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정보분석원(FIU)의 금융자료 활용시 연간 약 6조원의 세수효과가 있다." 세수여건이 극도로 악화되면서 국세청이 온 신경을 쏟고 있는 'FIU 금융자료 활용 확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 세입에서 세수결손이 12조원까지 발생할 수 있다는 정부예측이 나오면서 안정적인 세수확보가 더욱 중요해졌고, FIU 자료를 잘만 활용하면 연간 6조원의 세수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국세청의 예측은 정부 입장에서 솔깃한 얘기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국세청의 '6조원 세수효과'는 지금까지 FIU로부터 통보받은 자료를 세무조사 등에 활용한 통계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FIU 정보를 국세의 부과.징수에 활용한다는 것만으로도 음성적 차명거래 및 고액 현금거래를 대폭 축소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국세청의 기본 인식이다. 또한 일반론적으로 "지하경제의 10%만 양성화해도 연간 3조8천억원의 세수효과가 기대되고, 20%를 양성화하면 연간 7조6천억원의 세수효과가 있다"고 국세청은 추정하고 있다. 이는 지하경제비율을 GDP의 17%로 잡을 경우, '2010년 GDP 1천173조원×17%×2010년 조세부담률 19.3%×1/10(또는 2/10)'로 계산했을 때 얘기다. '6조원
금융감독원은 12월 결산 주권상장법인의 사업보고서 제출기한이 종료됨에 따라 사업보고서 재무공시사항을 신속 점검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3월27일 현재 주권상장법인 총 1천786개사 중 금융회사, 특수목적법인 등 148개사를 제외한 1천638개사다. 점검내용은 기업공시서식 작성기준 준수여부, 지배.종속관계 현황, 내부회계관리제도 등 사업보고서 재무공시사항의 적정 기재여부 등이다. 금감원은 사업보고서 신속점검 결과를 회사 및 감사인에게 개별 통보하고 중요 미비사항은 자진 정정토록 지도할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미비사항에 대한 소명자료 및 처리결과가 포함된 확인서를 제출받아 미비사항 반영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감원은 이와 함께 K-IFRS 도입 후 지난 2년간 계도기간을 거친 만큼 이번 점검부터는 중요 미비사항이 발견된 회사 또는 미비사항이 과다한 회사에 대해서는 감리를 실시해 엄중 조치할 예정이다.
개업세무사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직원 인력난' 해소를 위해 서울지방세무사회가 진행하고 있는 맞춤형 세무회계교육이 전임 이창규 회장과 김상철 회장을 비롯한 현 서울회 임원의 노력에 힘입어 어렵게 명맥을 잇고 있다.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김상철)는 29일 서초구청에서 김상철 회장과 진익철 서초구청장, 교육생 55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초구청과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제6기 '세무회계교육 신규양성 과정' 교육 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2] 6기 교육은 4월1일부터 5월1일까지 20일(80시간) 동안 오후 2~6시까지 서초구 심산기념관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세무회계교육 신규양성 과정은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현업 세무사가 세무회계의 기본적인 개념과 세무사사무소에서 필요로 하는 계정과목의 선택, 재무제표 작성, 법인세·소득세·부가세·상속세·양도소득세·전산교육 등 실무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해 수료후 곧바로 세무사사무소 실무에 투입할 수 있도록 짜여졌다. 지난해 1월부터 현재까지 수료생 250명을 배출했으며, 취업률이 90%를 상회하는 등 세무사계 안팎에서 세무사사무소 인력난 해소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이처럼 맞춤형 세무회계인력 공급으로 세
올해 회계감리를 받는 기업이 지난해보다 55% 늘어난 200개사에 이른다. 금융감독원은 29일 2013년도 회계감리업무 운영계획을 밝혔다. 회계감리는 (연결)재무제표 및 감사보고서의 적정성을 심사.조사하고, 회계법인에 대한 품질관리감리를 실시하는 것을 말한다. 금감원은 기업들의 회계분식 유혹을 억제하기 위해 표본감리대상 중 약 50% 이상을 분식회계 징후와 관련된 위험요소에 근거해 산정할 방침이다. 분식회계 징후와 관련된 위험요소는 내부회계관리제도 검토의견 비적정, 횡령·배임 혐의 발생 공시, 최대 주주 잦은 변경, 우회상장, 증권신고서 심사시 과다 정정 등이다. 특히 금년에는 소액공모가 잦은 기업, 대주주 등에 대한 자금대여·채무보증·담보제공 기업, 자산양수도 빈발 기업 등을 추가해 엄정한 감리를 실시키로 했다. 올해 재무제표(감사보고서) 감리대상은 전년보다 71개사 증가한 200개사다. 금감원은 표본감리대상을 총 140개사 내외를 선정해 이중 70개사는 분식회계 징후와 관련된 위험요소에 의해 우선 선정하고 나머지 50%는 무작위 표본추출방식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연결재무제표 중심으로 감리를 실시해 표본선정 기업에 상장 지배.중속회사가 있는 경우 이를
도매업체에 대한 이전가격분석 실무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비교가능성 요인들이 대체로 유효한 것으로 확인됐다는 박사학위 논문이 나와 관심을 끈다. 최정욱 회계사(삼정KPMG세무본부 전무, 사진)는 최근 한국국제조세협회 조세학술논집 (제29집 제1호)을 통해 발표한 경영학박사 학위 논문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이전가격 문제는 국제거래가 있는 모든 기업의 주요 관심사항으로서, 외국계 기업뿐만 아니라 국내 기업들에게도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또한 과세당국 및 납세자 양측 모두 '판단(exercise of judgment)'을 필요로 한다는 점에서 이전가격분석의 합리성에 대해 실무적으로 논란이 있어 왔다. 최정욱 회계사는 논문에서 20개의 이전가격분석 실사례를 검토한 후 도매업체에 대한 이전가격분석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비교가능성 요인들을 추출했다. 이어 546개 도매업체에 대한 10년치 재무자료(1999-2008)를 기초로 이러한 요인들이 유효한 것인지를 실증적으로 분석했다. 이런 점에서 그의 박사학위 논문은 이전가격분석 자체를 대상으로 한 국내 최초의 실증연구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특정 비교가능성 요인에 대한 단편적인 분석에 치우쳐 있는 국외 연구들과 달리
민주통합당 홍종학 의원이 해외금융계좌 신고관리의 강화 및 역외탈세 전면 조사를 주장하고 나섰다. 홍종학 의원은 28일 "법과 제도가 강화됨에 따라 해외에 숨어있는 자금들이 점점 드러나고 있다"면서 "법 제도를 개정하는 것 못지않게 역외탈세에 대한 집행기관의 전면 재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2012년 해외금융계좌 신고건수는 개인 302명, 법인 350개에 불과해 신고비율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세계화 시대에 외국과의 자본거래가 활성화됨에 따라 기획재정부와 국세청 등 정부기관의 입장에서도 변화된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해외금융계좌 신고를 유도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은 경우 처벌을 강화하는 것이 변화된 세계화 시대에 걸맞는 세정운영"임을 강조하면서 "지하경제 양성화를 위해서라도 엄정하게 해외금융계좌신고제도를 운영하고 역외탈세에 대한 전면 재조사를 통해 해외세원을 세수확보로 연결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홍종학 의원은 지난해 해외금융계좌 미신고시 5년 이하 징역 또는 5억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도록 하는 '국제조세조정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했었다.
민주통합당 홍종학 의원이 해외금융계좌 신고관리의 강화 및 역외탈세 전면 조사를 주장하고 나섰다. 홍종학 의원은 28일 "법과 제도가 강화됨에 따라 해외에 숨어있는 자금들이 점점 드러나고 있다"면서 "법 제도를 개정하는 것 못지않게 역외탈세에 대한 집행기관의 전면 재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2012년 해외금융계좌 신고건수는 개인 302명, 법인 350개에 불과해 신고비율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세계화 시대에 외국과의 자본거래가 활성화됨에 따라 기획재정부와 국세청 등 정부기관의 입장에서도 변화된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해외금융계좌 신고를 유도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은 경우 처벌을 강화하는 것이 변화된 세계화 시대에 걸맞는 세정운영"임을 강조하면서 "지하경제 양성화를 위해서라도 엄정하게 해외금융계좌신고제도를 운영하고 역외탈세에 대한 전면 재조사를 통해 해외세원을 세수확보로 연결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홍종학 의원은 지난해 해외금융계좌 미신고시 5년 이하 징역 또는 5억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도록 하는 '국제조세조정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했었다.
김덕중 제20대 국세청장 취임과 함께 새정부 국정과제인 '지하경제 양성화'의 밑그림이 서서히 나오고 있다. 세무조사를 비롯해 국세청 행정력이 집중될 세정분야의 지하경제 유형이 구체적으로 드러난 것이 가정 먼저 눈에 띈다. 세정분야 지하경제 유형은 주로 현금거래, 무자료거래 등과 연관이 깊은 분야가 많다. 국세청이 꼽은 지하경제 유형은 ▶가짜석유·양주·세금계산서 판매, 면세유 불법유통 등 세법질서 훼손분야 ▶인터넷 도박 등 불법 사행산업, 불법 사금융 등 불법행위 관련분야 ▶차명계좌·현금거래 등을 이용한 고소득자영업자의 소득탈루행위 ▶변칙 자본거래 등을 이용한 대재산가의 편법 상속·증여행위 ▶비자금 조성, 불공정 거래행위 등 대기업의 음성적 탈세행위 ▶국내자금의 해외유출, 국외 편법 상속·증여 등 역외탈세행위 ▶일정금액 이상 고액체납자로서 재산은닉혐의가 있는 경우 등 크게 7가지다. 국세청은 앞으로 탈세혐의가 짙은 7가지 유형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세무조사를 실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정과제인 지하경제 양성화라는 대업(大業)을 앞두고 인력을 재배치하는 자구노력도 다하고 있다. [사진2] 지하경제 양성화 업무를 총괄할 추진기획단을 본청에 설치해 컨트롤타워 역할을
김덕중 제20대 국세청장 취임식이 27일 오후 4시 국세청사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김덕중 신임 국세청장은 취임식에서 원활한 세수확보와 국정과제인 지하경제 양성화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을 강조할 예정이다.
"회계사는 비즈니스 언어의 전문가다" "회계사는 숫자로 된 모든 정보를 해석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사람이다" "대검찰청 첨단범죄수사과에는 공인회계사가 있다" "회계사는 경제의 파수꾼이다". 사회 각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15명의 회계사들이 회계사의 세계를 솔직하게 털어놓은 책을 내놨다. 부키(주)가 펴낸 '회계사가 말하는 회계사<사진>'가 바로 그 책이다. 이 책은 강성원 한국공인회계사회장을 비롯해 김도연 언스트앤영한영회계법인 회계사, 정회림 KPMG삼정회계법인 회계사, 서준혁 금융회사 전략기획실 경영전략팀, 최영윤 대검찰청 중수부 첨단범죄수사과 계장, 추현옥 금융감독원 총무국 선임조사역, 이재은 홍익대 경영대학 교수 등 다양한 직업군에서 활약하고 있는 회계사들을 통해 회계사의 세계를 들여다봤다. '회계사 하면 무엇이 떠오를까?' 흔히들 회계사는 회계감사를 수행하는 전문가 정도로 인식하고 있는데, 이 책은 다양한 직업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회계사들이 그 분야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얼마만큼의 대우를 받는지, 어떤 보람을 얻는지, 미래 비전을 어떤지 등을 현장감 있게 전달한다. 이 책에서 회계사는 뉴욕 공역기획사와 가수 싸이의 소속사간 협상을 이끌어
법인세 과세표준을 계산할 때 이월결손금, 비과세소득, 소득공제 순으로 순차적으로 공제하는 현행 방식이 조세법리에 적합하지 않다는 조세전문가의 주장이 나왔다. 비과세소득은 처음부터 과세대상에서 제외하고, 소득공제는 이월결손금 공제보다 우선 공제하는 것이 타당하며, 결손금 공제는 이월공제보다는 소급공제방식이 논리적으로 맞다는 것이다. 안연환 세무사(현 한국세무사고시회장)는 최근 발표한 '각 사업연도소득에 대한 법인세 과세표준 산출체계에 관한 연구'라는 논문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그가 이 논문에서 주장하는 골자는 법인세법의 중요한 뼈대를 이루는 현행 법인세 과세표준 산출체계가 논리적으로 모순되고 과세의 공평을 저해하고 있어 개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비과세소득은 국가가 과세권을 포기한 소득이므로 각 사업연도소득에서 공제할 것이 아니라 소득세법과 같이 처음부터 과세대상소득에 포함시키지 않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국, 일본, 독일의 경우도 이미 비과세소득은 과세대상에서 원칙적으로 제외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또한 결손금공제제도와 관련 "매 사업연도 단위로 법인소득을 계산해 과세한 것과, 법인이 존속하는 전(全)존속기간의 소득에 1회 과세하는 경우
"널뛰기 중앙에 앉아 균형을 잡아주는 이름 모르는 사람이 되겠다." 지난 2010년 8월30일, 제19대 국세청장에 취임한 이현동 국세청장이 기자간담회에서 처음 꺼낸 말이다. 이현동 국세청장이 26일 오후 4시20분 퇴임식과 함께 국세청을 떠났다. 근래에 보기 드물게 장장 2년7개월여 동안 근무했다. [사진2] 이현동이 이끈 '국세청 2년7개월'을 세정가는 어떻게 평가할까. 역대 국세청장들과 달리 언론 등 외부와의 접촉을 피한 채 조직원들과 소통을 넓히고 본연의 업무에 집중하려 노력한 점에 대해서는 '조직 비밀주의를 더 키웠다'는 일부 부정적인 평가도 있지만 긍정적으로 보는 분위기도 적지 않다. 취임초 주요 회계․법무법인 대표들을 불러 대기업과 대주주의 성실납세를 촉구한 부분이나, 역외탈세 근절의 초석을 다진 점은 이 국세청장이 본연의 업무에 충실한데서 비롯됐다고 볼 수 있다. 미국과의 범칙조사 약정 체결, 7개국 국제탈세정보교환센터 정회원 가입, 역외탈세 관련 예산 확보 등 역외탈세와 관련한 인프라 구축을 통해 소위 '선박왕''완구왕'에게 수천억원대 세금을 추징해 경종을 울렸다. '국세청의 칼'에 해당하는 세무조사 업무를 좀 더 과학화시켰다는 평
김덕중 제20대 국세청장 취임식이 27일 오후 2시경 개최될 예정이다. 김덕중 국세청장 후보자는 지난 2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국세청장으로서의 전문성과 리더십을 검증받고 인사청문보고서가 채택됨에 따라 금명간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는다. 김덕중 국세청장 후보자는 27일 오전 11시경 중부지방국세청장 이임식을 가진 뒤, 이날 오후 2시경 국세청사 2층 대강당에서 제20대 국세청장 취임식을 가질 것으로 예측된다.
롯데주류(대표·이재혁)가 다음달 7일까지 '처음처럼'의 성장을 이끌어갈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처음&U' 1기를 모집한다. [사진2] 대학생 서포터즈 '처음&U'는 처음처럼의 브랜드 매니저가 돼 온․오프라인으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이를 바탕으로 온라인 커뮤니티, 대학축제 등에서 자신들이 직접 성공 가능성을 실행해보는 '리얼 마케팅 서포터즈 프로그램'. 롯데주류는 대학생들에게 국내 대표 소주 브랜드인 처음처럼의 마케팅 계획을 직접 세워보고 실무현장에 적용해 보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향후 취업활동에 도움도 주고 젊은층과 소통도 강화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서울과 수도권 대학생(휴학생 포함)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참가 방법은 3명이 한 팀을 구성해 '처음&U' 공식 사이트(www.sojustar.com)에 활동 계획서와 팀 소개를 담은 30초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엄격한 심사를 거쳐 내달 11일 총 20개팀(60명)이 선정되며, 최종 합격자들은 내달 13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두달간 본격적인 활동을 펼치게 된다. 롯데주류는 '처음&U' 서포터즈 전원에게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고 수료자 모두에
이현동 국세청장이 26일 오후 4시20분 국세청사 2층 대강당에서 퇴임식을 갖는다. 지난 2010년 8월30일 백용호 국세청장의 바통을 이어 받아 제19대 국세청장에 취임한 그는 2년7개월여 동안 국세청을 이끌어 왔다. 25일 기획재정위원회가 인사청문보고서를 채택함에 따라 김덕중 국세청장은 27일 오전 취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