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이달말경 올해 세무조사 운영방향을 밝힐 예정인 가운데,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세수확보가 국세청의 지상최대 과제가 될 것이라는 점에 비춰볼 때 조사행정 운용에 난관이 예상된다. 세수확보, 성실신고유도 등을 위해서는 강력한 세무조사 행정을 펼쳐야 하겠지만 지난해 대대적인 세무조사로 여론이 상당히 나빴다는 점과 올해 들어 경제활성화에 대한 세정지원 여론이 점증하고 있는 점,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정과제인 지하경제 양성화를 추진해야 하는 현실을 볼 때 조사행정 운용에 있어 딜레마에 빠진 듯 보인다. 일단 금년 세무조사 행정의 방향은 김덕중 국세청장의 신년사에서 그 분위기를 읽을 수 있다. 김 국세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경제가 조속히 회복돼야 안정적인 세수확보가 가능한 만큼 대다수 성실한 기업들의 부담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 발언의 근저에는 지하경제 양성화라는 명분아래 연초부터 대대적인 세무조사를 펼쳐왔던 지난해보다는 다소 완화되지 않겠느냐는 기대감을 갖게 한다. 실제 이달 들어 국세청이 밝힌 몇 건의 보도해명자료를 보면 더욱 명확해 진다. 국세청은 지난 6일 "금년에는 세무조사에 대한 우려가 정상적인 기업 활동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더욱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강성원)는 다음달부터 국세청에서 시행하는 '국선세무대리인 제도'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10일 밝혔다. 공인회계사회는 오는 12일까지 소속 회계법인 및 개업 회원들을 대상으로 국선세무대리인 추천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공인회계사회 관계자는 "경제적인 사정으로 대리인을 선임하지 못하는 영세납세자들의 납세권리 구제를 강화하기 위한 이번 국세청의 제도 개선 노력을 환영한다"면서 "국세행정의 동반자이자 조세전문가인 공인회계사의 적극적인 참여를 권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국선세무대리인 제도는 조세전문가의 재능기부 차원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회계사들의 참여 문의가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공인회계사회는 공인회계사가 회계·세무전문가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 경제교실'과 비영리단체의 회계투명성 제고를 위한 '회계·세무 멘토링'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세청은 최근 계속되는 강원 영동지역 및 경북지역의 폭설로 인해 오늘까지 신고하기 어려운 해당지역 면세사업자에 대해 사업장현황 신고기한을 이달 14일까지 연장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상은 강원 영동지역(삼척·강릉·속초세무서), 경북지역(포항·영덕·안동·영주세무서) 납세자다. 국세기본법에 따르면 ▷납세자가 화재·전화, 그밖의 재해를 입거나 도난을 당한 경우 ▷납세자가 그 사업에서 심각한 손해를 입거나 그 사업이 중대한 위기에 처한 경우(납부의 경우만 해당한다) ▷금융회사 등(한국은행 국고대리점 및 국고수납대리점인 금융기관 등만 해당한다) 또는 체신관서의 휴무, 그 밖의 부득이한 사유로 정상적인 세금납부가 곤란하다고 국세청장이 인정하는 경우 ▷납세자의 형편, 경제적 사정 등을 고려하여 기한의 연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로서 국세청장이 정하는 기준에 해당하는 경우(납부의 경우만 해당) 등은 기한을 연장할 수 있다.
성북세무서(서장·김상진)가 청사 신축 계획에 따라 오는 17일 청사를 이전한다. 현재의 '성북구 삼선교로16길 13'에서 '성북구 종암로 18 거산프라자 신관'으로 이전, 17일부터 이전 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거산프라자 신관은 지하철 6호선 고려대역 3번출구에서 도보로 3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버스(101, 121, 130, 1017, 1111 등)로는 숭례초등학교 정류장에서 도보로 300미터 거리에 있다. 대표전화(02-760-8200)를 비롯해 과별 전화번호는 기존번호와 동일하다. 한편 성북세무서 신청사는 2015년 8월 완공 예정이다. [사진1]
국세청은 복수직서기관, 사무관, 세무서 과장급 직무대리 전보인사를 11일자로 단행했다. 이번 정기 전보인사 규모는 복수직서기관 14명, 사무관 523명, 세무서 과장급 직무대리 49명 등 총 586명이다. 관서별로는 본청 36명, 서울청 150명, 중부청 153명, 대전청 45명, 광주청, 49명, 대구청 37명, 부산청 79명, 국세공무원교육원 9명, 국세청고객만족센터 4명, 국세청 주류면허지원센터 1명, 타부처 파견 23명이다. 이번 인사에서는 현보직 2년 이상자가 전보대상이었으며, 본·지방청의 경우 현보직 2년 이상자 중 30% 이상 의무적으로 전출시켰다. 본·지방청 전입은 1년 이상자도 가능하도록 했다. 오는 4월초 개청 예정인 김포세무서, 신광주세무서, 동고양세무서, 북대전세무서 과장급에 대한 전보인사를 미리 단행하고, 직제 시행까지 각각 서인천세무서, 이천세무서, 고양세무서, 서대전·대전세무서에서 근무토록 했다. 국무조정실, 조세심판원, 세제실, FIU, 고등법원 파견 전보인사도 단행됐다. 이밖에 이달말 명예퇴직을 신청한 사무관들은 현관서 대기발령을 받았다.
경정청구기간이 지나 과다하게 납부한 법인세를 되돌려 받지 못한 한 기업이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정으로 과다납부세액을 환급받게 됐다. 국민권익위원회는 6일 지난해 3만2천737건의 고충민원을 처리했으며 이는 권익위 출범 이후 최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주요 고충민원 접수·처리 분야는 도시(도시계획사업 지정·해제·보상 등 ) 분야 10.1%, 보건·복지 분야 8.9%, 도로 분야 7.8%, 경찰 분야 7.2%, 세무분야(국세 지방세 부과시정 등) 6.7% 순이었다. 세무분야 고충민원 가운데는 30년전 남편의 폭행으로 합의 이혼을 했는데 사실혼 관계를 유지한 할머니에게 연대납세의무를 지워 증여세를 부과한 케이스가 눈길을 끌었다. 권익위 조정으로 증여세 부과처분은 취소됐다. 또 법인세를 과다하게 납부한 사실을 뒤늦게 알고 환급을 요청했지만 경정청구기간이 경과해 환급을 받을 수 없었던 한 기업의 사례도 있었다. 이 기업은 권익위에 민원을 제기했고 과세관청은 결국 법인세를 경정해 줬다. 권익위는 올해부터는 집단갈등이 예상되는 민원에 대해 특별조사팀을 운영하고 100인 이상 집단민원은 집중관리하는 등 갈등 조정 중대 노력을 대폭 강화해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국민의 행복감을 높
일감몰아주기 증여세 신고, 불복청구서 작성, 개정세법 등 시의적절하고 긴요한 회원교육을 실시해 온 한국세무사고시회가 이번에는 '지방세 세무조사'와 '법인세무조정'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한다. 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안연환)가 오는 19일 기독교 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실시하는 교육은 '지방세 세무조사 대비(법인의 과점주주에 대한 취득세 중과세 해설)'와 '전산프로그램을 이용한 법인세무조정체크리스트' 두 과목이다. 지방세 조사 대비 교육에서는 특수관계인의 범위, 유형별 취득세 납세의무, 취득세 과세대상 물건 및 과표 등을 안내한다. 법인세무조정체크리스트 교육에서는 전산프로그램상의 세무조정 유의사항, 전산프로그램 운용상 오류 및 해결책 등을 소개한다. 지방세 공무원 교육 분야 강사와 손창용 세무사가 강사로 나선다. 연초부터 광역자치단체별로 세무조사가 본격 시작되고 있고 결산을 앞둔 시점에서 이번 교육은 매우 유익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년도 세무조사 운영방향이 이달말경 공식 발표된다. 국세청 조사국 관계자는 7일 "구체적인 세무조사 운영방향을 2월말경 전체적인 국세행정 방향과 함께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한 "금년에는 세무조사에 대한 우려가 정상적인 기업활동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더욱 세심하게 운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세청은 지난해 추진한 지하경제 양성화는 비정상적인 관행을 정상적인 과세영역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노력이라고 전제하고 올해에도 계속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지능적 역외탈세, 고소득 자영업자의 고의적 탈세, 대재산가의 변칙적 탈루, 민생침해·세법질서 훼손자 등 대표적 지하경제 4대 분야에 대해 올해에도 강력한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것이다. 다만 국세청은 성실하고 신고 납부하고 있는 납세자와 중소·영세 납세자들에 대해서는 세무간섭을 최소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재무제표 상에 유가증권을 과대 계상하거나 대손충당금을 낮춰 손익을 부풀리는 기업들의 행태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105개 기업의 재무제표와 감사보고서를 감리한 결과, 이중 55개사가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유형별 회계처리기준 위반건수는 89건으로 위반회사당 평균 1.6건으로 나타났으며, 손익사항이 48.3%인 43건으로 가장 많았다. 기업들이 재무제표에 매출액, 매출채권을 과대 계상하거나 대손충당금이나 미지급비용을 과소 계상하는 등의 방법으로 손익에 영향을 줬다가 적발된 것이다. 주석미기재 30.3%, 자산·부채 과대계상 12.4% 등 위반사항도 상당수 적발됐다. 최근 5년간 유형별 위반건수에서도 손익사항이 60.1%인 320건을 차지했고 주석미기재는 125건 23.5%였다. 손익사항 중에서는 유가증권 과대계상 55건, 기타의 자산 과대계상 64건, 대손충당금 과소계상 63건 순으로 빈번하게 발생했다. 주석미기재 사항 중에서는 지급보증·담보제공(72건) 및 특수관계자 거래(35건) 주석미기재가 빈번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감리를 받은 상장사는 61곳으로 전년보다 40.2% 감소했지만 비상장법인은 44곳으로
정부가 올해 경제분야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규제 혁신에 나선다. 국무조정실은 5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규제혁신을 통해 경제활성화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규제개혁 장애요인을 제거하고 분야별 핵심덩어리 규제들을 개선해 투자활성화를 촉진시키겠다는 포석이다. 정부는 우선 규제 총량제를 도입할 계획이다. 기업활동과 관련한 규제 신설시 그에 상응하는 기존 규제를 폐지하는 총량제(one-in, one-out)를 도입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오는 9월 정기국회에 규제기본법 개정안을 제출키로 했다. 네거티브 규제 방식 및 일몰제를 경제 규제 전반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도 세웠다. 네거티브 규제 방식은 법령으로 정한 것을 제외하고는 원칙적으로 모든 것을 허용하는 제도. 일몰제는 특정한 시한까지 한시적으로만 규제가 존속되는 제도를 뜻한다. 또한 핵심 미래 성장산업인 의료, 금융, 소프트웨어, 관광, 교육 등 서비스 산업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규제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규제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지자체 규제개혁을 유도하고, 의원입법규제에 대해서는 사후 규제영향분석을 실시해 공개키로 했다. 정부는 규제개혁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대통령 주재 규제개혁장관회의를 분기별
세법분야별 최고 전문가들이 집합한 세무법인 다솔(대표이사·안수남)이 세무컨설팅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 최고 문서서식 사이트 비즈폼을 운영하고 있는 (주)인비닷컴과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2] 세무법인 다솔은 지난 5일 본사 회의실에서 (주)인비닷컴과 온라인 마케팅 및 세무컨설팅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세무법인 다솔은 인비닷컴 고객들에게 전문화된 세무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인비닷컴은 세무법인 다솔의 브랜드 향상을 위한 온라인 마케팅을 지원한다. 세무법인 다솔 관계자는 "양사 고객의 권익을 증진시키고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협약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협약 체결식에는 안수남 세무법인 다솔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금호 세무사, 박재원 세무사(순천지점), 이선규 인비닷컴 대표이사, 정원조 인비닷컴 차장 등이 참석했다.
박근혜 정부의 140개 국정과제 진행상황을 평가한 결과 경제분야 성적표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무조정실은 5일 청와대에서 열린 업무보고에서 국정과제 평가결과와 올해 업무계획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국조실에 따르면 140개 국정과제 중 집행이행도나 목표달성도 측면에서 '우수'로 평가된 과제는 29개로 집계됐다. '보통'은 84개, '미흡' 27개였다. 이를 경제부흥·국민행복·문화융성·평화통일 기반구축 등 4대 국정기조별로 분류해 보면 평화통일 기반구축 분야의 우수과제 비율은 41%였다. 국민행복 분야에서는 64개 과제 중 22%인 14개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고, 문화융성 분야의 우수과제 비율은 20%로 나타났다. 특히 경제부흥 분야에 속한 42개 과제 가운데 '우수'한 평가가 나온 과제는 14%인 6개 그쳐 상대적으로 낮은 평가를 받았다. 국조실은 부처별 종합평가를 한 결과 국방부와 여성가족부, 외교부가 상위 3개 부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조실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국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국민중심 국정과제' 관리 ▷기본을 바로 세우는 '비정상의 정상화' 추진 ▷경제활성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정부규제 혁신' ▷국정 추동력 확보를 위한 '선제
국세청은 올해 납세자의 날인 3월3일부터 국선세무대리인제도를 최초 시행함에 따라, 임기 2년의 본청 국선세무대리인을 공개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13명으로, 지원자격은 세무사, 공인회계사 또는 변호사로서 조세법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이다. 공모기간은 이달 14일까지이며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이메일(pense3333@nts.go.kr)로 제출하면 된다. 국선세무대리인은 대리인 선임없이 청구세액 1천만원 미만의 불복청구를 제기한 영세납세자에게 지식기부를 통해 불복청구 대리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국세청은 국선세무대리인의 명단을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활동이 우수한 국선세무대리인은 표창시 우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임기를 마친 국선세무대리인은 국세심사위원회 등 위원 위촉시 우대키로 했다. 국선세무대리인제도는 조세전문가인 세무대리인이 지식기부를 통해 영세사업자의 1천만원 미만 불복청구 업무를 무료로 도와주는 납세자 맞춤형 서비스로, 다음달 3일부터 첫 시행된다.
최근 정부의 주요 정책으로 떠오른 공공부문의 정상화를 위해 공공부문 회계 인프라의 체질 개선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달말 한국회계학회 주관으로 진행된 '2020 회계선진화포럼'에서 정대길 삼정KPMG 전무는 '공공부문 회계투명성 제고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공공부문의 정상화를 위해서는 정확한 기본 재무정보가 국민들에게 투명하게 제공돼 국민의 신뢰를 얻는 것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선 공공부문 회계 인프라의 체질 개선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특히 "정부와 공기업, 외부 회계전문가로 구성된 민관 TFT를 구성해 ▷공공부분이 정확한 재무정보를 산출을 하고 ▷이러한 재무정보를 국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 및 제도적 장치가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공공부문 회계투명성 제고방안으로 ▷회계인력의 전문성 확보 ▷공공부문 감리제도의 점진적 도입 확대 및 외부감사인 지정제도 도입 ▷공공기관 관련 회계 규정 재정비 등을 제시했다. 그는 공공기관의 재무건전성 제고를 위해서는 자산매각, 부실사업 정리 등을 통한 일시적인 부채감소 방안도 의미가 있지만 무엇보다 공공기관이 보유한 자산의 특성과 부
2010년 도입된 전자세금계산서제도가 시행 5년째를 맞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말 세법개정으로 올해 1월1일부터 전자세금계산서제도가 일부 변경돼 사업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올해부터 바뀌는 내용은 법인사업자의 발급세액 공제가 폐지된 것과 전자세금계산서 전송 관련 가산세율이 변경된 점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부가가치세법 제47조 제1항이 개정됨에 따라 법인사업자는 올해 1월1일 이후 전자세금계산서 발급분부터 발급세액 공제를 받을 수 없다. 그렇지만 개인사업자는 2015년 12월31일까지 전자세금계산서 발급건당 200원, 연간 한도 100만원 내에서 세액공제를 계속 받을 수 있다. 또한 법인사업자는 전자세금계산서 전송 관련 가산세율이 변경된 점에 유의해야 한다. 부가가치세법 제60조 제2항에 따른 낮은 가산세 적용시한이 끝나 더 높은 가산세율을 적용받는다. 이에 따라 지연전송가산세는 종전 '공급가액의 0.1%'에서 '공급가액의 0.5%'로 변경됐다. 올해 1월1일 이후 재화 또는 용역 공급 분부터 적용된다. 미전송가산세는 종전 '공급가액의 0.3%'에서 '공급가액의 1%'로 조정됐다. 역시 1월1일 이후 공급 분부터 시행된다. 그렇지만 개인사업자는 올해 12월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