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대표·이재혁)는 오는 31일까지 롯데마트, 이마트 등 대형마트와 세븐일레븐 등 편의점에서 1년에 두 번만 실시하는 호주와인 '옐로우테일'의 할인판매<사진>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진2] 옐로우테일은 2001년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와인'을 표방하며 론칭돼 현재 전 세계 50여개국에 수출되는 호주 와인. 라벨에 인쇄된 캥거루과 호주 동물 '왈라비'로 유명한 캐주얼 와인으로, 국내에는 2005년부터 판매 중이며 시즌이나 이슈에 따라 할인행사를 하는 다른 와인들과 달리 '정상가격고수' 정책을 쓰며 1년에 가정의 달인 5월과 연말 두 번만 할인행사를 하는 제품이다. 올해도 가정의 달을 맞아 대형마트 가격기준으로 1만5천600원에 판매되는 대표제품 '옐로우테일 쉬라즈'와 '옐로우테일 까베르네소비뇽' 2종을 23.7% 할인해 1만1천900원에 판매한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옐로우테일은 국내 소비자들의 가격부담을 덜고자 가격할인을 인정하지 않았던 호주 카셀라(casella) 와이너리를 설득해 각종 기념일이 많은 5월과 12월에만 행사를 한다"며 "각종 기념일과 나들이에 가격부담 없이 구매해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세무대학세무사회(회장·배형남)는 지난 11일 서울 관악구 남현동 소재 상록보육원에서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상록보육원(원장·부청하)은 지난 1959년 개설해 현재까지 50년 이상 운영되고 있는 아동보육시설로, 78명의 원생이 생활하고 있다.[사진2] 이날 세세회의 상반기 봉사활동은 배형남 회장을 비롯해 이종탁 수석부회장, 정범식 부회장, 남기한·이용연 이사 등 회원 20여명이 참석해 보육원 시설 곳곳을 청소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오전 9시부터 약 3시간여 동안 보육원 강당과 복도, 시청각실, 화장실 등을 쓸고 닦는 등 원생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말끔히 청소했다. 강당 바닥과 벽면을 왁스작업하고 책상과 의자를 정리 정돈하는 작업도 병행했다. 세세회는 이날 청소봉사와는 별도로 상록보육원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지속적인 봉사활동도 약속했다. 세세회 자문위원인 박옥만 세무사는 이날 청소봉사활동에 직접 참석하고 찬조금을 기부하기도 했다. 배형남 회장은 "오늘 같은 봉사활동은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고 더 많은 회원과 가족이 참여하는 뜻깊은 행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1천580억원 규모의 차세대 국세행정시스템 전면개편 2단계 사업이 시작됐다. 10일 조달청과 국세청에 따르면, 차세대 국세행정시스템 전면개편 2단계 사업 추진과 관련해 최근 입찰공고가 이뤄졌다. 차세대 국세행정시스템은 1990년대 중반의 세정환경을 기반으로 개발·운영되고 있는 현행 국세통합시스템(TIS)이 노후화됨에 따라 세정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신세원 발굴에 용이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2012~2014년까지 3단계로 진행되며, 총사업비는 2천302억원 규모다. 국세청은 지난해 1단계 사업에 29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 분석·설계, 파일럿시스템 구축 등을 진행해 왔다. 올해 2단계 사업은 지난해 분석·설계된 내용을 기초로 시스템 개발 및 구축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2단계 총사업예산은 1천588억. 1단계 사업은 삼성SDS컨소시엄이 수주했다. 국세청은 차세대 국세행정시스템이 완료되는 오는 2015년이 되면 일선직원의 전산업무량 축소, 현장 세원분석 기능 강화, 체납징수 생산성 향상, 조사분석 시간 감소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국세청 국정감사에서는 차세대 국세
중소기업중앙회와 국세청은 중소기업의 세정관련 애로사항 발굴과 효율적인 세정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중소기업 세정지원협의회'를 구성하고 13일 중앙회 이사회 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개최키로 했다. 중소기업중앙회 관계자는 10일 "중소기업 세정지원협의회는 지난달 22일 국세청장 초청 간담회에서 김덕중 청장이 제안한 것으로, 두 기관이 주기적으로 만나 세정현장의 불합리한 관행을 발굴하고 개선하면 효율적인 중소기업 지원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세정지원협의회는 임환수 국세청 법인납세국장과 이재광 중기중앙회 부회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국세청에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징세과장, 부가가치세과장, 상속증여세과장, 조사기획과장 등 5명이 참여한다. 중기중앙회에서는 업종별 협동조합 대표와 중소기업관련 단체 등 중소기업계 위원 10명이 참여한다. 중앙회는 원활한 안건 처리를 위해 국세청 법인세과장과 중앙회 정책개발본부장을 공동 위원장으로 하는 실무위원회도 별도 구성·운영키로 했다.
롯데칠성음료가 10일부터 영화 '7번방의 선물', '광해'로 천만 관객을 두 번이나 기록한 연기파 배우 '류승룡'을 앞세운 '펩시콜라' 신규 광고를 선보인다. [사진2] 이번 펩시콜라 광고는 'Open your pepsi now'라는 슬로건과 함께 배우 류승룡을 통해 펩시의 pep이 사전적으로 '생기, 활력'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펩시콜라를 땄을 때 나는 소리와 같다는 점을 소비자들에게 이해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됐다. 광고 속에서 류승룡은 펩시콜라를 마시고 있는 학생들에게 다가가 직접 '펩' 소리와 펩의 뜻인 '생기, 활력'을 알려주고, 카페에서 콜라를 시킨 후 점원에게 진정한 콜라는 활력을 부르는 펩 소리가 나야 한다고 강조하는 등 특유의 유쾌한 매력을 발산했다. 초호화 캐스팅으로 유명한 글로벌 펩시콜라 모델로는 브리트니 스피어스, 베컴, 메시 등의 유명인이 거쳐 갔다. 올해 글로벌 펩시콜라의 전속 모델로 비욘세가 활동 중이지만 국내에는 이례적으로 류승룡이 전격 캐스팅됐다. 롯데칠성은 배우 류승룡의 유쾌하고 생기 넘치는 청량제와 같은 이미지가 펩시콜라의 활력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가장 잘 표현해 줄 수 있는 것으로 판단해 모델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디아지오코리아(대표·김종우)는 대학가의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해 이달 9일부터 29일까지 전국 21개 대학교에서 '2013 쿨 드링커 캠퍼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사진2] '쿨 드링커 캠페인'은 디아지오코리아가 주류 업계 최초로 지난 2004년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는 캠페인으로, 대학생 건강증진과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해 무절제한 음주로 인한 피해 예방에서부터 스스로 책임있는 음주문화를 만들고 즐기자는 활동이다. 디아지오코리아 관계자는 "책임있는 음주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특히 대학축제 기간 중 과음, 폭음 등 불건전한 음주 행태에 노출돼 있는 대학생들이 건전한 음주문화의 중요성을 실감하고 이를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올해로 4년째 운영되고 있는 이번 캠페인에서는 디아지오코리아 임직원들이 캠퍼스 홍보대사 4기와 함께 축제 시즌을 맞은 대학가에 건전음주문화 조성을 위한 쿨 드링커 5계명 확산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대학생들이 선호하는 경품을 증정하는 '쿨 드링커 시크릿 박스' 등 이색 행사들도 펼칠 예정이다.
한국공인회계사회가 국내 유일의 회계·세무 특성화 대학인 웅지세무대학교와 산학협력협약을 체결했다. [사진2]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강성원)는 9일 대회의실에서 웅지세무대학교(총장·최영한)와 산학협력 및 상호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AT자격시험에 관한 상호지원 ▶학생들의 취업기회 확대를 위한 간접적인 홍보지원 ▶취업 관련 정보 및 자료의 상호 제공 ▶회계·세무분야 취업 희망 학생의 취업지원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실무현장과 연계된 효과적인 현장실습 환경을 제공하고, 회계·세무 전문가 및 실무자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과 자격증 취득 과정을 운영키로 했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력 약정으로 회계·세무분야 실무현장에서 필요한 전문지식과 기본소양을 갖춘 인재양성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게 됐다.
'4대 지하경제'의 한 축인 역외탈세를 차단하기 위한 해외금융계좌신고가 다음달 1일부터 시작된다. 9일 국세청에 따르면, 올해부터는 해외금융계좌 미신고자의 명단공개가 이뤄지는 등 제재규정이 강화됐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신고대상계좌는 해외금융회사에 개설한 은행·증권계좌 상의 현금·상장주식(예탁증서 포함)으로, 보유계좌 잔액의 합계액이 연중 어느 하루라도 10억원을 초과하는 경우 신고해야 한다. 매일 매일의 보유계좌잔액 중 최고금액을 신고해야 한다. 신고기간은 6월1~30일까지이며, 납세지 관할 세무서장에게 신고하면 된다. 해외금융계좌 신고서를 작성해 납세지 관할 세무서에 접수하거나, 홈택스(www.hometax.go.kr) 전자신고를 이용할 수도 있다. 신고기한 내에 해외금융계좌정보를 신고했는데 과소신고한 경우는 과태료를 부과하기 전까지 수정신고 할 수 있으며, 신고를 하지 않았더라도 과태료 부과 전까지 기한후 신고를 할 수 있다. 해외금융계좌를 신고하지 않으면 미신고(과소)금액에 4~10%를 곱한 금액이 과태료로 부과된다. 특히 올해는 미신고(과소)금액이 50억원 초과시 성명, 주소 등 인적사항이 공개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신고를 마쳐야 한다. 또한 미신고자
전자세금계산서협의회(회장·오동균)는 지난 3일 NIPA 9층 세미나실에서 운영 회의를 개최하고 전자세금계산서 관련 법령 개정 및 기술 현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2] 이날 회의에서는 국세청 전자세원과 양동구 사무관이 전자세금계산서 제도 변경 내용을 안내했으며, 수정세금계산서 처리 및 세금계산서 익일 전송 등과 관련해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협의회는 또한 ▷공인전자주소(#메일)을 추가해 신규 유통 표준 제정 ▷공급받는 자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 개발 ▷개인정보보호법, 장애인차별금지법 등에 대한 대응 ▷운영위원사 변경 정리 및 신규 추천 등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한편 국세청은 이달 중 전자세금계산서 시스템 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키로 했다.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강성원)는 다음달 11일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제59회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올해 정기총회에서는 감사 1명을 선출할 계획이다. 또 2012 회계연도 재무제표 확정 및 수지차액 처분안, 회칙 개정안, 공제회칙 개정안, 2013 회계연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정기총회가 끝난 후에는 이춘근 한국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을 초청해 '북한 핵과 국제적 우범지대 속 한국의 생존학'을 주제로 특강도 가질 예정이다.
3월말 기준 국세 수입이 전년대비 약 7조4천억원 부족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금년도 세수 상황이 심상치 않은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가 지난달 내놓은 2013 회계연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검토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세수는 정부가 지난달 중순께 추가경정예산안을 내놓으면서 제시한 세입예산 전망치인 210조3천981억원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됐다. 정부가 추경안을 내면서 기존에 내놨던 세입예산 전망치 216조4천263억원을 210조3천981억원으로 6조원 가량 낮췄는데 이마저도 달성하기 어렵다는 관측인 것이다. 보고서는 3월말까지 국세 수납액을 47조424억원(잠정치)으로 잡고, 여기에 최근 5년간 평균 3월 세수진도비 27.0%를 적용하면 금년도 세수예상액은 174조2천311억원에 불과하다고 전망했다. 이는 2013년 본예산 기준 국세세입예산 216조4천263억원보다 42조1천952억원 낮은 수치이며, 2013년 추경안 기준 세입예산 210조3천981억원보다도 36조1천670억원 부족한 수치다. 보고서는 최근 5년간 가장 낮은 진도비였던 2009년의 25.6%를 적용하더라도 올해 세수예상액은 183조7천593억원에 불과할 것으로 관측했
김상철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이 최근 뜻하지(?) 않은 상(賞)을 받았다. 지난 6일 서초구청에서 열린 '세무회계교육 신규양성과정' 6기 교육생 수료식에서 진익철 서초구청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것. 임원이나 교육담당자가 아닌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이 교육과 관련해 지자체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는다는 것은 다소 격에 맞지 않는 이례적인 일이다. 게다가 이번 감사패 수여는 6기 교육 수료식 식순에도 없었고 수료식 도중에 진익철 구청장이 갑작스레 전달했다. 그러나 이번 감사패 수여는 그간의 교육진행과정 이면을 뜯어보면 쉽게 수긍할 수 있다. '신규양성과정'은 1기당 강사료 및 교재제작 등 500만원 정도의 비용이 소요되는데 그동안 서울회 연수교육비 잉여금을 사용해 진행해 왔다. 그런데 지난해말 본회의 감사에서 예산 불법사용이라는 지적을 받아 교육이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 이에 서울지방세무사회에서는 어쩔 수 없이 5기 교육을 끝으로 서초구청측에 교육 중단 통보를 하기에 이르렀지만, 서초구청측은 이 교육과정이 청년실업 해소와 일자리 창출의 주요 성과사업으로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어 계속 추진해 달라고 간곡히 요청했다. 결국 지난 4월1일부터 5월1일까지 진행된 제6기 교육은 김
디아지오코리아(대표·김종우)는 모히토 칵테일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모히토 스미노프(Mojito By Smirnoff)'를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출시하고 이를 기념해 여의도 IFC몰에서 무료 시음 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사진2] 오는 1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장에서는 ‘fresh’라는 콘셉트로 뮤직바, 민트로드, 라임 미스트 터널, 프레시 라운지 등 다양한 테스트 공간이 운영돼 신제품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다. ‘모히토 스미노프’는 세계 제일의 보드카로 손꼽히는 스미노프 베이스에 천연 라임향과 신선한 민트향이 어우러져 상쾌한 맛과 향이 특징이다. 모히토 스미노프는 바텐더가 디스펜서에서 바로 추출해 고객에게 서빙하는 RTS(Ready to Serve) 주류로 언제 어디서나 우리나라 모히토 팬들은 월드 클래스의 모히토를 음미할 수 있다. 특히 월드클래스 출신의 바텐더가 인정한 최상의 맛과 퀄리티를 제공함으로써 모히토 칵테일의 진정한 기준을 제시할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음행사는 홍대, 강남, 영등포 지역 20개 업소에서 14일까지 진행된다.
최근 5년간 '고의적인' 회계분식으로 적발된 회사가 143개사에 이르는 등 분식회계의 심각성이 날로 더해가고 있는 가운데, 고의적인 회계분식에 대한 제재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2008년부터 올해 3월말까지 회계기준 위반으로 조치한 회사는 모두 312개사로, 이중 고의적인 분식회계로 적발된 회사는 143개사(45.8%)였다. 또한 이로 인해 검찰에 고발·통보된 회사 및 관계자는 332건(회사 69개, 개인 263명)에 달했다. 검찰에 고발·통보된 332건 중 155건은 검찰 수사가 끝났으며, 이중 기소건수는 89건으로 기소율이 57.4%였다. 현재 고의적인 분식회계에 대해서는 단순과실로 인한 회계오류에 비해 훨씬 더 엄중한 행정조치와 형사처벌을 부과하고 있다. 고의적인 분식회계를 저지른 회사 및 회사관계자에 대해서는 최고 20억원의 과징금(또는 최대 1년간 증권발행제한), 임원해임권고, 최대 3년간 감사인지정 등의 조치를 부과하고 있다. 또한 고의적인 분식회계와 관련된 회사 및 임직원이 검찰에 고발.통보돼 기소된 경우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 벌금 등의 형사처벌도 부과된다. 최근에는 형사처벌을 대폭 강화하는 방향으
강성원<사진> 한국공인회계사회장이 17년 만에 재개된 한·중 연례회의에서 국제회계사단체간 교류 활성화를 강조했다. 강성원 회장은 7일 베이징에서 개최된 제1차 한·중 연례회의에 참석, 동북아 회계업계의 국제적 위상 제고를 위해 국제교류가 중요함을 역설했다. 올해 한·중 연례회의는 지난 1996년에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한 이후 17년 만에 열리는 것으로, 강성원 회장과 Li Yong 중국회계사협회장 등 양국 회계사회 임원진이 참석했다. 연례회의에서는 한·중 양국의 회계 및 감사관련 기준과 제도, 업계 현황, 2015년 CAPA 서울 총회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강성원 회장은 "국제사회 내에서 전문직 공인회계사의 역할을 제고하고 동북아시아 회계업계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기 위해서는 회계전문가단체간 국제교류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 회장은 2015년 10월 개최 예정인 CAPA 서울총회에 적극적인 참여를 중국회계사협회에 요청했다. 강 회장은 또한 중국회계사협회와 상호호혜 관계를 유지하고, 국제회계사연맹(IFAC)·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 등 국제기구 활동에도 공동 대응·협력키로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