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회계법인(대표이사·신성섭)은 21일 사원총회를 열어 2024년 정기 파트너 승진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내부전문가 3명과 외부에서 영입한 4명이 파트너로 승진했으며, 법인의 전문서비스 품질과 위험관리를 총괄하는 품질관리실장에 오미영 파트너를 임명했다. 신임 오미영 품질관리실장은 이화여대(학사), 연세대(석사)를 졸업했으며, 안진회계법인 감사본부 및 품질관리실을 거쳐 2016년 한울회계법인에 입사해 현재까지 회계법인의 품질과 위험관리를 담당해온 품질관리전문가다. 신성섭 대표이사는 “품질관리실장은 대내적으로는 품질을 최우선으로 하는 문화를 정착시켜 최고품질의 고객서비스가 유지되도록 하고, 대외적으로는 감독기관 등과 긴밀히 소통해야 한다”면서 “신임 오 실장은 전문성과 공정성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여성 특유의 섬세함으로 통찰하고 소통하므로 적임이라 판단했다”고 인사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한울회계법인은 매출 1천억 규모의 국내 7위 중견 회계법인으로, 지난 4월에는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최한 2024 국가산업대상 회계감사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파트너 승진인사 내부승진: 박규욱, 심낙순, 장지성 외부영입: 김영안, 전한일, 황인제, 홍경택
골든블루는 최용석 부회장이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플라스틱 사용 저감 캠페인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Bye Bye Plastic Challenge)’에 동참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8월 환경부 주관으로 시작된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일상생활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재활용과 착한 소비를 권장하기 위한 범국민 참여형 릴레이 캠페인이다. SNS를 통해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 약속을 게재하고 다음 참여자 2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동의과학대 김영도 총장으로부터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한 최용석 부회장은 다음 참여자로 (주)정안네트웍스 조양환 대표이사와 (재)실로암공원묘원 이형주 이사장을 지목했다. 최용석 부회장은 “플라스틱 사용 절감은 우리의 환경과 미래 세대를 위해 매우 중요한 과제다”며 “골든블루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고 앞으로 지속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정부와 국민의힘은 상속세 개편과 관련해 각각의 대안별로 합리적인 개편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국민의힘 재정세제개편특위(위원장·송언석)는 지난 20일 국회 본청 245호에서 ‘상속세 및 증여세의 합리적인 개편 방향’을 주제로 3차 토론회를 열었다. 토론회 직후 송언석 위원장은 “30년 가까이 묶여 있는 공제한도의 경우 배우자공제나 자녀공제 등 일괄공제 부분을 적절한 수준으로 인상해야 한다는 의견에 많은 분들이 공감을 표했다”며 “기업의 가업상속공제 또한 사후관리 요건이 까다롭고 제한적으로 적용돼 혜택을 보는 기업이 적기 때문에 조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고 말했다. 이어 “OECD 최대수준인 60%의 최대주주 할증과세와 순수하게 공공의 이익을 위해 움직이는 공익법인의 대해서는 제한을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면서 “특위 차원에서 논의를 계속 진행해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우리나라의 상속세율은 외국에 비해 현저히 높은 수준이고 과세표준과 물가상승에도 불구하고 20년간 그대로 유지되고 있어 상속세 개편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세율과 과세표준의 조정, 유산취득세 도입, 공제규모
강훈식 의원, 상법·자본시장법 개정안 대표발의 주주에 대한 이사의 충실의무 강화, 상장회사 대상 전자투표 의무화 강훈식 의원(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소액주주 권리 강화를 통해 ‘코스피 5천 시대’를 준비하는 상법 개정안 및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20일 대표발의했다. 국민의 금융시장 참여가 늘어나면서 가계의 금융자산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가계 및 비영리단체의 금융자산은 2008년말 1천695조원에서 2022년말 4천988조원으로 확대됐고, 주식 등 지분증권에 대한 투자가 활발히 이루어지면서 해당 자산은 같은 기간 동안 371조원에서 982조원으로 증가했다. 그만큼 주식회사에서 주주의 이익을 충실하게 보호하는 것이 회사의 자금조달 측면뿐 아니라, 국민경제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게 됐다. 그러나 최근 특정기업들이 이사회 결정에 따라 물적분할 후 자회사를 추가 상장하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기존 주주들이 모회사에 대한 통제력을 상실하는 등 특히 소액주주의 피해가 커지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 아울러 현장주주총회에 직접 출석하기 어려운 주주들의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전자주주총회를 통한 주주권 보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 또한 커지고
국세청에서 40년간 근무한 김광채 세무사가 최근 세무법인으로 확장 개업해 보다 전문적인 서비스에 나섰다. 그동안 ‘S&K세무회계’에서 세무서비스를 제공해 온 김광채 세무사는 지난 4월 ‘세무법인 명인(광명지점)’을 오픈, 분야별 전문가들과 협업체계를 통해 토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는 국세공무원 출신으로 우리나라 세제를 입안하는 기획재정부 세제실과 세무행정을 집행하는 국세청에서 오래 일했다. 국세청에서 40여년간 근무하며 세무조사(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강남세무서 조사과장), 조세불복(중부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 서울지방국세청 송무국, 강남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법인·부가·소득세 신고(마포·역삼·송파·서초·영등포·부천세무서) 분야를 거쳤다. 그는 “납세자들이 의뢰하는 세무업무를 신속 정확히 처리하고, 최적의 절세비법을 제공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속세 및 증여세법 개정안 대표발의 최근 상속세율 인하가 주요 관심사로 떠오른 가운데, 국민의힘에서 세법개정안이 발의됐다. 엄태영 의원은 20일 상속세 과세표준 구간을 현행 5단계에서 3단계로 축소하고 최고세율을 50%에서 30% 수준으로 인하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상속세 및 증여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상 우리나라의 상속세 최고세율은 50%(30억원 초과 기준)로 OECD 회원국 38개국 중 일본(55%)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대주주 주식할증평가 적용 시 최고 60%로 OECD 평균이 26.1% 정도인 것을 감안하면 매우 높은 수준이다. 이처럼 높은 상속세율로 인해 상속세를 납부할 여력이 없는 기업은 최대주주가 기업승계를 포기하고 경영권을 사모펀드에 매각하는 등 기업의 안정적인 경영을 저해할 가능성이 커짐과 동시에 경영 노하우와 기술 유출, 해외매각이 가속화되는 등 여러 부작용을 초래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국내 여러 기업들이 상속세 부담으로 최대주주가 사모펀드에 지분을 매각하고 경영권을 넘기는 등의 사례들이 있었고, 스웨덴의 세계적인 기업인 이케아는 높은 상속세로 인해 본사를 해외로 이전했다가 상속세가 폐지된 이후 다
차규근 의원, '주주총회 내실화' 상법개정안 발의 차규근 의원(조국혁신당)은 20일 주주총회 내실화를 위한 상법개정안을 발의했다고 이날 밝혔다. 현행 상법에 따르면 상장회사는 주주총회 2주일 전에 주주에게 소집 공고하도록 하면서도 시행령으로 재무상황을 포함한 회사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사업보고서와 감사보고서를 주주총회 1주일 전에 통지·공고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많은 주주가 이를 충분히 검토할 시간이 부족해 의결권 행사 등에 있어 합리적인 의사 판단을 하는데 제약이 있는 게 현실이다. 또한 주주총회 이후에도 안건에 관한 결과가 가결 여부 정도만 간략히 공시되고 찬반비율 등이 공개되지 않아 추후 주총에서 동일 안건이 상정될 때 주주가 지난 주총에서의 해당 안건에 대한 종합적인 판단을 확인하지 못한 채 의결권을 행사해야 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미국·영국·일본·독일 등 주요국에서 안건별 찬반비율을 공개하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여전히 우리나라는 주주의 권리를 충분히 보장하고 있지 못한 셈이다. 이에 차 의원은 주주총회 1주일 전에 통지·공고하도록 한 사업보고서와 감사보고서 등을 주주총회 소집통지일(주주총회 2주일 전)에 함께 통지·공고하도록 하고, 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대책' 기업이 임직원에 지급하는 출산지원금 전액 비과세 혼인에 따른 일시적2주택, 양도세 비과세 기간 확대 1세대1주택을 각각 보유한 남녀가 혼인으로 2주택이 되는 경우 양도세·종부세에서 1주택자 간주기간을 5년에서 10년으로 확대한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19일 위원회를 개최해 이같은 내용 등이 담긴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저출생의 직접적 원인이 되는 일·가정 양립, 양육, 주거 등 3대 핵심분야 지원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우선 결혼에 따른 비용부담을 줄이기 위해 결혼특별세액공제를 신설한다. 혼인신고시 특별세액공제를 적용하는 방안인데 적용대상과 공제금액 등 구체적인 내용은 올해 세법개정안에 발표할 예정이다. 혼인에 따른 조세특례도 확대한다. 1세대1주택을 각각 보유한 남녀가 혼인으로 2주택을 보유하게 된 경우, 양도세·종부세에서 1주택자 간주기간을 5년에서 10년으로 확대한다. 자녀가 있는 가정의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자녀세액공제를 확대한다. 현행 자녀세액공제 첫째 15만원, 둘째 20만원, 셋째 30만원을 각각 25만원, 30만원, 40만원으로 상향한다
국민의힘 민생경제안정특위, 물가안정 종합대책 마련 1차 당정협의 국민의힘 민생경제안정특별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국민의힘 민생경제안정특위 위원장인 김상훈 의원은 19일 국회 본관에서 물가안정 방안 종합대책 마련을 위한 1차 당정협의를 주최했다. 민생경제안정특위는 김상훈 위원장을 필두로 김은혜 간사, 강대식·강민국·강승규·권영진·김선교·박상웅·서일준·신성범·이종욱·정희용·조승환·최은석 위원 등 14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1차 회의에는 김상훈 위원장을 비롯해 위원 10명, 김병환 기재부 1차관, 한훈 농식품부 차관, 송명달 해수부 차관과 각 부처 실·국장이 참석했다. 김상훈 위원장은 모두 발언에서 “물가가 제대로 안정되지 않으면 실질소득 감소와 높은 생활물가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은 가중될 수밖에 없다”며 “정부의 모든 부처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물가안정을 이뤄내야 한다”고 밝혔다. 정부 측은 농산물·석유류 가격 하락 등으로 두 달 연속 물가가 2%대에 진입해 안정 흐름이 이어지고 있으나, 이상기후, 국제유가 변동성, 식품가격 추가 인상 가능성 등 불확실성이 있어 물가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당정은 농수산물(32종)·식품원료(19종)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대책' 발표 기업이 임직원에 지급하는 출산지원금 전액 비과세 결혼특별세액공제 신설…자녀세액공제 확대 1세대1주택을 각각 보유한 남녀가 혼인으로 2주택이 되는 경우 양도세·종부세에서 1주택자 간주기간을 5년에서 10년으로 확대한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19일 위원회를 개최해 이같은 내용 등이 담긴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저출생의 직접적 원인이 되는 일·가정 양립, 양육, 주거 등 3대 핵심분야 지원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우선 결혼에 따른 비용부담을 줄이기 위해 결혼특별세액공제를 신설한다. 혼인신고시 특별세액공제를 적용하는 방안인데 적용대상과 공제금액 등 구체적인 내용은 올해 세법개정안에 발표할 예정이다. 혼인에 따른 조세특례도 확대한다. 1세대1주택을 각각 보유한 남녀가 혼인으로 2주택을 보유하게 된 경우, 양도세·종부세에서 1주택자 간주기간을 5년에서 10년으로 확대한다. 자녀가 있는 가정의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자녀세액공제를 확대한다. 현행 자녀세액공제 첫째 15만원, 둘째 20만원, 셋째 30만원을 각각 25만원, 30만원, 40만원으로 상향한다. 다자
김명진 회장, 제5회 정기총회서 밝혀 "회관신축 다시 추진…연수교육 작년보다 6회 이상 확대" 세무사, 국세공무원, 직원 등 77명 표창 구재이 세무사회장 "세무사법개정안, 7월 정부입법안으로 나오길 기대" 박수복 인천국세청장 "성실신고지원⋅경제활력 위해 세무사 협조 필요" 인천지방세무사회가 세무사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인 직원 인력난 해소를 위해 다음달부터 순차적으로 대학과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사상 첫 세무사사무소 취업설명회를 개최한다. 또한 대규모 ‘화합 한마당 잔치’인 추계회원세미나 및 체력단련대회를 작년 제주도에 이어 올해에는 경주에서 개최한다. 인천지방세무사회(회장·김명진)는 19일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 그랜드볼룸에서 제5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김명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지방회 최대 행사인 추계 회원세미나 및 체력단련대회를 본·지방회 중 처음으로 2박3일간 제주도에서 개최해 상생과 화합의 장을 열었던 일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회상했다. 또한 세무사회원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 중 가장 큰 역할은 회원과 직원에 대한 연수교육인데,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연수교육을 획기적으로 확대 실시했다고 자평했다. 김명진 회장은 이날 자신의 임기 중에
한국세무사회는 지난 18일 세무플랫폼 세이브잇·삼쩜삼 등을 국세청에 추가 고발했다고 밝혔다. 세무플랫폼을 국세청에 고발한 것은 지난달 29일에 이어 두 번째다. 세무사회가 추가 고발까지 나선 것은 “세무플랫폼을 이용하는 납세자가 종합소득세를 잘못 신고할 경우 가산세를 물게 되는 등 그 피해를 납세자가 고스란히 감당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날 긴급 기자회견까지 열어 세무사회가 공개한 ‘세무플랫폼의 탈세신고 자료’를 보면, 각종 공제나 감면을 부당하게 적용해 환급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근로자의 경우 연말정산에서 공제받지 못한 항목이 있으면 5월 종합소득세 확정신고때 반영해 공제받을 수 있는데, 플랫폼들은 이 과정에서 환급 광고로 납세자들을 유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A씨의 경우 4명의 부양가족 중 2명이 장애인인데, 세무플랫폼은 부양가족 4명 모두를 장애인으로 인적공제를 적용하고 경정청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급기야 관할세무서에서 A씨에게 장애인공제 관련 서류를 제출하라고 통보했다고 한다. B씨는 근로소득자로 2019년도 연말정산을 마쳤는데 환급금을 돌려준다는 플랫폼 광고를 보고 종소세 신고대상자가 아님에도 플랫폼을 이용해 기한 후 신고를 했다. 이 과정
삼정KPMG(회장·김교태)는 경영위원회를 열고 신임 파트너 승진 인사를 19일 발표했다. 이번 신임 파트너에는 IT감사, 사이버 보안, 디지털 전환, 내부통제, 리스크 매니지먼트, 이전가격 등 새롭게 요구되고 있는 시장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대거 임용됐다. 또한 공공부문, 인프라, 금융, 제조 등 다양한 산업 전문가들과 기업 및 사모펀드 중심의 M&A 전문가들도 포함됐다. 다음은 승진명단. ◆신임 파트너 명단(28명) ▷감사부문 : 김보성, 김영선, 김재민, 백종완, 신광진, 심진보, 오윤근, 이재영, 임순철, 전태웅, 정승환, 최연, 허승훈 ▷세무자문 : 류수석, 이동화, 이영호, 정연우, 허재영 ▷재무자문 : 김태용, 박송학, 백창현, 안세민, 채요한 ▷컨설팅 : 김지형, 송재원, 정태경, 조용철 ▷품질관리 : 이승훈
근로자 연말정산 부당공제·감면 적용해 환급신고…수년치 경정청구도 세무플랫폼이 근로소득자가 연말정산 공제대상이 아닌데도 인적공제를 적용해 환급신고하거나 경정청구를 통해 거액의 환급수수료를 편취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세무사회는 18일 서울 서초동 세무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근로자의 연말정산에서도 수수료를 편취할 목적으로 부양가족공제 등 인적공제를 부당하게 받거나, 중소기업 취업자 감면 등 부당감면을 적용해 종소세 환급신고를 한 것을 확인해 삼쩜삼, 토스 세이브잇 등 세무플랫폼을 18일 국세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앞서 세무사회는 지난달 29일 ‘매출누락 환급신고’ 혐의가 있다며 삼쩜삼을 국세청에 고발한 바 있으며, 이번에 삼쩜삼, 세이브잇 등을 추가 고발한 것이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세무사회가 제시한 세무플랫폼의 부당신고 사례에 따르면, 근로소득자 A씨는 연말정산을 통해 세금을 냈는데 지난달 종합소득세 신고 때 환급금을 받으라는 플랫폼의 광고를 보고 환급신고를 했다. 부양가족 4명 중 연로한 부모가 장애인공제 대상이라 연말정산시 2명분 장애인공제를 받았는데, 해당 플랫폼은 장애인공제를 4명 모두 받는 것으로 적용한 후 신고서를 작성해 환급세액을
이중건 중부지방세무사회장, 제43회 정기총회서 강조 "10월말 회관 완공…회원교육에 많은 도움될 것" 세무사, 국세공무원, 직원 등 109명 표창 구재이 세무사회장 "최고 조세전문가 위상 우뚝 세울 것" 중부지방세무사회(회장·이중건)는 18일 수원컨벤션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 제43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중건 회장은 인사말에서 회원들의 관심사인 회관 신축과 관련해 “중부회관 신축은 올해 10월말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잘 진행되고 있다”며 “회원의 자존감과 편리성을 제고한 회관이 탄생할 것이며 회원의 교육 등에 많은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상생 분위기 확산으로 회원간 과도한 거래처 확보 경쟁을 지양해야 하며, 청년세무사와 원로세무사 간에 이해와 배려 분위기 조성도 필요하다”면서 “그 중심에 항상 중부지방세무사회가 존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한국세무사회에서 구재이 회장을 비롯해 최시헌⋅김선명⋅천혜영 부회장, 김겸순 윤리위원장, 오의식 감사, 이동기 세무연수원장이 참석했다. 또 이종탁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김명진 인천지방세무사회장, 이재만 대구지방세무사회장, 김성후 광주지방세무사회장 등 지방회장단과 구종태⋅송춘달⋅신광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