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에서 '고소득자 증세'에 초점을 맞춘 소득세 체계 개편 논의가 한창인 가운데, 소득세에 물가연동제를 도입하는 방안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입법조사처 임언선 입법조사연구관은 14일 '소득세 과세표준구간 및 세율에 대한 쟁점'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소득세의 과세표준구간 및 세율 조정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것이 '물가상승률'이라고 강조했다. 임 연구관은 현행 소득세 과세체계가 처음 적용된 1996년 이후 지난해까지 소비자물가지수가 57.7% 상승했음에도 소득세 과세표준 구간의 상․하한선은 초창기와 비교해 크게 달라진 것이 없음을 지적했다. 그는 "2007년 과표구간 조정 당시 과거 물가상승률(40~50%)과 미래 물가상승률을 함께 반영하는 방식으로 조정했지만, 2007년 이후 현재까지의 물가상승률(15%)과 그동안의 세율인하에도 과표구간이 낮게 구성돼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해외 주요국들과 같이 소득세에 물가연동제를 도입하는 방안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임 연구관은 소득세에 물가연동제가 도입되면 "국민들의 조세부담을 줄이면서 매년 반복되는 소득세 공제 및 감면에 대한 논의를 감소
국세청은 6급 이하 직원 1천43명(세무직 1천30명, 전산직 13명)에 대한 승진인사를 14일자로 단행했다. 지방청별 승진인원은 본청 47명, 서울청 307명, 중부청 290명, 대전청 84명, 광주청 82명, 대구청 77명, 부산청 147명, 국세공무원교육원 2명, 주류면허지원센터 1명, 국세청고객만족센터 6명. 1천43명의 승진자 중 특별승진 인원은 9.0%인 94명으로, 6급승진 44명, 7급승진 27명, 8급승진 23명이다. 여직원 승진비율은 36.5%인 376명. 국세청은 일반승진은 청별 승진후보자명부 순으로, 특별승진은 특별공적 및 업무난이도 등을 종합 고려해 선발했다고 밝혔다.
한국세무사고시회는 오는 23일 서울팔래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42회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정기총회에서는 내년도 예산안과 사업계획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또 지난 9일 확대임원회의에서 제21대 회장에 당선된 안연환 신임 회장이 공식 취임한다. 정기총회에 앞서 열리는 조세포럼에서는 박종수 고려대 교수가 ‘행정소송법의 개정에 따른 국민의 권익신장’에 대해 주제발표한다.
대한전선은 글로벌 표준 시스템인 SAP 패키지 기반의 전사적 자원관리(ERP)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안정화 단계에 들어섰다고 13일 밝혔다. ERP시스템은 종전 재무와 생산, 원가 등 각 사업 부문별로 운영되던 시스템을 표준화된 하나의 통합정보시스템으로 구축, 경영자원의 효과적 이용 및 통합적 관리를 통해 경영효율성을 향상시키는 경영혁신기법이다. 대한전선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프로세스 혁신, 통합시스템의 구축 및 조직․인적 역량 강화라는 세가지 방향으로 ERP 개발에 착수해 1년여 만에 성공적으로 오픈했다. 특히 ERP시스템 오픈 1주일 만에 큰 오류 없이 현업 적용 및 안정화 단계에 들어서 경영효율성을 대폭 높일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로써 대한전선은 수년 동안 이어온 재무개선이라는 힘든 상황 속에서도 당진공장 완공 등 하드웨어와 ERP시스템 구축 등 소프트웨어 두 측면을 모두 구축에 성공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전직원들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 어려운 상황에서도 PI ERP를 성공적으로 런칭하게 됐다”며 “ERP는 앞으로 운영효율성과 경영투명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며, 이는 영업실적 호조와 재무구조의 획기적인 개선과 함께 기업 턴어라운드
코스닥등록 교육전문기업, 에듀박스(대표이사·박춘구)가 운영하는 영어말하기 전문학원 '이보영의 토킹클럽'이 회원들을 대상으로 영어말하기 대회(English Speaking Competition)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영어말하기 대회는, 전국 4만여명의 회원들이 참가하는 '이보영의 토킹클럽'의 최대 행사이자, 학생들의 영어실력을 뽐낼 수 있는 축제의 장이다. 지난 10일, 신세계백화점 본점 문화홀에서 진행된 영어말하기 대회는 지역예선 및 본선을 거친 24명이 치열한 결선을 펼쳤으며, 학년별 수준별로 ESPT JUNIOR 1, ESPT-NEAT 3급, ESPT-NEAT 4급, ESPT-NEAT 5급 등 총 4등급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대회는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인 NEAT의 본격적인 도입에 맞춰 NEAT대비 모의고사 프로그램인 ESPT-NEAT를 활용해 지역 예선과 본선을 진행했다. 가장 높은 등급인 ESPT-NEAT 3급에서 대상을 차지한 일산풍동 분원 주현선 학생은 "이보영의 토킹클럽에서 익힌 영어말하기 습관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심사에 참여한 인기 영어강사 이보영 선생은 "어린이들이 영어를 자연스럽게 구사하는 모습이 기대 이상
행정안전부 정부통합전산센터가 12일 1천300억원 규모의 내년도 정보화사업 발주 계획을 밝혔다. 발주부문은 전산장비 유지보수, 보안통신 인프라 운영 등 21개 단위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1천323억원 규모다. 이번 발주는 공공정보화사업의 대기업 참여를 제한하는 SW산업진흥법 개정안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발주되는 것이다. 정부통합전산센터는 대기업 참여 금액기준 상향 조정을 통해 중소․중견기업군의 참여 대상사업과 컨소시엄 지분을 확대함으로써 전체 사업비의 73%까지 중소․중견기업의 몫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또한 대기업의 불공정 하도급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하도급 대금지급을 제안요청서(RFP)상에 명문화하도록 했다. 아울러 대졸자 중심의 투입인력 기준도 완화, 일부 직무 분야에 대해서는 고졸 기능사 채용을 확대했다. 정부통합전산센터는 조달청 발주절차를 진행해 늦어도 금년 말까지 내년도 사업자 선정을 모두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자가 선정되면 연초라도 바로 선금을 조기 집행한다는 방침이다. ○2013년도 정부통합전산센터 운영지원.유지보수 사업 발주계획(단위:억원) 구 분 사 업 명 사업금액 비고 합 계 1,323 대전 (12개
강성원 회장을 비롯한 한국공인회계사회 대표단은 12~16일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개최되는 '2012 국제회계사연맹(International Federation of Accountants:IFAC)' 평의원회 및 이사회에 참석한다. 강성원 회장은 이번 IFAC 평의원회 및 이사회에서 전세계 회계전문가단체 대표자들과 교류를 통해 상호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특히 IFAC 이사회 후보로 추천된 주인기 공인회계사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IFAC는 127개국 167개 회계전문가단체를 회원으로 하는 전세계 공인회계사를 대표하는 국제기구로, 국제감사기준, 국제윤리기준, 국제공공부문회계기준 등 회계관련 제기준을 제정하는 독립적인 민간기구다.
코스닥 교육기업, 에듀박스(대표이사·박춘구, 이대호)가 사업다각화의 일환으로 서비스 중인 온라인 레이싱게임 '히트더로드'가 그랜드 오픈후 본격적인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 에듀박스 측은 12일 '히트더로드'의 동시접속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게임순위도 급상승 중이라고 밝혔다. '히트더로드'는 지난달말 그랜드오픈 이후, 일부 채널 접속이 어려울 만큼 트래픽이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여 왔으며, 오픈 첫 주말에는 동시접속자 수가 최고 1만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동시접속자수 증가로 게임순위도 상승하고 있다. 네이버, 다음 등 포털사이트는 물론 게임 전문 매체가 집계하는 게임순위에서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하는 등 '히트더로드'가 레이싱 게임분야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히트더로드'는 넓은 오픈 필드에서 즐기는 멀티플레이, 사실적인 조작감과 다양한 튜닝이 결합된 최상의 온라인 레이싱게임으로, 국내 최고의 레이싱팀 '쉐보레 레이싱팀'과의 협력 관계를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계획 중이다. 에듀박스 관계자는 "최근의 관심도를 바탕으로 ‘히트더로드’가 에듀박스의 새로운 성장동력사업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회사측은 내년 히트더로
롯데주류(대표·이재혁)가 5년 동안 '처음처럼' 모델로 활동한 국내 최장수 소주모델 이효리와 아름다운 이별을 한다. 롯데주류와 이효리는 최근 이 달로 종료되는 처음처럼 모델계약과 관련해 서로 새로운 이미지가 필요하다고 판단,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협의했다. [사진2] 롯데주류 관계자는 "이효리씨와 진행한 '흔들어라 캠페인'을 통해 '회오리주', '효리주'가 탄생하는 등 처음처럼과 이효리씨의 궁합은 최고였다"며 "아쉽지만 처음처럼이나 효리씨 모두 고정된 이미지를 벗을 필요가 있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지난 2007년부터 처음처럼 모델로 활동해 온 이효리는 가수로서의 섹시하고 화려한 면과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남녀노소 모두가 선호하는 대중적 이미지를 두루 갖춰 소주 모델로 가장 적합하다는 평가와 함께 많은 인기를 누려 왔다. 특히 모델로 활동하면서 소주를 흔들어 마시는 음주법을 제시해 소비자들 사이에서 '회오리주'를 유행시켰고, 병 뒷 라벨의 사진을 이용한 효리주 열풍도 가져오는 등 5년 동안 8번의 재계약을 하며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소주모델로 자리매김해 왔다. 아울러 이효리가 모델로 활동한 기간 처음처럼은 연간 4억병 가까이 팔리며 5년 동안
종로지역세무사회와 우호협정을 맺고 활발한 교류활동을 하고 있는 동경세리사회 도시마지부 회원 16명이 지난 9일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김상철)를 방문, 종로지역회와 12년 만에 우호협정서에 재서명했다. [사진2] 도시마지부(지부장·와가츠마노리토시)는 지난 2000년 종로지역회(회장·황선의)와 우호협정을 맺고 양국의 조세제도 및 세무사제도 발전에 필요한 자료와 정보를 교환하는 등 협력관계를 유지해 왔다. 이날 서울회 방문에서 황선의 종로지역회장과 와가츠마노리토시 도시마지부장은 양 단체의 우호관계를 더욱 돈독히 해 나가자는 취지에서 우호협정 재약정서에 서명하고 약정서를 교환했다. 서울지방세무사회는 이날 김상철 회장과 이종탁·안희승 부회장 등 12명의 임원과 종로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마지부 회원들과 한국의 새로운 세제 및 세무사제도를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도시마지부 회원들은 영세율, 간이과세, 현금영수증, 전자신고 등을 비롯해 한국의 세제 전반에 대해 질의했으며 전자신고제도 등 선진 세제 및 세정 운영현황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김상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7월 가즈시카지부의 방문에서와 같이 이번 도시마지부 회원들의 방문도 한국의 세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슈퍼 프리미엄 스카치 위스키 발렌타인의 시그니처 디스틸러리 시리즈, ‘발렌타인 17 밀튼더프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진2] 발렌타인은 스코틀랜드 4개 지역에 자리잡고 있는 최고 증류소의 40여개 몰트와 그레인 원액으로 블렌딩 되는데, 그 중 4개의 시그니처 증류소의 몰트가 발렌타인 17 특유의 우아함, 부드러움, 세련된 맛과 향, 스타일을 결정짓는데 큰 역할을 한다. 이러한 발렌타인 17년의 완벽한 블렌딩을 새로운 스타일로 전달하기 위해 2010년부터 주요 증류소의 몰트를 강조한 디스틸러리 에디션을 선보이고 있으며, ‘발렌타인 17 밀튼더프 에디션’은 총 4개의 디스틸러리 에디션 중 세번째 제품이다. ‘발렌타인 17 밀튼더프 에디션’은 우아하고 부드러운 풍미를 완성하는 스코틀랜드의 정원 ‘스페이사이드(Supersede)’를 관통하는 블랙번 강 지역에 위치한 밀튼더프 디스틸러리 몰트를 강조한 제품이다. 장미 향과 오렌지, 배 등의 풍부한 과일 향이 배가돼 부드럽고 우아함을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남성은 물론 여성들에게 발렌타인의 새로운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또한 한국을 대표하는 유리 예술가 홍
글로벌 회계∙컨설팅 기업인 딜로이트가 세계적인 전략 컨설팅 기업인 모니터그룹을 인수합병했다. 딜로이트는 12일 모니터그룹을 인수∙합병한다고 발표하고, 인수∙합병의 연장선상에서 국내에서도 딜로이트컨설팅 코리아가 모니터그룹 한국지사 인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회계∙컨설팅 기업인 딜로이트는 이번 인수로 전략컨설팅 시장에서 단기간에 확고한 입지를 다지게 됐다. 딜로이트는 모니터그룹 인수로 기존 세계 3대 전략컨설팅 기업으로 꼽히는 맥킨지, 베인앤컴퍼니, 보스턴컨설팅그룹과 매출, 고객사 등에서 대등한 위치에 서게 됐다. 1983년 마이클 포터 등 하버드대학 비즈니스스쿨 교수들이 주축이 돼 설립된 모니터그룹은 이후 30년 가까이 기업의 경영전략과 혁신 분야에 특화된 컨설팅으로 명성을 다져 왔다. 세계 21개국에 1천200여명의 전문가들이 근무하고 있으며, 연 매출액이 3억 달러에 이른다. 전략컨설팅 분야에서 강력한 브랜드 파워와 탄탄한 고객 기반, 폭넓은 지적재산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생명과학과 보건의료, 소비재 부문에 특히 강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딜로이트의 이번 인수에는 여타 서비스부문에 비해
안연환<사진> 세무사가 제21대 한국세무사고시회장에 당선됐다. 한국세무사고시회는 9일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확대임원회의를 열고 단독 입후보한 안연환 세무사를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 신임 안연환 회장은 58년생으로 고려대 경영학과와 법학석사 과정을 졸업했으며, 현재 법학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안암조세학회 회장, 한국세무사회 연수이사, 한국세무사고시회 연수부회장, 서울지방세무사회 연구이사를 지냈으며, 참여연대 조세개혁위원회 전문실행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참여연대 활동당시 정부가 추진했던 '공무원 등에 대한 세무사 자동자격 확대'를 반대하는 법안을 시민단체 안으로 만들어 강력 저지했으며, 고시회 부회장 재직시에는 조세소송 대리권이 세무사의 직무라는 근거를 확립해 '조세전문가는 세무사'라는 인식을 확고히 하는데 이바지했다. 안 회장은 "40년간 납세자의 권익보호에 앞장서 온 고시회는 이제 한단계 더 발전하는 고시회로 거듭나야 한다"면서 "고시회만이 가지고 있는 정체성을 확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정부의 조세정책에 대한 건의와 평가를 할 것이며, 세무사회의 각종 현안문제에 대해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건의하고 고시회의 입장도 표명할 것"이라고
강성원 회장을 비롯한 한국공인회계사회 대표단은 12~16일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개최되는 '2012 국제회계사연맹(International Federation of Accountants:IFAC)' 평의원회 및 이사회에 참석한다. 강성원 회장은 이번 IFAC 평의원회 및 이사회에서 전세계 회계전문가단체 대표자들과 교류를 통해 상호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특히 IFAC 이사회 후보로 추천된 주인기 공인회계사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IFAC는 127개국 167개 회계전문가단체를 회원으로 하는 전세계 공인회계사를 대표하는 국제기구로, 국제감사기준, 국제윤리기준, 국제공공부문회계기준 등 회계관련 제기준을 제정하는 독립적인 민간기구다.
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김완일)는 7일 서울 서초동 서초로얄프라자 3층에서 제49기 신입회원 환영회를 개최했다. 김완일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세무사는 자유로우면서도 때로는 무한책임을 져야 하는 어려운 직업"이라면서 "세무사는 단순히 노동력을 제공하는 업무가 아닌 세법을 기반으로 하는 고도의 전문지식이 필요한 직업인 만큼 평소에 세법에 대해 많은 연구를 해야 성공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사진2] 김형상 한국세무사회 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신입 회원 여러분은 선배들의 50년에 걸친 기나긴 여정과 피나는 노력으로 이루어진 옥토에 들어온 것이나 다름없다"며 "스스로 전문지식 함양과 윤리의식 제고를 통해 전문자격사로서의 품격을 높여야 하며, 국민의 슬픔과 기쁨을 함께하는 세무사,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세무사, 국민들로부터 존경받는 세무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환영회에서는 경교수, 안수남, 박점식 등 역대회장들의 축하와 격려가 이어졌으며, 선배 세무사들이 후배인 신입회원들에게 직접 기념메달을 수여했다. 이어 안연환 한국세무사회 연구이사가 수습세무사에 대한 교육제도에 대해 안내했으며, 윤정기 세무사는 전산실무의 중요성과 접근요령에 대해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