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 매출 비중이 상당 비율을 점하고 있는 고소득 자영업자들의 탈세 시도가 여전히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다양한 편법을 동원해 아예 수입금액을 조작하거나, 현금수입을 차명계좌에 숨기거나, 현금결제를 일방적으로 유도하거나, 숨긴 현금을 개인금고에 보관 또는 골드바나 부동산을 구입하는 등 수법도 각양각색이다. 국세청이 또다시 고소득 자영업자에 대해 세무조사 칼을 꺼냈다. 국세청은 최근 발생하고 있는 5만원권 품귀 현상, 골드바 사재기, 개인금고 판매 급증 등 일련의 현상들이 탈루소득의 은닉과 연관이 있을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탈세혐의가 짙은 고소득 자영업자 52명에 대해 전격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세무조사 대상자는 ▶성형외과 ▶한방 성형 전문 병원 ▶고급 수입악기 전문 판매업체 ▶유명 화가 등 고소득 자영업자 등 52명이다. 2005~2012년까지 4천396명 조사 2조4천88억원 부과 올 상반기 현재 442명 조사 2천806억원 부과 이들은 진료수입 관련 전산자료를 삭제·조작해 세금을 탈루하고, 현금수입을 차명계좌 또는 개인 금고에 보관하는 수법으로 신고누락하고, 웃돈 요구로 현금결제를 유도한 후 골드바나 고가의 별장을
롯데주류(대표·이재혁)의 '청하'가 올초부터 진행한 '젊은 마케팅'에 힘입어 3분기에도 판매량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저도주 시장의 확실한 블루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0일 롯데주류에 따르면, 청하는 올해 3분기에 33만9천상자(1상자 30입), 총 1천17만여병의 판매고를 기록해 전년 동기간에 비해 판매량이 6.2% 증가했다. 3분기까지의 누적 판매량 실적 역시 전년보다 6.8% 증가해 올해 청하의 상승세는 침체된 주류 시장에서 나홀로 두각을 보이고 있다. 롯데주류는 올해초 20-30대 고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페이스북에 개콘 멤버 허경환, 김지민, 양상국이 전하는 '좋은 술자리 캠페인' 광고, 시트콤 형식의 동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로 친근감을 높이고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대학가 이벤트, 건전음주문화 조성을 위한 대학축제 지원프로그램 등으로 젊은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왔다. 여기에 지난 7월에는 라벨에 수묵화 기법과 여백의 미를 살린 디자인을 적용해 산뜻함과 시원함을 더하는 등 젊은 이미지를 강조해 젊은 층의 선호도를 높이고 판매 상승세도 이어갔다. 그 결과 판매량 상승 뿐만 아니라 20-30대 선호도 조사에서도 전년과 대비해 5.6% 가량 상승하는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는 2013사업연도(6월30일 기준)에 전 세계적으로 258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 전년 대비 7.7% 성장했다고 10일 밝혔다. EY에 따르면, 이는 최근 5년새 가장 높은 성장률로, 올해 가장 크게 성장한 어드바이저리(컨설팅) 부문은 전년대비 18% 증가한 58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또한 매출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인증 및 감사 부문에서는 109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 전년대비 4% 성장을 보였다. 세무 부문에서는 전년대비 7% 성장한 69억 달러 매출을 올렸으며, 재무자문 부문 매출은 22억달러로 3% 늘었다. 지역별로도 모두 성장세를 보였는데, 미주 지역의 성장이 10.4%로 두드러졌고, 유럽·중동·인도·아프리카 지역은 7% 성장했다.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성장률은 3.9%를 기록했다. 특히 중국, 인도, 베트남 등을 포함한 신흥시장에서의 성장률이 12%를 넘어 전반적인 성장을 견인했다. 존 페라로(John Ferraro) EY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는 "신흥시장의 선전은 EY가 지난 10여년간 이 국가들에 꾸준히 투자해온 결과"라며 "당분간 이 시장에서의 성장세는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혐의로 구속 기소된 전군표 전 국세청장과 허병익(뇌물 방조) 전 국세청 차장에 대한 세 번째 공판이 8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렸다. 당초 이날 재판은 당시 국세청장 비서관이었던 오모씨에 대한 증인신문이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전씨측 변호인이 증인신청을 철회해 검찰측 서증조사만 진행됐다. 검찰측은 서증조사에서 당시 허병익 국장이 인사청문회 비용으로 쓴다며 30만불을 CJ측 신모씨에게 요구했고, 신모씨는 이재현 회장의 승낙을 받은후 30만불을 가방에 담아 사무실에서 전달했다고 밝히고, 관련 진술서와 증거자료를 제시했다. 검찰은 CJ측이 30만불을 마련해 전달한 경위와 관련, 30만불을 도와주면 앞으로 CJ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는 신모씨 및 이 회장의 진술조서와, 세무조사도 있고 해서 여러 가지 면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 시계 2개를 전달했다는 진술서도 제시했다. 이날 재판에서 허병익 변호인은 CJ측에서 받은 고급시계를 분실해 그에 상당하는 금액을 기부했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허씨 측은 반성문, 지인과 동창들의 탄원서, 훈장 포상 내역 등 정상 참작을 위한 자료를 재판부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
IT 융복합 핵심기술로 국가 신성장동력인 RFID(전자태그, 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IoT(사물인터넷, Internet of Things) 국제전시회가 열린다. 미래창조과학부와 안전행정부는 오는 23~25일까지 코엑스 D홀에서 'RFID/IoT World Congress 2013'을 개최한다. 이번 국제전시회에서는 FRID/USN, IoT, M2M, NFC, 빅데이터관련 제품 및 솔루션, IT융합서비스 등을 선보인다. FRID, IoT와 관련해서는 주류·의류·패션관, 의약품·식품관, 물류·유통·건설관 등에서 관련서비스와 핵심기술을 소개한다. RFID는 주류(酒類) 유통분야에서 이미 오래 전부터 적용·시행하고 있다. RFID를 활용해 양주 제조장에서 술병에 전자칩을 부착해 출고한 후, 거래단계마다 휴대용 단말기로 모든 거래내역을 관리하고 있는 것. 이번 전시회에는 이 분야에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한 보나뱅크를 비롯해 퓨전소프트, 손텍, 아이디로 등이 참가한다. 신제품·솔루션 설명회와 기술이전 설명회도 열린다.
회계법인 등 외부감사인이 기업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고 받는 수임료는 금융업종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13년 12월 결산법인이 제출한 감사계약체결보고서상의 감사수임료 계약금액 등을 분석한 결과, 업종별 평균 감사수임료는 금융업이 가장 많았다. 올해 업종별 평균감사수임료는 금융업이 8천45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통신·출판업 4천140만원, 전기가스업 3천960만원, 제조업 3천120만원, 도소매업 2천550만원, 건설업 2천250만원, 부동산업 1천310만원 순이었다. 업종별 평균감사수임료는 평균자산규모와 유사한 순서를 나타냈다. 금융업의 경우 평균자산규모와 평균감사수임료가 전년대비 각각 11.3%, 4.7% 증가하는 등 다른 업종에 비해 가장 큰 폭의 증가율을 보였다. ○업종별 평균 자산규모 및 평균감사수임료 현황 구분 2012년 2013년 기업수 평균자산규모*(억원) 수임료 (백만원) 기업수 평균자산규모* 수임료 증감율 (억원) 증감율 (백만원) 증감율 일반업종 제조업 8,982 1,464.5 31.3 9,428 5.0 1,470.3 0.4 31.2 △0.3 건설업 1,889 1,202.9 23.4 1,936 2.5 1,
EY한영(대표이사·권승화)이 지난 5일 경기도 부천시 춘의야구장에서 열린 제3회 4대 회계법인 친선 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사진2] 이번 친선 야구대회에는 삼일PwC, 딜로이트안진, 삼정KPMG, EY한영이 참가했으며, EY한영의 야구팀 'EY야구단'은 예선전에서 삼정KPMG를 1점차로 이긴 뒤, 결승전에서 삼일PwC를 누르고 영예의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EY야구단의 양길성 감독은 "평소보다 더욱 집중력을 발휘한 데다 수비력과 허슬플레이가 빛을 발한 경기였다"며 "법인간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친목을 다질 수 있어 즐거웠으며 우승까지 덤으로 누려 팀원들의 기쁨이 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당초 2015년초에 개통될 예정이었던 차세대 국세행정시스템이 사업 발주지연으로 개통시기가 2015년 10월로 연기돼 행정 효율성 저하가 우려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2012 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 건' 검토보고서에 따르면, 당초 차세대 국세행정시스템은 2014년까지 구축을 완료하고 2015년초에 개통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2013년 2단계 사업 발주지연으로 오는 2015년 10월로 시스템 개통 시기가 연기됐다. 국세청에 따르면 2단계 사업을 2013년 1월에 발주할 예정이었지만 2012년 시스템 설계완료 후 설계타당성에 관한 기재부와 KDI의 검토를 받는데 4개월 가량 소요돼 2013년 5월로 발주시기가 연기됐다. 보고서는 사업기간이 연장될 경우 개발인력 및 사무실 관리·유지 등에 소요되는 직접경비가 증가될 가능성이 있고 총사업비 증가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차세대 국세행정시스템 전면 개편사업에 착수하면서 기존 국세행정시스템의 신규 시스템개발사업은 전면 중단된 상황인데, 개통이 늦어질 경우 시스템이 개선되지 않은 기존시스템의 사용기간이 늘어나 결과적으로 국세행정 효율성이 떨어질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올해초 조사국 팀원들이 대거 뇌물수수 사건에 연루돼 국세청 안팎에 큰 파장을 불러왔던 '서울청 조사1국 사건', 과연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 '서울청 조사1국 뇌물수수 사건'은 같은 조사팀 팀원 여럿이 뇌물수수 사건에 연루되고, 수도 서울의 대기업 세무조사를 담당하는 조사1국에서 사건이 발생했고, 새정부 첫 국세청장 임명 전후로 사건이 외부로 드러난 점 등등의 이유로 세정가에 엄청난 충격파를 던졌다. 이번 사건의 한 당사자인 이모 전 서울청 조사1국 팀장(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 뇌물)에 대한 공판이 지난 2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렸다. 이모 전 팀장에 대한 공판은 지금까지 네차례 진행됐다. 네차례 재판에는 관련 증인들이 출석해 심문이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재판에는 이모 전 팀장과 같은 조사팀의 차석이었던 정모 전 조사관이 증인으로 출석했다. 정모 전 조사관은 이번 사건의 또다른 당사자로, 세무조사 업체인 M社로부터 받은 뇌물 중 9천만원을 이모 전 팀장에게 전달한 인물이다. 이모 전 팀장 변호인측은 이날 정모 전 조사관으로부터 M社측에서 주는 돈 9천만원을 받았고 이중 5천만원을 국과장에 전달했다는 주장을 폈다. 또한 정모 전 조사관을
2011년, 친인척 및 직원 명의의 수십개 '차명계좌'를 이용한 대부업자에 220억원 추징. 변칙 사이버 금융과 게임 아이템 매매에 관련된 '대포통장' 1만2천개 적발 추적. 위변조한 부동산 매매계약서 수십건 적발. IT기술 발전에 따라 개인과 법인의 탈세수법이 기상천외하다. IT기술에다 금융거래기법까지 날로 고도화되고 있어 이 틈바구니 속에서 탈세를 추적하고 있는 국세청은 첨단 추적조사 기법 개발에 골몰하고 있다. 지능적인 첨단 탈세에 대응하기 위해 꾸려진 '국세청 과학수사대(CSI)', 첨단탈세방지센터가 조사정보 분석시스템 강화에 나섰다. ERP(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 도입 등 기업의 경영환경이 전산시스템에 기반하고 있어 전산자료 분석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를 기반으로 하는 탈세수법 또한 전산화·첨단화 하고 있어 조사기법의 고도화를 모색하고 있는 것이다. 2011년초 설치된 첨단탈세방지센터(FAC)는 신종 금융거래기법을 이용한 탈세수법 색출, 사이버거래 상시 모니터링, 과학적 과세증거자료 확보 등의 업무를 수행해 왔으며, 그간 차명계좌 대포통장 사이버탈세 변칙금융거래 과세자료 파기 등에서 혁혁한 성과를 냈다. 센터 내에 첨단 포렌식 분석실
국세청이 세금탈루 혐의가 짙은 불법 대부업자 76명에 대해 세무조사에 전격 착수했다. 국세청은 2일 자체 분석한 자료와 검찰로부터 통보받은 자료를 토대로 세금탈루혐의가 큰 76명에 대해 9월 중에 이미 조사에 착수했거나 이달 중 조사에 착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9월12일부터 10월31일까지 불법사금융에 대해 일제 신고 및 집중 단속을 벌이고 있다. 이에 국세청은 검찰로부터 불법 대부업자에 대한 과세자료 3천998건을 수집 분석하고, 자체 현장정보 등을 활용해 76명을 세무조사 대상자로 선정한 것이다. 이번 조사대상자는 ▶불법 채권추심 행위를 일삼는 명의위장 대부업자 ▶미등록 대부업자 ▶사채업자 및 기업사냥꾼 ▶비자금 조성 대부업자 ▶캐피탈 대출중개 등 대부 중개업자 등이 주류를 이룬다. 국세청은 이들 불법 대부업자에 대해서는 탈루소득을 끝까지 찾아내 추징할 방침이다. 또한 국세청은 검찰에서 수집한 과세자료 분석 결과 세금탈루 혐의가 있는 이번 조사대상자 외의 다른 대부업자에 대해서는 1차적으로 수정신고를 통해 시정기회를 부여하고 수정신고를 성실하게 이행하지 않은 경우는 추가로 세무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국세청은 앞으로도 지방청·세
롯데칠성음료(대표·이재혁)는 음료업계 최초로 '웹 접근성(WA, Web Accessibility) 인증마크'를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2] 웹 접근성 인증마크는 웹을 사용하는 모든 사람이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콘텐츠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웹 접근성 우수사이트임을 인증하는 것으로, 롯데칠성음료는 '한국형 웹 콘텐츠 접근성 지침 2.0' 적용해 한국웹접근성인증위원회로부터 인증마크를 획득했다. 이번 웹 접근성 작업으로 시각장애인은 낭독 프로그램(스크린 리더)을 이용해 롯데칠성음료의 콘텐츠를 쉽게 이용할 수 있고, 마우스 사용이 쉽지 않은 지체장애인도 키보드의 화살표와 탭 버튼만으로도 모든 페이지를 자유롭게 이동하며 서비스 이용을 편하게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화면 배경과 텍스트의 명도 대비를 높임으로써 가독성이 향상돼 저시력자와 고령자도 그래프나 배너 형태의 콘텐츠를 쉽게 인지할 수 있게 됐다. 웹 접근성 인증마크를 획득한 롯데칠성음료 홈페이지는 기업홍보 사이트(company.lottechilsung.co.kr), 통합 브랜드 사이트(www.lottechilsung.co.kr), 칸타타 커피 사이트(www.coffeecantata.co.kr) 등 총
대한민국 최고의 크리에이티브 및 플레어 바텐더를 뽑는 '2013 페르노리카 코리아 바텐더 챔피언쉽' 결승전이 오는 6일 서울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결승전은 8월 한달 간 공식 웹사이트(www.prkbartenders.com)를 통해 응모한 200여명을 대상으로 9월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과 부산에서 진행된 예선전을 통해 선발된 최종 10명이 실력을 겨룬다. 자신만의 트렌디하고 새로운 칵테일을 선보이는 크리에이티브 라운드와 화려한 기술을 선보이는 플레어 라운드에서 각 1명의 우승자를 선발하게 된다. 최종 우승자는 온라인 사전 신청을 통해 선발된 50명의 소비자 심사위원과 글로벌 전문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발되며, 크리에이티브 라운드 우승자에게는 11월 영국 런던 페르노리카 글로벌 챔피언쉽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또한 플레어 라운드 우승자에게는 페르노리카 스웨덴 글로벌 아카데미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더불어 각 부문 우승자들에게는 2014년 페르노리카 바텐더 챔피언쉽의 심사위원 자격은 물론, 소속 업장의 다양한 프로모션도 지원받게 되며, 루키 라운드의 상위 3인에게는 각각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한편,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페르노
8개 주요 전문직사업자 중 소득순위 1·2위인 변리사와 변호사의 부가가치세 실효세율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정성호 의원(민주당)이 1일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8개 전문직사업자 부가가치세 납부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2년 기준 소득이 6억원인 변리사의 부가세 실효세율(실납부율)은 5.3%였다. 이는 8개 전문직사업자의 평균 실효세율 7.6%보다 2.3%p 낮은 것이다. ○2012년 8개 전문직사업자 부가세 신고현황(단위:명,원,억원,%) 구분 인원 1인당소득(과세표준기준) 소득순위 과세표준(A) 납부세액(B) 실효세율(B/A) 합계 29,343 2억 2041만원 - 64,675 4,885 7.6% 변리사 690 6억 29만원 1 4,160 220 5.3% 변호사 3,725 4억 2204만원 2 15,721 994 6.3% 관세사 706 3억 3782만원 3 2,385 209 8.8% 회계사 1,135 3억 37만원 4 3,447 299 8.7% 세무사 7,767 2억 5879만원 5 20,100 1,708 8.5% 법무사 5,982 1억 4162만원 6 8,472 739 8.7% 건축사 8,844 1억 1277만원 7 9,97
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안연환)는 오는 10일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CJ법학관 베리타스홀에서 제16차 조세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조세포럼의 주제는 '상증세제 개편 방안 연구'로, 고시회장이자 법학박사인 안연환 세무사가 주제발표를 한다. 박종수 고려대 조세법센터 소장의 사회로, 곽장미·주해진·손창용 세무사가 토론자로 참석할 예정이다. 안연환 고시회장은 "고시회는 올바른 세제 및 세정을 지향하는 조세포럼을 개최해 불합리하거나 납세자의 재산권을 침해하는 제도와 정책들을 개선하는데 앞장서고 있다"면서 "이번 조세포럼은 고려대 조세법센터와 공동으로 주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