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화 세무사(한국세무사회 업무정화조사위원)의 장녀 혜연씨<사진>가 오는 20일 오후 7시30분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빌딩 지하2층 영산아트홀에서 귀국 독창회를 갖는다. 소프라노 문혜연씨는 84년생으로 경기여고와 경희대 음대를 졸업하고 이탈리아로 유학해 로마 산타 체칠리아 국립음악원 성악과를 졸업했다. 로마 A.I.D.A 아카데미아에서 성악곡개론과정과 로마 A.R.A.M 아카데미아 성악과 실내가곡, 오페라해석, 실내가곡지도교수법과정을 졸업했으며, 이탈리아 Accademia musicale pescarese 최고연주자과정을 만점으로 졸업했다. 섬세한 표현력과 깊이 있는 감성을 지녔다는 평가를 받는 소프라노 문혜연씨는 귀국후 서울세종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무지카르테 오케스트라 등 다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했으며, 국내에서는 이 훈, 채은주, 김혜선 교수를, 국외에서는 Alicia Berri, Maria Francavilla를 사사했다. 문명화 세무사는 "장녀가 첫 귀국 독창회를 갖게 됐다"며 "관심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 행정사무관 (140명) 국세청 기획조정관실 정책조정담당관실 김재형 〃 〃 기획재정담당관실 정철환 〃 전산정보관리관실 전산기획담당관실 홍순택 〃 감사관실 감사담당관실 김상규 〃 〃 〃 김덕흠 〃 〃 감찰담당관실 배춘원 〃 〃 〃 김일섭 〃 납세자보호관실 납세자보호담당관실 박정호 〃 〃 〃 김기선 〃 국제조세관리관실 국제협력담당관실 최이환 〃 〃 국제세원관리담당관실 김병만 〃 〃 역외탈세담당관실 송준호 〃 징세법무국 징세과 김진영 〃 〃 법무과 이미진 〃 〃 법규과 송영관 〃 〃 세정홍보과 권석현 〃 개인납세국 부가가치세과 최기봉 〃 〃 소득세과 김상구 〃 법인납세국 법인세과 강천희 〃 〃 소비세과 김성호 국세청 재산세국 부동산거래관리과 성일모 〃 〃 〃 김용식 〃 조사국 조사기획과 채희영 〃 〃 〃 임상훈 〃 〃 조사1과 이수영 〃 〃 조사2과 조풍연 〃 〃 〃 최미숙 〃 〃 국제조사과 주현철 〃 〃 세원정보과 권태은 〃 소득지원국 소득지원과 남궁서정 〃 〃 학자금상환팀 장성우 〃 운영지원과 장길영 〃 〃 황동수 〃 대변인실 김동우 〃 고객만족센터 업무지원팀 황길선 〃 〃 인터넷・방문상담2팀 오세삼 〃 〃 인터넷・방문상담3팀 박동성
지난해보다 승진인원이 20여명 가량 늘어 직원들의 관심이 집중된 데다 이현동 국세청장의 사실상 마지막 승진인사여서 주목을 끌었던 국세청 사무관 승진인사가 6일자로 단행됐다. 사무관 승진내정자는 모두 142명으로, 일반승진자 99명(전산 2명 포함), 특별승진자는 30.3%인 43명. 승진인원 증가로 직원들이 가장 유심히 지켜봤던 청별 승진인원은 본청 36명(전산 2명 포함), 서울청 37명, 중부청 23명, 대전청 9명, 광주청 8명, 대구청 10명, 부산청 15명, 국세공무원교육원 1명, 국세청고객만족센터 3명이었다. 특히 특별승진의 경우 예년과 마찬가지로 업무난이도가 높고 격무부서가 많은 본청에서 58.1%인 24명이 배출됐다. 이어 서울청 9명, 중부청 4명, 국세청고객만족센터 3명, 대전·광주·부산청 각각 1명이었으며 대구청은 특승자를 배출하지 못했다. 임용구분별로는 7급 공채 25명(18%), 8급 특채 83명(58%), 9급 공채 34명(24%)으로, 국립세무대학 출신들이 전체 승진인원의 절반을 넘게 차지해 본격적인 '稅大 시대'를 다시한번 예고했다. 승진자 중 여직원은 9.2%인 13명으로, 본청 2명, 서울청 6명, 중부·대전·대구청 각각 1명
우리나라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가 외국의 지자체와 국제교류를 체결한 건수가 1천183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16개 시·도와 209개 시·군·구는 65개국 947개 도시와 1천183건의 국제교류를 체결했다. 4일 행정안전부가 발간한 '지방자치단체 국제교류현황'에 따르면, 해외 지방정부와 우리 지자체의 교류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자체별로는 경기도(시군구 포함)가 193건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152건, 강원 107건, 전남 101건 순이었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475건으로 가장 많았고, 일본 172건, 미국 130건, 베트남 39건, 러시아 37건 순이었다. 지방자치단체 국제교류현황 자료집은 지방자치단체의 도움을 받아 모든 지방자치단체의 국제교류현황을 알기 쉽게 정리한 것으로, 각 지자체들이 해외 어느 나라 어느 도시와 교류하고 있는지 알 수 있도록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또 '국가별 교류현황'에는 교류대상 국가를 기준으로 우리 지자체와의 교류현황을 정리함으로써 산재해 있는 특정국가와의 교류 정보를 집약했다. 자료집은 행정안전부 홈페이지(정책자료→간행물) 등에 게시돼 있으며, 지방자치단체 뿐만 아니라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에서도 쉽게 활
지난달 신설법인 수는 7천127개로 전년동월대비 26.4% 증가해 17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중소기업청이 31일 발표한 ‘2012년 7월 신설법인 동향’에 따르면 7월 신설법인 수는 전년 동월의 5천639개 보다 26.4%(1천488개) 증가했다. 올 1~7월 누계 신설법인 수는 4만5천229개로 전년동기(3만8천63개) 대비 18.8%(7천166개) 증가, 1~7월 누계 수치로는 신설법인 통계 집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달 신설법인 동향을 보면, 건설업, 제조업, 서비스업 모두 증가했고, 전년 동월 대비 제조업은 9개월, 건설업은 6개월, 서비스업은 17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지역별로는 충북, 경북, 경기 등 10개 시도에서 증가했고, 전년동월비로는 충북, 경기, 경남 등 16개 시도에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부산 등 8대도시 비중은 53.4%로 전년 동월에 비해 3.1%p 감소했지만, 수도권 비중은 62.9%로 전년동월 대비 1.2%p 증가했다. 연령대별로는 30세 미만(22.1%), 40대(8.4%) 등 모든 구간에서 증가했고, 전년동월비로도 30세미만(50.2%), 40대(29.9%) 등 모든 구간에서 증가했다. 자본금
▷1970년생 ▷충남 홍성 ▷서울 강서고 ▷연세대학교 경제학과 ▷행정고시 38회 ▷국세청 정책보좌관 ▷서울청 국제조사3과장 ▷청와대 경제비서관실 ▷속초세무서장 ▷국세청 혁신기획관실 ▷국세청 조사3과 ▷서울청 조사1국4과
중소기업청은 다음달 5일 제13회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 개막식에서 시상하게 될 수상자 명단을 31일 발표했다. 시상은 동탑산업훈장과 근정포장, 대통령상 등을 포함 총 141점 규모로, '기술혁신 부문'과 '기술인재 부문' 2개로 나누어 진행되며, 기술혁신에 기여한 중소기업과 기업대표, 기술인재 육성에 공이 있는 학교 및 교사 등에게 이뤄질 예정이다. '기술혁신부문'에서는 엘이디라이팅주식회사의 성종제 대표가 최고 영예인 동탑산업 훈장’, 한밭대학교 구본급 교수가 근정포장 수상자로 선정됐다. 성종제 대표는 실내에 장시간 거주하는 소비자의 패턴을 고려해 눈부심이 적고 건축 마감과도 일체화되는 백색의 저휘도 고효율 조명기구를 100% 순수 국산기술로 개발, 연 2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려 산업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구본급 교수는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 등을 수행하며 소자, 시스템, 산업기기 분야에서 중소기업의 기술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한 혁신 기술을 보유한 우수 중소기업에게 시상하는 대통령상인 '기술혁신상'은 대우발전파워(주)(대표 권영철)에게 돌아갔다. 대우발전파워(주)는 군용발전기를 생산하는 업체로, 크기와 소음이 작고, 연료 효율이 좋은 발
대기업들의 내부거래 규모가 186조3천억원에 달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30일 발표한 대기업집단 내부거래현황에 따르면, 46개 대기업집단의 전체 매출액 1천407조2천억원 중 계열사에 대한 매출액은 186조3천억원으로 내부거래비중이 13.2%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12.0%에 비해 1.2%p 증가한 것이며, 총수있는 집단은 1.1%p 증가(12.5%→13.6%)했고, 총수없는 집단은 1.9%p 증가(9.2%→11.1%)했다. 상장사는 0.2%p 감소(8.8%→8.6%)한 반면, 비상장사는 1.9%p 증가(22.6%→24.5%)했다. 내부거래금액은 186조3천억원으로, 지난해 144조7천억원보다 41조6천억원(28.7%) 증가했다. 비상장사 1천136개사의 내부거래비중은 24.5%로 상장사 237개사의 8.6%보다 15.9%p 높았고, 총수있는 집단 38개사의 내부거래비중은 13.6%로 총수없는 집단 8개사의 11.1%보다 2.5%p 높았다. 내부거래비중이 높은 집단은 STX(27.6%), SK(22.1%), 현대자동차(20.7%)순이었으며, 낮은 집단은 한국투자금융(0.8%), 미래에셋(0.9%) 등이었다. 내부거래금액이 큰 집단은 삼성(35조3천억원), S
금융위원회는 30일 2012년도 제47회 공인회계사시험 최종합격자 998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최종합격자는 998명으로 2012년도 1차 합격자는 108명, 2011년도 1차 합격자는 864명, 2011년 및 2012년 1차 합격자는 26명이었다. 과목별 부분합격자는 1천380명. 최고득점자는 총점 456.5점을 얻은 박동선(만 26세, 男, 금년도 제1차시험 수석합격자)씨가 차지했다. 최연소 합격자는 연세대 재학 중인 김준민(만 20세, 男)씨가, 최고령 합격자는 올해 만 42세인 정애천(女)씨가 각각 영광을 안았다. 여성합격자는 297명으로 합격자의 29.8%를 차지했다. 금융위원회는 9월11~20일까지 한국공인회계사회에서 합격증서를 교부할 예정이다.
2012년도 제47회 공인회계사 2차시험 부분합격자 명단
증권선물위원회는 29일 자본시장법상 증권신고서의 제출 없이 후순위채권을 매출한 동아건설산업(주)에 7천53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증선위에 따르면 동아건설산업은 지난 2009년 6월25~9월28일 사이 보유 중인 ㈜프라임상호저축은행 발행 후순위채권 31억4천만원을 3회에 걸쳐 저축은행 고액예금거래자 등 60명에게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가 제출되지 않은 상태에서 매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금융감독당국은 기업경영의 투명성 확보 및 투자자 보호를 위해 상장법인 등의 공시의무 준수여부를 지속적으로 감독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KPMG 아시아태평양지역 CC&S(Climate Change & Sustainability, 기후변화 및 지속가능경영) 대표를 맡고 있는 삼정 KPMG 김성우<사진> 전무가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세계은행(World Bank)의 미래사회 외부자문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세계은행의 레이첼 카이트 부총재는 30일 "개발도상국의 성장 관련 자문과 더불어 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미래사회 구현을 위해 관련 분야의 글로벌 리더들을 선정해 미래사회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자문위원들은 유엔환경계획(UNEP), 아시아개발은행(ADB), HSBC은행 등 다양한 국제조직과 다국적 기업의 지속가능성 전문가 16명으로 구성됐으며 한국인으로는 김성우 전무가 유일하다. 미래사회 자문위원회는 지속가능 사회를 위해 인류가 직면한 과제인 기후 변화, 자원 부족 및 갈등, 식량·에너지 부족 등 다양한 이슈에 대한 조언과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자문 활동은 정기적 모임 형태로 진행되며, 첫 회의는 오는 9월27~28일까지 세계은행 본사가 있는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김성우 전무는 "국제사회가 선진국과
증권선물위원회는 29일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공시한 (주)큐리어스, 반도산업(주) 등 2개사에 대해 과징금 부과, 감사인 지정, 대표이사 해임권고, 검찰고발 등의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증선위에 따르면, 큐리어스는 자산수증이익 허위계상, 신주인수권부사채 관련 주석 거짓기재, 신주인수권부사채 과소계상 등이 드러났다. 증선위는 큐리어스에 대해 과징금 2억2천170만원, 감사인 지정 3년, 대표이사 해임권고 조치를 내렸다. 반도산업은 임원불법행위미수금 및 장기선수금 미계상, 불법행위미수금에 대한 대손충당금 미계상 등이 드러나 증권발행제한 2월과 감사인지정 1년의 조치가 내려졌다.
대학의 산학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기술이전 보상금을 직무발명보상금으로 봐 비과세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또 산학협력기술지주회사에 대해 제도적으로 유사한 중소기업 창업투자회사 만큼의 세제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교육과학기술부는 30일 서울대 문화관에서 '대학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세제개편안'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해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에서 김도경 변호사는 현재 과세당국의 기술이전 보상금에 대한 과세입장과 관련해, 기술이전 보상금을 직무발명보상금으로 봐 비과세함으로써 연구자의 사기를 진작시켜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기술이전의 실제를 반영해 출원·등록 중인 특허의 이전에 따른 보상금도 직무발명보상금에 포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서유경 산학협력기술지주회사협의회 국장은 산학협력기술지주회사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제도적으로 유사한 ‘중소기업 창업투자회사’ 만큼의 세제지원이 필요하며, 기술지주회사가 활성화되면 대학내 기술창업기반 강화 및 대학재정확보로 대학생 등록금 인하 효과도 있다고 밝혔다. 노민선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과장은 현재 대학과 기업의 공동연구에 세제상 유인이 약하므로 '공동·위탁 R&D 비용'에 대한 기업 측의 세액공제를
'세무'시장을 놓고 세무사와 공인회계사, 변호사 세 자격사가 대격돌을 예고하고 있다. 싸움의 근원적인 발단은 세무시장의 주인격인 세무사다. 지난해말 공인회계사에 대한 세무사 자동자격 부여 폐지를 내용으로 하는 세무사법과 세무사도 재무진단업무를 할 수 있는 내용의 건설산업기본법 개정을 이뤄내면서 공인회계사들을 자극했다. 지난해 국회 대결에서 패해 두 건의 대형 법률 개정을 지켜봤던 공인회계사들은 심기일전의 자세로 반격을 예고했다. 지난 6월 1만5천여 공인회계사들의 선장으로 새로 취임한 강성원 한국공인회계사회장은 취임 일성으로 "위축된 세무업무를 늘리는데 전념하겠다"고 공세를 취했다. 선거공약인 '세무대리업무의 독자성 확보를 위한 공인회계사법 개정, 세무대리에 관한 법률제정 강력 추진'을 위해 회 조직도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공인회계사의 세무대리업무 독자성 확보를 위해 '세제발전위원회'라는 특별조직을 만들고 사무국을 팀제로 완전 전환해 세무업무지원팀, 정책기획팀, 법제팀 등의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본격적인 반격 태세를 갖춘 것이다. 언듯 봐서는 공인회계사들이 수세에 몰린 것 같지만 속내를 들여다보면 최근 5년 동안 조금씩 세무시장을 늘려온 온 사실이 드러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