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을 명의수탁 후 명의신탁자의 부동산이 매각돼 양도소득이 발생했을 경우 부동산 명의자에게 양도소득세를 부과하는 것은 위법하다는 국민권익위원회의 결정이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20일 세법상 실질과세 원칙에 따라 양도소득세를 내야 하는 사람은 명의신탁자이므로 부동산 명의자에게 양도세를 부과한 처분을 취소하라고 관련세무서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23일 권익위에 따르면 명의자 A씨는 2004년 9월 제부인 명의신탁자 B씨의 부탁으로 평촌신도시 소재의 한 아파트에 대한 명의를 빌려줬다. 2008년 6월 이 아파트가 경매로 매각됐고 양도소득세 신고를 하지 않자 관할세무서장은 부동산 명의자인 A씨에게 양도소득세 1억4천만원을 부과했다. 하지만 B씨는 A씨에게 세금을 정리하겠다는 말만 하고 세금을 내지 않았고, 이에 세무서는 A씨의 급여를 압류 조치했다. 또한 A씨는 대출을 받아 세금의 일부를 납부했으며 이 과정에서 B씨와 관계가 악화돼 문제해결이 어렵게 되자 올 4월 권익위에 민원을 제기했다. A씨는 부동산을 명의신탁하는 경우 명의신탁자가 세금을 납부할 의무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관련 근거자료를 수집해 세무서에 제출했지만 해당세무서는 명의신탁 사실이 명확히 확인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소득공제 항목 가운데 상품종류도 매우 다양하고 관련 적용 세법도 복잡한 '보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보험관련 세제는 세법 전반에 걸쳐 나눠 규정돼 있고 내용이 복잡하므로 꼼꼼히 살펴 소득공제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다음은 금감원이 안내한 연말정산 관련 보험세제 내용. ■ 보험료 납입관련 세제혜택 ◇ 보장성보험에 대한 소득공제 보장성보험은 피보험자가 죽거나 아프거나 다치는 등 신체상의 피해나 자산이 없어지거나 부서지는 등으로 인해 보험금을 지급받는 보험으로, 만기에 돌려받는 돈이 납입보험료를 초과하지 않고 보험계약 또는 보험료납입영수증에 보험료공제 대상임이 표시된 보험을 말한다. 근로자가 소득세법상 보장성보험에 가입한 경우 당해 연도에 납입한 보험료에 대해 연말정산시 100만원을 한도로 소득공제 받을 수 있다. 보장성보험료 소득공제 요건은, 계약자는 근로소득자 본인 또는 소득이 연간 100만원 이하인 가족이어야 한다. 이때 배우자를 제외한 가족은 연령요건(직계존속 만60세 이상, 직계비속 만 20세 이하)을 충족해야 한다. 피보험자는 근로소득자 본인, 배우자, 기타 가족(거주자와 생계를 같이하는 사람으로 부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강성원)와 한국회계학회(회장·최관)는 학계 및 비영리법인 관련 업무 관계자를 대상으로 19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비영리법인의 외부감사와 공시제도 개선방안'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사진2]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박성환 교수(한밭대) 연구팀이 '비영리법인의 외부감사와 공시제도 개선방안', 정은화 팀장(한국가이드스타)이 '정보이용자 관점의 비영리법인 재무공시정보 활용방안'에 대한 주제를 각각 발표했다. 정영기 홍익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신용인 KICPA 연구교육부회장, 노희천 숭실대학교 교수, 윤현봉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 사무총장, 노정훈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자원 과장이 패널로 참여해 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공인회계사회와 한국회계학회가 공동주최했으며, 강성원 한국공인회계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비영리법인의 회계투명성 개선은 비영리법인에 대한 불신을 제거하고 사회적 신뢰를 쌓는데 매우 중요한 요소다"면서 "심포지엄에서 효과적인 개선방향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대표·장 마누엘 스피리에)의 수퍼 프리미엄 스카치 위스키 발렌타인이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눈 위에서 즐기는 이색 스포츠 '스노골프'를 국내에 선보인다. '발렌타인 스노골프'는 오리지널 컨트리클럽인 아난티 클럽 서울에서 내년 1월3일부터 2월7일까지 한달간 진행할 예정이다.[사진2] 발렌타인은 작년부터 눈 위에서 즐기는 스노골프를 통해 발렌타인의 골프 영역을 확장하고 색다른 경험을 선보이는 등 골프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이미 해외에서는 유럽과 캐나다, 아르헨티나 등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스노골프는 일반 정규 잔디 골프 코스 보다 30% 짧으며, 단단하게 다지고 얼린 눈으로 페어웨이와 홀을 만들어 총 9홀 규모로 진행하는 방식이다. 특히 라운딩을 하며 설원 속에서 스노 트래킹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스노골프의 매력이며, 골프를 잘 치지 못하는 사람들도 자연과 함께 즐거운 체험을 해볼 수 있다. '발렌타인 스노골프'는 자연 경관이 빼어나면서도 도전적인 홀이 많은 잣나무 코스에 조성했으며 정규 스노골프 운영방식과 같이 9홀로 운영된다. 다양한 이벤트가 숨어있는 홀을 배치해 라운딩 재미가 배가 되도록 했다. 2번홀은 그린을 깔대기 모양으로
"그동안 공직생활을 통해 얻은 세법지식과 다양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연구하고 노력해 납세자의 권익보호와 국세행정 협조자로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10월 서울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실 심사1계장(서기관)을 끝으로 37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한 이춘호<사진> 세무사가 조세전문가로 제2의 인생을 새롭게 시작한다. 이 세무사는 오는 23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로 376(신길동 95-39) 3층 '현진세무회계 이춘호사무소(02-2297-0167)'에서 개업소연을 갖는다. 그는 "조세전문가로 새출발 할 수 있게 된 것은 선후배, 동료, 그리고 친지들의 관심과 사랑이 있었기 때문"임을 강조하면서 "공직에 있는 동안 격려와 사랑으로 성원을 보내주셨던 선·후배, 동료, 친지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 세무사는 국세청에 근무하는 동안 세무조사, 조세불복, 부가가치세, 재산세, 소득세 등 국세행정 주요 분야에서 두루 근무했다. 특히 세무조사와 부가가치세 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쌓았다. 수도권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업무를 집행하는 중부청 조사2국 팀장과 서울청 조사2국 팀장을 지냈으며, 대법인 세무조사를 담당하는 서울청 조사1국에
□ 상 호 : 현진세무회계 이춘호사무소 □ 개업소연 : 2013년 12월23일(월) 11:00~21:00 □ 장 소 :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로 376(신길동 95-39) 3층 □ 연락처 : 전화(사무실)=02-2297-0167~8. 팩스=02-2297-6230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 리스트이자 현 국가대표팀 황영조 감독이 지난 17일 잠실세무서(서장·이해현)를 찾아 국세공무원들에게 끝없는 '도전'과 '정진'의 중요성에 대해 특강했다. [사진1] 잠실서의 명사 특강 강사로 초청된 황 감독은 이날 세무서 직원들에게 '끊임없는 도전과 아름다운 결실'을 주제로 강연했다. 세무서 직원들은 황영조 선수가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 출전해 마라톤 금메달을 따는 장면을 동영상으로 시청하며 강연을 청취했다. 황 감독은 "황영조는 타고난 마라톤 선수가 아니라 참고 견디는 능력이 남들보다 조금더 뛰어나다고 말할 수 있다"면서 "마라톤은 다른 어떤 운동보다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운동인 만큼 고통지수가 높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훈련과 반복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2] 이어 "마라톤 우승과 준우승은 불과 20초라는 작은 차이이지만, 그 작은 차이가 실력이며 정성을 다해 운동한 결과다"라며 부단한 노력을 강조했다. 특히 황 감독은 "국세공무원들도 꿈을 가지고 모든 일을 정진하듯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특강후 직원들은 "무엇보다 자신의 체험에서 나온 얘기들을 가감없이 들을 수 있어서 유익했다. 감동과 카타르시스를 느낀
앞으로 회계법인이 부실감사로 업무정지를 받게 되면 최대 20억원의 과징금을 물어야 한다. 정부는 17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공인회계사법 개정안 등을 심의 의결했다. 현행 공인회계사법은 회계법인이 부실감사로 금융위원회로부터 업무정지 처분을 받은 경우 과징금을 최대 5억원만 내면 업무정지를 피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과징금 부과의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정부는 부실감사 회계법인에 부과할 수 있는 과징금 상한선을 기존 5억원에서 20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국무회의에서는 지방세법 개정안도 의결했다. 현행 4%인 주택 취득세율을 6억원 이하의 주택은 1%, 6억~9억원은 2%, 9억원 초과는 3%로 영구 인하했다. 올 8월28일 이후 취득했던 주택부터 소급 적용하고, 지방세수의 보전을 위해 지방소비세율을 5%에서 11%로 인상키로 했다. 이와 함께 60세 정년의무화에 따라 임금체계 개편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임금피크제 지원대상과 관련해 지원금 지원대상 및 지원한도를 상향 조정하는 내용의 고용보험법 시행령 개정안도 의결했다. 이밖에 보금자리주택지구 내에 분양을 목적으로 하는 보금자리
국내 최대 회계법인인 삼일회계법인(대표이사 회장·안경태)은 1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삼일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삼일포럼에서는 정도진 중앙대학교 교수가 '회계감독 측면에서 바라본 수익인식기준서의 개정'이라는 주제로 수익인식기준의 개정 목적, 경과 및 핵심원칙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오기원 삼일회계법인 전무는 개정된 수익인식기준이 거래별, 산업별 주요 실무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수익금액의 측정 및 인식 시점 등 변화가 예상되는 분야에 대한 기업의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이경호 삼일회계법인 전무의 'IFRS 이슈 등 최근 IASB 동향' 설명도 있었다. 삼일회계법인은 지난 2005년부터 삼일포럼을 통해 제·개정되는 국제회계기준 및 현행 기준에서의 주요 이슈를 선별해 전문가적인 시각과 대응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 소득금액 기준(100만원) 초과 부양가족 기본공제 근로자 본인을 제외한 배우자, 부양가족이 근로소득, 양도소득, 사업소득, 퇴직소득, 연금소득 등의 소득금액 합계액이 1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기본공제(1명당 150만원 소득공제)를 받을 수 없다. 그러므로 만일 배우자 등 부양가족이 '소득금액 기준'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기본공제를 받지 못하는 경우 기본공제 대상임을 전제로 하는 추가공제나 다자녀추가공제는 물론 보험료, 교육비(장애인 재활교육비 제외), 기부금, 신용카드, 현금영수증 등 소득공제도 함께 받을 수 없다. ◆ 맞벌이 부부가 자녀를 중복해 기본공제 맞벌이 부부가 자녀를 중복으로 기본공제를 받을 수 없고, 만일 기본공제대상에 해당하는 자녀가 2명인 맞벌이 부부가 자녀를 각각 1명씩 기본공제 대상으로 하는 경우 다자녀추가공제를 받을 수 없으므로 한 사람이 2명 모두를 기본공제대상으로 해야만 다자녀추가공제(100만원)를 받을 수 있다. 기본공제대상자가 아닌 20세 초과 자녀에 대해서는 다자녀추가공제를 받을 수 없지만, 20세를 초과하는 자녀가 장애가 있어 기본공제대상자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다자녀추가 공제대상 자녀에 해당한다. 입양자(사실상 입양자 포
주택(주거용 오피스텔 포함) 월세 소득공제를 받고자 하는 근로자는 주민등록표 등본상의 주소지와 임대차계약서의 주소지가 같도록 전입신고를 마쳐야 한다. 오피스텔은 2013년8월13일이후 지급하는 월세액부터 공제 가능하다. 월세 외의 보증금이 있는 경우에는 임대차계약증서에 주택임대차보호법에 따라 확정일자를 받아야 한다. 전입신고 이후에 확정일자를 받은 경우 확정일자를 받기 전에 지급한 월세액도 공제가능하다. 휴대폰 번호가 변경된 경우 현금영수증 홈페이지(www.taxsave.go.kr) 또는 현금영수증 상담센터(전화126-2번)에서 전화번호를 변경해야 합산된 금액으로 연말정산간소화에서 제공받을 수 있다. 전화번호를 변경 등록했다면 현금영수증 홈페이지에서 다음날부터 종전번호와 바뀐 번호의 사용금액이 합산돼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12월2일부터 01X 등의 번호가 010으로 자동전환된 경우 현금영수증 홈페이지 등록번호도 자동 변경된다.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 소득공제를 더 받고자 하는 경우, 근로자 본인과 연간 소득금액이 100만원 이하인 배우자 또는 직계존비속의 신용카드 사용금액이 최저사용금액(총 급여액의 25%)을 초과해 사용했다면 연도말까지는 선불(체크
□ 따로 사는 부모를 기본공제 받을 수 있나? "주거 형편상 따로 거주하나 근로자 본인이 실제로 부양하고 있으면 따로 사는 부모님(장인·시부모 포함)도 소득금액 100만원 이하이고 60세 이상 요건 충족 시 기본공제 가능하다. 실제 부양했다는 사실을 입증한 자녀 1인만 기본공제 받을 수 있다. 다만, 실제 부양한 것으로 입증된 자녀(공제신청자)가 둘 이상인 경우 공제 순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직전 과세기간에 부양가족으로 인적공제를 받은 거주자 2. 다만, 직전 과세기간에 부양가족으로 인적공제를 받은 사실이 없는 때에는 해당 과세기간의 종합소득금액이 가장 많은 거주자." □ 배우자나 부모가 지급한 기부금도 근로자 본인이 공제가능 하나? "소득금액 100만원 이하인 배우자 또는 자녀의 기부금액 뿐만 아니라 기본공제를 받은 부양가족인 직계존속 및 형제자매 등이 지출한 기부금도 공제 가능하다. 단, 정치자금기부금과 우리사주조합기부금은 근로자 본인의 기부금만 공제대상이다." □ 가족카드는 대금지급자와 카드사용자 중 누가 신용카드공제를 받나? "가족카드는 카드명의자(사용자) 기준으로 사용금액을 판단한다. 맞벌이 부부가 부인 명의로 된 가족카드 사용액을 남편이 결제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경우 자녀의 교복 구입비에 대해서도 자녀 1인당 50만원까지 소득공제 받을 수 있다. 교복전문판매점에서 신용카드․현금영수증으로 구입한 교복구입비는 연말정산간소화 홈페이지에서 조회할 수 있다. 지난해부터 교복전문판매점들로부터 교복구입비 자료를 제출받아 연말정산간소화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에 대해서는 소득세를 3년간 전액 감면해 준다. 세부적인 내용을 보면 소득세 감면 대상은 근로계약 체결일 현재 15세 이상 29세 이하인 청년이다. 군복무, 공익근무 등 병역을 이행하고 입사하는 경우 계약체결일 현재 연령계산 시 6년을 한도로 당해 복무기간은 빼고 계산한 연령이 29세 이하(만 30세 미만)인 사람도 포함한다. 대상 기업은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비영리기업 포함)이다. 감면 조건은 중소기업에 2012년 1월1일부터 2013년 12월31일까지 취업한 경우로, 중소기업으로부터 수취하는 근로소득으로서 취업일로부터 3년이 되는 날이 속하는 달까지 발생한 소득에 대해 소득세 전액을 감면한다. 맞벌이 부부의 연말정산도 챙겨야 할 부분이 많다. 맞벌이 부부의 경우, 소득이 많아 높은 세율이 적용되는 배
2013년분 연말정산에서는 현금영수증 공제율이 20%에서 30%로 확대되고 신용카드 공제율은 20%에서 15%로 축소된다. 또 주택 월세 소득공제율이 40%에서 50%로 확대되고, 초·중·고교의 방과후학교 교재구입비도 공제대상에 포함된다. 국세청은 이런 내용을 담은 '2013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정산 종합안내'를 17일 발표했다. 이번 연말정산에서는 몇 가지 달라진 세법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신용카드 공제율이 15%로 축소됐지만, 대중교통비에 대한 신용카드 등 사용분에 대해 공제한도를 100만원 추가함에 따라 신용카드 공제한도가 최대 4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늘었다. 2012년분의 경우 신용카드 공제한도 300만원에 전통시장 사용분 100만원을 추가해 공제한도가 최대 400만원이었다. 월세 소득공제율 확대와 더불어, 주택 월세 소득공제와 주택임차차입금 원리금상환액 소득공제 대상 주택의 범위에 국민주택규모의 주거용 오피스텔이 포함됐다. 취학전 아동을 위한 유치원·어린이집의 방과후과정(특별활동비 포함)과 교재구입비, 급식비도 공제대상에 포함된다. 이 때 교재비는 학교 등에서 일괄 구입하는 것에 한하고, 학교 외에서 구입한 도서는 학교장의 확인을 받아 공제
□ 배우자(부양가족)가 근로소득이 있으면 무조건 기본공제가 안 되나? "소득이 있는 배우자(부양가족)의 기본공제 해당 여부를 판단할 때 연 또는 월 100만원의 수입이 아니라, 연간 소득금액의 합계액이 100만원 이하(근로소득의 경우 연간 총급여액 500만원 이하)이면 기본공제를 받을 수 있고, 일용근로소득만 있는 배우자(부양가족)도 기본공제 가능하다." □ 다른 소득은 없고 양도소득금액이 100만원을 초과한 부양가족에 대해 부양가족 공제가 가능한가? "연간 양도소득금액이 100만원을 초과하는 부양가족은 당해 연도의 기본공제대상자에 해당하지 않는다. [양도소득금액 = (양도가액 - 취득가액 - 필요경비) - 장기보유특별공제]. 8년 자경농지 양도 등 소득세 감면이 되더라도 양도소득금액이 발생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만일, 이후 과세기간에 연간 소득금액이 100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기본공제가 가능하다." □ 소득종류별 연간 소득금액 100만원 초과 여부 판단기준은? "◇ 총급여액(=연봉 - 비과세소득) 500만원 초과한 부양가족은 기본공제 불가능. *총급여액 500만원 - 근로소득공제 400만원 = 근로소득금액 100만원 ◇ 양도소득금액 100만원 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