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중 국세청장은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국세행정포럼에서 급변하는 세정환경에 제대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납세자 신고성실도 검증방법 과학화'와 '조직·인력 운영체계의 전환'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김덕중 국세청장은 26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공정한 세정 구현을 위한 국세행정의 역할과 과제'라는 주제로 열린 2013년 국세행정포럼 인사말을 통해 "탈세수법은 끊임없는 변신과 진화를 거듭하고 있고 경제의 세계화는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며 국세행정 변화를 역설했다. 김 국세청장은 "세정환경은 하루가 멀다 하고 변화하고 있는데 과거와 동일한 수준의 사고와 접근 방법으로는 제대로 대응할 수 없다"고 전제하면서 "우선 지금까지의 사후적이고 단편적인 탈세대응 방식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그는 앞으로의 세무조사 행정에 차별화가 있을 것임을 예고했다. "우리 실정에 맞는 탈세규모(Tax Gap) 측정 모델을 개발해 규모별·업종별 탈세위험 정도에 따라 차별화된 세무조사를 실시하는 등 납세자의 신고성실도 검증 방법을 보다 과학화·투명화 하겠다"고 했다. 지난 1999년 기능별조직 개편이후 10여년간 유지돼 온 현행 국세행정체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이와 관련
매년 세법개정을 통해 납세자 및 세무대리인의 가산세 부담이 증가추세에 있는 가운데, 서울지방세무사회가 금년도 정부의 세법개정안 발표이후 가산세와 관련해 세무사사무소 직원 희망교육을 실시한다.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김상철)는 오는 29일 한국교회100주년 기념관에서 ‘가산세 실무’를 주제로 회원사무소 직원희망교육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가산세 실무' 교육에서는 국세기본법과 주요 세법의 가산세, 사례를 활용한 매출 및 매입관련 부가가치세법상 가산세, 사례를 활용한 소득처분관련 원천징수이행상황신고서 작성과 가산세, 소득세와 법인세 수정신고와 가산세 등을 다룬다. 진성규 세무사가 강사로 나선다. '가산세 실무' 희망교육에 이어 MK그룹의 서비스를 내용으로 하는 서비스특강도 진행된다.
대기업·대재산가 변칙 탈세, 고소득자영업자 탈루, 민생침해사업자, 역외탈세 등 지하경제 4대 분야에 대한 지난 5년간의 세무조사 추징실적이 총 9조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국세청이 집계한 지난 5년간 지하경제 4대 분야에 대한 추징실적은 총 8조9천919억원으로 9조원에 육박했다. 주요 분야별로 보면 ▶대기업 및 대재산가들의 변칙 상속·증여에 대한 추징 실적이 5년간 4조2천305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특히 국세청은 지난해에만 변칙 상속·증여에 대해 1조1천182억원을 추징하는 성과를 냈다. 대기업 및 대재산가들의 변칙 상속·증여행위는 국세청이 올해에도 중점적으로 세정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분야다. 이를 위해 올초 서울청과 중부청을 중심으로 지방청 조사국에 조사인력을 대폭 보강했다. 국세청은 변칙 상속·증여행위와 관련해 지분 차명관리, 위장계열사 설립, 우회거래, 특정채권·신종사채 발행 등을 통한 편법 사전 상속·증여 행위를 중점 관리하고 있다. 또한 대주주의 지분변동 내역도 상시 관리 중이다. 지난 5년간 ▶역외탈세 추징실적은 2조6천218억원으로 나타났다. 역외탈세 역시 국세청이 2~3년전부터 국세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분야로 세정과 세제 부
기업들의 자유무역지역 입주자격이 '매출액 대비 수출액 비중 30% 이상'으로 완화된다. 지금까지는 '최근 3년간 매출액 대비 수출액 비중 50% 이상'으로 한정됐었다. 또 제조업에 한정되던 중소기업 창업자에 대한 부담금 면제 대상이 일부 서비스 업종까지 확대된다. 정부는 금지된 것 외에는 모두 허용하는 '네거티브 방식'으로 기업에 대한 규제를 대폭 풀어 투자활성화를 유도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를 위해 22일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열어 '네거티브 규제방식 확대방안'을 확정했다. 국무조정실은 그동안 관계부처 합동으로 기업활동 규제 1천845건을 제로베이스에서 검토, 네거티브 방식으로 전환하거나 네거티브 방식 수준의 완화를 추진해 왔다. 그 결과 1천845건 가운데 1천650건의 기업규제가 대폭 손질됐다. 방안에 따르면, 자유무역지역 입주자격을 최근 3년간 매출액 대비 수출액 비중 50% 이상에서 매출액 대비 수출액 비중 30% 이상으로 완화했다. 중소기업 및 국내 유턴기업의 유치를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지식산업센터(구 아파트형공장)의 임대제한규제를 폐지, 임대목적 취득을 허용키로 했다. 창업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 직접생산 확인기
민주당 소속 이종걸 국회의원은 26일 국회 의정관 105호에서 'M&A 업무 이대로 좋은가(M&A 시장 발전방향)'를 주제로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투자자보호를 위해 상장회사에 대한 M&A시 라이센스 제도를 도입해 감독기관의 관리감독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법을 개정하는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성우 동아대 교수가 주제발표를 맡고, 금융투자협회, 국회입법조사처, 금융위원회, 증권회사에서 관계자들이 토론자로 참석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대표·이재혁)가 22일부터 '아마존시크릿 아사이베리<사진>'를 출시한다. '아마존시크릿 아사이베리'는 브라질산 아사이베리 과즙을 사용한 제품으로, 딸기와 초콜릿을 합친 듯 상큼하고 달콤한 맛에 남미의 건강음료 느낌을 살리기 위해 아마존 밀림의 청정 이미지를 적용한 독특한 패키지가 특징. 편의점 기준 판매가격은 500ml페트 1천200원.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남미의 건강 이미지를 담은 아마존시크릿 아사이베리는 상큼한 맛의 저칼로리 음료로 20~30대 소비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마테차에 이어 아사이베리까지 제품군을 확장한 프리미엄 남미음료 '아마존시크릿'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사이베리(Acai Berry)는 브라질 북부 아마존의 척박한 열대우림 속에 자생하는 야자나무 열매로 폴리페놀이나 플라보노이드 같은 항산화 성분은 물론 비타민, 단백질, 식이섬유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다. 특히 블루베리의 22배나 되는 풍부한 항산화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여러 세기 동안 브라질 원주민들이 강장제로 섭취하며 '아마존의 비아그라'라고 불리는 등 다양한 효능이 소비자
롯데주류(대표·이재혁)는 22일 경북 경산시에 위치한 경산공장에서 마주앙 미사주에 사용될 올해 포도수확에 대해 감사를 드리는 '마주앙 미사주' 축복식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마주앙 미사주에 사용되는 포도 수확기를 맞아 한국 천주교에 봉헌될 미사주의 재료가 될 올해 첫 포도 수확에 감사하고 '마주앙 미사주'에 대해 축복을 기원하는 미사. 지난 1977년 마주앙이 출시되면서 천주교에 처음으로 봉헌되고, 동시에 로마 교황청의 승인을 받은 이후 올해까지 36년째 매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축복식은 대구대교구 최창덕 신부와 롯데주류 경산공장 인근에 위치한 진량 성당의 박윤조 신부, 왜관 베네딕트 수도원의 전명수 수사가 공동 집전한다. [사진2] 특히 이날 축복식에는 신부 및 신도, 포도 계약재배 농가 농민, 롯데주류 관계자 등 총 100여 명의 인원이 참석해 천주교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까지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마주앙 미사주'는 국내에서 재배된 포도만을 사용하고, 재배에서부터 수확, 양조, 숙성 등 제품을 만드는 전 과정에 정성을 다해 마주앙 중에서도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며 "미사주를 직접 생산하는 나라가 몇 안 되는
앞으로 상장회사 임원과 주요 주주는 소유주식 변동수량이 1천주 미만이고 금액이 1천만원 미만이면 소유주식 보고의무가 면제된다. 또 보수가 5억원 이상인 상장회사 임원은 개별 보수를 공개해야 한다. 개정 자본시장법의 원활한 시행을 도모하고 자본시장 관련제도를 개선하기 위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이번에 개정된 시행령은 투자은행 활성화, ATS(다자간매매체결회사) 도입, 자산운용업 규제, 상장기업 재무관리 유연성 부여, 인수·공시·불공정거래 규제 등 자본시장 관련 제도 전반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개정 시행령은 이달 29일부터 시행된다. 시행령에 따르면, 소유주식 변동수량이 1천주 미만이고 취득 및 처분 금액이 1천만원 미만인 경미한 변동의 경우는 임원·주요주주의 소유주식 보고가 면제된다. 국가, 지자체, 한은, 예보, 한국투자공사, 정책금융공사, 신보, 연기금 등 내부정보 이용 가능성이 낮은 공익적 성격의 전문투자자에 대해서는 소유주식 보고기한을 분기의 익월 10일까지로 완화했다. 또한 우회상장의 효과가 있는 비상장법인도 미공개정보 이용행위의 규제대상에 포함됐다. 상장기업 합병가액 산정방식을
세금포인트 제도는 세금납부에 대한 보람과 자긍심 부여, 성숙한 납세문화 정착을 위해 소득세 납부세액에 포인트를 부여·우대하는 제도이다. 2004년 4월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세금포인트를 부여하는 대상은 소득세를 납부하는 모든 개인납세자이며, 대상 세목은 종합소득세, 양도소득세, 원천징수되는 소득세(원천징수 이자·배당소득은 제외)이다. 세금포인트 부여 기준은 자진 납부한 세액 10만원당 1점(고지서를 받고 납부한 세액 0.3점)을 부여하되, 환급세액은 차감한다. 세금포인트 우대 혜택을 보면, 누적 포인트가 100점 이상이면 납기연장 또는 징수유예시 납세담보 면제와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때 납세담보면제금액=적립된 포인트×100,000원(연간 5억원 한도)으로 계산한다. 그리고 납세담보 면제에 사용한 포인트는 누적포인트에서 차감한다. 세금포인트는 국세청 홈택스(www.hometax.go.kr)에서 조회할 수 있다. 홈택스에 접속해 개인→조회서비스→기타내역조회→세금포인트조회를 거치면 확인 가능하다. 국세청 모바일 통합앱(M-국세청→Hometax)을 통해 스마트폰 등으로도 조회할 수 있으며, 가까운 세무서 민원봉사실에서도 알아볼 수 있다.
역삼세무서(서장·임재원)·삼성세무서(서장·박재형)·서초세무서(서장·신희철)는 20일 합동청사 강당에서 선플운동본부(이사장·민병철 건국대 교수)와 '선플운동 실천 협약'을 맺고 건전한 인터넷 문화 조성을 위한 선플캠페인 동참을 선언했다. [사진1] 이날 행사에서는 3개 세무서장들이 직원들의 선플운동 참여 서명을 모은 선플서명집을 선플운동본부에 전달했고, 아름다운 말로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가는 선플운동의 실천 사례와 선플의 효과를 전하는 민병철 이사장의 특강이 이어졌다. 최근 고인이 된 일본군 위안부 이용녀 할머니의 별세 소식에 파렴치한 악플을 단 악플러에 대해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에는 "위안부 피해 할머니의 명예를 훼손한 악플러를 처벌하라"라는 청원이 올라와 있으며 참다못한 유가족들은 법적대응을 하기로 했다. 또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어디가' 제작진은 윤후 안티카페를 비롯한 악성댓글을 유포하는 악플러에 대해 법적대응 방침을 정하기도 했다. 이날 선플협약식을 공동 주관한 삼성세무서 박재형 서장은 "생각 없이 던진 한마디의 말과 글이 상대방에게는 치유할 수 없는 심각한 상처를 주기도 한다"면서 "이번 선플실천 협약식을 계기로 직원 상호간에 칭찬과 배려
롯데칠성음료(대표·이재혁)가 RTD 아이스티 1위 브랜드 립톤의 신제품 '립톤 아이스티 레몬'을 출시한다. '립톤 아이스티 레몬'은 홍차의 깊은 맛과 레몬의 상큼함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아이스티 음료로, 노란색 배경과 레몬 이미지를 통해 새콤달콤한 맛이 눈으로 직접 느껴지는 패키지 디자인이 특징이다. '립톤 아이스티 레몬'은 국내 소비자들에게 익숙한 레몬의 대중적인 맛을 앞세워 기존의 '립톤 아이스티 복숭아'와 함께 RTD 아이스티 음료의 저변 확대를 위해 선보이는 제품이다. 가격은 500ml 페트 1천200원, 355ml 캔 1천원. 롯데칠성음료는 '립톤 아이스티 복숭아' 페트 제품도 함께 리뉴얼했다. 기존 450ml 페트 제품을 10% 이상 용량을 늘려 500ml 제품으로 새롭게 리뉴얼하고 가격은 그대로 유지해 소비자들이 실질적인 가격 인하 혜택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신제품 출시 및 패키지 리뉴얼과 함께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한층 더 강화해 국내 RTD 아이스티 시장 1위 브랜드 립톤 아이스티 명성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장 조사기관인 AC닐슨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 RTD 아이스티 시장은 매출액 182억원
2013년 1기 부가가치세 확정신고를 토대로 한 7월 부가가치세 징수실적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1조2천여억원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20일 기획재정부와 국세청 등에 따르면, 부가가치세 제1기 확정신고를 토대로 집계한 7월 부가세 징수실적은 총 15조7천억원으로 작년 같은 달 14조5천억원보다 1조2천억원 더 많았다. 부가세 신고액의 증가는 상반기 소비 증가와 7월 수입액 확대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됐다. 1·2분기 민간소비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 1.7% 증가한 것이 부가세 징수액 확대에 기여했으며, 지난 2월부터 5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던 수입도 7월 들어 2.7% 증가해 영향을 미쳤다. 특히 고소득 전문직사업자, 부동산 임대사업자, 대형음식점, 유흥업소, 성형외과, 전자상거래, 골프연습장 등 불성실신고 혐의가 짙은 업종에 대한 국세청의 철저한 신고관리가 부가세 징수 증가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이번 부가세 징수실적 호조는 작년 상반기보다 9조4천여억원 가량 덜 걷혀 세수부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것이어서 하반기 세수 부족 사태가 다소 완화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를 낳게 한다. 그렇지만 기재부와 국세청은 하반기 세수상황을 낙
잠실세무서(서장·이해현)가 개청과 함께 배치된 개방형 세정지원단 소속 직원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사진1] '개방형 세정지원단'은 출산·육아휴직이 예상되는 직위에 국세행정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사전 선발해 휴직자 발생시 한시계약직공무원으로 채용하는 인력풀 제도로,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다. 지난 5월 송파세무서에서 분리 신설된 잠실서는 송파서 소속이던 세정지원단 5명을 잠실서 소속으로 재배치했다. 이에 따라 이해현 잠실서장은 개청세무서의 세정지원단이 된 5명의 직원들과 지난달 점심식사를 함께 하며 이들을 격려했다. 이 서장은 이 자리에서 세정지원단으로서 고충이나 애로사항은 없는 지 등을 묻고 창단 멤버로서의 긍지를 가지고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업무지원팀 관계자는 "세무서 개청으로 이것저것 챙겨야 할 사안이 너무 많다"면서 "세정지원단의 고충이나 건의사항을 듣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고 했다.
롯데칠성음료(대표이사·이재혁)가 '2013 산청세계의약엑스포' 공식후원사로 선정됐다. '2013 산청세계의약엑스포'는 오는 9월6일부터 10월20일까지 45일간 진행되는 행사로, 동의보감 발간 400년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기념하기 위한 세계 최초 전통의약 엑스포.[사진2] 롯데칠성음료는 19일 경남 산청군에 위치한 엑스포조직위 브리핑룸에서 최구식 엑스포 집행위원장, 이영구 롯데칠성 마케팅부문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음료부문 공식후원사로 선정된 롯데칠성음료는 엑스포 기간 동안 자판기 설치 및 운영권을 부여받아 음료를 독점 공급하게 된다. 또한 기업 홈페이지, 브랜드사이트, SNS 등을 통해 '2013 산청세계의약엑스포'를 홍보하는 등 다양한 공동마케팅을 추진하고, 엑스포 자원봉사자와 행사운영자를 위한 음료 지원에도 나설 계획이다. 롯데칠성 관계자는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공식후원사로서 관람객에게 또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 앞으로도 국가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지역행사를 적극 후원하는 등 지역친화적 기업 이미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2012 여수세계박람회'에서 음료부문 공식후원사로 참여해 성
상장법인에 대한 회계감사 결과 '적정의견'을 받은 기업의 비율이 최근 3년 평균 98%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상장법인 회계감사에서 '적정의견'을 받은 기업의 비율은 2010년 98.1%, 2011년 98.5%, 2012년 98.4%에 달했다. 2012년 상장법인 감사보고서상 감사의견 '적정'을 받은 회사는 1천681개사로 98.4%였고, '의견거절'을 받은 곳은 20개사(1.2%)였다. 이밖에 '한정' 6개사, '부적정' 1개사. 자산총액 1천억 미만인 상장법인의 적정의견 비율은 97.4%, 1천억~5천억은 98.5%, 5천억 이상은 100%로 자산규모가 작을수록 비적정의견을 받는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또한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 시장의 적정의견 비율은 각각 99.2%, 97.9%로, 비적정의견(27개사)을 받은 기업의 대부분이 코스닥기업(21개사)이었다. 이와 함께 지정감사인이 감사한 회사의 적정의견 비율은 85.2%로 자유선임 감사인이 감사한 경우(98.9%)보다 적정의견 비율이 현저히 낮았다. 금감원은 IFRS 도입 후 최근 2년간 '적정의견'을 받은 기업의 비율이 큰 폭의 변화없이 일정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등 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