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찬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은 "현 경제상황에서 부가가치세율을 1~2% 올리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백운찬 세제실장은 2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 "부가가치세율을 올리는 것에 대해 반대하는가"라는 이재영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다. 백 세제실장은 "지금 상태에서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할 때 실무자 입장에서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면서 "일본 등 일부 나라에서 세율 인상을 추진하고 있지만 정치권 등에 미치는 영향이 커서 제대로 시행 될지는 확정적이지 않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이만우 의원은 "요즘 여야 할것 없이 복지관련 공약을 많이 하고 있는데 복지재원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비과세 감면 축소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부가세 세율을 1~2% 올리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고 질의했다. 이에 대해 백운찬 세제실장은 "비과세 감면을 축소하고 새로운 세원을 개발하고 예산지출구조를 개선하는 이런 식으로 복지재원을 확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 "세율을 일률적으로 올리는 것은 기업경쟁력이라든지 여러 가지 측면에서 바람직하지 않다"고 부가세 세율 인상에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이어 "금년 세법개정안
22일 오후6시 청계산 입구 음식점 두꺼비산장. 전국 최대 회원을 거느린 역삼지역세무사회 박연종 회장을 비롯해 서울지역 24개 지역세무사회장들이 속속 도착했다. 같은 시각 김상철 서울지방세무사회장도 양인욱 총무이사 등 서울회 집행부와 함께 모습을 보였다. [사진2] 이날은 지난 7월12일 서울회가 주최한 지역세무사회장단 간담회에서 김상철 회장이 "회원들과 소통하는 차원에서 24개 지역회장들과 1개월에 한번정도씩 만나 형식에 구애없이 회 발전에 대해 논의하겠다"고 밝힌 이후 첫 월례모임 자리였다. 서울지방세무사회 주관의 공식 행사가 아니라 서울지역 24개 지역세무사회장단 친목회(회장 박연종)가 주최한 친목 모임이었으며 두 곳 지역세무사회를 빼고는 모두 참석했다. 지역세무사회장단의 첫 월례모임이어서 김상철 회장을 비롯해 이종탁 부회장, 양인욱 총무이사, 이신애 국제이사, 손경식 연구이사, 김겸순 연수이사, 이영진 홍보이사, 이용연 업무이사, 안호영 조세제도연구위원장 등 서울회 집행부도 대거 참석했다. 박연종 회장은 모임을 열게 된 배경을 설명하면서부터 수차례 "지역세무사회장단의 친목 도모가 월례모임의 목적"임을 강조했다. 최근 감리자료 제출 문제와 관련해 역삼·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김상철)는 다음달 20~21일 강원도 고성군 소재 설악썬밸리골프리조트에서 회원 워크숍을 개최한다. 올해 워크숍에서는 최근 세무사계에서 주요 관심사로 부각하고 있는 사안에 대해 주제발표 및 토론이 진행되며 회원간 친목도모를 위한 행사도 개최된다. 워크숍에서 토론할 주요 주제는 ▶도전의 50년, 희망의 100년을 위한 조직 활성화 방안(박연종 역삼지역세무사회장) ▶사업용계좌 및 현금영수증 합리적 개선 방안(임근덕 세무사) ▶4대보험 합리적 개선 방안(이용연 서울지방세무사회 업무이사) ▶성실신고 확인제도 개선 방안(이종탁 서울지방세무사회 부회장) 등 네가지다. 또한 외부강사를 초청해 ▶개인정보보호법을 주제로 특강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지방세무사회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세무사제도의 발전을 도모하고 회원간 친목도 한층더 끌어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국내 125개 회계법인의 2011 사업연도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업무비중이 회계감사-38.1%, 컨설팅-36.9%, 세무업무-25.0%로 '회계감사'의 비중이 높게 나타난 가운데, 125개 회계법인 중 '세무업무'의 비중이 전체 업무의 50%를 넘는 법인이 무려 28곳에 달해 눈길. 심지어 몇몇 회계법인은 '회계감사''컨설팅''세무업무' 중 '세무업무'의 비중이 무려 70%를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나 회계법인 매출액 구성에서 '세무업무'의 절대적인 우위를 다시 한번 입증. 반면 3대 업무 중 '세무업무'의 비중이 5% 이하인 법인은 5곳으로, 이들 회계법인은 상대적으로 '컨설팅'의 비중이 높게 나타나 이채. 이와 관련 세정가에서는 "'회계감사' 업무를 수임하기가 어려운 현실 속에서 앞으로도 회계법인들의 '세무업무' 비중은 더욱 높아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업계에서 경쟁이 치열해 질수록 세무시장을 장악하려는 시도 또한 늘어날 것"으로 관측. 공인회계사계 한 인사는 "예전에는 세무업무를 전문으로 표방하는 회계법인도 있었다"면서 "회계감사 업무보다는 상대적으로 접근성이 쉬운 세무업무를 주요 수익원으로 하는 회계법인이 늘고 있고 특히 신설
재기를 준비하고 있는 중소기업인을 위한 무료 교육이 오는 10월 실시된다. 중소기업청은 지난해 재단법인 인가를 받은 재기중소기업개발원이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재기를 원하는 중소기업 경영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제4기 중소기업 경영자 재기교육'은 10월8~11월2일까지 죽도연수원(경남 통영 소재)에서 합숙으로 진행되며, 교육·숙식비는 전액 무료다. 죽도연수원의 교육과정은 총 4주간 일정으로 진행되며, 1주차에는 심리학자나 의사의 강의를 통한 심리치료, 2~3주차는 전문가의 일대일 코칭, 멘토링 등을 통한 재기교육생의 잠재력 인식과 자신감 회복, 4주차는 비전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단계로 진행된다. 입교 2주째 부터는 낮에는 교육을 받고 밤에는 연수원 뒤 야산에 1인용 텐트를 치고 홀로 밤을 새우며 자신을 뒤돌아보는 시간도 갖는다. 재기중소기업개발원은 재기교육에 참여해 강의, 컨설팅 등을 수행할 수 있는 전문가(종교인, 심리상담사, 재창업 성공기업인 등)도 동시 모집한다. 재기중소기업개발원은 이번 교육의 성과를 토대로 교육과정의 개선․확대를 통해 민간 주도의 모범적인 재기교육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키고, 중기청에서도 소요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마이클 앤드류 KPMG International 회장은 22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주한호주상공회의소·주한영국상공회의소 공동 주관 조찬포럼에 참석해 강연했다. [사진2] 이날 강연은 주한 외국기업과 국내 기업체 임원 70여명을 대상으로 '최근의 세계화 동향과 세계경제에 대한 전망'을 주제로 진행됐다. 마이클 앤드류 회장은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증가한 원인으로 '유로존 위기', '미국의 정치적 정체', '중국 성장둔화 장기화', '중동지역 긴장' 등 4가지를 지목했다. 그는 한국 경제에 대해 "그간 한국경제는 글로벌 경제위기를 잘 극복해 왔지만 세계경제 위기와 불확실성으로부터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그 이유로 '높은 수출 의존도'와 '한국은행이 전망한 낮은 경제성장률' 등을 꼽았다. 세계화 동향에 대해서는 "세계화는 필연적이며 세계 경제는 곧 균형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마이클 앤드류 회장은 금융전문가로서 유로존 위기, 아시아 경제상황에 대해 사례를 바탕으로 강연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마이클 앤드류 회장은 지난해 10월 아시아태평양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KPMG International
올 해 을지연습이 20일부터 23일까지 일정으로 실시되고 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이번 을지연습은 시·군·구급 이상 행정기관과 주요 중점관리지정업체 등 3천500여개 기관 41만 여명이 참여했다. [사진1] 올해 을지연습은 사회 여러 분야에 대한 위협에 대비해 연습 시나리오를 마련했고, 지난해 처음 실시한 국지도발 대응연습을 강화하고 부분동원령 선포절차 연습도 최초로 실시했다. 또한 비상사태 발생 시에 정부기능이 효율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전시전환 절차연습과 전시직제편성 훈련 등 정부 의사결정 연습을 내실 있게 추진했다. 한편 국세청은 을지연습 기간 동안 전시상황에서의 차질없는 세원관리 및 세수조달 등을 점검했다.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강성원)는 22~23일까지 OECD 대한민국 정책센터와 공동으로 '국제조세 이론 및 실무 교육'을 공동 개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조세조약의 이해, 국제적 조세회피와 이중과세 방지, 해외진출 기업의 과세문제 등 국제조세 관련 실무지식과 OECD모델 조세조약, 이전가격 등으로 구성됐다.[사진2] 박성동 조세정책 본부장 등 정부 관계자와 회계법인 국제조세 전문가 등이 강사로 참여해 공인회계사를 대상으로 특강했다. 한국공인회계사회 관계자는 "FTA 시대를 맞이해 국제조세는 공인회계사의 전문분야로 부각되고 있다"며 "국제조세 조약의 최근 사례를 통해 회원들의 이해를 높이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OECD 대한민국 정책센터는 지난 2007년 설립, 과거 OECD 조세센터(재정경제부), 경쟁센터(공정거래위원회), 정부혁신센터(행정자치부), 사회정책센터(보건복지부)를 통합한 기관으로 조세·경쟁·공공관리·사회 정책 분야에 관해 회원국 및 비회원국 공무원에 대한 교육·훈련, 연구·자문, 정책경험·동향 파악 및 전파 등을 주요 업무로 하고 있다.
한때 정부가 나서서 대대적인 사용 장려 정책을 펼쳤던 신용카드가 이제 주요 정책추진에서 뒷전으로 밀리고 있다.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에 대한 소득공제(이하 신용카드 소득공제)'에 따른 소득세 경감혜택은 고소득자에게 편중되고, 신용카드 사용 활성화 정책으로 인한 조세비용과 사회적 비용이 너무 커 정책추진방향을 현금영수증제도나 체크·직불카드로 돌리고 있는 것이다. 국회입법조사처는 2012년 국정감사 정책자료집을 통해 신용카드 소득공제율은 그대로 두거나 축소하는 대신 체크·직불카드 소득공제율을 인상하는 쪽으로 정책방향을 수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신용카드 소득공제'제도의 일몰을 다섯차례나 연장했고 자영업자 과표양성화라는 정책목적을 충분히 달성했지만 그 과정에서 사회적 비용 부담도 적지 않았기 때문에 이제 정책 방향을 전환해야 한다는 것이다. 신용카드 소득공제 제도는 정부가 신용카드 사용의 활성화를 통해 자영업자의 과표를 양성화하는 동시에 근로소득자의 세부담을 경감시켜주기 위해 지난 99년 9월 한시적으로 도입했다. 지난 1999~2011년까지 신용카드 소득공제제도를 통해 지출된 총 조세비용은 약 12조6천853억원으로 집계되고 있다. 2011년과 2000년의 신용
정부는 침체된 부동산 거래를 정상화시키기 위해 실수요자 대출지원, 1주택 비과세 보유요건 완화 등 기존 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키로 했다. 또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산물 가격안정을 위해 고등어 명태, 오징어, 조기 등의 비축물량을 확보하고, 중대형 고등어에 대해서는 할당관세를 적용키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21일 정부과천청사에서 국토해양부, 농림수산식품부 등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열고 물가안정을 위한 관련대책을 점검했다. 우선 정부는 주택 거래 정상화를 위해 보금자리론 등 실수요자 대출지원, 1주택 비과세 보유요건 3년 이상에서 2년 이상으로 완화 등 기존 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사진1]
변호사·의사 등 고소득 전문직사업자의 탈세를 뿌리뽑기 위해 이들 가운데 탈세자 명단을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국회입법조사처는 2012년 국정감사 정책자료집을 통해 고소득 전문직사업자의 탈세를 막기 위해서는 금융거래 추적조사, 거래상대방 확인조사 등 탈세정보 수집 및 분석을 강화하고 탈세자의 명단을 공개하는 방안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같은 극약처방은 국세청이 지난 2006년부터 고소득 전문직사업자들의 탈세관행을 뿌리뽑기 위해 대대적인 기획조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탈세행위가 여전히 근절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나온 것이다. 실제로 국세청 세무조사 결과 고소득 전문직사업자들의 소득적출율은 2006년 49.7%, 2007년 47.0%, 2008년 44.6%, 2009년 37.5%, 2010년 39.1%, 2011년 37.5%로 매년 낮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탈루율이 높은 상황이다. 국세청에 따르면, 2010년 귀속 종합소득세 신고내용을 분석한 결과 상당수 전문직사업자들이 여전히 지능적인 수법으로 탈세를 하고 탈루소득으로 재산을 불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더불어 현재 시행하고 있는 고액체납자
금융감독원이 20일 2011 사업연도 회계산업 현황 개관 및 회계법인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회계법인 전체 매출액 1조8천429억원 사업보고서 분석결과, 2011 사업연도 회계법인 전체의 매출액은 1조8천429억원으로 전기 대비 592억원(3.3%) 증가했다. 총 매출액을 업무별로 보면 회계감사 7천18억원(38.1%), 세무 4천606억원(25.0%), 컨설팅 6천805억원(36.9%)이었으며, 전기와 달리 회계감사 매출액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회계감사와 세무 부분은 각각 전기 대비 6.9%, 11.0% 성장세를 보인 반면, 경기에 민감한 컨설팅 부분은 K-IFRS 정착, 인수합병 시장 침체 등으로 신규용역 수요가 저조해 매출액이 전기 대비 4.5% 감소했다. '빅4' 매출액 1조187억원…전체의 55.3% 특히 4대 회계법인의 총 매출액은 1조187억원으로 전체 회계법인 매출액 중 55.3%를 차지했다. 업무별로는 회계감사가 4천197억원(41.2%)으로 가장 높게 나타나 전체 회계법인의 매출액 구성과 유사하게 나타났다. 그러나 과거 업무비중이 높았던 컨설팅 부문의 매출액이 급감(전기 대비 11.1%)함에 따라 총매출액은 전기 대비
정부는 침체된 부동산 거래를 정상화시키기 위해 실수요자 대출지원, 1주택 비과세 보유요건 완화 등 기존 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키로 했다. 또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산물 가격안정을 위해 고등어 명태, 오징어, 조기 등의 비축물량을 확보하고, 중대형 고등어에 대해서는 할당관세를 적용키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21일 정부과천청사에서 국토해양부, 농림수산식품부 등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열고 물가안정을 위한 관련대책을 점검했다. 우선 정부는 주택 거래 정상화를 위해 보금자리론 등 실수요자 대출지원, 1주택 비과세 보유요건 3년 이상에서 2년 이상으로 완화 등 기존 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사진2] 또한 세대구분형 아파트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고 도시형 생활주택 기금지원을 확대하는 등 민간의 소형주택 공급을 늘리는 정책도 추진키로 했다. 이와 함께 서울 광진, 동대문, 마포 등 역세권과 뉴타운지역, 강남4구 재건축 지역에 대해서는 현장점검 등을 통해 전월세 동향을 면밀히 체크하기로 했다. 현재 정부는 부동산 시장 활성화를 위해 세제 분야에서 ▷전월세 소득공제 적용대상 및 소득공제율 확대 ▷1세대1주택 양도세 비과세 보유기간 3년에서 2년으로
삼일·안진·삼정·한영회계법인 등 국내 4대 회계법인의 지난해 매출액이 전체 회계법인 매출액의 55.3%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20일 2011 사업연도 회계산업 현황 개관 및 회계법인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사업보고서 분석결과, 2011 사업연도 회계법인 전체의 매출액은 1조8천429억원으로 전기 대비 592억원(3.3%) 증가했다. 총 매출액을 업무별로 보면 회계감사 7천18억원(38.1%), 세무 4천606억원(25.0%), 컨설팅 6천805억원(36.9%)이었으며, 전기와 달리 회계감사 매출액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회계감사와 세무 부분은 각각 전기 대비 6.9%, 11.0%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4대 회계법인의 총 매출액은 1조187억원으로 전체 회계법인 매출액 중 55.3%를 차지했다. 업무별로는 회계감사가 4천197억원(41.2%)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과거 업무비중이 높았던 컨설팅 부문의 매출액이 급감(전기 대비 11.1%)함에 따라 총매출액은 전기 대비 1.0% 감소했다. 또한 2011 사업연도 중 회계법인이 수행한 개별재무제표 감사는 1만7천292건, 연결재무제표 감사는 2천54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페르노리카 그룹의 오너인 패트릭 리카(Patrick Ricard) 회장<사진>이 프랑스 현지 시각으로 17일에 별세했다고 20일 밝혔다. 위스키 등을 주력상품으로 판매하는 페르노리카 그룹은 임페리얼, 발렌타인, 시바스 리갈 등의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다. 리카 회장은 1967년 이 업체에 입사해 1978년부터 회장 겸 대표이사로 회사를 이끌어 왔다. 페르노리카 측은 "1만8천여명의 임직원은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며, 패트릭 리카 회장의 업적을 회고하고 있다"면서 "30여년을 페르노리카 그룹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패트릭 리카 회장에게 깊은 애석의 정을 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