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세무서(서장·조기용)는 지난 18일 추석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성가정입양원'을 방문<사진>, 직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위문품을 전달했다. [사진1] 최진복 운영지원과장은 27일 "입양원에 있는 아이들이 영양상태가 좋지 않은 편이라는 얘기를 듣고 입양원에서 필요로 하는 멀티비타민을 준비해 전달했다"고 말했다. '성가정입양원' 남혜경 원장은 "매년 성북세무서에서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보내 준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는 후문이다. 성북서는 또한 지난 20일 관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20여명에게 쌀을 구입해 전달했다. 구청에 파악한 결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쌀이 부족하다는 얘기를 듣고 세무서와 자매결연을 맺은 전통시장에서 쌀을 구입해 직원들이 직접 배달했다. 조기용 서장은 "이번 추석 명절 사랑 나눔 활동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밝고 바르게 성장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었고,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소외계층에도 희망을 주는 뜻깊은 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외롭고 힘든 이웃들이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지역친화적이고 따뜻한 세무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행정부 차관과 차관급 청 단위 정부조직 31곳의 기관장 중 유일하게 국세청장만 3천490cc '에쿠스'를 관용차량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이낙연 의원(민주통합당)은 27일 행정안전부와 각 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관용차량 사용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국세청장만 장관급 기관장이 탑승하는 ‘에쿠스’를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이 제출받은 관용차량 사용 현황 자료에 따르면,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 류우익 통일부 장관 등 행정각부 장관 13명은 3300~3800cc급 에쿠스 차량을 탄다. 다만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1600cc급 아반떼 하이브리드차를, 유영숙 환경부 장관은 2000cc급 소나타 하이브리드 차량을 탄다. 차관급들은 대부분 장관보다 한 단계 아래인 2000~2800cc급 차량을 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행정각부 차관 23명과 차관급 청장 16명 중 유일하게 이현동 국세청장은 '장관급 차종'인 에쿠스를 탄다. 이 국세청장이 이용하는 에쿠스 차량 구입가는 5천250만원으로, 이주성 전 국세청장 시절인 2005년 5월 구입한 것으로 차량연한(7년)도 지난 상태다. 이 의원은 "국
추석 명절을 앞두고 불법사금융 세력이 재래시장 등에서 활동할 우려가 커지자 정부가 세무조사, 금융지원 등 고삐를 바짝 죄고 있다. 국무총리실은 26일 육동한 국무차장 주재로 불법사금융 척결 TF 10차 회의를 열고 불법사금융 척결대책 추진상황 및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정부는 우선 불법적인 행위로 폭리를 취하고 고의적으로 세금을 탈루한 민생침해사업자에 대해 26일부터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특히 불법 고금리 등으로 서민에게 고통을 주고 대포통장, 차명계좌 등을 이용해 세금을 탈루한 혐의가 짙은 악덕 사채업자를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국세청도 이날 현금수입 탈루혐의가 큰 고소득 자영업자와 민생침해사업자 173명에 대해 조사에 착수한다고 발표했다. 정부는 이와 함께 고금리 일수 등을 사용해 피해를 입은 영세자영업자에 대해 다음달 중 은행창구와 한국자산관리공사를 통해 지원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한국은행과 정부는 피해를 입은 영세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5년간 총 1조5천억원을 투입하는 방안을 이미 마련해 놓았다. 한편 정부는 4월부터 지난 21일까지 전화나 인터넷 등을 통해 총 6만4천173명의 불법 사금융 상담 신고를 접수받았으며, 신고를 토대로 수사와 단속을 벌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저가수임 등 감사품질을 떨어뜨리는 행위에 대해 집중 관리에 나선다.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강성원)는 27일 "감사품질을 높이기 위해 감사인의 저가수임 등 감사품질 저해요소를 중점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은 이에 앞서 지난 12일 ‘2012년 외부감사 수임료 현황분석’을 통해 과도한 저가수임에 따른 부실감사 초래 가능성을 예고했었다. 외부감사 수임료 현황 분석 결과, 작년 대비 금년 감사수임료는 표면적으로 증가했지만, 감사투입시간 증가율과 자산규모 증가율 등을 감안할 때 실질적인 수임료는 하락했고 이로 인해 감사품질 저하가 우려된다는 것. 이에 금감원은 근본적인 대책 마련과 더불어 기업과 시장참여자가 합리적 수준의 감사수임료를 알 수 있도록 분석 자료를 안내하는 등 ‘저가수임 관행’을 없애는 데 고심하고 있다. 공인회계사회는 이같은 감독당국의 정책의지를 뒷받침하기 위해 올해 회계감사 수임회사 중 저가수임 등에 의한 감사품질 저하 우려가 예상되는 회사에 대한 감사보고서 감리를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회계사회 관계자는 "저가수임은 감사투입시간의 감소로 이어지고, 투입시간이 적어지면 이는 부실감사로 귀결된다"며 "부실감사는
현금영수증 의무 발행 제도가 시행됐지만 고소득 자영업자와 민생침해사업자들의 현금영수증 미발행 사례는 여전할 뿐만 아니라 현금수입을 신고누락하는 행위도 다반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 2010년 4월1일부터 현금영수증 의무 발행 제도가 시행된 이후 지금까지 세무조사를 받은 고소득자영업자와 민생침해사업장 중 현금영수증 미발행으로 적발된 사업자는 148명으로 이들에게 과태료 287억원이 부과됐다. 일부 사업자 가운데는 현금영수증 의무발행을 위반하고 할인을 조건으로 현금결제를 유도해 현금수입을 신고누락하다 조사과정에서 적발된 이도 있었다. 실제 한 유명 병원의 경우, 비밀사무실을 만들어 놓고 매출자료를 숨기거나 전산자료를 변조·삭제하는 방법으로 현금수입을 탈루해 오다 조사과정에서 적발돼 세금 80억원과 현금영수증 미발행에 따른 과태료 152억원을 부과받았다. 한 유흥업주는 자신이 운영하는 나이트클럽의 현금수입을 친척명의 차명계좌에 넣어 두고, 모텔의 매출자료는 비밀객실에 숨겨오다 적발돼 세금 79억원을 추징당하기도 했다. 성공보수를 친인척명의 차명계좌에 숨기고 현금영수증을 발행하지 않다가 관련세금 5억원과 현금영수증 미발행에 대한 과태료 1억원을 물
국세청이 추석 명절을 며칠 앞둔 시점인 지난 25일 고소득자영업자와 민생침해사업자 173명에 대해 세무조사에 전격 착수한 것은 이들의 현금수입 누락 행위가 여전했기 때문이다. 실제 국세청이 지금까지 적발한 고소득자영업자의 탈루행태를 보면 이들의 음성적인 현금거래와 지능적인 탈세사례를 그대로 엿볼 수 있다. ◆ 비밀사무실에 병원 매출자료 숨겨 유명병원 원장인 의사 A씨는 수술비를 15% 할인해 주는 조건으로 현금결제나 현금영수증 미발행을 유도하고, 전산자료를 아예 삭제·변조했다. A씨가 신고누락한 현금수입만 195억원. A씨는 병원 인근 건물에 비밀사무실을 마련해 놓고 매출자료를 숨겨왔으며, 별도 전산실에 전산서버를 보관하면서 전산자료를 변조하거나 삭제했다. 또 현금영수증 의무발행 업종임에도 불구하고 현금결제 금액 304억원에 대해 현금영수증을 발행하지 않았다. 국세청은 A씨의 탈루소득 195억원에 대해 소득세등 80억원을 추징하고 조세범처벌법에 따라 고발조치했다. 현금영수증 미발행 금액 304억원에 대해서도 과태료 152억원을 부과했다. ◆ 나이트클럽 현금수입은 차명계좌에, 모텔 매출장부는 비밀창고에 은닉 나이트클럽과 모텔을 운영하는 유흥업주 B씨. 나이트클
국세청이 추석 명절을 코앞에 둔 시점에서 음성적으로 현금거래를 일삼고 있는 고소득 자영업자와 민생침해사업자에 대해 전격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국세청은 26일 "현금영수증을 미발행하는 등 현금수입 탈루혐의가 큰 고소득 자영업자와 민생침해사업자 173명에 대해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대상자는 ▷치과 ▷한의원 ▷유흥업소 ▷유명음식점 ▷주택임대업자 ▷입시학원 ▷사채업자 ▷다단계판매업자 ▷산후조리원 ▷폐백·이바지업체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등으로, 주로 현금수입 누락 혐의가 짙은 업체들이다. 173명의 조사대상자 중에는 성형외과와 협진하면서 고가의 양악수술·안면윤곽수술 수입을 현금으로 받아 직원명의 차명계좌로 관리하는 수법으로 소득을 탈루한 치과가 포함됐다. 아토피·비만 등 특정질환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의원임을 홍보해 환자를 유치하고 비보험 수입을 친인척명의 차명계좌에 은닉하는 방법으로 세금을 탈루한 한의원도 들어있다. 종업원 명의로 여러 개의 업체를 운영하면서 술값을 현금으로 직접 받거나 친인척명의 차명계좌로 입금받아 소득을 신고누락한 유흥업소도 조사대상에 포함됐다. 외국인 단체 관광객을 유치해 식대를 현금으로 받아 신고누락한 혐의가 있는 유명 음
이현동 국세청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재래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물품을 구입하는 등 최근 재래시장 경기가 극도로 침체된 상황에서 '적극적인 소비활동'을 몸소 실천했다. [사진2] 이 국세청장은 지난 24일 국세청 자매결연 시장인 영천시장을 방문해 바자회에 참여했던 동양상회(과일가게)와 밀알축산(정육점)에 들렀다. 이 국세청장은 이곳에서 이날 오후 국세청 미화원과의 오찬에서 사용할 불고기와 야채류, 맛김, 젓갈류 등을 구입했다.[사진3] 또 시장 맛집에 들러 떡볶이, 오뎅, 족발, 순대와 찹쌀떡, 꽈배기, 즉석빵을 간식으로 구입해 직원들과 함께 먹으며 시장의 경기에 대해 담소를 나눴다. 또한 이 국세청장은 이날 종로구 체부동에 위치한 장애아동시설인 '라파엘의 집'을 방문, 격려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라파엘의 집에서 이 국세청장과 직원들은 장애우들의 식사를 돕기도 했다. [사진1] 한편 이 국세청장은 25일 국세청 미화원들의 초청을 받고 지하4층에 위치한 사무실을 방문했다. 이 국세청장의 미화원 사무실 방문은 지난 8월 이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제기된 휴게실 설치,싱크대 교체 등 애로사항이 제대로 개선됐는지 둘러보기 위한 '집들이' 방문이었다. 이 국세
정부가 24일 경제활력대책회의 안건으로 발표한 '민간 활력 제고를 위한 세정지원 강화 방안'은 국세분야에서 ▷중소납세자 세무조사 부담 완화 ▷수출기업 해외현지 세금애로 해소 ▷전통주 유통 채널 다양화 ▷영세사업자 회생지원 강화, 관세분야에서 ▷중소기업 관세 환급지원 강화 ▷기업경영부담 완화 ▷유턴기업 지원 확대 ▷환적화물․투자 유치 지원 강화 ▷FTA 활동도 제고 등을 담고 있다. [국세분야] ◆100억 이하 중소법인 정기조사 제외 국내 경기 부진으로 어려움이 가중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세무조사 부담을 줄이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국세청은 그동안 연간 수입금액 10억원 이하 영세기업은 명백한 탈루혐의가 없으면 정기조사 대상자 선정에서 제외해 왔다. 10억원 이하 영세기업은 약 26만개 기업으로 추정되고 있다. 정부는 중소납세자에 대해 세무조사를 대폭 축소하고 컨설팅 위주의 단기 성실성검증조사를 활성화하기로 하고, 정기조사 대상자 선정 제외 범위를 연간 수입금액 100억원 이하 중소법인까지 확대키로 했다. 이렇게 되면 약 41만개 기업이 조사 면제 혜택을 누리게 된다. 국세청은 지방기업에 대한 조사선정 비율을 축소하고 장기성실중소기업에
국토해양부는 민영주택 재당첨 제한 폐지를 골자로 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이달 25일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개정안은 ▷민영주택 재당첨 제한 폐지 ▷외국인 투자촉진을 위한 외국인 대상 주택특별공급 ▷입주자저축 예치금 증액시 청약제한 기간 완화 ▷ 주택 당첨자 명단 일간신문 공고 의무 개선 ▷보금자리주택 사업시행자 추가에 따른 공급방법 명확화를 포함하고 있다. 개정안에 따르면 2013년 3월31일까지 한시적으로 적용을 배제하고 있는 민영주택 재당첨 제한이 폐지되고 동시에 예치금 증액시 1년이었던 청약가능 기간은 3개월로 단축된다. 특히 지금까지 무주택세대주 요건이 충족돼야만 시행될 수 있었던 외국인 주택 특별공급 요건 중 '세대주' 요건을 배제하고 공급대상·방법의 기준을 시도지사가 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사업주체가 입주자 및 예비입주자 선정 후 당첨자를 일간신문을 포함한 관할 시군 자치구의 홈페이지, 전산관리지정기관의 홈페이지, 사업주체의 홈페이지 중 한 곳 이상을 선택해 공고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농어촌공사, 대한주택보증 등 보금자리주택 추가 사업시행자의 경우도 기존 사업시행자와 동일한 방법으로 청약저축에 가입한 무주택세대주에게
내년부터 8․9급으로 장기재직한 공무원의 근속승진기간이 단축되고, 6급 근속승진시에도 제한 요건이 완화된다. 행정안전부는 장기재직한 실무공무원의 승진 적체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공무원임용령 개정안이 25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9급 공무원의 조기 승진 기회를 확대하고 실무직 공무원의 승진 적체 문제를 실질적으로 완화하기 위해 7급 이하 근속승진 기간이 6개월에서 1년씩 단축된다. 또 장기재직자간 승진 기회의 형평성을 제고하기 위해, 6급 근속승진 상한인원 제한(6급 정원 15%)이 폐지된다. 7급 12년 이상 재직자 중 근무성적 상위 20% 이내에 드는 경우 근속승진 가능하도록 부분은 유지키로 했다. 지방공무원에 대해서도 이같은 내용을 적용하는 지방공무원임용령이 지난 1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으며, 이번 개정안은 국가와 지방 모두 내년 1월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민간전문가를 공직에 파견받을 경우 부처별로 사전에 공무원이 아닌 위원이 1/2 이상 포함된 ‘민간전문가 파견심의위원회’를 구성해 필요성․적격성 등을 면밀히 점검하도록 했다. 또 ‘검찰사무’직렬이 사무 업무 외에도 수
정부가 25일 내년도 일자리 관련 예산을 편성했다. 내년 일자리 예산은 총 10조8천억원으로, 경기둔화에 따른 민간 고용시장 위축에 대비해 전년의 9조9천억원보다 8천500억원(8.6%) 증액했다. 일자리 예산은 내년 정부 총 지출 342조5천억원 기준 3.15%에 해당한다. 내년 일자리 예산은 경기둔화에 따른 고용위축 우려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지원을 적극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에 따라 ▷일자리 만들기 및 지키기 지원 ▷저소득층에 특화된 지원 강화 ▷대상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 강화 ▷중소기업 활성화를 통한 미래 일자리 창출 기반 마련에 예산을 집중 투입한다. 정부는 일자리 만들기 및 지키기를 최우선 추진할 계획이다. 기업경영 악화에 대비, 고용유지지원금을 올해 290억원에서 내년도에는 448억원으로 늘리고, 무급휴업 및 휴직 근로자에 대한 지원에 84억원을 배정했다. 일자리 함께 하기, 즉 근무 교대제 지원에는 120억원이 투입된다.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맞춤형 취업지원을 강화하고, 자치단체에 자립지원 직업상담사를 확대 배치해 일을 통한 빈곤탈출에 주안점을 두기로 했다. 이를 위해 취업성공패키지 참여자의 훈련참여 수
프리미엄 수입 맥주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는 추석 연휴 첫날인 29일 서울 역삼동 클럽 에덴(Eden)에서 퓨처 테크노 뮤지션 아따끄(Attaque)와 함께 '턴 업 더 나잇(Turn Up The Night)' 클럽 파티<사진>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사진2] 세계적인 댄스 음악 잡지 믹스맥(MIXMAG)과 BBC Radio 1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는 아따끄는 일렉트로닉과 테크노의 경계를 넘나드는 음악을 선사, 클럽을 찾은 젊은이들에게 퓨처 테크노 음악의 진수를 들려 줄 예정이다. 밀러 맥주 관계자는 "추석 연휴 첫날, 사랑하는 가족, 친지와 함께 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부드러운 밀러 맥주와 테크노 음악으로 날려 버릴 수 있길 바란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밀러는 글로벌 캠페인인 '턴 업 더 나잇'을 통해 한국을 비롯해 전세계적으로 음악과 맥주를 사랑하는 코스모폴리탄들을 대상으로 클럽 파티를 개최하고 있으며, 특히 국내 클럽 문화에 파티 개념을 도입해 20대 젊은 층의 절대적인 사랑을 받아왔다. 한편,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는 독창적인 네번의 콜드 필터링으로 맥주 본연의 신선하고 비교할 수 없는 부드러운 맛을 간직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페르노리카 코리아(대표·장 마누엘 스프리에)는 런던 정통 수퍼 프리미엄 진(Gin) '비피터(BEEFEATER)24'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진2] 최근 주류시장에서는 개성을 중시하는 젊은 세대 중심으로 다양한 칵테일이 급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는 진(Gin)이나 럼(Rum)등 칵테일의 베이스가 되는 제품의 다양화로 연결돼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비피터24는 이 제품만의 특수한 공정인 24시간 스팁핑(steeping) 과정(증류 전, 최상의 영국 보리만을 사용한 증류주에 24시간 동안 우려내는 과정)과 런던의 24시간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콘셉트에서 이름이 유래된 것. 일본 녹차, 중국 녹차를 포함한 12개의 자연 성분을 24시간 우려내 복합적이면서 풍부한 맛, 그리고 입안에서 향긋하게 퍼지는 부드러운 맛과 향이 특징이다. 특히 롱 글라스에 얼음을 가득 채운 후 비피터24와 토닉워터를 1대3 비율로 섞고 오렌지, 레몬 그리고 자몽 슬라이스로 장식해 즐기는 ‘트리플 시트러스 진토닉’ 등 다양한 프리미엄 칵테일을 즐길 수 있다. 비피터는 영국 왕의 호위병, 붉은 제복을 입은 런던 타워의 경비병을 뜻하는 말로, 1820년 제임스 버로
전세계 152개국 14만5천명의 전문가로 이루어진 회계·세무·경영 컨설팅펌 KPMG가 3년 연속으로 '인재들이 가장 선호하는 기업(World’s Most Attractive Employers)' 2위에 랭크 됐다. 스웨덴의 글로벌 브랜딩 컨설팅 회사 Universum이 최근 공개한 '인재들이 가장 선호하는 기업 2012' 자료에 따르면 가장 선호하는 비즈니스 기업 1위에 구글이 선정됐으며 2위는 KPMG인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중국, 영국 등 전세계 12개 경제대국의 상위권 대학에 재학 중인 7만5천명의 경영학 전공 졸업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에서 KPMG는 2010년과 2011년에 이어 3년 연속으로 글로벌 4대 회계법인 중 가장 높은 순위인 2위를 기록했다. KPMG International 마이클 앤드류 회장은 "KPMG는 직원들 개개인이 전문가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와 근무환경, 충분한 보상을 제공하고 있다"며 "3년 연속으로 전세계 여러 인재들이 선호하는 직장으로 선정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이번 순위가 KPMG에 입사를 희망하는 전세계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한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고 소감을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