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성장률, 지난 1월 전망대비 0.2%p 상향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이 작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됐다. 세계은행은 11일(현지시각) 이같은 내용 등을 담은 ‘6월 세계경제전망’을 발표했다. 세계은행은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을 지난 1월 전망대비 0.2%p 상향한 2.6%로 전망했다. 이는 미국의 견조한 성장세를 반영한 것이다. 2025~2026년 경제성장률은 각각 올해보다 0.1%p 높은 2.7%로 전망했다. 지역별로 보면, 선진국의 올해 성장률은 1월 전망대비 0.3%p 상승한 1.5%로 내다봤으며, 신흥시장·개도국은 1월 전망대비 0.1%p 상승한 4.0%로 전망했다. 세계은행은 올해 성장률에 대해 이전보다 상·하방 요인이 보다 균형을 이루고 있지만 하방요인이 우세하다고 평가하며, 무력 분쟁과 지정학적 리스크 확산, 무역 분절화 및 무역정책의 불확실성, 고금리 지속, 중국 경기 둔화, 자연재해 등을 하방요인으로 제시했다.
탄탄한 회무경력에 지속적 연구·봉사활동…1인시위 등 권익보호 끊임없는 노력 '기호2번'으로 세번째 도전끝에 서울지방회 17대 회장 당선 ‘1천545표(2016년, 99표차 낙선)→1천716표(2022년, 339표차 낙선)→2천781표(2024년, 999표차 당선)’ 이종탁 세무사가 ‘기호2번으로’ 세 번의 도전 끝에 지난 10일 서울지방세무사회 제17대 회장이 됐다. 그의 당선 소식에 장모 세무사는 “눈물겹다”고 기쁨을 표현했고, 박모 세무사는 “세무사회 선거에서 세 번째는 무조건 된다”고 말했다. ‘세 번째는 당선된다’는 속설을 다시 한번 입증했지만, 사실 이종탁 세무사는 서울지방세무사회장에 첫 도전하면서부터 ▶서울회원의 권익 신장 ▶세무사의 가치 업그레이드를 10년 가까이 부르짖었고, 세무사회원들은 그의 집념에 아낌없는 지지로 화답했다. 2016년 제12대 회장 선거에서는 임채룡 세무사에게 불과 99표차로 첫 도전에 실패했다. 당시 이종탁 세무사는 “세무사의 새 시대를 열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 세무사의 가치를 높이는 일에 집중해야 한다. 서울회원의 권리를 보호하겠다”고 외쳤지만 낙선의 고배를 마셨다. 6년의 시간이 지난 두 번째 도전에서는 김완일 세무사
신영대 의원, 소득세법 개정안 대표발의 신영대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5일 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자녀 세제 혜택 강화 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자녀 1인당 기본공제액을 현행 15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자녀세액공제액도 기존 대비 2배 이상으로 늘리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 소득세법은 20세 이하 자녀를 둔 대상자에게 자녀 1인당 150만원을 기본 인적공제로 제공하고 있으나, 이 기준이 2009년 이후 변동 없이 동결돼 있어 물가상승률을 반영하지 못하고 실질적인 지원이 감소했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반면 OECD 선진국들은 물가상승률을 초과하는 수준으로 공제액을 증가시켜 왔다. 신 의원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득세법 개정안을 통해 자녀 인적공제액을 두 배로 상향 조정하고, 자녀세액공제액도 각각 2배 이상씩 증가시키는 방안을 제시했다. 자녀세액공제의 경우 현재 8세 이상의 자녀 및 손자녀를 둔 대상자에게 ▷자녀 1명 연 15만원 ▷2명 연 35만원 ▷3명 이상인 경우 셋째부터 1명당 연 65만원에서 추가로 30만원씩 세액공제 해주던 것을 ▷1명 30만원 ▷2명 70만원 ▷3명 이상인 경우 셋째
강민수 서울지방국세청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0일 간부들과 함께 서울시 동작구 소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 서울국세청 간부 일행은 현충탑에 헌화와 분향을 하고 유해를 찾지 못한 6.25 전쟁 참전용사 10만2천명의 위패가 모셔져 있는 위패봉안관을 찾아,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희생한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강 청장은 이날 참배한 후 방명록에 ‘국가와 국민을 위해 또 어려운 여건에 있는 우리 직원들을 위해 올바른 세정을 펼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2024회계연도 세출예산 19억원 편성 보고 이창기⋅김대훈 세무사 등 서울시장⋅서울국세청장 표창 수상 제17대 회장 선거에서 이종탁 세무사 999표차로 압승 이종탁 당선인 "회원을 주인으로 모시고, 회칙 준수하며, 회를 지키겠다" 서울지방세무사회 제17대 회장에 이종탁 세무사가 당선됐다. 서울지방세무사회는 10일 코엑스 1층 B2홀에서 제31회 정기총회를 개최해 제17대 회장과 부회장을 선출했다. 이번 서울회장 선거에서는 기호1번 임채수 세무사(부회장 후보 임승룡·박형섭 세무사)와 기호2번 이종탁 세무사(부회장 후보 최인순·김형태 세무사)가 양자 대결을 펼쳤다. 특히 한국세무사회 62년 역사상 처음으로 후보자 합동토론회가 공개 개최됐으며, 전자투표도 처음 도입돼 9~10일 이틀간 진행됐다. 투표 결과 2천781표를 얻은 기호2번 이종탁 세무사가 1천782표를 얻은 기호1번 임채수 세무사를 999표차로 누르고 압승했다. 최인순·김형태 세무사도 부회장에 동반 당선됐다. 이종탁 서울회장 당선인은 당선소감에서 “회원을 주인으로 모시고, 회칙을 준수하며, 회를 지키는 ‘3회’를 회무 운영의 기본으로 삼겠다”면서 “국가와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세무사회, 국민으로부터 사
"세수실적 부진, 감세정책과 세수추계 실패에 기인" 올 들어 세수 실적이 저조한 주된 원인이 윤석열정부의 대규모 부자 감세와 정부 세수 추계의 실패에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정부는 올해 세수 실적과 추계 전망치를 전면 재점검하고 안정적 세수확보를 위한 대책 마련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다. 안도걸 의원(더불어민주당)은 9일 보도자료를 내고 “작년의 역대급 세수결손에 이어 올해도 발생한 부진한 세수 실적에 국민들의 불안과 우려가 매우 큰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올해 1~4월 국세수입은 125조6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조4천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목별로 보면 법인세가 22조8천억원으로 1년 전보다 무려 12조8천억원 감소했으며, 소득세는 전년 동기 대비 4천억원 가량 줄었다. 안 의원은 “금년도 세수 목표치 대비 4월까지 세수결손은 16조원으로 추정되고 있다”며 “올해 국세수입 예산(367조3천억원)을 보면 전년 실적(344조1천억원)보다 매달 2조원 가량 세수가 더 확보돼야 하는데 되레 매월 2조원 가량 더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1~4월 세수진도율은 34.2%를 보이고 있는데, 안 의원은 “56조4
기업의 중대재해 예방과 대응을 돕기 위해 현대해상화재보험(주)과 법무법인(유한) 대륙아주가 손을 잡았다. 법무법인 대륙아주(대표변호사·이규철)와 현대해상화재보험(대표이사, 조용일·이성재)은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동훈타워 12층 대륙아주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대해상화재보험은 기업 중대사고 배상책임보험을 판매하고 있으며, 대륙아주는 ‘중대재해처벌법 준수 인증제(SCC)’를 시행하고 있는 만큼 이번 양 기업의 협업은 기업의 경영 리스크 해소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두 기업은 앞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준수 인증을 받은 우량 기업에 보험료 할인하는 중대재해 보험상품 신규개발 및 보급 추진 △중대재해 발생 시 SCC 인증기업에 대한 대륙아주 ‘중대재해대응 전담팀’의 현장출동 등 신속 대응 및 민·형사 법무서비스 제공 △중대재해 예방과 대응을 위한 산업별, 지역별 공동 순회 설명회·교육·세미나 등을 추진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에서 이규철 대표변호사와 차동언 글로벌 컴플라이언스 그룹장, 김영규 중대재해자문부문장과 김동주 변호사, 송규종 중대재해팀장 등이 참석했고, 현대해상화재보험에서는 최욱 상무(기업영업1본부장)와 김태훈
국세청이 현금결제가 빈번한 결혼식 예식장에 대해 메스를 들었다. 정부의 생활물가 안정을 세정차원에서 측면 지원하기 위해 예식장을 세무조사 타깃으로 삼았는데, 예상했던 것보다 결혼식 예식장의 폭리가 심각한 상황인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로 웨딩홀을 운영하는 A법인은 코로나19 이후 경쟁업체의 폐업 등으로 매출이 2배 이상 폭증했는데 그 이면에는 할인을 미끼로 한 현금결제 유도와 일용인건비 허위 계상과 같은 불법행위가 숨어있었다. 국세청은 이런 웨딩업체 등 5곳을 포함해 민생침해 탈세혐의자 55명에 대해 전국 동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지난 6일 공개했다. 이번 조사대상에 웨딩업체가 포함된 것은 엔데믹으로 예식 수요가 폭증하자 이를 기회 삼아 대관료 등을 대폭 인상하는 등 예비부부들의 원성을 사고 있어서다. 결혼식 예식장은 코로나 시기(2022년 기준) 평균 연매출이 4억9천978만원으로 5억원에 조금 못 미쳤지만 이전보다 61.7% 증가하는 등 호황을 누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은 웨딩업체 가운데서도 할인을 미끼로 현금결제를 유도하고 이를 신고에서 누락하는 곳을 타깃으로 삼았다. 실제 조사대상에 포함된 A법인도 할인을 조건으로 예식비 잔금 90% 현금결제 유
법무법인 대륙아주(대표변호사·이규철)는 5일 KT 법무실장과 윤리경영실장(부사장)을 역임한 박병삼(사법연수원 27기⋅사진) 변호사를 파트너 변호사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박 변호사는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제35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1998년 대구지법 판사로 임관했으며 인천지법 부천지원 판사, 서울남부지법 판사, 서울고법 판사, 헌법재판소 연구관 등을 거쳐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판사를 끝으로 2013년 법복을 벗었다. 법관 퇴임 후 곧바로 KT에 상무로 합류해 법무실장(준법지원인), 윤리경영실장(부사장) 등 요직을 맡았다. 박 변호사는 대륙아주에서 건설⋅부동산 분야 업무를 주로 다루면서 다른 그룹과도 협업해 나갈 예정이다.
한경협, 500대 기업 사회공헌지출 35.7% 증가할 때 공익법인 12.7%에 그쳐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공익법인에 대한 의결권 제한을 완화하고 증여세 부담도 낮춰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5일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가 발표한 ‘대기업집단 소속 공익법인 사업현황 분석’ 자료에 따르면, 대기업집단 소속 공익법인의 2022년 공익목적 지출액은 5조9천26억원으로 2018년(5조2천383억원)보다 12.7% 증가했다. 이는 같은 기간 매출 500대 기업의 사회공헌 지출액 증가율(35.7%)의 약 3분의1 수준에 불과하다. 한경협은 공익법인에 대한 과도한 규제가 대기업 공익법인의 사회공헌 활성화를 가로막고 있다고 지목했다. 대기업집단 소속 공익법인의 2022년 수익은 7조1천143억원으로 2018년(5조9천819억원) 대비 18.9% 증가했으며, 전체 수익 중 ‘기타수익’이 85.1%를 차지했다. 기타수익은 금융 이자 및 배당 또는 부동산 임대소득 수입 등으로 이뤄져 있다. 한경협은 “대기업 소속 공익법인의 사회공헌 지출을 증가시키려면 수익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배당 등을 늘려야 하고, 이를 위해 주식 출연에 대한 증여세 과세가 완화돼야 한다”
증여시에는 부동산 등 재산별로 증여시기를 잘 판단해야 한다. 증여시기에 따라 증여받은 재산의 평가액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국세청이 4일 공개한 ‘상속‧증여 세금상식Ⅱ’에 따르면, 부동산을 증여받은 경우 증여받은 날(증여시기)은 증여계약일이 아닌 증여등기 접수일이므로 증여등기 접수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3개월 이내에 증여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증여시기에 따라 증여받은 재산의 평가액이 달라지기 때문에 증여시기를 제대로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계약일이 중요할 때도 있다. 증여재산을 평가할 때 시가로 보는 가액이 둘 이상이면 증여일을 전후해 가장 가까운 날에 해당하는 가액을 시가로 적용한다. 이때 증여재산이나 유사한 재산의 거래 사실이 있으면 매매계약일을 기준으로 증여일과 가까운지 여부를 판단한다. 참고로 재산 종류별로 증여시기는 부동산은 증여등기접수일, 자동차는 등록신청서 접수일, 주식은 주식 인도일과 명의개서일 중 빠른 날, 예금은 이체한 날, 분양권은 권리의무승계일이다. 증여세를 신고할 때에는 증여일 전 10년 이내에 동일인으로부터 받은 증여재산가액은 합산해 신고해야 한다. 만약 2020년에 아버지한테 8천만원을 증여받아 증여세를 납부했고, 올해
증여세는 신고하기 전에 꼭 확인해야 할 사항이 있다. 유사한 재산의 매매사례가액에 대한 것이다. 국세청이 4일 공개한 ‘상속‧증여 세금상식Ⅱ’에 따르면, 증여세가 부과되는 재산의 가액은 증여일 현재의 시가로 산정하는데, 당해 증여재산의 매매가격이나 감정가격이 없으면 유사한 재산의 매매사례가액을 시가로 봐 평가한다. 아파트 등 공동주택은 다른 부동산에 비해 거래가 활발하기 때문에 어떤 아파트의 매매사례가액을 써야 할지 결정하기가 쉽지 않은데, 아래 단계별로 따라가면 쉽게 판단할 수 있다. 다른 아파트를 유사한 재산으로 보려면 ①평가대상 주택과 동일한 공동주택단지 내에 있을 것 ②평가대상 주택과 주거전용면적의 차이가 5% 이내일 것 ③평가대상 주택과 공동주택가격의 차이가 5% 이내일 것 위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A). A를 충족하는 아파트가 두 개 이상이면 공동주택가격 차이가 가장 작은 아파트의 매매사례가액을 적용한다(B). B를 충족하는 아파트가 두 개 이상이면 1)증여일 전후 가장 가까운 날(매매계약일 기준)에 해당하는 가액 2)그 가액도 둘 이상이면 평균액을 적용한다. 유사한 재산의 매매사례가액(매매계약일 기준)은 증여세 과세표준을 신고한 경우 증여일
창업자금 5억원까지 증여세 없지만 10년내 휴‧폐업시 일반적인 증여와 동일하게 증여세 계산 자녀가 부모로부터 지원받는 창업자금은 5억원까지 증여세를 내지 않아도 되지만, 반드시 증여받은 날부터 2년 이내에 창업을 해야 하고, 4년 이내에 모두 창업자금으로 사용해야 한다. 국세청이 4일 공개한 ‘상속‧증여 세금상식Ⅱ’에 따르면, 18세 이상의 자녀가 60세 이상의 부모로부터 중소기업을 창업할 목적으로 현금 등을 증여받으면 5억원을 공제하고 5억원 초과 금액에 대해서는 10%의 세율로 증여세를 계산한다. 따라서 증여받은 5억원까지는 증여세가 없다. 이를 창업자금에 대한 증여세 과세특례라고 한다. 여기서 증여대상 물건은 양도세 과세대상이 아닌 재산이어야 하므로 창업자금은 현금과 예금, 채권 등을 들 수 있다. 창업자금은 5억원까지 무조건 과세특례를 적용하는 게 아니라 대상 업종이 있다. 음식점, 치킨 전문점, 빵집, 세차장, 미용실, 제조업, 건설업은 과세특례가 적용되며, 커피전문점, 주점, 노래방, PC방, 병원, 복권판매점, 일반교과학원, 도소매업, 부동산임대업은 적용되지 않는다. 창업자금 증여세 과세특례는 창업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기 때문에 증여받은 자녀
이달 종료 예정인 바나나 등 과일류 28종에 대한 할당관세가 하반기까지 연장된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해 최근 물가동향 및 대응방안을 발표했다. 할당관세가 적용되는 과일류는 바나나‧파인애플‧망고‧자몽‧키위‧아보카도‧망고스틴‧체리 등 신선과일 10종과 냉동딸기‧기타냉동과일‧과일주스 등 가공품 총 18종이다. 아울러 최근 가격이 상승한 무에 신규 할당관세를 적용하고 양배추 할당관세를 연장하기로 했다. 정부가 연초에 적용했던 원당·계란가공품 등에 대한 할당관세는 하반기에도 유지한다. 원당, 계란가공품, 해바라기씨유, 설탕, 커피생두, 조주정 등 12종이 대상이다. 여기에 오렌지·커피농축액, 전지분유, 버터밀크, 코코아매스·버터·파우더 등 7종을 추가해 총 19종의 식품원료에 대해 원가 부담을 경감한다. 최상목 부총리는 “물가지수는 2%대로 둔화됐지만 전반적인 물가 수준이 높아져 서민 생활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며 “생활물가와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서는 정부 기업 등 모든 경제주체들이 함께 더 힘을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또한 공공요금은 민생과 직결된 만큼 요금 인상을 최대한 자제하
서울지방국세청은 산하 세무서에서 활동하는 국선대리인 명단을 4일 공고했다. 국선대리인 제도는 경제적 사정으로 불복대리인을 선임하기 어려운 영세납세자에게 무료 불복대리 서비스를 지원하는 제도다. 이 제도를 이용할 수 있는 대상은 개인의 경우 종합소득금액 5천만원 이하·보유재산가액 5억원 이하, 법인은 수입금액 3억원 이하·자산가액 5억원 이하여야 한다. 청구세액 5천만원 이하의 과세전적부심사청구, 이의신청, 심사청구를 제기하는 경우 재결청에 국선대리인 선정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상속세‧증여세‧종합부동산세 관련 신청 또는 청구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다음은 세무서별 국선대리인 명단. ▷강남세무서-최진오·손준길·양서향 세무사, 김민규 변호사 ▷강동세무서-김순화·박한솔 세무사, 이정우 변호사 ▷강서세무서-배효진·박지윤·김동우 세무사 ▷관악세무서-김대원·김수미·송향희 세무사 ▷구로세무서-박상호 회계사, 김종권·박석찬 세무사 ▷금천세무서-권태희·이청범 세무사 ▷남대문세무서-구본호·정철규 세무사 ▷노원세무서-안해리·정동혁·김세진 세무사 ▷도봉세무서-하나경·정진영·이원형 세무사 ▷동대문세무서-곽우섭 변호사 ▷동작세무서-김민주·홍윤호 세무사, 이혜림 변호사 ▷마포세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