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이달말 설 명절을 맞아 '사랑의 씨앗 모음' 바자회를 개최키로 했다. 설 명절을 맞아 주변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사이버바자회와 현장바자회를 열기로 한 것. 사이버바자회는 이달 7일부터 23일까지 3주간 인트라넷을 통해 진행하며, 차례용품을 비롯해 음식료품, 건강식품, 지역특산품을 대상으로 사이버 주문판매가 이뤄지고 있다. 현장바자회는 이달 16일 1층 로비와 2층, 지하1층에서 열린다. 현장바자회는 나눔경매, 나눔장터, 먹거리장터, 재활용품 나눔, 특별코너 운영, 이벤트 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나눔경매는 국세청 간부의 기증품을 대상으로 하며, 나눔장터는 1층 로비에서 국실별 직판, 2층 로비에서 현대백화점 잡화 코너를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하1층에서는 먹거리 장터를 운영한다. 본청과 서울·중부청 직원들이 수집한 의류와 도서는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남은 수집품은 자매결연 복지단체에 기증키로 했다. 이와 함께 독도 소재 업체인 '독도사랑카페' 판매코너도 운영한다. 국세청은 바자회 판매 수익금은 전액 사회공헌기금으로 적립하고, 불우이웃·재해주민·독거노인·사회복지시설 성금 등에 전액 사용할 예정이다.
공인회계사회가 연초부터 회계사의 세무전문성을 강조하는 홍보에 나섰다.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강성원)는 지난 10일부터 지방 5대 도시 및 수도권에 공인회계사의 세무서비스 전문성을 강조하는 홍보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사진3] 이번 홍보는 지역별로 대구·광주·대전 지하철의 내부 액자 광고, 부산 서면역 스크린도어, 서울 버스 외벽 광고 등의 형태로 진행된다. 회계사회 관계자는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공인회계사가 회계·감사·기업진단·경영자문 등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개인 연말정산 신고, 세금문제 해결 등의 '세무 전문가'라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공회대학교와 한국주류산업협회가 한국음주문화연구센터(카프재단)의 운영 정상화를 위해 관련사업을 승계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3일 성공회대학교는 카프재단 사업 중 알코올 중독자 치료병원·재활사업을, 주류산업협회는 운영지원·기획연구·예방사업을 승계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카프재단은 운영지원본부, 기획연구본부, 예방사업본부, 재활사업본부, 카프병원으로 구성돼 있다. 카프재단에 종사하는 전체 근로자 55명은 성공회대학교에서 41명, 주류협회에서 14명을 고용승계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알코올 중독자 치료병원, 재활사업 관련건물은 성공회대학교에, 한국주류산업협회에서 제공한 출연금은 각각 사업승계기관에 나눠 증여하기로 결정했다. 카프재단은 이사회를 통해 기존 재단의 사업·고용·재산 등의 구체적 승계내용을 최종적으로 의결하고 재단의 해산·청산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과묵한 성격의 소유자이며 업무에 있어서는 치밀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행시출신으로 국세청 인사계장을 지낸 것도 이같은 성격과 업무추진력이 배경이 됐다는 후문이다. 국세청 정책조정담당관으로 근무하면서 국세청 조직관리와 혁신업무를 차질없이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녹조근정훈장을 수훈했으며, 대전청 조사1국장으로 재직하면서는 엄정한 세무조사를 통해 공정과세 의지를 확립했다. 국세청 기획관리관실, 국세청 조사국 조사1과, 국세청 인사계장, 국세청 정책조정담당관 등 본청 기획부서를 비롯해 서울청 조사3국4과장, 대전청 조사1국장, 중부청 조사1국장 등 조사국 요직을 섭렵했다. △60년생 △전남 영암 △대전고 △서울대 경제학과 △행시36회 △광주세무서 총무과장 △목포세무서 직세과장 △국세청 기획관리관실 △서초세무서 법인세2과장 △국세청 조사국 조사1과 △국세청 인사계장 △원주세무서장 △서울청 조사3국4과장 △국세청 정책조정담당관 △대전청 조사1국장 △서울청 감사관 △중부청 조사1국장
매너와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스타일로 남성미가 물씬 풍기는 '신사'로 이름나 있다. 업무에 대한 직관력이 남다르고 일처리가 깔끔하며, 합리적인 사고의 소유자다. ‘제2의 공보관’이라 할 수 있는 영등포세무서장과 국세청 대변인을 지냈으며, 원만한 대인관계와 소탈한 성격으로 직원들 사이에서도 ‘같이 근무하고 싶은 관리자’로 꼽히고 있다. 국세공무원교육원 지원과장 당시 인재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개편 등 효율적 교육시스템을 구축하는데 기여했다. 이번 인사를 앞두고 대전청장 등 지방청장 하마평에 올랐지만, 본청 조사국장에 전격 기용됐다. 육사 36기 출신으로 국세청 대변인·총무과장, 중부청 조사1국장 등 요직을 두루 지냈으며, 이번 육사 출신 본청 조사국장은 매우 이례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59년생 ▷경남 밀양 ▷부산사대부고 ▷육사 36기 ▷서울청 재산세국. 국세청 감사관실 ▷서기관승진(99년) ▷서울청 조사국 ▷영덕세무서장 ▷국무총리실(조사심의관실) ▷구로세무서장 ▷영등포세무서장 ▷국세청 정책홍보담당관 ▷국세청 총무과장 ▷국세공무원교육원 지원과장 ▷중부국세청 조사1국장 ▷국세청 재산세국장 ▷행안부 중앙공무원교육원 교육파견 ▷서울청 조사2국장 ▷국세청 개인납
신임 광주지방국세청장에 전북 고창 출신의 나동균 국세청 기획조정관이 임명됐다. 대구청장에는 경북 봉화 출신의 강형원 서울청 조사2국장이 기용됐다. 국세청은 지방청장 등 고위공무원 13명에 대한 전보인사를 14일자로 단행했다. 대전청장에는 일반 공채 출신의 안동범 서울청 국제거래조사국장을 임명했으며, 김영기 국장의 갑작스런 용퇴로 공석이 된 국세청 조사국장에는 원정희 국세청 개인납세국장을 전보했다. 원정희 신임 조사국장은 이번 인사를 앞두고 대전청장 등 지방청장과 본청 조사국장 유력 후보로 점쳐졌지만 59년생이라는 나이와 출신지역(경남 밀약) 등을 감안해 본청 조사국장에 전격 임명한 것으로 보인다. 육사(36기) 출신 본청 조사국장은 사상 처음으로 이례적이다. 대 국회 업무 등을 관장하는 국세청 기획조정관에는 충남 공주 출신의 서대원 서울청 징세법무국장을 전보했다. 외부파견에서 복귀한 김형중 국장은 중부청 조사4국장, 최진구 국장은 본청 소득지원국장에 발령했다. 이와 함께 이용우 부산청 조사1국장은 서울청 조사2국장에, 김희철 중부청 조사1국장은 서울청 조사3국장에 각각 전보했다. 국세청은 나머지 국장급 직위는 고위공무원 승진인사가 완료 되는대로 단행할 예정이
□ 지난해에 조회되던 큰아이의 소득공제 자료가 간소화홈페이지에 보이지 않는데? "성년(만19세 이상, 1994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이 된 자녀에 대한 소득공제 자료는 그 자녀가 간소화자료 제공에 동의하는 절차를 거쳐야만 근로자가 조회할 수 있다. 자료제공 동의 방법은 자녀가 간소화홈페이지에 접속해 공인인증서·휴대전화·신용카드를 이용하는 방법, 팩스 또는 가까운 세무서를 방문해 신청하는 방법이 있다. 단 주민등록표등본에 함께 등재돼 있지 않은 부양가족은 팩스 또는 방문신청만 가능하다. 제공동의 절차는 연말정산간소화 홈페이지에 접속해 '소득공제자료 제공동의' 메뉴를 클릭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거주지가 달라 주민등록표등본에 등재되지 않은 부모는 자료제공 동의를 어떻게 하면 되나? "연말정산간소화 홈페이지의 '소득공제자료 제공동의-팩스 신청서 제출' 메뉴에서 동의에 필요한 기본 사항을 입력 후 출력한 팩스신청서와 함께 부모의 신분증 및 가족관계등록부를 첨부해 팩스(1544-7020)로 전송하면 된다." □ 자료제공 동의를 신청한 부양가족의 소득공제 일부 항목이 조회되지 않는데? "자료제공 동의신청이 정상적으로 승인됐더라도 근로자 본인명의 불입액만 공제
□ 2013년 연말정산에 처음 적용되는 소득공제 종합한도란 무엇인가? "근로소득에서 공제되는 각종 공제 중 보험료, 의료비, 교육비, 주택자금 공제와 청약저축, 우리사주조합·중소기업창업투자조합 출자, 소기업·소상공인 공제부금,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 소득공제 등 8개 항목의 소득공제 종합한도가 2천500만원을 넘을 수 없다는 것이다." □ 이번 연말정산에서 지정기부금이 소득공제 종합한도 대상에 포함되나? "지정기부금이 소득공제 종합한도(2천500만원) 계산 항목에서는 제외됐다. 그러나 지정기부금 공제한도 기준은 여전히 적용된다. 지정기부금 공제한도는 소득금액의 30%(종교단체 지정기부금은 10%)다." □ 어린이집·유치원에 납부한 방과 후 특별활동비가 교육비 공제대상에 해당하나? "2013년부터 교육비 공제대상에 해당한다. 또한 유치원 등에서 일괄해 구입한 교재비(도서 및 재료 구입비)도 소득공제 대상이다." □ 어린이집·유치원에 납부한 급식비 및 간식비가 교육비 공제대상에 해당하나? "어린이집 등에 납부한 급식비와 간식비도 교육비 공제대상에 해당한다." □ 어린이집·유치원에 납부한 금액은 전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나? "체육복, 가방 구입 등을 위한 입소료
국세청은 1천500만 근로자들이 2013년 귀속분 연말정산을 손쉽게 할 수 있도록 연말정산간소화서비스(www.yesone.go.kr)를 15일부터 개통한다. 근로자들은 간소화서비스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보험료, 의료비, 교육비, 주택자금 등 12개 소득공제 항목에 대한 자료를 조회·제공받을 수 있다. 제공되는 12개 항목은 보험료, 의료비, 교육비, 주택자금, 주택마련저축, 기부금, 연금저축, 개인연금저축, 퇴직연금, 소기업·소상공인 공제부금, 신용카드, 목독 안 드는 전세자금 등이다. 간소화 홈페이지에 로그인·접속해 필요한 자료를 전자문서로 내려받거나 프린터로 출력해 회사에 제출하면 된다. 국세청은 올해부터 간소화서비스 자료에 대한 궁금한 사항을 근로자가 직접 영수증 발급기관에 문의할 수 있도록 영수증 발급기관 연락처를 홈페이지에 안내한다. 또한 이달 15일부터 20일까지 '조회되지 않는 의료비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의료비 자료가 조회되지 않거나 사실과 다른 경우 전화(126-7-3) 또는 간소화서비스 홈페이지(납세자코너)를 통해 신고하면 된다. 근로자가 조회되지 않는 의료비 자료를 신고하면 국세청은 신고된 내용에 따라 해당 의료기관에 자료를 추가 제출하도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대표이사·이재술)은 지난 10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아 이웃돕기 성금 3천만원을 전달했다. [사진2] 이 성금은 서울지역 저소득가정을 위한 복지사업에 배분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백인규 딜로이트 상무는 “소외된 이웃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현경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딜로이트와 같이 이웃돕기에 동참해 주시는 많은 단체와 개인들의 참여로 서울지회 나눔 온도가 100℃에 가까워가고 있다”며 “어려운 경기침체 상황 속에서도 사회공헌에 관심을 갖고 실천해 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은 1997년 사내 공식 조직으로 '봉사활동위원회'를 설립한 이후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려는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법인세, 부가가치세 등 각 세목 신고후 적정여부를 검토하는 사후검증이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다소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국세청은 9일 올해 첫 신고인 2013년 2기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방향을 안내하면서 올해에는 사후검증 건수를 대폭 축소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지난해 세수부족분을 메우는 한 방편으로 사후검증을 전방위적으로 실시함에 따라 납세자들의 반발이 거셌던 점을 감안한 조치로 보인다. 실제로 지난해 일부 지역에서는 사후검증 대상에 영세사업자가 포함되는 등 검증 대상자 선정기준이 세밀하지 못했다는 비판이 제기됐으며, 사후검증 과정에서 과도한 소명자료를 요구해 납세자들의 반발을 사기도 했다. 특히 사후검증을 통해 수정신고를 하고 여기에다 세무조사까지 받는 이중 삼중 고통을 받은 사업자들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과도한 사후검증 문제는 결국 국정감사에서까지 주요 이슈가 됐다. 이에 따라 이같은 부작용을 없애기 위해 국세청은 올해부터 사후검증 건수는 대폭 축소하되, 대사업자와 고소득 자영업자 위주로 더욱 엄정하게 검증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건수는 줄이고 검증 강도는 더 세게 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영세사업자는 원칙적으로 사후검증 대상 선정에서 제외할 것으로 알려
박근혜정부 공약재원 마련을 위해 과세관청의 징세행정이 대폭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부터 POS(판매시점정보관리시스템)를 이용하는 업체들이 세금폭탄을 맞고 있다. 국세청이 프랜차이즈 본사를 통해 수집한 POS 매출자료와 신고매출을 비교해 부가가치세 신고 적정여부를 사후검증 하는 과정에서 제과업체, 세탁소, 치킨집, 화장품판매점 등이 표적이 되고 있는 것이다. 이들 프랜차이즈 가맹점주들은 POS 매출자료가 실제 매출과 다르다며 반발하고 있지만, 과세관청은 일부 가맹점 대한 조사결과 POS 매출자료와 신고금액 차액이 매출누락으로 확인됐다며 강경한 자세다. 가맹점 숫자가 다수이고, 과세관청이 일괄적으로 수정신고(또는 고지)를 지도하다 보니 사회적으로 이슈화된 것이지만, 예전에도 이같은 사례는 빈번히 발생했었다. 눈길을 끄는 것은 과세관청이 POS 매출액을 사업장의 실제 매출액으로 보고 과세한 처분에 대해 조세심판원이 잘못됐다고 결정한 케이스가 여럿 있다는 점이다. 지난 2008년 6월의 한 케이스(조심2008서0422). 과세관청이 한 의류대리점 사업자에게 POS매출액과 실제 매출액 차액인 1억6천여만원에 대해 2천200여만원의 부가세를 경정 고지했다. 쟁점은
국내에 지역본부(헤드쿼터)나 본사를 두는 글로벌 기업의 외국인 임직원은 소득세를 영구적으로 감면받는다. 외국인투자기업의 인력 고용에 따른 감면한도는 현행 1천만원에서 2천만원으로 확대된다. 정부는 9일 이런 내용을 담은 외국인투자 활성화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외국인 임직원에 대해 소득에 상관없이 17%의 동일세율을 적용하던 특례조치가 올해말로 끝나지만 외국인투자기업의 헤드쿼터(지역본부)에 근무하는 외국인 임직원에 대해서는 이 특례조치를 일몰제한 없이 지속적으로 적용하기로 했다. 또한 국세의 정상가격사전승인(APA) 또는 관세의 과세가격사전심사(ACVA)시 국세청과 관세청이 공동 참여해 적정 가격 범위를 협의하는 사전조정제도를 도입키로 했다. 이와 함께 무형자산 이전가격 산정관련 절차를 간소화키로 하고, 우선 단기적으로 무형자산 정상가격 산출 관련 규정을 명확히 하고 헤드쿼터와 과세당국간 사전승인 신속 절차를 마련해 불확실성을 조기에 해소할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OECD 가이드라인 개정에 맞춰 국내 관련 규정도 개정키로 했다. 아울러 헤드쿼터-자회사간 용역거래에 대한 과세서류를 간소화키로 하고, ▷모든 용역거래 합계 10억원 이하 ▷특수관계자간 용역거래
"그동안 공직에서 얻은 세법지식과 다양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연구하고 노력해 국세행정의 협조자로서 납세자 권익보호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연말 용산세무서장을 끝으로 39년간의 공직생활을 끝낸 김태형<사진>세무사가 세무전문가들로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갖춘 나이스 세무법인 대표세무사에 취임했다. 나이스 세무법인은 김종휘·이주성·곽장미 세무사 등이 활동하고 있으며 서울, 경기 대전, 부산 등 전국적인 지사망을 갖추고 있는 곳이다. 그는 9일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49 한덕빌딩 4층 나이스 세무법인(02-794-5879)에서 개업소연과 함께 조세전문가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오늘이 있기까지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선·후배, 동료, 그리고 친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태형 세무사는 국세청 재직시 감사, 세무조사, 재산제세, 법인세, 부가세, 소득세 등 국세행정 주요분야를 두루 거쳤다. 특히 세무조사 업무를 비롯해 법인세, 재산제세, 부가가치세 등 국세행정 전분야를 꿰뚫고 있어야 근무할 수 있는 감사부서에서 오래 근무했다. 대전청·서울청 감사관실을 비롯해 본청 감사1·3계장을 지냈다. 또한 양도소득세 등 재산제세 관련
국세청이 새해초 세금을 축소신고한 혐의가 있는 파리바게뜨 등 프랜차이즈 가맹점에 대해 세금추징에 나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달 27일까지인 2013년 제2기 부가가치세 확정신고에서도 프랜차이즈 가맹점의 매출누락 행위 등을 중점 관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9일 국세청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등 6개 지방청은 이번 2기 부가가치세 확정신고와 관련해 세원노출 정도가 다른 업종에 비해 낮은 고소득 전문직사업자와 대사업자를 중심으로 신고내용을 중점 사후관리 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서울청은 변호사 등 전문직사업자를 비롯해 성형외과·피부과 등 의료사업자, 프랜차이즈 가맹점, 유흥주점, 부동산임대업자, 귀금속사업자 등을 중점관리대상자로 선정, 신고내용을 정밀 검증한다는 방침이다. POS시스템을 사용하는 백화점, 대형마트, 빵집 등 프랜차이즈 가맹점에 대해서는 부가세 신고가 끝나는 대로 가맹점 본사로부터 POS 매출자료를 수집해 실제 신고분과 POS상 매출액간 차이를 분석해 과소신고 여부를 가려낼 계획이다. 또한 변호사, 변리사, 법무사 등 고소득 전문직사업자는 현금결제 유도 행위나 차명계좌를 통해 현금수입분을 누락했는지 등을 철저히 사후검증 한다는 방침이다. 성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