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평가사·세무사 등 타 자격사의 직무영역 침해행위에 대한 공인회계사회의 대응이 이전보다 한층 강화된다. 공인회계사의 결속력 강화를 위해 총회 및 창립기념일과 같은 행사를 비중 있게 치르고, 품질관리·윤리·징계 등 회 차원의 자율규제 기능도 강화된다.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강성원)는 최근 공표한 '공인회계사 장기발전방안'에서 회(會)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법령개정 등 대외적인 대응과 홍보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외부 인사로 구성된 회장 자문기구 설치 회계전문대학원 설립 추진 여성부회장제도 도입 회(會)의 지속적 발전 방안의 골자는, 회무를 투명.공정하게 집행함은 물론 회(會)의 제반 권한과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이를 통해 회원들의 참여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눈에 띄는 부분은 대외적인 대응 강화. 최근 들어 감정평가사나 세무사로부터 직무영역과 관련해 공격을 받고 있는 현실을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2년전 세무사법 개정에서는 공인회계사에 대한 세무사 자동자격 부여제도가 폐지되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감정평가사 등 다른 전문자격사가 독점화를 통해 공인회계사가 수행 중인 업무를 못하게 하려는 시도를 철저히 막아내기로 했다. 세무사의 공인회계사
▶59년생 ▶전남 화순 ▶광주일고 ▶강남대 ▶7급 공채 ▶부산진세무서 재산세과 ▶성남세무서 세원관리3과장 ▶서울청 조사1국1과 ▶부패방지위원회 ▶원주세무서 징세과장 ▶국세청 총무과 서무계장 ▶여수세무서장 ▶서울청 조사2국3과장 ▶국세청 근로소득관리과장 ▶국세청 감사담당관
□ 부이사관 승진 국세청 감사담당관 김세환 국세청 징세과장 김대지 ( 2013. 5. 8 자 )
우리나라가 경제규모 상위 21개 국가들 가운데 녹색 조세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국가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회계·컨설팅펌 KPMG는 7일 자체 발간한 'KPMG 녹색 조세 제도 평가보고서(KPMG Green Tax Index)'를 통해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녹색 조세(Green Tax)'란 정부가 기후변화 대응, 자원 효율성 향상, 물 사용 효율성 개선 등을 추진함에 있어 기업의 행동을 이끌어 내기 위해 세금상의 인센티브를 주거나 패널티를 부과하는 제도를 의미한다. KPMG는 경제규모 기준 상위 21개국의 녹색 조세 정책을 9개 부문(기후변화 대응, 자원 효율성, 에너지 효율성, 물 사용 효율성, 재생에너지, 녹색R&D, 친환경빌딩, 친환경 교통수단, 오염관리 및 생태계보호)별로 분석한 결과를 지난달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KPMG 아시아태평양지역 TAX부문 회담'에서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 미국은 에너지효율, 재생에너지, 친환경빌딩 부문에서 광범위한 조세 혜택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에 힘입어 21개국 증 녹색 조세 제도를 가장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국가로 평가됐다. 2위로 평가된 일본은 미국과는 대조적으로 녹색 조세 제도를
더존비즈온의 세무회계프로그램과 관련해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기소된 뉴젠솔루션 등에 대한 공판이 6일 서울중앙지법 526호 법정에서 속개됐다. 형사18단독 심리로 열린 이날 재판에서는 더존디지털웨어에서 근무하다 퇴직한 김모씨를 증인으로 다시 세워 양측간 심문이 진행됐다. 검사측과 변호인측은 김모씨를 상대로 더존의 보안프로그램인 '소스 세이프', 사무실 출입자 통제, 보안교육 등 전반적인 보안관리 수준을 놓고 심문공방을 벌였다. 증인 김모씨는 "업무분장을 소스 세이프로 받기도 하고 수동으로 파일로 받기도 하는데, 소스 세이프로 받는 경우 이를 다운받아 개인 PC에서 오프한 후 키보드를 건드리면 체크아웃되고 서버에 올리려면 수동 체크인 해야 한다"고 답했다. 또 소스 세이프 접속을 위해 아이디를 입력해야 하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자동 로그인을 걸어놓으면 그냥 된다"면서도, 김모씨가 소스 세이프 아이디로 4천여번 접근했다는 검사의 지적에 대해서는 "전체 파일이면 가능한 얘기"라고 밝혔다. 김모씨는 이와 함께 소스 세이프 계정만 있으면 집이나 다른 사무실에서 접속할 수 있다고 진술한 부분에 대해서는 "더존에 근무하던 이모씨가 네트워크
동아제약, 광동제약 등 제약회사들이 줄줄이 세무조사를 받게 되면서 제약업계의 불법 리베이트 관행이 다시 이슈화하고 있다. 제약사의 경우 자사제품 판매증대를 위해 병의원에 과도한 접대성 경비를 지출할 수밖에 없는 관행이 이어져왔는데 업계 스스로 이를 단호히 끊어내지 못한 것인지, 아니면 정부당국의 관리감독이 허술했던 것인지 세무조사나 검찰수사 때마다 회자되고 있다. 6일 과세관청과 제약업계에 따르면, 동아제약을 비롯해 경동제약, 삼진제약, 광동제약, 일동제약 등이 세무조사를 받았거나 받고 있는 중이다. 최근 들어 진행되고 있는 제약회사 세무조사는 다소 이례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지난해 10월 감사원이 '건강보험 약제 관리실태' 감사결과 리베이트 제공 사실이 적발된 제약사에 대해 세무조사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함에 따라 이번 세무조사를 그 후속조치로 보는 시각이 많다. 또한 공정거래위원회 또는 검찰의 불법 리베이트 제공 제약사 적발이 계속해서 이뤄지고 있는 점도 세무조사 착수의 한 배경이 됐다는 분석도 있다. 특히 제약업계에서는 지난 2010년 국세청이 제약사를 비롯해 의약품·의료기기 업체에 대해 대대적인 '리베이트 세무조사'를 실시해 800억원이 넘는 세금
고위공무원, 부이사관 등 국세청 고위직 인사가 일단락된 가운데, 이달말경 서기관 승진인사가 단행될 예정이다. 국세청은 6일 서기관 이하 승진인사 일정을 밝혔다. 예년과 같이 서기관 승진인사는 5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실시된다. 김덕중 국세청장 취임후 첫 서기관 승진인사는 이달말경 단행될 예정이다. 국세청 직원들의 최대 관심사인 사무관 승진인사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9월경 단행된다. 6급 이하 직원 승진인사는 11월로 예정됐다. 국세청 관계자는 이와 관련 "인사의 예측가능성을 위해 지난해와 비슷한 시기에 승진인사를 단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롯데주류(대표·이재혁)가 오는 31일까지 즐거운 술자리에서 '처음처럼'과 함께 하고 있는 사진을 보내면 선물을 증정하는 사진 콘테스트<사진>를 개최한다.[사진2] '찰칵! 세상이 부드러워지는 순간'이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이번 콘테스트는 젊은 소비자들과 소통의 기회를 넓히고 '처음처럼'과 함께 하는 술자리가 즐겁게 기억될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참가방법도 주로 젊은 층이 많이 애용하는 모바일과 온라인을 활용해 행사를 준비했다. 행사에 참가를 희망하는 고객들은 '처음처럼'과 함께 하는 다양한 술자리 사진을 찍어 휴대폰 문자(1688-9571)나 처음처럼 홈페이지(m.soju.co.kr)에 접수하면 된다. 롯데주류는 응모된 사진 중 행사 콘셉트인 '처음처럼과 함께 하는 즐겁고 부드러운'을 잘 표현한 우수 사진을 선별해 1등 1명에게 롯데백화점 상품권 500만원, 2등 10명에게는 롯데백화점 상품권 50만원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 중 매일 선착순 1천명에게 2천원 상당의 편의점 상품권(세븐일레븐, 바이더웨이 사용가능)을 제공한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부드러운 소주 '처음처럼'과 함께 하면 술자리가 부드러워지고 즐거운 추억이
국세청은 고위공무원 승진인사와 함께 국장급 공모직위에 대한 인사를 6일자로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양병수 전 중부청 감사관과 황용희 전 광주청 조사2국장이 고위공무원으로 승진했으며, 이들은 중부청 징세법무국장과 중부청 세원분석국장에 각각 임명됐다. 이로써 지난달 30일자로 단행한 서울청 세원분석국장(신동렬)과 함께 공모직 국장급에 대한 인사가 마무리됐다. □ 고위공무원 승진 중부지방국세청 징세법무국장 양병수(국세청) 중부지방국세청 세원분석국장 황용희(국세청) ( 2013. 5. 6. 字 )
작년에 이자·배당·사업·근로·연금·기타소득 등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는 이달 31일까지 종합소득세를 신고하고 세액을 납부해야 한다. 3일 국세청에 따르면, 2012년 귀속 종합소득세 신고․납부기간은 이달 1~31일까지이며, 성실신고확인대상자로서 성실신고확인서를 제출하는 경우는 7월1일까지다. 납세자들은 세무서를 방문하지 않고 홈택스(www.hometax.go.kr)를 이용해 전자신고․납부할 수 있고, 주소지 관할 세무서에 방문해 신고할 수도 있다. 영세납세자가 세무서를 방문하지 않고 스마트폰을 이용해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도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다. 근로·퇴직·연금소득만 있거나 연말정산대상 사업소득만 있는 경우, 분리과세 이자·배당소득만 있는 경우 등은 종소세 신고를 하지 않아도 된다. 그렇지만 사업자가 아니라도 금융소득(이자·배당소득) 4천만원 초과자, 직장이 두 곳 이상인 자로 합산·연말정산을 하지 않은 근로자, 기타소득금액 300만원 초과자, 부동산매매 해약에 따른 해약금·위약금을 받은 경우는 신고를 해야 한다. 국세청은 납세자들의 신고편의를 위해 신고유형별로 납세자의 수입금액, 기준경비율, 소득공제 등이 수록된 맞춤형
서울지방국세청 산하 잠실세무서 개청식이 6일 오전 11시 개최된다. 잠실세무서는 현재의 송파세무서 청사(조사과는 강동세무서 1층)에 위치해 있다. 송파세무서 청사 1층과 3층을 잠실세무서가 사용하는 것. 세무서 주소지는 서울 송파구 강동대로 62번지이며, 관할구역은 잠실·신천·삼전·방이·오륜·오금·풍납동이다. 대표전화번호는 02-2055-9200번. 세무서를 방문하려면 아래의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된다. ◈ 지하철 이용시 - 강동구청역(8호선) 4번출구, 도보 15분 거리 - 잠실나루역(2호선) 1번출구, 도보 25분 거리 ◈ 버스 이용시 - 풍납동극동아파트 (도보8분거리) 파랑 : 340, 341, 351 초록 : 3212, 3214, 3220, 3318, 3319, 3411 경기 : 16, 30, 70, 112-2, 112-5 - 풍납중학교 (도보5분거리) 초록 : 4318 과·실 전화번호 층 과·실 전화번호 층 부가가치세과 1층 소 득 세 과 3층 부 가 1 계 2055-9282~290 소 득 1 계 2055-9362~370 부 가 2 계 2055-9302~308 소 득 2 계 2055-9382~389 납세자보호담당관실 법 인 세 과 납세자보호실 2055
경찰은 지난 3월 3억원대의 뇌물을 수수한 서울지방국세청 소속 직원 9명을 검거한데 이어, 추가로 뇌물을 받은 상사와 뇌물을 전달해 준 세무사 등 4명을 입건하고 이중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서울청 조사1국 소속 조사요원 D씨(구속)가 사교육업체로부터 받은 1억8천만원 가운데 일부를 상납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D씨가 받은 1억8천만원 가운데, 9천만원을 받은 팀장 A씨, A씨로부터 3천만원을 받은 상사 B씨, 2천만원을 받은 C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그러나 B씨와 C씨에 대해서는 구속사유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검찰에서 영장청구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A씨는 자신이 받은 9천만원 중 3천만원을 상사인 B씨에게 직접 전달하고, 또다른 상사 C씨에게는 세무사 E씨를 통해 2천만원을 전달해 B씨와 C씨는 뇌물수수, E씨는 제3자 뇌물취득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는 뇌물수수 및 상납 사실에 대해 시인하고 있으며 세무사 E씨 역시 뇌물전달 사실에 대해 일부 시인하고 있지만, 상사인 B씨와 C씨는 뇌물수수 사실을 일체 부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용산세무서(서장·김태형)는 신고 및 체납정리 업무에 지친 직원들의 심신을 달래주고 조직과 직원간의 일체감을 강화시키기 위해 춘계체육행사 기간을 이용해 과(課) 대항 체육경기를 개최했다. [사진1] 가능하면 세무서 모든 직원이 참석한다는 목표 아래, 탁구, 족구, 제기차기 세 종목에 대해 과 대항전을 펼쳤다. 제기차기는 과별로 여직원 3명을 반드시 포함해 5명, 탁구는 2개조 6개팀, 족구는 여직원과 관리자 각각 1명을 반드시 포함해 5인제 방식으로 치러졌다. 족구와 탁구 경기 예선전은 지난달 1~25일 점심시간 또는 일과후 시간을 이용해 진행됐으며, 지난달 29일 세 종목에 대한 결승이 열렸다. 경기 결과 부가가치세과가 세 종목 모두를 휩쓸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후에는 시상식과 함께 구내 식당에서 조촐한 뒤풀이 행사도 가졌다. 운영지원과 관계자는 "직원들은 자기가 소속된 과(課)의 예선경기를 응원하며 소속감을 더욱 키우게 됐고, 고된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도 한방에 날려버리는 좋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강성원)는 세무직무 개발업무를 강화하기 위해 세무업무지원팀장을 공개채용한다고 3일 밝혔다. 세무업무지원팀장은 세무직무 개발 및 확장, 세무관련 지식정보 제공, 세무사 대응업무 등의 업무를 관장하며, 한국공인회계사로서 전업경력 10년 이상이면 응시할 수 있다. 공인회계사회는 또한 전산시스템팀과 검정사업팀에서 근무할 일반사무직 직원 약간명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4년제 대학 졸업 이상자로, IT관련분야 전공자와 상경계열 전공자 등이면 응시 가능하다.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선발하며, 응시원서 등 관련서류는 이달 31일까지(일반사무직은 16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국세청이 김덕중 청장 취임이후 한달여 만에 '세무비리 근절 종합대책'을 차곡차곡 시행에 옮기고 있다. 국세청 조직과 직원의 감사·감찰업무 총책임자인 국세청 감사관을 외부에까지 개방해 현재 채용절차를 진행 중이며, 세무조사 분야 전담 특별감찰조직인 '세무조사감찰T/F팀'도 이달 출범식과 함께 감찰업무를 개시한 것. 개방형 직위인 국세청 감사관은 지난달 22일까지 원서접수를 마감하고 현재 모집절차가 진행 중이다. 이르면 이달 중순 내에 임명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김덕중 국세청장 취임후 첫 국세청 감사관은 그 상징성과 강력한 쇄신의지를 천명하는 차원에서 검사 또는 판사 출신을 임명할 것이라는 관측도 국세청 내부에서 제기되고 있다. 김덕중 국세청장은 세무비리 단절이 국세청의 신뢰와 직결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강력한 비리근절 의지를 밝히고 있다. 이달 들어서는 '세무조사감찰T/F팀'이 공식 출범했다. 김덕중 국세청장이 인사청문회와 취임사, 전국세무관서장회의에서 밝힌 내용을 실천에 옮긴 것이다. 지방청 조사국과 세무서 조사과 등 세무조사 관련 비리만 전담 감찰하는 특별감찰조직이다. 현재는 본청 감사관 산하에 설치된 임시조직이지만 상반기 중 직제개정을 통해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