구매’가 소비트렌드로 급부상하고 있다. 강 의원은 “해외 직접구매를 하는 경우 소비자들은 대부분 구매대행업체를 통해 물건을 구입하는 경우가 많다”며 “그러나 이들 구매대행업체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감독은 전혀 이루어지고 있지 않아 소비자 보호의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강 의원은 “특송업체와 마찬가지로 구매대행업체로 하여금 ‘관세법’에 따라 관세청장이나 세관장에게 등록을 하도록 하고, 필요한 경우 영업에 관한 보고, 장부 또는 서류 제출 등을 통해 관세청장 또는 세관장의 관리·감독을 받도록 규정함으로써 구매대행업체를 이용해 해외 직접구매를 하는 소비자를 보호하려는 것이라고 발의배경을 밝혔다.
"국선세무대리인제도의 취지는 저의 신념과 부합합니다."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타임빌딩 203호(02-516-2088)에서 세무사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는 성윤영 세무사는 1999년 세무사 시험에 합격한 후 이듬해 개업해 조세전문가로서의 인생을 시작했다. 법인세·재산세 분야에 전문성을 자부하는 성 세무사는 "내가 최선의 가치로 생각하는 것은 정직과 성실"이라며 나름의 철학을 말했다. 특히 그가 선택한 '세무사'는 단순한 직업을 넘어 그의 인생 신념을 넓힐 수 있는 기회로 작용했다. 성 세무사는 "내 현재 위치는 혼자서 이룬 것이 아닌 주위의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이뤄진 것"이라며 "내가 받았고 받고 있는 도움을 다른 사람들에게 나눠줄 때 더 나은 사회가 된다"고 소신을 밝혔다. 이러한 다짐을 이어가고자 그는 현재까지 모교인 성남고등학교의 봉사단체에서 도배봉사와 연탄배달봉사 등을 통해 자신이 받은 감사함을 전달하는데 힘쓰고 있다. 국선세무대리인을 신청한 이유도 그의 이러한 다짐을 이어가기 위한 것이다. 성 세무사는 "국선세무대리인제도가 중요한 이유는 수임료 때문에 억울한 과세에 대응하지 못하는 영세납세자를 위한다는 것에 있다"며 "세무사는 공인이라 생각한다. 유·무
구로세무서(서장 김지훈)는 지난 18일 김지훈 서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직장내 성희롱 방지, 성매매 및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사진1] 이날 교육은 서울시 건강증진과 어르신건강팀 임미숙 사무관이 강사로 나서 구로서 1층 대강당에서 1시간 동안 진행됐다. 임 강사는 우선 간단한 퀴즈 등을 통해 직원들이 이해하기 쉽게 성희롱의 개념을 설명하고, 이후 육체적·언어적·시각적 등의 성희롱 종류를 강의했다. 특히 성희롱을 당했을 시 대처방법과 구제절차를 설명할 때 구로서 직원 2명을 무작위로 뽑아 ‘롤 플레이’ 방식을 통해 설명함으로써 직원들의 이해를 높였다. 구로서 관계자는 “직장 내 성희롱에 대한 강의가 무겁게 진행되지 않아 이해하기 쉽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에 모범이 되고 청렴한 국세공무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지방세무사제도 도입 논란으로 세무사계와 지방세공무원들의 혼란이 커지고 있다. 세무사회는 안전행정부가 제도 도입을 전제로 움직이고 있다고 판단, 제도 도입을 ‘반드시 막아야 한다(막아내겠다)’며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반면 지방세공무원들은 제도의 당위성에는 공감하고 있지만, 목소리가 취합되지 못하고 있는 모양새다. 혼란의 중심에서 안행부는 공식적으로 이 제도를 도입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지만, 의원입법을 준비하고 있다는 얘기가 흘러나오면서 제 편(便)으로 만들어야 할 지방세공무원들에게까지 ‘밀실행정’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지방세무사제도 도입 논란은 최근 ‘지방세무사 도입방안’이 업계에 퍼지면서 시작됐다. 안행부는 즉각 이를 부정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공식입장과 다른 행보가 드러났다. 담당 국장과 과장이 한국세무사회를 방문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이다. 지방세무사제도에 대한 취지를 설명하기 위해서다. 이에 대해 일부 지방세공무원들은 밀실행정과 소극적인 진행을 이어가는 안행부를 ‘힘없는 안행부’라며 비판의 수위를 높이기도 했다. 某 시청에 근무하는 한 세무공무원은 “이러한 일련의 과정들로 인해 세무사들과 지방세공무원들의 혼란이 가중
최근 중소기업 적합업종 재지정을 앞두고 일각에서 이를 대기업을 옥죄는 제도로 부각하거나 ‘규제’로 치부하자 중소기업중앙회가 대책위원회를 출범, 대응전략을 모색하고 제도개선과 실효성 확보방안 마련에 나섰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2일 중기중앙회 5층 이사회의실에서 ‘중소기업 적합업종 대책위원회’를 출범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 대책위원회는 대·중소기업 간 균형적인 성장을 위해 적합업종 제도 점검 및 방향제시, 적합업종 이슈 및 재지정에 대한 대응방안 수립 및 입장조율,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국회·정부 등 소통 채널 등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날 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박해철 중기중앙회 본부장은 “최근 부럭지고 있는 적합업종 제도 존폐 논라에 따른 대응전략을 모색하고, 적합업종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제도개선과 실효성 확보 방안 마련 등을 위해 대책위원회를 출범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위원장에는 최선윤 한국연식품협동조합연합회장과 이재광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이 공동 선임됐고, 위원으로는 중소기업 대표·학계·연구계·전문가 등 40명으로 구성됐다. 최선윤 공동위원장은 “적합업종제도가 중소기업 적합성을 토대로 한 자율적 합의임을 정확히 인식할 필요가 있다
지난해 서울시 및 교육청의 예산을 검사하는 결산검사위원이 구성됐다. 결산검사위원은 공인회계사 6명, 세무사 1명 등 민간위원 7명과 시의원 3명이다. 서울특별시의회 성백진 의장직무대리는 22일 서울시의회 의장실에서 2013회계연도 서울특별시 결산검사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결산검사위원은 5월 2일부터 6월 5일까지 35일간 결산검사를 실시하며, 2013년도 서울시 및 교육청의 예산에 대해 목적대로 집행하였는지 여부 등을 검사하고 분석해 검사의견서를 제출하게 된다. 결산검사위원은 세입·세출의 결산, 계속비·명시이월비 및 사고이월비의 결산, 채권 및 채무의 결산, 재산 및 기금의 결산, 금고의 결산 등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당초 승인된 예산 목적대로 집행했는지 여부 등 사업의 적법성 및 효과성과 예산집행의 적정성 등에 대해 분석, 점검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성백진 의장직무대리는 “결산검사를 통해 예산이 적법하게 집행됐는지 검증하고 사업성과를 평가해 예산낭비 사례는 없는지 꼼꼼히 살펴서 서울시와 교육청의 재정이 더욱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운영돼 재정운용의 건전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검사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 2013회계연도 결산검사위
5월 1일부터 6월 2일까지 소득이 적어 생활이 어려운 가구는 근로장려금을 신청할 수 있다. 국세청은 22일 근로장려금 신청자격과 산정 방법을 안내했다. 신청요건은 배우자 또는 18세 미만 부양자녀가 있거나 60세 이상인 경우 신청 가능하다. 또한 지난해 6월 1일 기준으로 6천만원 이하의 주택 1채만 소유하고 보유재산이 1억원 미만이어야 한다. 근로장려금은 신청요건 심사 후 9월 30일까지 지급된다. ■ 근로장려금 신청자격은? "부양자녀·배우자·연령요건은 배우자 또는 18세 미만의 부양자녀가 있거나 배우자와 부양자녀가 없어도 2013년 12월 31일 현재 신청자가 60세 이상인 경우 가능하다. 부양자녀에는 입양자녀와 부모가 없거나 부모가 자녀를 부양할 수 없는 경우로 대통령령이 정하는 손자녀·형제자매를 포함한다. 중증장애인의 경우 연령제한이 없다. 총소득 요건은 2013년 연간 부부합산 총소득 합계액이 가구원 구성에 따라 정한 총소득기준금액 미만이어야 한다. 배우자와 부양자녀가 없는 단독가구는 1천300만원, 배우자 또는 부양자녀가 있는 경우로서 맞벌이 가족가구가 아닌 홑벌이 가구는 2천100만원, 2013년도 중 거주자 및 배우자 각각의 총급여액 등이 3
정부가 경기도에 특별교부세 10억원을 지원했다. 경기도와 안산시의 경우 사태의 효율적 수습과 피해 가족의 편의 지원 등에 재정이 많이 쓰일 것으로 보고 그 중 일부를 우선 지원한 것이다. 안전행정부는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건의 조속한 현지 수습과 피해주민의 편의 지원 등을 위해 21일 경기도에 특별교부세 10억원을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 안행부는 지난 17일 진도 사고 현장의 응급구호와 사태수습, 대책본부 운영 등을 위해 전남도에 10억원을 긴급 지원한 바 있다. 강병규 안전행정부 장관은 “조속한 수습을 위해 이번 사건과 관련해 해당 지방자치단체에서 필요로 하는 재정은 최대한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세월호 침몰사고 현장에서 기념사진으로 파문을 일으킨 송영철 안전행정부 국장(감사관)이 해임됐다. 안행부는 송영철 국장이 21일 사표를 제출했고, 바로 수리됐다고 밝혔다. 앞서 송영철 국장은 20일 진도에서 비상근무를 하던 중 세월호 침몰 사망자 명단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으려다 유가족 등에게 거센 항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안행부는 논란 발생 3시간여만에 송영철 국장의 직위를 박탈, 대기발령했다. 그러나 대기발령 상태임에도 연봉 80%가 유지된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비난이 이어졌고, 21일 송영철 국장은 해임됐다.
대구경북 지방세 담당공무원, 지방세 관련 교수, 세무사·변호사 등 지방세 관련 전문가들이 지방세의 제도개선과 법제연구를 위해 올해 초 결성한 대경지방세포럼(회장 정연식)이 첫 세미나를 개최한다. 대경지방세포럼은 이달 25일 ‘지방재정 확충을 위한 지방세제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대구경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춘계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의 제1주제는 ‘이동전화 중계탑의 재산세 과세방안’으로 대구 서구 윤태연 주무관이 주제 발표를 하고 대구경북연구원 홍근석 연구원 등이 토론자로 나서고, 제2주제는 ‘중고자동차의 과표 현실화 방안’으로 대구시 차량등록사업소 권창안 주무관이 주제발표를 하고 계명대학교 김영화 교수 등이 토론자로 참석할 예정이다. 제3주제는 ‘취득세의 취득시기에 대한 연구’로 대구시 세정담당관실 장상록 사무관이 주제발표를 하고 계명대학교 이영환 교수 등이 토론자로 나서게 된다. 정연식 대경지방세포럼 회장은 “이번 세미나는 창립 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만큼 지방세제의 문제점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과 현실성 있는 대안들을 활발히 제시하고 토론하는 토론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부가 세월호 사고와 관련, 공무원들의 공직기강을 재차 강조했다. 이는 최근 일부 공무원이 공직자로서의 품위를 떨어뜨리는 행동으로 사회적 물의를 야기한 사례가 발생한데 따른 것이다. 안전행정부는 21일 '공무원 비상근무 강화 및 근무기강 확립 재강조' 공문을 각급 기관에 통보하고, 세월호 사고로 인한 국가 재난상황에서 공무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우선 사고대책과 관련한 부처의 경우 꼭 필요한 인원들은 24시간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그 외 기관의 경우에는 국 별로 1명씩 평일에는 자정까지 주말에는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비상근무토록 했다. 특히 공무원의 품위손상 등 사회적 물의가 우려되는 언행을 금지하고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행사는 자제하도록 했다. 한편, 강병규 장관은 이달 20일 진도 팽목항 현장에서 부적절한 처신을 한 안전행정부 고위공무원을 즉시 직위 박탈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안행부는 긴급 간부회의를 갖고 전 직원이 깊은 반성과 자숙의 계기로 삼고, 앞으로 공직기강 확립과 사고 수습 지원에 솔선수범할 것을 다짐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기존 보험사 동일보장 대비 공제료 수준이 10%저렴한 근로자재해공제와 단체상해공제를 새롭게 출시한다. 중기중앙회는 21일 파란우산 손해공제 출범 5개월만에 새로운 공제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근로자재해공제는 사업주(사용자)의 과실로 근로자가 재해를 입은 경우에 산업재해보상보험법상의 보상액을 초과하는 사업주의 민사상 손해배상책임을 보상하는 상품이다. 단체상해공제는 회사나 단체에 소속된 임직원, 구성원 등이 사고로 입은 신체 상해를 보상하는 것으로 소속원 5인 이상인 사업장에서 가입할 수 있다. 보장내용은 상해사망·상해후유장해·의료비·입원일당 등이 있고, 보장내용과 보상한도액을 계약자가 선택할 수 있다. 지금까지 파란우산 손해공제는 사업운영 기간 동안 공제료(보험료) 수입액 5억원을 5개월 간 시현했다. 매출액 규모는 큰 편이 아니지만 증가속도는 빠른 수준으로 사업 초기임을 감안하면 성장속도가 큰 것이다. 유영호 중소기업중앙회 공제사업본부장은 “지금까지 보험가입 기피 대상이었던 부직포·니트·목재·골판지·도금 등 위험업종에 대해서도 단체적 가입을 통한 운영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파란우산 손해공제 상품가입을 희망하는 업체는 홈페
경기도가 이달 21일부터 6월 30일까지 경기도, 시군, 금융감독원과 합동으로 대부업체의 불법사금융 피해방지를 위해 대부업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21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집중점검은 민원발생이 잦거나 대출사기·보이스피싱 등 사금융 비리에 연류된 업체 200여곳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현재 경기도에는 1천846개의 대부업체가 등록돼 운영 중이다. 점검대상은 대부업체 중 등록 후 검사나 점검 등을 실시하지 않거나 점검 후 2년 이상 지난업체, 등록 후 6개월 미만이면서 대부 규모가 큰 업체 등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대부계약의 적법성, 과잉대부 금지 준수, 법정이자율 준수, 불법 채권추심, 대부조건 게시 및 광고의 적정성 등이다. 경기도는 점검결과 위반사례에 대해 영업정지·과태료 부과·등록취소 등 행정처분과 이자율 위반·불법 채권추심 등 적발 시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미등록 대부업체의 경우 경찰에 고발하고, 점검 후 제도적 개선이나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금융위에 건의할 계획이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해 대부업체 지도점검에서 344건을 적발해 행정처분과 사법조치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