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계수로 대표되는 소득불균형 수준이 정부 공식발표와 달리 더욱 악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홍종학 의원(민주통합당)이 9일 종합소득과 근로소득 과세자료를 합친 통합소득 100분위 자료를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 지니계수는 2007년 0.431에서 2010년 0.446으로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통합소득을 기반으로 산출된 지니계수(세후소득)는 2007년 0.431, 2008년 0.439, 2009년 0.440, 2010년 0.446으로 통계청 발표와 크게 다르다. 통계청 발표 지니계수는 2007년 0.312, 2008년 0.314, 2009년 0.314, 2010년 0.310. 홍 의원은 "정부는 지니계수가 2007년에 비해 일부 개선됐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통합소득 100분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니계수는 세전․세후소득 모두 증가해 소득불평등이 더욱 심해졌다"고 지적했다. 통합소득 100분위 자료 분석 결과 실질소득 또한 하락한 것으로 드러났다. 분석결과 2010년 평균소득은 3천460만원으로, 2007년 평균소득 3천360만원 대비 100만원 증가했지만, 같은 기간 소비자물가지수가 무려 10.7% 증가해 결과적으로 모든 소득계
서국환 광주지방국세청장 등 국세청 55년생 고위공무원급 3명이 전격 사의를 표명했다. 8일 국세청에 따르면, 서국환 광주청장, 신재국 중부청 조사3국장, 장성섭(부이사관) 중부청 납세자보호담당관이 최근 이현동 국세청장에게 현직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모두 55년생. 이들의 사의표명은 시기상 다소 이례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서기관급 이상 고위직의 경우 관례상 6월말 또는 12월말 명퇴가 이뤄졌기 때문이다. 따라서 사의표명 싯점과 맞물려 고위공무원 승진 및 전보인사가 앞당겨 질 전망이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고위공무원 인사는 이달말 또는 내달초 단행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고위공무원 인사가 급물살을 탄 배경에는 12월19일 대통령선거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겠느냐는 시각이 우세하다. 대선 전후로 정부 고위직 인사가 동결되기 때문에 대선 이후인 연말에 가서는 고위공무원 인사를 단행할 수 없다. 연말에 고위공무원 인사를 단행하지 못하면 새 대통령 당선 이후 인사청문회 등을 거쳐 빨라야 4월 이후에나 고공단 인사를 단행할 수 있다는 얘기다. 따라서 지방청장 등 고위공무원 인사를 대선 이전으로 당기겠다는 것이다. 한편 55년생
국세청은 내년 3월3일 납세자의 날에 표창할 모범납세자를 추천받는다고 8일 밝혔다. 모범납세자 추천기간은 이달 15일까지로, ▷세법, 기업회계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성실하게 신고․납부한 사업자 ▷법정영수증 발급 및 수취 등 거래질서가 건전한 사업자 ▷적은 수입으로도 세금을 성실히 낸 소상공인 ▷직무발명․생산성 향상 등 업무상 특별한 공로가 있는 근로소득자 ▷다자녀 양육․지속적 기부 등 사회공헌 근로소득자 등이다. 추천 및 선발기준은 ▷5년 이상 계속사업자로서 총 결정세액 기준으로 법인사업자는 법인세 3천만원 이상, 개인사업자는 소득세 500만원 이상자 ▷3년 이상 계속사업자로서 상시근로자 수가 5인(제조업․광업․건설업 및 운수업은 10인) 미만인 소상공인(제조업 기준 법인은 외형 30억원, 개인은 외형 10억원) ▷5년 이상 근속한 자로서 근로소득세 200만원 이상이면서 다자녀(4명 이상)양육 및 기부 실천자 등이다. 체납액 또는 결손처분액이 있거나 분식회계 기업으로 적발된 사업자, 가짜(세금)계산서를 교부․수취한 사업자, 신용카드 및 현금영수증을 미가맹하거나 발급거부한 사업자는 제외된다. 국세
코스닥 교육기업, 에듀박스(대표이사·박춘구, 이대호)가 자체 개발한 유아 영어 콘텐츠로 중국 시장을 공략한다. 에듀박스 측은 유아 영어교육 브랜드 '이보영의 토킹키즈'의 콘텐츠 및 온라인 학습 프로그램을 중국 교육시장에 공급하기 위해 현지 업체와 제휴 등 마케팅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7일 밝혔다. 에듀박스는 콘텐츠 뿐만 아니라 커리큘럼, 온라인 시스템 등 '이보영의 토킹키즈'의 전반적인 학습 시스템을 함께 제공하는 방향으로 중국 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중국은 미취학 어린이 수가 약 8천만명에 달하고, 대부분 한 자녀를 둔 가정이 많아 영어를 처음 접하는 시기가 낮아지는 추세다. 또한 높은 경제성장으로 중국에서 영어를 취학 전부터 가르치려는 학부모들이 늘고 있다. 에듀박스는 향후 중국 뿐만 아니라 학습시스템의 해외 진출을 경제성장률이 높은 중동, 중남미 지역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에듀박스는 이미 2009년부터 대만, 터키 지역으로 도서 수출을 시작했으며, 영어 교재의 해외 수출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 올해 초부터는 수출 전담부서를 신설, 국제도서전 참가 등 적극적인 도서 수출도 추진해 왔다. 에듀박스 관계자는 "중국 현지 마케팅의 방향을 유아 콘텐츠 진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강성원)는 상장법인 회계 실무자를 대상으로 오는 14일부터 27일까지 '제3회 IFRS 전국순회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엑셀기반의 IFRS XBRL 보고서 작성기, 공정가치평가 이슈사항, K-IFRS 질의회신 및 제·개정 내용 등 국제회계기준 전면도입 이후 관심이 높아진 주요현안들을 다룬다. 지난 2009년부터 국제회계기준(IFRS)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기 위해 개최해 온 'IFRS 전국순회 설명회'는 금융감독원이 후원하며, 한국공인회계사회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코스닥협회가 공동주관한다. 상장법인 회계 및 관련업무 담당자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제3회 설명회는 지역별로 ▷14일 대전(대전상공회의소) ▷20일 광주(광주상공회의소) ▷22일 대구(대구상공회의소) ▷26일 부산(부산상공회의소) ▷27일 서울(서울상공회의소)에서 각각 실시된다. ○설명회 일정 구 분 일 시 대상지역 장 소 1 차 11월14일(수), 13:30~16:40 대전 상공회의소 2 차 11월20일(화), 13:30~16:40 광주 상공회의소 3 차 11월22일(목), 14:00~17:10 대구 상공회의소 4 차 11월26일(월),
롯데주류(대표·이재혁)는 일본 소주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도수를 대폭 낮추고 아세로라 추출물을 첨가한 '훈와리 경월' 소주를 일본 현지에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사진2] '훈와리 경월'은 물, 음료, 녹차 등에 소주를 섞어 마시는 일본의 현지 음주문화에 착안해 만든 제품으로, 알코올 도수는 기존 25도에서 16도로 낮춰 물이나 다른 음료와 섞을 필요없이 순하게 마실 수 있다. 일본 젊은 층에서 선호하는 상큼한 맛과 향을 강화하기 위해 아세로라를 첨가했고, 부드럽게 마시는 소주임을 강조하기 위해 네이밍도 '사뿐히, 푹신히'라는 의미를 가진 '훈와리(ふんわり) 경월'로 정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상큼한 맛과 부담없는 알코올 도수를 앞세운 '훈와리 경월'은 20~30대 일본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많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일본 현지인에게 맞는 맞춤형 현지화 전략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훈와리 경월'은 지난달 중순 초도물량이 수출돼 일본 산토리(Suntory)사의 유통망을 통해 8일부터 훗카이도에서부터 판매가 시작되며 내년에 일본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가격은 소매점 기준으로 700㎖ 용량에 700엔 중반(원화
'세법에서 규정하는 의무의 성실한 이행을 확보하기 위해 세법에 따라 산출한 세액에 가산해 징수하는 금액을 말한다.' 국세기본법 제2조에서 규정하고 있는 '가산세'에 대한 정의다. 기획재정부가 지난 8월 세법개정안을 발표하면서 '부당감면가산세'를 신설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세액공제나 감면이 '신고의무'에 속하는 것인지를 놓고 이견이 분분하다. 정부 세법개정안은 내년 1월1일 시행을 목표로 부정한 행위로 소득세, 법인세, 상속증여세, 증권거래세, 종합부동산세에 대해 세액감면․공제를 받으면 감면․공제액의 40%에 해당하는 가산세를 부과토록 하고 있다. 그런데 이 부당감면가산세 신설이 적절한 지를 두고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부가가치세의 경우 과세표준과 납부세액, 환급세액이 신고의무 대상인데 반해, 소득세. 법인세의 경우는 과세표준과 세액만 신고의무 대상이지 세액공제나 감면은 신고의무 대상이 아니라는 것이다. 결국 신고의무 대상이 아니므로 가산세 부과가 잘못됐다는 얘기다. 실제 부가가치세법 제19조는 '사업자는 각 과세기간에 대한 과세표준과 납부세액 또는 환급세액을 과세기간이 끝난 후 25일 이내에 사업장 관할 세무서장에게 신고해야 한다'고 규
삼정KPMG(대표·김교태)는 오는 9일 서울 남대문 소재 대한상공회의소 지하2층 국제회의장에서 'IFRS 10~12 연결, JV·지분공시 도입 영향 및 실무적용 방안 세미나'를 개최해 국내 기업의 회계기준 대응 전략을 모색한다. 한국의 경우 IFRS를 바탕으로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을 도입해 지난해부터 기업 회계에 적용해 오고 있다. 그러나 내년 1월부터는 IFRS 10~12가 새롭게 도입될 예정이어서 기존의 회계기준에 변화가 불가피하다. IFRS 10에 의해 일반기업과 특수목적기업으로 이원화된 현행 연결기준이 단일 지배력 기준으로 통합된다. 즉 사실상의 지배 및 특수목적기업의 연결 여부 재검토 등으로 인해 연결범위가 바뀐다. 이에 따라 자산․부채의 손익 및 주요 재무비율도 변경될 가능성이 크다. 또한 IFRS 12 적용으로 비연결 구조화기업의 재무정보와 지분의 성격 및 위험 정보를 추가 공시해야 하는 의무도 새롭게 바뀌는 사항이다. 특히 계열사간 지분관계가 복잡한 대기업 그룹 계열사 등의 경우 IFRS 10~12의 도입이 미치는 영향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IFRS 전문가인 삼정KPMG 한은섭 전무는 "IFRS 10~12의 새로운 도
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김완일)는 지난달 26일 에이플러스에셋 본사에서 보험대리를 통한 세무사 업무영역 확대를 위해 에이플러스에셋과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에이플러스에셋과 업무제휴는 보험대리를 통한 수익확대의 내실을 기하기 위한 측면에서 추진됐다. [사진2] 고시회는 김완일 회장 취임 이후 세무사의 보험대리를 통한 수익확대를 위해 여타 보험회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지만, 보험회사별로 보험료가 크게 차이가 나거나 고객에게 꼭 필요한 상품이 없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세무사가 고객에게 자산관리와 절세보험을 통한 컨설팅을 할 때 보험회사별로 금융상품을 비교해 고객에게 가장 유리한 상품을 선택 가능한 에이플러스에셋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이다. 이번 협약체결로 에이플러스에셋은 고시회 회원을 위한 금융전문가 교육과정을 개설해 보험대리 컨설팅 교육을 실시하고, 보험대리와 관련된 절세컨설팅 교재도 발간해 보급할 예정이다. 김완일 회장은 "그동안 세무사는 고객을 보험회사에 소개하는 수준의 소극적인 보험대리 활동을 했다면, 이번 업무제휴는 고객들에게 각 금융기관의 상품을 객관적 기준에서 비교 검토해 제공함으로써 고객이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게 됐
퇴직공무원의 전관예우 및 알선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퇴직공직자 취업제한제도'와 관련해 퇴직연금 일시 지급정지, 고위공무원 민간기업 취업 일정기간 원천금지 등 다소 파격적인 방안이 제시됐다. 박영원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은 최근 '퇴직공직자 취업제한제도의 현황과 개선과제'라는 보고서를 통해, 지난 2010~2012년 8월까지 공직자윤리위원회 취업심사 의뢰자는 749명인데 '취업불가' 판정을 받은 사례는 한건도 없었다고 밝히고 제도개선을 주문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취업심사현황은 2010년 306명, 2011년 266명, 2012년 8월 177명에 이르고 있다. 부처별 취업심사 인원은 국방부가 19.4%인 145명으로 가장 많고, 경찰청 82명(10.9%) 순이다. 나머지 부처는 10~20명 내외다. 박 조사관은 취업제한기간을 퇴직전 담당했던 업무의 특성을 고려해 영구제한, 2년 제한, 1년 제한 등 유형별로 기간을 설정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아울러 이와는 별도로 직급별로 취업제한 유형을 분류하는 방안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특히 고위공무원 퇴직자의 경우 취업제한을 더욱 엄격히 적용해 재직기관과 업무연과성이 있는 민간기업의 경
앞으로 금융기관은 자금세탁 의심이 있는 금융거래에 대해서는 금액에 상관없이 금융정보분석원(FIU)에 보고해야 한다. 금융위원회는 6일 이같은 내용의 특정금융거래보고법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앞으로 의심거래보고 기준금액이 폐지된다. 의심거래보고(STR)는 금융거래와 관련해 불법재산 또는 자금세탁 행위로 의심되는 경우 이를 금융정보분석원장에게 보고하는 것으로, 의심거래 금액이 기준금액(원화 1천만원, 외화 5천불) 이상이면 의무보고, 미만이면 임의 보고하게 돼 있다. 그렇지만 앞으로는 보고 기준금액을 삭제, 자금세탁 등의 의심이 있는 경우 금융거래 금액에 관계없이 무조건 보고토록 했다. 개정안은 또한 전신송금시 송금정보 제공근거를 신설했다. FATF(자금세탁방지 국제기구) 국제기준을 이행하기 위해 전신송금시 송금인의 성명, 계좌번호, 주민번호 또는 주소를 제공하는 근거를 신설한 것. 이에 따라 해외 전신송금 거래시에는 송금인의 성명과 계좌번호, 주민번호 또는 주소를 모두 제공해야 하고, 국내 전신송금 거래시에는 우선 송금인의 성명과 계좌번호만 제공하고 금융회사나 FIU가 자금세탁 여부 확인을 위해 요청하는 경우는 주민번호 또는
지난 연말 세무사법 개정으로 공인회계사에 대한 세무사 자동자격 부여제도가 폐지되면서, 공인회계사의 '세무사 및 세무대리업무 등록'을 구체화한 세무대리 업무에 관한 사무처리규정이 개정돼 이달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개정 '세무대리 업무에 관한 사무처리규정'에 따르면, 세무사등록부에 등록하려는 공인회계사는 등록신청서를 공인회계사회를 거쳐 사무소 소재지 관할 지방국세청장에게 제출해야 한다. 지방청장은 결격사유와 실무교육 유무를 조회한 후 이상이 없으면 세무사등록증을 공인회계사회를 통해 교부하게 된다. 등록갱신 신고는 유효기간 만료 전 30일까지 공인회계사회를 거쳐 지방청장에게, 등록사항 변경신고는 사유가 발생할 날로부터 14일 이내에 공인회계사회를 거쳐 지방국세청장에게 해야 한다. 또한 외국세무자문사로 등록하려면 등록신청서와 이력서, 사진 등을 구비해 사무소 소재지 관할 지방청장에게 제출해야 한다. 국세청에 따르면 이번 사무처리규정 개정은 세무사법 개정에 따라 각 조문을 구체화해 세무행정의 통일성을 기하기 위한 것이다. 개정 규정은 11월1일부터 시행된다.
내년부터 9억원 이하 주택을 구입하면 취득세가 현행 1%에서 2%로 원상 복귀된다. 행정안전부는 이런 내용이 담긴 지방세기본법, 지방세법개정안, 지방세특례제한법개정안이 6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3개 법안 개정안에 따르면, 지방세 종류에 따라 일률적으로 부과되고 있는 현행 가산세는 국세와 같이 납세자의 의무불이행 정도를 고려해 차등 부과된다. 종전에는 세목에 따라 10% 또는 20%의 가산세를 부과했지만 앞으로는 의무불이행 정도에 따라 10~40%의 가산세가 부과된다. 또한 납세자가 단순 착오로 적게 신고하는 경우는 낮은 세율, 허위신고 등 부정 신고한 경우는 높은 세율이 적용된다. 명단공개 대상이 되는 고액․상습 체납자의 체납 경과기간은 2년에서 1년 이상으로 단축되고, 관허사업 제한기준은 체납액 100만원 이상에서 30만원 이상으로 강화된다. 리스자동차 등 이동성이 있는 과세물건은 탄력세율 적용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와 함께 종업원분 지방소득세 면세점 기준이 고용창출을 저해한다는 지적에 따라, 과거 1년간 평균 고용인원보다 추가로 고용한 기업에 대해서는 추가고용 인원에 해당하는 금액을 과세표준에서 공제한다. 중소형 노후 공동주택단지에서
롯데주류(대표·이재혁)가 대형마트에서 4천원대로 즐길 수 있는 캐주얼 와인 '벨라다 모스카토 블랙 라벨<사진>'을 선보였다. [사진2] 이 와인은 올 2월 출시한 '벨라다 모스카토'의 대형마트 판매용으로, 여성들과 젊은 층들이 선호하는 달콤한 모스카토 품종 100%로 만든 스페인산 스파클링 와인. 알코올 도수는 5도, 용량은 375㎖. 벨라다 모스카토는 호텔, 레스토랑 등으로 판매처가 한정돼 있음에도 부담 없는 도수에 편의성까지 갖춰 매달 1만병씩 꾸준히 판매되며 많은 인기를 끌었다. 롯데주류에 따르면 ▷5도의 낮은 알코올 도수와 일반 와인의 절반인 375㎖ 용량 ▷달콤한 과일향과 상쾌한 청량감 ▷맥주병 마개인 크라운캡을 적용해 쉽게 마실 수 있는 점 등이 소비자들에게 어필했고, 이에 대형마트용 확장제품을 추가로 출시하게 됐다. 특히 기존 제품 속성과 전체적인 라벨 디자인은 유사하지만 블랙과 레드 컬러를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고, 가격을 언제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4천원대로 결정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야외 파티, 스포츠 관람, 레저 활동 등을 하면서 술과 음료의 ‘크로스 오버’ 형식으로 음료처럼 즐길 수 있어 젊은 여성층을 중심으로 큰
남대문세무서(서장·장운길)가 직원 화합 한마당 잔치인 추계 체육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1일 5층 대강당에서 직원간 화합을 다지고 사기를 북돋워 업무에 더욱 매진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체육행사 겸 단합대회를 연 것. [사진1] 올 추계 체육행사는 2주일에 걸쳐 과별로 탁구, 볼링 예선경기를 치렀으며, 1일 결승을 치른 결과 재산법인세과가 종합우승했다. 운영지원과와 납세자보호담당관실 연합팀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결승 경기가 끝난 1일 오후 5층 대강당에서는 특별 공연과 과별 장기자랑이 펼쳐졌다. 이날 특별공연 팀은 장운길 서장이 직접 초청했으며, 이철용 세무사 부부가 살사댄스를, 강소라 강동서 조사관이 파워댄스를, 국세청 사랑나눔 봉사단이 색소폰 연주를 펼쳤다. 과별 장기자랑 시간에는 ▷기타·하모니카 연주(부가소득세과 강형택 조사관) ▷댄스공연(현진영의 '흐린 기억 속의 그대', 부가소득세과·재산법인세과 연합) ▷노래공연(이자연의 '찰랑찰랑', 조사과 김정륜 조사관) 등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