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세무사회(회장·김귀순)는 오는 17일 서초 로얄프라자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신입 회원 환영회를 겸한 출판기념회에서는 여성회가 발간하는 '여성세무사들의 세금이야기'를 회원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이 책은 세금과 관련한 제반 내용을 문답식을 꾸며 일반인, 신규 사업자들이 참고토록 했으며 유명 서점에서 시판된다. 김귀순 회장은 "38명의 여성세무사가 그동안 실무에서 몸소 체험했던 사실을 바탕으로 세금을 절약할 수 있는 방법과 불이익을 방지하기 위한 유의사항들을 한데 모아 알기 쉽게 책으로 엮었다"고 출판 배경을 밝혔다.
서글서글한 인상에 부드러운 성품을 지녔고, 합리적인 일처리로 상하 동료직원들의 신망이 두텁다. 조사, 부가, 법규, 소비세, 대변인 등 국세행정의 다양한 분야를 두루 섭렵했으며, 소신이 뚜렷하고 일처리가 매끄러운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부하직원들과 소통 능력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어느 누구와도 쉽게 어울리는 친화력을 갖춰 국세청 대변인에 전격 발탁됐었다. 56년 경기 김포 출신으로 중대부고를 졸업하고 고려대 정책대학원을 나왔다. 7급 공채로 국세청에 입문했으며, 속초세무서장 서울청 조사1국2과장, 국세청 소비세과장 등을 거쳤다. ▷1956년 ▷경기 김포 ▷중대부고 ▷고려대 정책대학원(세정학과) ▷7급 공채 ▷춘천세무서 재산세과장 ▷국세청 부가가치세과 ▷국세청 법규과 ▷속초세무서장 ▷서울청 조사1국2과장 ▷국세청 소비세과장 ▷국세청 대변인 ▷서울청 감사관
부드럽고 털털한 성격이지만 일처리만큼은 완벽주의자로 알려져 있다. 특히 사고의 폭이 유연하고 행정고시 출신답지 않게 조직에 대한 충성심 또한 높다는 게 직원들의 평가다. 국세청 기획재정담당관을 거쳐 대 국회업무에 대한 노하우가 많을 뿐만 아니라, 합리적인 사고방식과 격의없는 의사소통 능력을 지녀 조직원 누구와도 잘 어울리는 스타일이다. 산하신뢰가 두텁고, 영어실력도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정도로 능통하다. 서울대(경영학과)와 행정고시(37회)를 거친 엘리트로, OECD 파견 근무 경험도 있다. ▷68년생 ▷경남 창원 ▷동래고 ▷서울대 경영학과 ▷행시 37회 ▷제주세무서 총무과장 ▷안양세무서 소득세과장 ▷버밍엄대 국외훈련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실 ▷OECD 사무국 파견 ▷용인세무서장 ▷국세청 기획재정담당관 ▷국세청 운영지원과장
□ 고위공무원 전보(3명)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장 최현민(국세청) 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장 심달훈(국세청) 국세청(교육파견) 김형중(부산청 조사1) □ 고위공무원 승진(3명) 서울지방국세청 징세법무국장 서대원(중부청 감사) 부산지방국세청 징세법무국장 최진구(서울청 납세자보호) 부산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이용우(서울청 감사) □ 부이사관 승진(2명) 국세청 운영지원과장 강민수 국세청 전자세원과장 신수원 □ 서기관 승진(3명) 국세청 감사담당관실 현 석 서울지방국세청 운영지원과 권용수 중부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1과 조계민 ( 2012. 12.11.字 )
국세청은 10일 고위공무원 및 부이사관, 서기관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이용우 서울청 감사관을 고위공무원 승진과 함께 부산청 조사1국장에 전보했다. 또한 서대원 중부청 감사관과 최진구 서울청 납세자보호담당관도 고위공무원으로 승진, 각각 서울청 징세법무국장, 부산청 징세법무국장으로 전보했다. 이와 함께 교육파견에서 복귀한 최현민 국장은 서울청 조사3국장, 심달훈 국장은 중부청 조사3국장으로 이동했다. 이와 함께 김형중 부산청 조사1국장은 내년초 국내교육(중공교 또는 국방대) 파견 발령을 받았다. 부이사관 승진인사에서는 행시37회의 강민수 국세청 운영지원과장과 7급 공채의 신수원 국세청 전자세원과장이 영광을 안았다. 현 석 국세청 감사담당관실 감사1계장과 권용수 서울청 인사계장, 조계민 중부청 조사2국1과2계장은 각각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행정안전부가 지방세기본법시행령을 개정해 '세무조사시 조력자' 범위에서 경영지도사를 제외할 예정인 가운데, 세무사계는 납세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당연한 조치라며 반기고 있다. 행안부가 지난달 14일 입법예고한 지방세기본법시행령 개정안은 세무조사시 조력자 범위를 담고 있는 시행령 제90조를 삭제하는 내용이다. 세무조사에 있어 조력을 할 수 있는 자 중에서 경영지도사를 제외하겠다는 것이다. 지방세기본법 제109조는 '납세자는 범칙사건의 조사 및 세무조사를 받는 경우에 변호사․공인회계사․세무사 또는 조세에 관한 전문지식을 갖춘 사람으로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사람으로 하여금 세무조사에 참석하게 하거나 의견을 진술하게 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러면서 시행령 제90조에서는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사람'을 중소기업진흥에 관한 법률 제50조에 따라 경영지도사로 정하고 있다. 한 세무사는 이와 관련 "경영지도사는 조세전문가가 아니지 않느냐”면서 "조세전문가가 아닌데 어떻게 세무조사라는 중차대한 업무를 조력할 수 있다는 것인지 모르겠다"고 법안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한국세무사회 관계자도 "납세자에게 있어 세무조사는 매우 중요한 문제다"라며 "세무조사
▷64년생 ▷경북 달성 ▷대구 능인고 ▷국립세무대학 3기 ▷국세청 감사담당관실 감사3계장 ▷서울청 조사4국1과6계장 ▷시흥세무서 총무과장 ▷국세청 조사국 조사기획과
한국공인회계사회가 내년부터 비영리법인 회계 멘토링 사업을 펼친다.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강성원)는 지난 7일 사회복지법인 등 비영리법인의 회계투명성을 높이고 비영리법인 본연의 목적인 사회적 가치창출에 공인회계사가 일조하기 위해 회계멘토링 사업을 내년 상반기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회계 멘토링 사업은 회계법인 등 공인회계사가 재능 기부를 통해 비영리법인에 대한 결산서 및 연차보고서 작성 지원, 회계실무 개선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비영리법인의 연차보고서는 한국공인회계사회 홈페이지에 공시함으로써 비영리법인의 투명한 회계처리를 유도키로 했다. 한국공인회계사회 관계자는 "이번 멘토링 사업은 공인회계사만이 수행할 수 있는 특화된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지방세무사회가 오는 11일 개최 예정이었던 대선후보 초청 조세정책 설명회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서울세무사회는 7일 각 당의 촉박한 유세일정으로 한쪽 후보 참석이 불투명하고 이에 따른 후보간 형평성 문제와 다른 긴급한 사정 등으로 설명회 개최가 어렵게 됐다고 밝혔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대표·장 마누엘 스프리에)는 내년 1월1일부터 임페리얼을 비롯한 위스키와 호세쿠엘보 데킬라 출고가격을 인상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위스키 임페리얼 12년산(500㎖)은 2만4천915원에서 2만6천334원으로 5.7% 인상된다. [사진2] 임페리얼 17년산(450㎖)과 21년산(450㎖)도 각각 출고가가 5.7% 오른다. 발렌타인 12년산은 용량에 상관없이 7.9% 인상되며, 시바스리갈 12년산은 모든 용량 제품이 5.7% 오르게 된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지난 2010년 8월 가격인상 이후 2년5개월간 국내 물가상승과 인플레이션 등에 따라 불가피하게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정부가 연말까지 취득세 부담을 9억원 이하 1주택은 1%로 낮추는 등 지난 2005년부터 취득․등록세 감면조치를 취하고 시행하고 있지만 이같은 취득세 감면이 주택시장 활성화에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분석이 나왔다. 박상수 한국지방세연구원 박사는 6일 연구원이 위치한 가정법률상담소 8층에서 개최된 경기개발연구원과의 공동정책토론회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취득세 감면으로 인해 최대 3조원 가까이 지방재원이 감소해 지자체의 재정손실이 크며 주택시장에도 한시적으로 변동성이 확대돼 거래가 왜곡될 수 있음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따라서 그는 한시적 취득세 감면정책은 주택거래 부진을 근본적으로 개선하지 못하고 지방세수 감소만 초대하므로 올해말 종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한 지난해 취득세 감면정책이 만성화하면 최대 5조원 이상의 재정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하면서, 장기적으로는 향후 늘어나는 정부지출 충당 차원에서 취득세 감면정책에 접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송상훈 경기개발연구원 박사는 지난 10년 동안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의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현재 8:2에 머물고 있는 국세 대 지방세 비중을
국세청은 5일 1층 로비에서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올해 바자회는 여느때와 달리 물품바자회에서 벗어나 바자회의 참뜻을 살릴 수 있도록 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위아자나눔장터' 형태로 열렸다. [사진2] 위아자나눔장터는 매년 열리는 가장 큰 규모의 나눔 순환 축제로 기증품, 안쓰는 물건을 싼값에 팔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 행사다. 이에 따라 이날 바자회는 1층 로비와 2층 및 지하1층에서 나눔경매, 나눔장터, 먹거리장터, 물품바자 등 세부행사가 진행됐다. [사진3]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고려대학교 조세법센터가 주관하는 '도서구입비 세제 감면 방안' 정책토론회가 6일 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도서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고려대학교 조세법센터 박종수 교수가 '도서구입비 세제감면방안'에 대해 주제발표하고, 권호순 대한출판문화협회 상무이사, 안찬수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사무처장, 오문성 한양대 교수, 전병목 조세연구원 연구위원, 기재부 소득세제과 과장 등이 토론자로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가계동향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가계의 경우 소득증가에 따라 문화서비스 지출이 11% 증가했지만 도서구입비에 대한 지출은 오히려 6.1%(올2/4분기)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도서 구입에 대한 세제지원을 통해 독서환경을 조성하고 도서 수요 창출을 위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게 된 것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도서구입비 세제 감면 방안' 등에 대해 국민의 여론을 수렴한 후 관계법령 개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코스닥 등록 교육전문기업, 에듀박스(대표이사․박춘구, 이대호)는 자사의 영어교재가 중남미 국가인 페루에 초등학교 정규 영어수업 교재로 채택됐다고 6일 밝혔다. 에듀박스는 페루의 현지 지방 교육청 관계자들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페루 퓨라(Piura)지역의 엑시투스(Exitus) 초등학교를 비롯해 현지 초등학교의 정규 영어수업에 영어교재를 공급하게 됐다. 페루의 초등학교 정규 영어수업에 채택된 교재는 ‘WINNER’S Speaking & Listening’ 시리즈와 초등 리딩 전문 교재인 ‘Reading Issues’, 에듀박스의 영어말하기 전문학원 ‘이보영의 토킹클럽’에서 활용되는 ‘Story Club’ 등 총 8종이다. 채택된 교재들은 내년 신학기부터 영어수업에 활용된다. 에듀박스 측은 내년 신학기 개학 전까지 페루 현지 영어교사들에게 영어학습교재를 활용한 교수법, 교사용 가이드북 등의 학습 부가자료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페루 초등학교 정규 영어수업 교재 채택은 에듀박스의 지속적인 현지화 전략이 성공을 거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에듀박스는 교재수출 전담부서 인원이 현지 학교 및 교육청 등을 직접 방문, 교육 관계자들에게 자사의 영어
올해 대통령선거에서 조세문제가 주요 이슈로 부각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조세전문가단체인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대선후보 초청 조세정책 설명회를 개최한다. 세무사회가 대선후보들을 초청해 조세정책에 대한 입장을 듣는 것은 처음있는 일이다.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김상철)는 오는 11일 송파구 신천동 교통회관 대강당에서 대선 후보 초청 조세정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서울회는 350만 중소기업의 납세협력을 담당하고 있고 납세자 권익보호를 사명으로 하고 있는 세무사가 대선 후보들의 조세정책과 세제 및 세정에 대한 방향을 듣기 위해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배경을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납세자 권익보호 방안 ▷중소기업 세제.세정 지원 방안 ▷세무사 제도 발전 방안(세무사 조세소송대리권 부여) 등 대선후보들의 조세정책에 대한 소개와 함께 ▷세무사에게 조세소송대리권을 부여하는데 대한 입장 ▷현금영수증 미발행에 과도한 과태료 부과 등 납세자 권리보호에 대한 방안 ▷4대보험 개선방안 등을 들을 예정이다. 서울회 관계자는 "대선 후보 초청 설명회에는 전국의 모든 세무사들과 납세자들이 참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대선 후보 초청 조세정책설명회는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