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 교육전문기업 에듀박스(대표이사·박춘구, 이대호)가 나눔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다문화가정 네트워크 물방울나눔회 산하 부천시 다문화협의회에 수학학습교재를 제공키로 했다.[사진2] 에듀박스는 지난 18일 부천시 다문화협의회 사무실에서 이대호 대표이사, 물방울나눔회 회장 와타나베 미카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체결, 부천시 다문화협의회를 통해 초등수학교재 500권을 다문화 가정 학생들에게 매달 무상 지원하기로 했다. 다문화가정 연대 네크워크인 물방울나눔회는 다문화가정의 자립과 복지사업을 주관하는 비영리단체이다. 에듀박스가 지원하는 수학교재는 수학학원 브랜드 아인스, 제넥스에서 활용되는 교재로, 개념원리에서 수준별 문제은행까지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하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서술∙논술형 문제도 제공함으로써 문제해결 과정을 더욱 심층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현재 아인스와 제넥스는 전국 700개 분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대호 사장은 "교육전문기업으로서 다문화 가정 등 소외계층 학생들의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꾸준히 지원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은 이달 30일과 내달 1일 금감원 대강당에서 'IFRS 최근 개정내용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회계기준원 및 회계법인의 전문가가 IFRS 개정 동향, K-IFRS 제1110호(연결재무제표)·K-IFRS 제1113호(공정가치측정)·K-IFRS 제1019호(종업원급여) 등의 제·개정 내용, 기업들이 적용할 경우 유의사항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는 금융위기 대응, IFRS와 미국회계기준의 합치 등을 위해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공정가치측정 등 IFRS 기준서를 제·개정했다. 이 기준서는 금융위 보고를 거쳐 K-IFRS(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로 이미 채택됐거나, 금년 중 채택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기업들이 이에 대비할 수 있도록 기준서 제·개정 내용, 기업에 미치는 영향, 기업이 준비할 사항 등을 설명회를 통해 공지키로 한 것이다.
국세청이 세무조사 과정에서 납세자의 세무장부 관리를 허술하게 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홍종학 의원(민주통합당)은 23일 기재부 등 종합 국정감사에서 국세청은 세무조사를 위해 가져간 서류가 얼마나 되는지, 납세자에게 제대로 돌려줬는지 파악조차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세기본법에 따르면 납세자의 장부 및 서류 보관은 금지돼 있고, 납세자가 동의하더라도 세무조사 기간에만 일시 보관하고 조사 후 반드시 납세자에게 돌려주도록 명시돼 있다. 홍 의원은 국세청 측에 관련자료를 요청했지만 정확한 통계를 제출하기 어렵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히면서 "납세자의 세무장부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고 방치하는 것은 국세행정이 얼마나 국민 위에 군림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시정을 촉구했다. 홍 의원은 "영장에 준하는 새로운 일시 보관 절차를 만들고, 이를 어길시 국세청장이 책임을 지도록 하는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조세피난처에 설립된 국내법인의 과세현황 관리문제도 도마에 올랐다. 조세피난처에 설립된 국내법인의 유보소득에 대한 과세현황 자료를 국세청이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홍 의원은 국세청은 2011 사업연도 법인세 신고시 조세피난처에 설립된 국
이명박 정부 초기 대대적으로 정비했던 정부위원회가 임기 중반기인 2010년 6월 이후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위원회 공화국'이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을 낳고 있다. 이한구 의원(새누리당)은 23일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부 등 종합 국정감사에서 이명박 정부 초기 정비에 나선 위원회 수가 임기말에 가면서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부위원회 수는 2008년 2월 579개에서 2010년 6월 431개로 148개 감소했다가 2012년 6월기준 505개로 다시 늘었다. 2010년 6월기준 431개이던 정부위원회 수는 2011년 6월 499개로, 다시 올해 6월에는 505개로 늘어난 상태다. 이명박 정부 중반기인 2010년 6월 이후 위원회 신설 숫자가 폐지 및 통폐합 숫자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 6월부터 2011년 6월까지 신설된 위원회 수는 98개, 폐지 및 통폐합된 위원회 수는 30개로 신설 위원회가 68개 많았다. 또 2011년 6월부터 2012년 6월까지 신설 위원회 수는 40개, 폐지 및 통폐합 위원회는 34개로 신설이 6개 더 많았다. 이한구 의원은 "위원회가 무차별적으로 증가하면 업무효율성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심지어
앞으로는 등기임원이 아니더라도 등기임원과 역할이 유사한 명예회장·회장·사장·전무 등이 분식회계를 주도한 경우 민형사상 책임을 져야 한다. 금융위원회는 최근 이런 내용의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현행 규정상 분식회계 발생시 회사와 등기임원에게만 조치를 할 수 있다. 등기임원과 역할이 유사한 상법상의 업무집행지시자, 집행임원들이 사실상 회계분식을 직접 지시 또는 주도했더라도 이들을 처벌할 수 있는 근거가 없다. 이에 따라 상법상 업무집행지시자나 집행임원이 분식회계를 주도한 경우 해임권고, 상장법인 임원자격 제한 등 행정조치와 손해배상책임, 형벌 등 민형사상 책임을 부과키로 한 것이다. 상법상 업무집행지시자는 자신의 영향력을 이용해 이사에게 업무를 지시한 자, 이사의 이름으로 직접 업무를 집행한 자, 이사가 아니면서 명예회장, 회장, 사장, 전무 등의 이름을 사용해 업무를 집행한 자를 말한다. 개정안은 또한 외부감사인의 재무제표 작성 지원 행위를 근절키로 하고, 회사가 외부감사인에게 재무제표를 제출할 때 한국거래소에도 제출토록 했다. 아울러 회사의 재무제표 작성 책임 및 재무제표 작성에 외부감사인의 관여를 금지하는
전국 26개 세관 중 절반이 넘는 15개 세관이 신종 마약을 탐지해 내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낙연 의원은 22일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세관 15곳의 마약 탐지기가 구형이라 신종 마약을 찾아내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관세청은 'SAVRE 2000'이라는 이온스캐너(마약 탐지기)를 보유하고 있는데, 이 장비는 마약이 백만분의 1그램만 남아 있어도 잡아내는 5천만원짜리 고급 장비이지만 새로운 성분을 업데이트하지 않으면 신종 마약 탐지에는 무용지물이라는 것이다. 이 의원은 이 기기를 지난 2000~2002년에 도입한 이래 10년이 지나도록 신종 마약 성분에 대한 업데이트를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전국 26개 세관 중 15개 세관(다른 세관들은 SAVRE 2000을 포함해 다른 기기들도 보유하고 있음)은 이 기기만 보유하고 있어 신종 마약 탐지를 전혀 할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에 따르면 필로폰, 대마, 코카인 등 전통적인 마약류는 반입이 줄어드는 편이지만, 합성대마나 MDMA, 크라톰, 로라제팜, 알프라졸람 등의 신종 마약은 급증했다. 이 의원은 "관세청이 말로만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한 것"이라며 "지난
"새누리당 대통령 선거 후보인 박근혜 의원과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인 문재인 의원이 기획재정위원회에 배정된 순간, 이미 기재위 국정감사는 대선 전초전이 예상됐었다." 국회 기재위 국감을 수감하는 한 피감기관 관계자의 말이다. 지난 11일 국세청에 대한 국정감사가 국감 참고인 소지품 검사와 안원구 전 서울청 세원관리국장의 국세청사 등장으로 시작부터 파행을 거듭하다 진행되지 못하고 이날 저녁 7시30분경 종료됐다. 국세청 국감은 종합감사가 예정된 오는 23일 다시 속개된다. 국세청 본청에 대한 국감이 제때 진행되지 못해 다시 속개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로 기억된다. 올해 국세청 국감 파행은 넓은 의미에서 '국정감사 방해'에서 비롯된 것으로 요약할 수 있을 듯하다. '의원 질의 도중 의사진행발언 가능 여부' '국감 자료 제출 행태' '참고인인 음주문화연구센터 관계자의 소지품 검사' '안원구 전 서울청 세원관리국장 국세청사 방문' '한상률 검찰 진술 동영상 상영' 등이 여야에서 주장하고 있는 국감 방해 행위다. 의원 질의 도중 의사진행발언 가능 여부나 참고인 가방 검사 등 국감 진행절차에 대한 문제를 제외하면 다소 정치 색이 끼어 있긴 하지만 충분히 국감에서 다룰 수
회계법인의 부실감사에 대한 제재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과징금 한도가 종전 5억원에서 20억원으로 상향된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19일 이런 내용의 공인회계사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중소형 회계법인의 분할 및 분할합병이 허용된다. 회계법인의 권리·의무를 분할해 신설 또는 합병할 수 있도록 분할·분할합병 제도를 신설하겠다는 것이다. 회계법인은 공인회계사법에서 별도 규정이 없을 경우 상법상 유한회사 규정이 적용되지만, 분할 및 분할합병 제도는 상법상 주식회사에만 허용되므로 회계법인의 경우는 적용 불가능하다. 이에 따라 공인회계사법에 분할 및 분할합병제도를 신설하겠다는 것. 개정안은 또한 중소형 회계법인 운영의 편리성을 제고하기 위해 상법상 유한책임회사 형태의 법인설립을 허용키로 했다. 이와 함께 회계법인에게 업무정지에 갈음해 부과하는 중조치 과징금의 상한액을 5억원에서 20억원으로 상향 조정키로 했다. 회계법인 업무정지는 등록취소 효과를 가져올 수 있어 이에 갈음하는 엄중한 조치를 할 수 있는 수단이 필요한데, 현행 업무정지에 갈음해 부과할 수 있는 과징금의 한도가 적기 때문에 이를 상향한 것이다.
최근 3년반 동안 금품수수로 징계를 받은 국세청 직원 중 24%가 부산청 직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성호 의원(민주통합당)은 19일 부산청 국정감사에서 2009~2012년 6월까지 국세청 징계현황을 분석한 결과 국세청 직원들의 금품수수 징계가 증가추세에 있으며 부산청 직원들의 금품수수도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기간 부산청 직원 징계건수는 모두 71건으로, 금품수수가 35건으로 가장 많고 기강위반 29건, 업무소홀 1건이다. 금품수수로 인한 징계가 절반에 가까운 49.3%에 이른다. 같은 기간 국세청 전체 금품수수 징계자는 143명으로, 부산청은 35건으로 24%를 차지하고 있다. 정 의원은 "징계사유 중 금품수수 비율이 전국 평균보다 월등히 높은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또한 2007~2011년까지 은닉재산신고포상금 지급실적이 전무함을 지적하며 홍보강화를 주문했다. 정 의원은 이와 함께 지난 2010~2011년새 불복환급액이 증가한 점을 들며 부실과세 근절 노력을 촉구했다. 2008~2012년 6월까지 납세자 불복으로 되돌려 준 세금이 975억원에 달하고 2010년 163억원에서 2011년 346억원으로 2배 가량 증가했다는 것이다. 정 의
교육전문기업 에듀박스(대표이사·박춘구, 이대호)는 자사의 영어교재 전문브랜드 '클루앤키(Clue&Key)' 영어교재를 멕시코와 중남미에 수출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에듀박스는 2009년 대만, 터키 지역으로 도서 수출을 시작으로, 영어 교재의 해외 수출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사진2] 특히 올해초부터는 도서 수출 전담부서를 신설, 국제도서전 참가<사진> 등 적극적인 도서 수출을 추진해 왔다. 이번에 수출되는 교재는 어린이용 파닉스 교재인 'Go,Go! Phonics'를 비롯해 국내에서도 꾸준히 판매되고 있는 'WINNERS Speaking & Listening' 시리즈, 'First Step in Grammar' 시리즈, 말하기 전문학원 '이보영의 토킹클럽'의 교재 등 다양한 영어교재들이 포함돼 있다. 에듀박스는 도서의 적극적인 수출을 위해 지난주 독일에서 열린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 전용 부스를 운영, 바이어들과 적극적인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그리고 이달 18일부터 진행되는 멕시코 영어교육 행사 'MEXTESOL 컨벤션'에도 참가한다. 이 행사에서 에듀박스는 현지 영어교사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교재 소개를 비롯해 교수법 등
지난 4년간 공공기관 및 공기업이 납부한 법인세는 총 9조705억원이었고, 이들 가운데 75곳을 세무조사해 추징한 세금은 4천345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홍종학 의원(민주통합당)은 19일 국세청이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8~2011년까지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정 운영되고 있는 공공기관 및 공기업이 납부한 법인세는 총 9조705억원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국세청이 75개 공공기관 및 공기업에 대해 세무조사를 실시해 추징한 세액은 총 4천345억원이었다. 1천84개 공공기관의 법인당 평균 법인세 부담세액은 83억원이었고, 세무조사 법인 75곳의 법인당 평균 추징세액은 57억9천만원이었다. 법인당 부담세액대비 추징세액을 비교할 경우 무려 69.7%에 해당하는 것이다. 홍 의원은 "1천84곳의 공공기관 및 공기업이 4년간 9조705억원을 납부했는데, 납부세액의 5%에 해당하는 4천345억원을 세무조사를 통해 추징했다는 것은 세법에 따른 철저한 관리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공공기관은 공적업무를 담당하고 필요에 따라 국민의 세금이 투입되는 법인인 만큼 보다 엄격하고 철저한 관리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
세무사사무소 실무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맞춤형 세무회계교육생 50명이 새로 배출돼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김상철)는 지난 17일 서초구청에서 이종탁 부회장과 진익철 서초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초구청과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제4기 '세무회계교육 신규양성 과정'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사진2] 세무회계교육 신규양성 과정은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현업 세무사가 세무회계의 기본적인 개념과 세무사사무소에서 필요로 하는 계정과목의 선택, 재무제표 작성, 법인세 소득세 부가세 상속세 양도소득세 전산교육 등 실무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해 수료후 곧바로 실무에 투입할 수 있도록 해 회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미 교육을 마친 1·2·3기 수료생들의 취업률은 90%를 상회하고 있으며, 세무사계 안팎에서 일자리 창출과 세무사사무소 인력난 해소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제4기 수료생의 경우도 교육 진행 중에 이미 일부 인원의 취업이 확정됐으며, 수료식 후 본격적으로 취업알선이 시작되면 수강생의 90% 이상이 취업할 것으로 서울회는 전망했다. 이종탁 서울지방세무사회 부회장은 수료식에서 "서울회와 서초구청이
대구지방국세청의 지난 5년간 세무조사 실적을 분석한 결과 대법인보다는 중소법인을 집중 조사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한구 의원(새누리당)은 18일 대구청 국정감사에서 "최근 5년간 국세청 전체의 중소법인 조사비중은 연평균 79%인데 반해 대구청은 86%로 7%p나 높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대구청의 중소법인 조사 비중은 2007년 90.9%(국세청 전체 평균 81.6%), 2008년 85.2%(78.2%), 2009년 87.4%(84%), 2010년 84.4%(71.7%), 2011년 83.4%(80.0%)로 국세청 전체 평균보다 높게 나타났다. 그렇지만 대법인 조사비중은 매년 증가하고, 중소법인 조사비중은 감소추세를 보였다. 이한구 의원은 "결과적으로 대구청은 세원확보 실적을 위해 상대적으로 조사하기 쉬운 중소법인에 집중한 것 아닌지 의심스럽다"면서 "이는 현정부의 친서민 정책에도 역행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대구청은 중소법인의 조사비중이 국세청 전체 평균보다 높게 나타났지만 세정지원 실적은 전국 최하위를 기록했다. 올 상반기 세정지원실적은 3만4천603건, 3천583억원으로 건당 세정지원금액은 1천만원에 불과하다. 중부청 4천700만원, 서울청 2천50
오는 2019년 준공 예정인 대전지방국세청 산하 세종세무서의 신설을 더 앞당겨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조정식 의원(민주통합당)은 18일 대전청 국정감사에서 "세종시 공공기관 설립 중장기 계획에 따르면 공공기관 중 세무서가 가장 늦은 2019년 준공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선거관리위원회, 기상대, 경찰서, 소방서, 법원, 검찰청 등은 2013년에 착공해 늦어도 2017년까지 준공될 예정이다. 대전청은 세종세무서가 준공될 2019년까지 조치원읍에 위치한 공주세무서 세종민원실에서 세무서비스를 담당하도록 준비해 놓은 상태다. 조 의원은 "공주세무서 세종민원실은 사업자 등록 신청서류 접수 및 등록증 교부, 세금완납 등 증명서 교부에 대한 업무만 가능할 뿐 부가가치세·법인세 등 각종 세목에 대한 추징, 징수, 체납관련 상담업무나 환급관련 업무는 담당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세종시 상주 납세자들은 기본적인 증명서 발급 업무 등을 제외한 나머지 세무행정 서비스를 받기 위해 세종시에서 약 25.5km 떨어져 있는 공무세무서를 이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조 의원은 대전청이 세종세무서 조기 신설 문제를 방관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조 의원은 "대전청은 세종세무
전남 개인사업자의 1인당 소득이 2년 연속 전국 최하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국회 기획재정위 이낙연 의원(민주통합당)은 국세청이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전남 개인사업자는 모두 9만9천597명으로 이들의 연간 총소득은 1조6천257억원이었다고 밝혔다. ○전국 개인사업자 종합소득신고액(단위:명,억원, 1인당:백만원) 신 고 연 도 주소지 2010년 신고분 2011년 신고분 인 원 종합소득금 액 1인당 평균소득 인 원 종합소득금 액 1인당 평균소득 합계 3,570,816 902,257 25.3 3,785,248 1,002,668 26.5 서울 944,587 332,813 35.2 978,056 362,932 37.1 인천 213,496 42,069 19.7 225,949 47,226 20.9 경기 879,114 200,116 22.8 938,919 226,488 24.1 강원 89,562 16,405 18.3 93,528 17,530 18.7 대전 100,425 21,433 21.3 108,345 23,892 22.1 충북 88,227 17,101 19.4 96,253 19,414 20.2 충남 116,495 22,711 19.5 1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