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앞두고 각계에서 전통시장(재래시장) 이용을 외치고 있다. 물건 값이 대형마트나 백화점보다 저렴하다는 잇점이 있고 재래시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인정(人情)'이 있다는 등 여러 측면에서 전통시장의 장점을 홍보하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다. 과세당국도 전통시장 활성화에 발벗고 나서고 있다. 전통시장에서 사용한 현금영수증에 대해 소득공제를 확대해 주는 세제혜택을 부여하는가 하면, 전국의 세무관서가 각 지역의 전통시장과 자매결연을 맺고 물품을 구매하는 등 세정상 지원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세무관서별로 '전통시장 가는 날'을 지정해 운영하는 곳도 많다. 여기에 대부분의 관서에서는 영세한 시장 상인들의 세무문제를 상담해 주기 위해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운영하는 극진함까지 곁들이고 있다. 그런데 정부정책방향에 따라 전통시장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는 과세관청의 다양한 지원에 대해 일부 전통시장 상인들 사이에서는 곱지 않은 시선이 도는 경우가 있다는 전언이다. 일선세무서에서 재래시장을 직접 찾아가 영세 상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상담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데 대해 이들의 반응이 탐탁지 않다는 것. "혹시 세무서에서 시장에 대한 세무정보를 수집하러 찾아오
몽골 국세청 직원들이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국세청고객만족센터를 견학했다. 국세청고객만족센터(센터장·최남익)는 19일 몽골 국세청 공무원 15명이 센터를 방문해 전화상담 및 인터넷상담 시스템과 고객의 목소리(VOC)시스템, 방문상담실 등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사진1] 이들은 국세청의 몽골 국세공무원 실무자 교육훈련 연수 중에 센터를 방문했으며, 센터의 상담시스템 운영현황과 처리절차 등을 세밀하게 살펴봤다. 이들은 또한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전직원 스마일화 운동과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센터의 상담만족도에도 관심을 표명했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대표·장 마누엘 스프리에)는 19일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김연창 대구광역시 부시장(센터 이사장)과 함께 센터의 '더나누기 리사이클링 프로젝트'를 후원하는 협약식을 갖고 고급 담요 1천장을 대구 지역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진2] 이번 후원은 대구 지역에서만 판매되는 '임페리얼 클래식12 시티 에디션-대구' 출시를 계기로 계획됐으며,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신제품 출시로 인해 발생한 수익금 일부를 사회공헌 활동에 기부하기로 한 것이다. 센터의 더나누기 프로젝트는 섬유도시인 대구에서 제품을 생산하고 남는 잉여 원단으로 생활물품을 만들어 판매하는 과정에서 환경보호와 일감을 창출하고 수익금을 다시 기부하는 활동이다. 이번 사회공헌 역시 이러한 취지를 살려 잉여 원단으로 담요를 만들고, 굿네이버스 등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취약 계층에게 전달해 단순한 기부가 아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 마누엘 스프리에 사장은 "모기업인 페르노리카 그룹의 경영철학이 지역 사회에 대한 책임을 다하고 발전에 기여하는 것으로 그룹의 중요한 가치를 한국에서 실현하게 돼 더욱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대구 지역 사회공헌
세무사계 최초로 자체 '전산정보센터(입력전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천지세무법인(회장·박점식)이 본사를 구로 가산디지털단지로 이전한다. 천지세무법인은 서초구 반포동 일진빌딩에 위치한 본사와 인천 부평의 전산정보센터를 21일 구로구 가산디지털단지로 이전한다고 밝혔다. 본사가 이전하는 곳은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 60-25번지 에이스하이엔드타워6차 1604호. 특히 천지세무법인은 본사와 전산정보센터의 사무환경을 '스마트 오피스'로 완전 전환한다. 천지세무법인은 고객에게 좀더 빠른 세무서비스를 제공하고 경영전반에 대한 컨설팅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가산디지털단지로 이전을 하게 됐고 사무환경도 스마트 오피스로 바꾸게 됐다고 밝혔다.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재무제표 작성업무를 외부감사인에게 의존하는 관행을 뿌리 뽑기 위해 적극 나섰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20일 향후 감사인에 대한 품질관리감리시 재무제표 작성 및 지원 여부를 철저히 모니터링 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업의 재무제표 작성 능력 현황을 '공시 의무화'하는 제도 도입도 정부에 건의키로 했다. 이번 조치는 최근 금융감독당국이 재무제표 작성업무 외부감사인 의존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다방면의 조치를 내놓고 있는 것과 무관치 않다.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상장회사, 상장회사협의회, 코스닥협회에 공문을 보내 재무제표 작성업무 외부감사인 의존관행 근절을 요청했다. 이에 공인회계사회도 모든 감사인에게 피감사 기업의 재무제표 작성업무를 지원하지 말 것을 안내했다. 또한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회계산업 선진화 방안' 최종안에 재무제표를 감사인에게 제출하는 동시에 증권선물위원회에도 의무제출하는 방안을 포함시켰다. 한국공인회계사회 관계자는 "대다수 기업의 결산기가 12월말로 집중돼 있는 상황에서 외부감사인이 감사업무 대신에 재무제표 및 주석 작성업무에 감사투입시간을 할애하는 것은 감사기간 부족으로 부실감사 가능성이 높고 감사인의 독립성을 손상시킬 우려가 매우 크
삼정KPMG(대표·김교태)는 국내 300여곳의 종합병원과 전문병원 병원장을 대상으로 의료환경 변화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내 병원들이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 가장 큰 고민은 '재무건전성 확보'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수익개선 방안으로 '전문화 분야 추진'이, 비용절감 방안으로는 '각종 프로세스 개선'이 꼽혔다. 또 국내 병원들이 가장 벤치마킹하고 싶은 병원은 '삼성서울병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응답자 중 78%가 의료환경의 변화로 병원경영이 어려워 질 것으로 전망했으며, 그 원인으로 포괄수가제(DRG)를 꼽았다. 포괄수가제는 하나의 질병에 대해 미리 정해진 총 치료비를 지급하도록 하는 진료비 지불제도다. 의료환경의 변화에 대해서는 부정적이었지만, 전체 응답자의 80%는 5년후 병원의 위상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종합병원은 '능력있는 의료진 보유'를, 전문병원은 '전문 진료분야 확보'를 병원 위상 강화의 주요 요인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벤치마킹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어떤 병원을 벤치마킹 하겠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대다수가 삼성서울병원을 꼽았다. '고객만족과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 체계적인 시스템과 진
전문자격사단체와 지방자치단체가 힘을 합쳐 운영 중인 취업지원 교육프로그램이 국가적 난제인 청년실업 문제를 해결하는 민관합동의 새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청년층이 대부분인 수강생 중 취업희망자의 90% 이상이 교육수료와 함께 취업에 성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민관합동의 新 모델은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김상철)와 서울 서초구청(구청장·진익철)이 운영하고 있는 '세무회계 신규양성 과정'으로, 서울세무사회 소속 전문세무사들이 무료 강의를 맡아 수강생을 교육하고 서초구청은 수강생 모집과 강의 장소를 제공한다. [사진2] 전문자격사가 가진 재능의 사회 환원과 지방자치단체의 지역민 일자리 창출 의지가 맞아 떨어진 셈이다. 서울세무사회와 서초구청은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난 5월부터 무료로 진행해오고 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교육내용이 알차고 맞춤형 교육이 이뤄진다는 점이다. 20일 80시간 과정인 이 교육은 세무사사무소 및 기업체 경리부서 등에서 필수 실무인 재무제표 작성, 소득세·부가가치세 신고, 전산세무회계 등 현장에서의 직무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한다. 수료생에 대해서는 서울세무사회와 서초구청에서 취업 알선도 해준다. 두 기관의 이런 노력은 지
남대문세무서(서장·장운길) 봉사단체인 '남대문 사랑지기'는 18일 추석 명절을 맞아 사랑의 쌀 나눔 운동본부에 성금을 전달하고 관내 홀몸 어르신을 방문해 위로했다.[사진1] 장운길 서장과 직원 대표는 이날 서울역 무료급식소 '따스한 채움터'에서 사랑의 쌀 나눔 운동본부에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남명회(남대문세무서 명예서장 협의회) 이기선 회장도 함께 방문, 성금을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또한 장 서장과 직원 대표는 가족의 보살핌 없이 외롭게 지내는 중림동 쪽방촌 홀몸 어르신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온정을 나눴다. 장운길 서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꾸준한 후원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기용 성북세무서장은 지난 17일 홀리데이인 성북호텔에서 성북구 상공회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관내 상공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사진1] 간담회에서 조기용 서장은 금년도 국세행정 운영방안과 성북세무서가 펼치고 있는 지역 친화적 세무행정에 대해 설명했다. 또 간담회에 참석한 성북구 상공회 회장단으로부터 세정발전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조 서장은 이날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해 납세자들이 사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역특성에 맞는 세정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한 임무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지역 상공인을 배려하는 세정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조 서장은 또한 "평소 지역 상공인들과 만남의 장을 꼭 한번 만들고 싶었다"며 "간담회를 마련해 준 상공회에 감사드리며 성북세무서의 세정발전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함께 국세행정 운영방안에 대해서도 많은 홍보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경영학 박사이자 국세청 근무와 대학출강 등으로 이론과 실무를 완벽히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는 이동헌<사진>세무사가 지난 1일 천지세무법인(회장·박점식)에 합류했다. 이동헌 세무사는 광주청·서울청 조사국, 중랑·중부·역삼·강남세무서 등에서 24년 동안 근무하며 간접세 직접세 세무조사 분야를 두루 거친 국세공무원 출신이다. 퇴직 후에는 세무사사무소를 개업, 가천대·광운대·건국대·명지대·연세대 등 국내 유명 대학교를 비롯해 지지옥션 등 기업체에서 세법교수로 맹활약했으며, 서울지방세무사회 자문위원, 한국세무사회 지방세제도연구위원장 등 회직도 맡고 있다. 그는 천지세무법인에 합류하게 된 배경에 대해 "그동안 세무 사관학교로 불리는 열림세무법인에서 근무했던 인사들을 만나면서 선진화된 업무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천지세무법인의 얘기를 듣게 됐다"면서 "제가 관리하고 있던 거래처를 위해서는 천지의 업무시스템이 가장 적합하다는 결론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천지는 5개의 특화된 조직, 즉 고객지원팀 급여보험팀 전산정보센터 TB팀 업무지원팀을 통해 고객의 만족을 극대화하고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저의 세무지식을 필요로 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저의
정부는 주식백지신탁심사위원회 신임 위원장에 홍정선(61세) 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위촉했다. 홍정선 신임 위원장은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이화여대 법학과 교수, 한국지방자치학회 회장, 한국공법학회 회장, 헌법재판소 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 대통령 직속 지방분권촉진위원회 비상임위원 등을 역임했다. 주식백지신탁심사위원회는 고위공직자가 보유한 주식의 직무관련성 유무를 심사·결정하는 사무를 관장하며, 심사 결과 직무관련성이 있다고 결정된 주식은 1개월 이내에 매각 또는 백지신탁 해야 한다. 주식백지신탁 제도는 지난 2005년 도입된 이후로 공직윤리 향상 및 정책에 대한 대국민 신뢰도를 제고하는데 상당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주식백지신탁심사위원회는 위원장 1명을 포함한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위원장 및 위원은 대통령이 임명 또는 위촉하며, 위원 중 3명은 국회가, 3명은 대법원장이 추천한다. 임기는 2년이며 1차례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
2003~2011년까지 최근 9년간 세무조사를 받은 공공기관의 세금추징액이 1조1천731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이만우 의원(새누리당)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공공기관 세무조사 추징 현황' 자료에 따르면, 같은 기간 공공기관의 건당 평균 세금 추징액은 83억3천200만원이었다. 공공기관의 연도별 세무조사 건수 및 추징세액은 2003년 13건 1천628억원, 2004년 28건 375억원, 2005년 16건 247억원, 2006년 8건 998억원, 2007년 17건 4천138억원, 2008년 18건 1천285억원, 2009년 10건 469억원, 2010년 25건 1천534억원, 2011년 22건 1천57억원. 또한 공공기관 건당 평균 세금 추징액은 개인사업자 1억1천400만원의 73배, 법인사업자 6억9천200만원의 12배에 달했다. 같은 기간 개인사업자 조사 건수 및 부과세액은 3만4천716건 3조8천146억원, 법인사업자는 4만2천241건 27조9천681억원이었다. 수입금액 500억원 이상 대법인의 평균 세무조사 추징액 27억원과 비교하더라도 공공기관 추징액이 3배나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 의원은 "공공기관 세무조사 추징액이
교육전문기업, 에듀박스(대표이사·박춘구, 이대호)가 재무건전성을 높이고 신규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유상증자 계획을 발표했다. 에듀박스 측은 지난 14일 공시를 통해 82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밝혔으며, 신규사업에 대한 투자비를 확보하고 재무건전성을 강화하는 것이 주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에듀박스는 올해 본격 진출한 수학교육사업에 적극적인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수학학원 프랜차이즈 사업을 기존 초등 중심에서 중고등 시장으로 확대하기 위해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수학전문 브랜드를 준비 중이다. 내년초 런칭을 목표로 콘텐츠 및 커리큘럼, 온라인 시스템 등을 개발 중인 에듀박스는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수익성 높은 수학 브랜드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공교육 사업분야에서는 방과후학교 과목을 기존 IT에서 영어, 수학 등 초기 투자비용이 낮은 과목으로 확대하고, 정부가 의욕적으로 추진 중인 전자교과서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콘텐츠 및 솔루션 개발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이번 2학기부터 전자교과서 내려받기 서비스를 진행하는 등 전자교과서에 대한 정부의 의지가 확고한 만큼 전자책, 전자교과서, 전자도서관으로 이어지는 전자책 관련 사
지식경제부는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1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시행령 개정은 지난 4월 두차례의 경제자유구역 활성화 대책을 조속히 시행하기 위한 것으로, 개발사업시행자 자격요건 완화, 외국인전용 카지노업 허가 사전심사제 도입 등을 담고 있다. 개정안에 따르면, 경제자유구역 개발을 활성화하기 위해 개발사업시행자 자격요건이 완화됐다. 민간기업의 경우 ▷신용등급(BBB이상) ▷자기자본(사업비의 10% 이상) 또는 매출액(사업비의 30% 이상) ▷부채비율(동종업종 평균 1.5배 미만) ▷3년중 2년이상 당기순이익 발생 등 4개 자격요건을 모두 충족하도록 한 것을 신용등급, 자본 요건을 포함한 3개 이상의 요건을 충족하도록 완화했다. 또 토지소유자, 일부 민간 비영리법인도 지정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종전까지는 토지소유자, 민간 비영리법인에 대한 규정이 없어 지정이 불가능했지만, 앞으로는 사업대상 토지의 50% 이상을 소유한 자, 중소기업협동조합·사업자단체를 사업시행자로 지정 가능하다. 외국인투자금액이 사업비의 5% 이상 또는 민간기업 자격요건을 만족하는 외국투자가의 투자비율이 50% 이상인 경우도 지정 가능하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8월26~30일 사이 태풍 덴빈과 볼라벤으로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 주민의 조속한 생활안정을 돕기 위해 건강보험료를 한시적으로 경감하기로 했다 경감대상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22개 시·군지역내 집중호우 등 태풍 피해를 입은 지역가입자 세대다. 구체적으로 보험료 경감 재해지역은 광주광역시 남구, 전남 장흥군, 강진군, 해남군, 영광군, 신안군, 고흥군, 영암군, 완도군, 진도군, 순천시, 나주시, 곡성군, 보성군, 장성군, 무안군, 전북 남원시, 정읍시, 완주군, 고창군, 부안군, 제주특별자치도. 지자체의 피해조사 또는 확인자료를 근거로 해 피해정도에 따라 월보험료의 30~50%를 경감받게 된다. 경감기간은 피해가 발생한 올해 8월부터 6개월 또는 3개월 동안(인적·물적 동시 피해 세대 6개월, 한 가지 피해 세대 3개월)이다. 복지부는 이외에도 보험료 납부기한을 경과한 체납보험료에 대해 연체금을 면제하고, 체납보험료로 인해 압류된 재산의 체납처분 집행을 6개월 범위 내에서 유예키로 했다. 복지부는 또한 현재 우리나라에 상륙한 제16호 태풍 산바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해서도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될 경우 보험료 경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