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인회계사회가 창립 59주년 기념식을 통해 회계산업 발전을 위한 실천의지를 재차 확고히 했다.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강성원)는 11일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회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9주년 기념식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2] 지금까지 창립 기념행사는 주로 공인회계사회관에서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촐하게 치렀지만, 올해부터는 회원들의 소속감을 높이고 자긍심을 고취하자는 취지에서 외부에서 성대하게 치렀다. 이 날 창립 기념식에는 김한길 민주당 대표를 비롯해 박영선 민주당 의원, 박상은 새누리당 의원, 김기식 민주당 의원, 신경민 민주당 의원, 김관영 민주당 의원, 이강후 새누리당 의원, 서영교 민주당 의원, 박용성 중앙대 이사장, 유재훈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최진영 금감원 전문심의위원, 임석식 한국회계기준원장 등 정계와 유관기관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축하를 아끼지 않았다. 강성원 공인회계사회장은 기념사에서 "회계사회는 꾸준한 외적 성장과 더불어 자본주의의 파수꾼으로 항상 경제발전의 중심에 있었다"면서 "이제는 그러한 노고에 합당한 위상을 갖추기 위해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지혜를 모아 회계산업 발전의 실천 의지
국내 기업들의 회계투명성 수준에 대해 기업 CEO(CFO)들은 다소 높게 평가한 반면, 외부감사인과 학계 교수들은 보통 이하로 생각했다. 금융감독원은 최근 2주간 회계업무를 수행하는 상장회사의 경영진, 외부감사인, 회계학계 교수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내 기업의 회계투명성 수준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11일 내놨다. 설문조사 결과, 국내 기업의 회계투명성 수준에 대한 평가결과는 7점 만점에 평균 4.04점으로 다소 미흡했다. 기업 CEO들은 5.11점으로 다소 높게 평가한 반면, 외부감사인과 교수는 각각 3.25점, 3.76점으로 보통 이하로 평가했다. 그렇지만 2000년대 중반 이후 지속적으로 회계투명성이 향상되고 있다는 점에 대해서는 대체로 동의(4.80점)했다. 상장기업에 대한 외부감사 기능 적정성에 대해서는 다소 양호(4.42점)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외부감사인의 전문성·독립성 및 감사시간, 수수료 적정성을 묻는 질의에는 기업CEO들은 대체로 양호한 수준이라고 답했다. 반면 외부감사인과 교수들은 전문성은 약간 높게 평가하면서도 감사시간과 수수료 수준은 매우 미흡하다고 답했다. 기업의 재무제표 직접 작성 수준과 관련, 기업CEO들은 기업이 재무제표
정부가 140개 국정과제와 별도로 잘못된 제도와 관행들을 정상화하기 위한 10대 분야 80개 과제(핵심과제 48개, 단기개선과제 32개)를 선정 발표했다. 세금과 보험료의 상습적 장기 체납 근절, 원전·방산·문화재 등 공공인프라 비리 근절 등 사회 곳곳에 뿌리박힌 잘못된 제도와 관행들을 정상화하는 작업을 본격 추진하겠다는 것으로, ‘비정상화의 정상화’라는 이름으로 140개 국정과제와 함께 추진된다. ‘비정상화의 정상화’의 10대 핵심과제는 ▶복지급여 등 정부지원금 부정수급 근절 ▶공공부문 방만운영․예산낭비 근절 ▶공공인프라 관리부실 및 비리 근절 ▶공공부문 특혜채용 및 재취업 관행 개선 ▶세금․임금 등의 상습 체납․체불 근절 ▶법질서 미준수 관행 근절 ▶각종 사기․불법 명의도용 근절 ▶관혼상제 등 일상생활 불합리 관행 근절 ▶기업활동․민간단체 불공정관행 개선 ▶정치․사법․노사 분야 비생산적 관행 개선 등이다. 특히 국세행정 분야 ‘비정상화의 정상화’과제로 ▶세금 고액·장기 체납 근절 ▶고소득 전문직·자영업자 탈루 근절 ▶술 유통·판매과정의 불법관행 근절 ▶법인세 신고 및 비축물자 인수
전세계 기업들의 경영활동에 있어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이 필수적 요소이며, 한국기업들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시 'GRI 가이드라인' 사용율이 전세계에서 가장 높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KPMG International은 지난 9일 '2013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Corporate Responsibility Reporting) 동향 보고서'를 발표했다. 'KPMG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동향 보고서'는 1993년을 시작으로 2년마다 발간되는 보고서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업에게 글로벌 동향 및 벤치마크, 발간 가이던스 및 인사이트 등을 제공하고 있다. 전세계 4천1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에서는, 아시아 기업들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성과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국 기업의 경우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시 'GRI 가이드라인'을 사용한 비율이 90% 이상으로 전세계에서 가장 높았다.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는 기업의 지속가능 보고서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국제기구이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조사대상 기업의 71%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으며, 세계 250대 기업의 발간율도 93
올해 연말정산부터 국세청의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 홈페이지에 소득공제 영수증 발급기관의 전화번호가 안내된다. 근로자들이 소득공제 증명서류에 대해 궁금한 사항이 있을 경우 바로 문의해 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국세청은 9일 올해 연말정산부터 간소화서비스 홈페이지(www.yesone.go.kr)에 소득공제 영수증 발급기관의 연락처를 게시한다고 밝혔다. 간소화서비스 홈페이지의 '영수증 발급기관명단 안내서비스'를 클릭하면 이용할 수 있다. 조회되지 않는 의료비 신고센터도 운영된다. 간소화서비스 홈페이지에서 의료비 소득공제자료가 조회되지 않는 경우 내년 1월15일부터 1월20일 오후 5시까지 홈페이지의 '조회되지 않는 의료비 신고센터'나 전화(126번)로 신고할 수 있다. '조회되지 않는 의료비 신고센터'에 접수된 자료는 국세청이 의료기관에 자료제출을 재차 요청하게 되며, 의료기관이 자료를 추가 제출할 경우 1월21일까지 일부 소득공제 자료가 추가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그렇지만 의료기관이 자료를 제출하지 않아 1월22일 이후에도 조회되지 않을 경우에는 의료기관에 직접 방문·수집해 제출해야 한다. 국세청은 이와 함께 만19세 미만 자녀(1995년 1월1일 이후
내년 6월경 치러질 예정인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를 7개월여 앞두고 벌써부터 선거 과열조짐을 보이고 있다. 선거의 조기 과열은 필연적으로 혼탁한 선거를 수반할 수밖에 없고, 그러다 보면 상대를 비방하는 등 흑색선전 난무와 함께 회원들의 분열을 낳을 개연성이 크다. 특히 선거 조기 과열로 내년 서울회장 선거가 작년처럼 혼탁선거로 흐를 경우 본회장 선거에 이어 또 한번 세무사계가 극심한 선거 후유증에 시달릴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내년 서울회장 선거와 관련해 세무사계에서는 전직 본회 회직자, 국세청 고위직 출신, 지역세무사회장 등 현재까지 두세명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거나 출마를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실제 이 가운데 몇몇은 공공연히 선거운동에 임하고 있다고 한다. 문제는 사전 선거운동 과정에서 자신의 출마 당위성에 힘을 싣기 위해 상대를 험담하거나 비방하는 네거티브 조짐이 일고 있는 점이다. 전 회원의 관심거리인 한국세무사회장 선거도 아닌데 이처럼 조기과열 양상을 보이는 것은, ‘선거에 나서려면 일찍부터 밑바닥을 샅샅이 훑어야 한다’는 학습효과가 작용한 탓이며, 지난 본회장 선거과정에서 일었던 갈등이 서울회장 선거로 옮겨 붙었기 때문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강성원)는 지난 6일 경기글로벌통상고등학교(교장·최돈규)와 산학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사진2]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AT자격시험의 인지도 확산을 위한 상호협력 ▶AT자격시험 교육과정 개설 및 운영 ▶합격자에 대한 취업지원 ▶AT자격시험 고사장 설치 등에 협력키로 했다. 공인회계사회는 지난 4일에는 배재대학교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올초 AT자격시험 신설 후 전국의 특성화 고교 및 대학과 산학협력을 체결하는 등 AT자격시험의 저변확대와 합격자 취업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진라면은 지난 1988년 서울 올림픽을 맞아 선보인 이래 그동안 꾸준한 인기와 판매를 보이며 대한민국 대표 라면 반열에 올라섰다. 출시 이래로 2012년 기준 진라면의 누적판매 개수는 약 27억개이며, 지금까지 누적 금액은 약 7천억원으로, 전 국민이 1인당(5천만명) 54개씩 소비한 셈이다. 오뚜기 라면은 2012년 10월 2위로 등극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으며, 특히 2013년 10월에는 16.1%의 시장점유율을 기록(AC닐슨 판매수량 기준)하며 라면시장내 2위 자리를 더욱 확고히 자리매김 했다. 이에 오뚜기 대표라면인 진라면은 올해 25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활동을 펼치며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진라면 모델로 기용된 류현진의 진라면 광고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라운드의 진지한 류현진 모습을 시작으로 ‘나를 채우는 건 진한 응원 그리고’라는 영상 뒤에 류현진이 진라면을 폭풍 흡입하며 보여준 ‘먹방 광고’는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류현진 진라면 먹방 광고 소비자에게 큰 인기 소비자의 입맛을 잡은 진라면의 인기 비결은 바로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면발과 진한 소고기 국물이며, 매운 맛과 순한 맛을 차별화해 소비자의 기호에
해외공장을 정리하고 국내로 복귀하는 '유턴기업'은 5년간 지방소득세를 면제받게 된다. 정부는 유턴기업지원법 시행에 맞춰 유턴기업의 정책수요를 반영한 추가 지원대책을 9일 내놨다. 우선 지방 유턴기업에 대해서는 내년 신설 예정인 지방소득세를 감면해 주기로 했다. 국내사업자 신설 연도부터 5년간은 100%, 이후 2년간은 50% 감면해 줄 예정이다. 또한 지방세 중 재산세와 취득세 감면도 추후 검토키로 했다. 고용보조금의 경우 기존에 국내 사업장이 없는 기업만 지원하던 것을 기존 국내사업장이 있는 기업도 지원하도록 대상을 확대했다. 입지·설비투자보조금은 기존에는 유턴기업이 기존 국내사업장을 유지하는 경우에만 지원했지만, 특정지역의 기존 사업장을 폐지하고 타부지로 확장 이전하는 경우데도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중소기업에 지원하는 정책자금의 기업별 총융자한도를 유턴기업에 대해 현재 약 45억원 수준에서 70억원 수준으로 확대키로 했다. 정부는 이밖에 유턴기업-대기업간 수요 연계, 해외청산 지원 컨설팅서비스 등 다양한 기업유치 지원서비스도 마련했다.
'대법인 순환조사 확대' 작업이 일사천리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달 18일 세무조사 감독위원회 첫 회의에서 내·외부위원들이 대법인에 대한 순환조사 확대에 대해 논의한 지 20여일만에 사무처리규정 개정작업이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 국세청은 지난 5일 대법인 순환조사 범위를 개정하는 내용의 법인세 사무처리규정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지난달 세무조사 감독위원회 첫 회의에서 개진됐던 대법인 순환조사 주기 문제로, 연간 수입금액 3~5천억원 구간 법인에 대해서도 5천억원 이상 법인과 같이 5년 주기 순환조사를 원칙으로 정기조사 대상자를 선정하겠다는 것이다. 국세청은 이와 관련 대법인에 대해 일정한 조사주기를 적용함으로써 납세자의 세무조사 예측가능성을 높이고, 조사대상자 선정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세청의 정기 세무조사 대상자 선정방식은 ▶연간 수입금액 3천억원 이상은 5년 주기 순환조사 ▶나머지 법인은 신고성실도 평가 ▶연간 수입금액 50억원 미만의 신고성실도 하위그룹은 무작위추출방식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장기간 세무조사를 받지 않아 성실신고 여부에 대한 검증이 필요한 일정규모 이상 법인은 신고성실도 평가결과
삼정KPMG(대표이사·김교태)는 오는 12~13일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국제 소송 및 분쟁 해결을 위한 e-Discovery 전략'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e-Discovery'란 Electronic Discovery(전자증거개시)의 약자로, 분쟁당사자들이 이메일 및 각종 데이터 파일 등 전자 정보·자료를 상호간에 증거로 공개해 쟁점을 명확히 정리하는 제도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e-Discovery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경험을 보유한 삼정KPMG Forensic팀 이상현 상무와 미국 KPMG의 Edward L. Goings 파트너가 해외 기업들의 e-Discovery 준비 현황 및 사례들을 직접 설명할 예정이다.
복지재정 확보 및 부족한 세수를 메우기 위해 세무조사, 체납정리, 수정신고 등 과세관청의 징세행정이 예년보다 대폭 강화된 가운데,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국내외 경제상황의 불확실성이 증가함에 따라 징세행정이 더욱 촘촘해질 전망이다. 6일 국회와 국세청에 따르면, 내년도 국세행정은 지하경제 양성화를 통한 조세정의 확립과 세입예산 확보에 포커스가 맞춰진다. 올해의 경우 대기업 세무조사, 중소사업자 수정신고 증가, 체납정리 강화 등으로 규모에 상관없이 사업자들이 고통을 호소했는데, 내년 역시 징세행정의 강화가 예고되고 있어 벌써부터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국세청은 내년 대기업 탈세, 역외탈세, 신종 재산은닉, 지능적 체납행위 등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역외탈세 차단을 위해 추적인프라와 국제공조를 통해 고급 역외탈루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세무조사에 적극 활용하는 한편, 파급력이 큰 사안 위주로 세무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외 현지파견요원의 정보수집 활동도 강화하기로 했다. 국세청은 본격적인 조사를 실시한 2008년부터 올 6월까지 664건의 역외탈세 행위에 대해 세무조사를 실시, 3조2천234억원을 추징했다. 내년에는 218건 정도의 역외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강성원)는 4일 배재대학교(총장·김영호)와 산학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2]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AT자격시험의 인지도 확산을 위한 상호지원 ▶AT 자격시험 교육과정 개설 및 운영 ▶합격자에 대한 취업지원 등에 협력키로 했다. 한편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올초 AT자격시험 신설 후 현재 전국 26개 특성화 고등학교 및 대학교 등 교육기관과 산학협력을 체결하는 등 AT자격시험의 저변확대와 합격자 취업지원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올 1~8월 위탁 징수 실적이 고작 3억여원에 불과함에도 불구하고 내년도 징수위탁수수료 예산은 금년보다 127% 증액 편성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따르면, 2014년도 징수위탁수수료 예산으로 11억3천800만원이 책정됐다. 이는 올해 예산 5억원보다 6억3천800만원 많은 것으로 비율로 따지면 127.6% 증액된 것이다. 징수위탁수수료는 인별 체납액이 1억원 이상이거나 소득 또는 재산이 없는 등 징수가 어려운 체납세액에 대해 한국자산관리공사에 재산조사·납부촉구 등의 업무를 위탁하고 지급하는 수수료다. 징수위탁수수료를 올해 증액 편성한 것은, 위탁대상금액 1조1천380억원에 대한 예상회수율을 2%로 잡고 평균 수수료율을 5% 적용한 것이다. 예상회수율 2%는 한국자산관리공사가 관리하는 희망모아채권의 연평균 회수율을 반영한 것. 징수위탁수수료가 증액 편성됐지만 실제 위탁징수실적이 극히 미미한 게 문제다. 올 1~8월말까지 자산관리공사가 회수한 체납세액은 전체 위탁액 1조503억원의 0.03%에 불과한 3억3천700만원이다. 이에 따라 국세청이 자산관리공사에 지급한 징수위탁수수료도 올 예산의 4.85%인 2천427만
2013년 귀속 연말정산부터 소득세 특별공제 종합한도가 신설돼 2천500만원까지만 인정된다. 3일 국세청에 따르면, 올해 연말정산부터 소득세 소득공제 종합한도 신설을 비롯해 신용카드 공제율 축소, 연장·야간·휴일 근로 비과세 확대, 월세 소득공제 공제율 확대 등 달라지는 세법내용이 많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소득세 특별공제 종합한도는 2천500만원이며, 한도에 포함되는 소득공제는 보험료, 의료비, 교육비, 주택자금, 지정기부금, 청약저축, 우리사주조합, 창투조합등 출자, 신용카드, 소기업·소상공인 공제부금이다. 또 연장·야간·휴일근로 비과세 대상은 총급여 2천500만원 이하 월정급여액 150만원 이하로 확대됐다. 원양·외항선원의 국외근로소득 비과세 한도는 월 2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인상됐다. 종전까지는 육아휴직 급여·수당, 출산전후휴가 급여에 대해 비과세했는데 올해부터는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급여도 비과세한다. 한부모 소득공제가 신설돼 배우자 없이 기본공제대상자인 직계비속이 있는 경우 100만원을 공제한다. 어린이집 및 유치원 급식비, 어린이집 및 유치원 방과후 과정의 수업료·특별활동비, 교재비(학교에서 구입한 교재구입비, 학교외에서 구입한 초중고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