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동균 국세청 기획조정관이 2013년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돼 홍조근정훈장을 수훈했다. 국세청은 2013년도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3명에 대해 지난 연말 훈장을 수여한 것으로 8일 알려졌다. 수훈자는 나동균<사진> 본청 기획조정관이 홍조근정훈장, 이창숙 국세청 전산운영담당관과 김동일 국세청 첨단탈세방지담당관(현 국세청 국제협력담당관)은 각각 녹조근정훈장을 받았다. 나동균 국장은 2012년 7월부터 본청 기획조정관을 맡아 청와대·국무총리실·기재부 등 대외기관 업무와 국회관련 업무를 충실히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창숙 과장은 국세청 첫 여성 전산서기관에 오른 인물로, 80년 특채 이후 줄곧 국세청 전산실에 근무하며 국세통합시스템 프로그램 개발 등의 전산관련 업무를 성실히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는 후문이다. 이와 함께 김동일 첨단탈세방지담당관은 지난해 11월14일부터 시행에 들어간 '특정금융거래정보 보고 및 이용에 관한 법률(FIU법)' 개정 작업에 큰 공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의 공직생활에서 얻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납세자와 과세당국 사이의 충실한 가교역할을 다할 것이며 납세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연말 역삼세무서장을 끝으로 37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한 임재원<사진>세무사가 조세전문가로 새출발한다. 임 세무사는 자신과 함께 국세청 법령정보시스템 구축에 참여했던 김성훈·이시헌 세무사를 비롯해 稅大출신 장근식 상무와 함께 '세무그룹 이원(理原)'을 꾸렸다. 이원은 합리적이고 원칙적인 마인드로 납세자와 과세관청, 납세자와 세무사가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의미라고 한다. 그는 오는 1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824-22 홍은빌딩 9층 세무그룹 이원(02-3452-5400) 사무실에서 개업소연을 갖는다. 그는 "오랜 공직생활을 큰 과오 없이 마칠 수 있었던 것은 선·후배 동료와 많은 친지들의 성원과 격려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임재원 세무사는 국세청 최고 역작인 국세법령정보시스템을 개발한 주역이다. 전군표 국세청장 시절, 과세요건 검토 등 국세업무 수행에 필요한 각종 법령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제공하는 국세법령정보시스템 구축팀
국세청은 8일 국세심사위원회 민간 심사위원 약간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공정·투명한 국세심사위원회 운영을 위해 내·외부 심사위원 풀(pool)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에 세무회계분야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민간심사위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민간 심사위원은 2014년 2월6일부터 2016년 2월5일까지 2년 임기이며, 변호사 공인회계사 세무사 등 자격사와 전문대학 이상에서 회계학 등 관련학과 조교수 이상으로 재직한 사람이 응시 가능하다. 공모기간은 오는 17일까지다.
디아지오코리아(대표·조길수)가 7일 서얼 강남 소재 조니워커 하우스에서 세계 최고의 바텐더 대회 '월드클래스 2014(World Class 2014, http://www.worldclasskorea.co.kr)'를 개막했다. '월드클래스'는 세계 최고의 바텐더를 선발하는 대회로, 전 세계 50개국의 1만여명의 바텐더들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바텐더 대회다. 바텐더의 지식, 기술, 창의력, 서비스 정신 등 바텐더로서 갖춰야 할 모든 항목을 총망라해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유일한 대회로 국내의 트렌디한 칵테일 문화를 만들어가는 핵심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날 월드클래스 개막에는 홈페이지를 통해 출전을 다짐한 150여명의 바텐더들이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했으며, 오는 14일 온라인 필기시험을 통해 성적이 우수한 40명이 1차 선발된다. 선발된 바텐더는 10명씩 1조를 이뤄 2월부터 4월까지 조니워커 하우스 서울에서 디아지오의 주류 브랜드인 조니워커 플래티넘 레이블, 글랜오드 싱글톤, 시락, 텐커레이 넘버 텐을 주제로 매달 교육 및 실기시험을 거치게 되며 이를 통해 결승 후보자를 가리게 된다. 국내 결승전은 5월27일 조니워커 하우스 서울에서 진행되며, 최종 우승
지난 연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가 의원입법으로 발의된 국세청법 제정안에 대한 논의를 잠정 보류하고 올 2월 임시국회에서 다시 논의키로 한 가운데, 민주당 조정식 의원이 국세청법 제정안을 발의했다. 조정식 의원은 8일 국세청장 임기를 2년으로 보장하고 국세행정위원회를 설치하는 내용 등을 담은 국세청법 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조 의원이 발의한 제정안의 주요 골자는 ▶국세청장 임기 2년 보장 ▶국세행정위원회 설치 ▶권한남용 행위 등에 대한 처벌강화 ▶국세공무원을 특정직공무원으로 전환 등이다. 구체적으로, 국세청의 정치적 중립성을 담보하기 위해 국세청장 임기를 2년으로 보장키로 했다. 이때 국세청장 후보는 내부인사 뿐만 아니라 외부인사도 가능토록 했다. 제정안은 또한 국세행정의 중립성을 확보하기 위해 국세행정위원회를 설치키로 했다. 위원회는 총 7인으로 구성하되, 국회추천 4명, 기획재정부장관 추천 1명, 국세청차장, 국세청 납세자보호관으로 구성하고 국세청장 후보추천과 인사에 관한 사항, 예·결산사항, 세무조사 절차, 감찰·징계사항 등을 관장토록 했다. 특히 직무관련 금품수수, 정치개입 등 권한을 남용한 사실이 확정된 경우나 법률에 명시된 퇴직후 재취업 제한
국세청의 세무조사 행정이 강화된 지난 2010년 이후 납세자들의 조세불복이 급증추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7일 '2013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12년까지 3년간 심판 처리대상 사건은 2만3천638건에 달했다. 특히 전체 처리대상 사건과 그해 접수된 사건 모두 3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3개연도의 심판 처리대상 사건은 2010년 7천210건에서 2011년 8천150건, 2012년 8천278건으로 증가했다. 전년도 이월 사건을 제외하고 당해에 접수된 사건을 봐도 2010년 5천224건에서 2011년 6천313건, 2012년 6천424건으로 증가했다. 세정가는 2010년 이후 심판 청구 사건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세무조사 등 과세관청의 징세행정이 강화된 데서 기인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또한 박근혜정부 첫해였던 지난해 지하경제 양성화 등을 위해 세무조사를 대폭 강화했고 이에 따른 개인 및 법인사업자들의 반발이 거셌던 점을 고려할 때 지난해 심판청구 역시 크게 늘어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국세심판청구에 대한 인용율은 3개연도 평균 26.8%를 기록했다. 2011년이 28.9%로 가장 높았고 2012년 26.7%, 2010년 24.9%
치아의 법랑질에 미세한 틈이 생기고 마모가 되면 법랑질 내부의 상아질 세관이 노출되면서 외부의 일상적인 자극에도 이가 찌릿찌릿하게 시려온다. 이러한 증상을 시린이(과민성치아)라고 말한다. 찬 물을 마실 때, 양치질을 할 때, 음식을 먹을 때, 그리고 찬바람에 노출되는 등 급격한 온도 변화에 이가 시린 듯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시린이 증상을 앓고 있는 것이다. 시린이를 그냥 방치하게 되면 치은염·치주염 등의 각종 잇몸·치주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다. 시린이는 꾸준한 치아 관리만으로도 증상이 호전될 수 있다. 치아 마모도가 낮은 시린이 전용치약을 사용한 올바른 양치질은 시린이 치료의 첫걸음이다. 일반적으로 치약에는 프라그(치태)제거를 위해 치아 표면을 미세하게 갈아내는 역할을 하는 연마제가 함유돼 있고 치아상태가 정상인 사람들에게는 치태제거 등에 효과적인 작용을 한다. 하지만 시린이가 있는 사람들은 치아표면이 이미 마모돼 있는 경우가 많아 연마제가 포함된 일반치약을 사용하게 될 경우 시린이 증상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시린이 증상 예방 및 개선 효과가 있는 전용치약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부광약품의 시린이 전용치약 시린메드에프치약은 국내 임상시험을 통해 치약으로
"국세청을 지탱하던 큰 기둥 하나가 빠져 나갔다." 국세청 세무조사 업무를 총괄해 오던 김영기 본청 조사국장이 6일 명예퇴임식과 함께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사진2] 국세청은 이날 2층 대강당에서 김덕중 국세청장, 이전환 국세청차장, 나동균 본청 기획조정관, 김봉래 서울청 조사1국장, 김희철 중부청 조사1국장 등 본·지방청 간부와 본청·서울청 조사국 등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영기 조사국장 명예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퇴임식에는 현직 국세청 직원들을 비롯해 전직 세대 출신 직원들까지 참석해 김 조사국장의 퇴임을 아쉬워했다. 300여석 규모의 대강당 좌석은 모두 꽉 들어찼고 서울청 조사국 직원들은 강당 뒷편에 서서 김 국장의 퇴임식을 지켜봤다. 김 조사국장의 퇴임식은 그야말로 현직 직원들의 아쉬움이 짙게 배어 나온 행사였다. 김덕중 국세청장은 기념패와 개인적인 선물을 마련해 김 조사국장을 위로했으며, 본청 자산과세국을 비롯해 조사국, 본청·서울·중부청 조사국 직원들도 작별의 아쉬움을 마지막 선물로 대신했다. [사진3] 김덕중 국세청장은 치사에서 "오늘 국세청을 지탱하던 큰 기둥 하나가 빠져나갔다. 김영기 조사국장은 국세행정 전반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경험을
"그동안 공직생활을 하면서 얻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납세자와 세무당국의 가교인 세정협조자로서의 역할 뿐만 아니라 납세자의 권익보호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연말 마포세무서장을 끝으로 32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한 정인화<사진>세무사가 조세전문가로 새출발한다. 정 세무사는 전직 세무서장(김시재, 안옥자, 이홍로)들이 함께 모여 있는 '세무그룹 토은'의 가족이 됐다. 토은(土恩)은 '흙에서 나와 흙으로 돌아가는 것, 즉 은혜를 잊지 말고 항상 감사하면서 살자'는 의미라고 한다. 그는 오는 10일 서울 마포구 동교로 191(동교동 200-30) 디비엠빌딩 404호 세무그룹 토은(02-3152-3030)에서 개업소연을 갖는다. 그는 "조세전문가로 새출발 할 수 있게 된 것은 선후배, 동료, 그리고 친지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이다"면서 "공직에 있는 동안 격려와 사랑으로 성원을 보내주셨던 선·후배, 동료, 친지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정인화 세무사는 국세청 재직시 세무조사 분야에서 오래 근무한 조사통으로 통했다. 조사분야에서만 13년을 보냈다. 마포세무서장 직전에는 중부청 관내 대기업에 대한 세무조사를 진두지휘한 조사1국1과장을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대표이사·권승화)은 6일자로 김명전 前 삼정KPMG 부회장을 EY한영 부회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EY한영은 기업 브랜드 관리·홍보 전문가인 김명전 부회장의 영입을 계기로 글로벌 빅2 펌인 EY의 위상을 한국의 고객과 시장에 확실하게 인식시키고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부회장은 성균관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언론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KBS 기자를 거쳐 2001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언론비서관과 EBS 한국교육방송공사 부사장을 역임했다.
사상 초유의 지역 세정 총사령관 공석 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지방청장을 비롯해 고위공무원 인사가 언제 어떻게 이뤄질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일 국세청 안팎에 따르면, 지방청장 인사는 늦어도 다음주중에는 단행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이런 가운데 연말 고위공무원 명퇴와 지방청장 공석 등으로 국세청 안팎에서는 후임자 하마평이 한창이다. 1급 인사에서 서울 출신의 이학영 중부청장 기용에 비춰볼 때 곧 단행 예정인 지방청장 인사도 지역 안배 쪽에 무게가 실릴 것으로 전망하는 이들이 많다. 현재 김덕중 국세청장은 충청(대전), 이전환 차장-경북, 임환수 서울청장-경북, 이학영 중부청장-서울, 김연근 부산청장-경북으로 1급 네자리 가운데 세자리를 TK출신이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광주·대구·대전청장에 호남·경남·충청 등 非TK 출신을 임명할 것이라는 관측과 함께 나동균 국세청 기획조정관(전북), 원정희 국세청 개인납세국장(경남), 서대원 서울청 징세법무국장(충청), 안동범 서울청 국제거래조사국장(서울) 등이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이와 함께 TK출신이지만 강형원 서울청 조사2국장과 최현민 서울청 조사3국장도 지방청장 하마평에 오르고 있는 모습이다. 국립
역삼세무서는 2일 2층 강당에서 제18대 현재빈 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사진1] 현 서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안정적 세수확보와 세정지원, 지하경제 양성화 추진, 신뢰세정 구현 등을 강조했다. 그는 "국내외 경제가 회복의 기미를 보이고 있지만 올해에도 미국의 양적완화 정책의 축소와 급격한 엔저 현상 등으로 쉽지 않은 한해가 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안정적인 세수확보를 위해 긴장의 고삐를 늦춰서는 안 될 것임을 강조했다. 또한 "어려움에 처한 납세자들에게는 최대한 도움을 주는 세정을 펼치고, 일자리 창출과 투자활성화를 지원하는 세정 환경의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새정부 국정과제인 지하경제 양성화와 관련해서는, "올해 더욱 내실있게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고의적이고 악질적인 탈세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그는 "국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세정을 구현하기 위해 항상 역지사지의 자세를 가지고 납세자들을 섬기는 마음으로 업무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이날 '좋은 세무서' 만들기에 전직원이 합심해 줄 것을 주문했다. "납세자가 고품질의 세무서비스를 받고 만족하는 세무서이자, 동시에 소속 구성원들이 서로 존
2013년 귀속 연말정산에서는 종교단체 등에 대한 지정기부금의 경우 소득공제 특별공제 종합한도가 적용되지 않는다. 국세청은 3일 보험료, 의료비, 교육비, 지정기부금 등 소득공제 특별공제 종합한도 적용대상 8개 공제항목 중에서 지정기부금은 제외하도록 조세특례제한법이 개정됐다고 밝혔다. 법 개정 전에는 보험료, 의료비, 교육비, 주택자금, 지정기부금, 청약저축, 중소기업창업투자조합·우리사주조합 등 출자,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 소득공제 특별공제 한도를 2천500만원으로 제한했다. 이 특별공제 종합한도 대상항목에서 지정기부금은 제외한 것이다. 지정기부금이 소득공제 특별공제 종합한도 계산 항목에서는 제외됐지만 소득세법상 기부금 일반한도 규정은 계속 적용된다. 보험료, 의료비, 교육비, 주택자금, 청약저축, 중소기업창업투자조합·우리사주조합 등 출자,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 소득공제의 경우는 당초 예정대로 특별공제 종합한도가 적용된다. 이번에 개정된 내용은 2013년 귀속 근로소득에 대한 연말정산분부터 적용된다. 국세청은 원천징수의무자와 연말정산 등 지급명세서 프로그램 개발자를 위해 개정세법을 반영한 지급명세서 전산매체 제출요령을 홈페이지에 게재했다고 밝히고, 연말정산시
용산세무서는 2일 지하 강당에서 권영택 제42대 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사진1] 권영택 서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합리적인 세정 집행에 최선을 다해 달라"면서 "납세자가 사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서비스 지원을 강화하고 불필요한 세무간섭은 최소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납세자의 입장에서 고민할 줄 아는 동반자가 돼 납세자들의 신뢰와 공감대를 얻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조직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는 주문과 함께 조직화합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이와 관련 그는 "세무서는 직원 개개인이 모여 이루어진 조직인 만큼 개인의 발전이 세무서의 발전으로 이어진다"며 "앞으로 승진, 표창 등은 세무서를 위해 열심히 일한 직원을 우선 배려토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법구경과 미국 철학자 윌리엄 제임스의 말을 인용해 "비난보다는 칭찬을 통해 직원 상하·동료간에 신뢰를 돈독히 해 활기차고 즐거운 마음으로 근무하는 세무서를 만드는데 다같이 노력하자"고도 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어렵고 힘든 때일수록 꾸준한 노력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가 필요하다"며 '자랑스런 용산세무서' 만들기에 전직원이 동참해 달라고 강조했다. 신임 권영택 서장은 56년생, 경북
박수영 국세청 학자금상환과장이 제42대 마포세무서장에 취임했다. 마포세무서는 2일 지하 강당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박수영 제42대 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박수영 서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세수확보와 신뢰세정 확보, 선택과 집중의 원칙에 입각한 세정집행, 지역납세자에 대한 세무서비스 강화 등을 주문했다. 그는 직원들에게 "국세청 본연의 임무인 안정적인 세수확보에 최선을 다해 달라"면서 이를 위해 각 분야별로 치밀한 세원관리를 펼쳐 줄 것을 당부했다.[사진1] 또한 "지역 납세자로부터 세정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도덕성과 청렴성을 바탕으로 투명한 세정을 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선택과 집중의 원칙'에 입각한 세정집행도 당부했다. "성실납세자에게는 세무간섭을 최대한 배제하고 탈세자는 엄정한 세정을 집행해야 한다"면서 "탈세혐의가 있는 고소득자영업자와 지능적 탈세자는 법과 원칙에 따라 행정력을 집중하고 서민경제가 위축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그는 "납세자들의 기대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는 만큼 지역납세자에 대한 세무서비스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서장은 마지막으로 "후배는 선배를 존경하고 선배는 후배를 아끼면서 생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