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 이래 최대 규모의 감사인 교체기를 맞아 지난 4개월 동안 국내 빅4 회계법인이 치열한 경쟁을 펼친 끝에 EY한영이 약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회계업계에 따르면, EY한영은 기존 고객을 유지하면서 GS건설, LG생활건강, 롯데케미칼, 코웨이 등 4개 대형 고객을 추가했다. 삼일PwC, 딜로이트안진, 삼정KPMG 등 나머지 세개 법인은 기존 고객을 잃거나 유지하는데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100대 기업 기준, 삼일PwC는 4개 고객사를 잃었고 딜로이트안진은 고객사 추가와 감소가 각각 1건씩으로 현상유지에 그쳤다. 삼정KPMG는 두개 고객사를 새로 끌어들였으나, 세개의 고객사를 잃었다. 100대 기업 기준으로 감사인 교체 대상에 올랐던 42개사 중에서 감사인을 변경한 곳은 8개 기업이었으며 나머지는 기존 감사인을 재선정했다. 당초 예상과 달리 감사인 변경이 적었던 이유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4대 회계법인이 기존 고객을 유지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 탓도 있었지만, 6년 의무교체 제도 폐지에 따라 기업들이 현상유지를 택한 결과가 크다"고 진단했다.
지난 2년 동안 세무사계 인력난 해소를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온 김상철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이 이번에는 업계 최대 난제인 4대보험 업무량 축소를 위한 해법 찾기에 나섰다.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김상철)는 7일 여의동 건강보험공단 서울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공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건강보험 제도개선을 통한 세무사사무소 업무량 축소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사진2] 이날 협약에서 두 기관은 세무사사무소의 업무축소를 위해 4월중 공단 서울본부 산하의 29개 지사에서 각 지역세무사회 및 서울세무사회 소속 5천여 세무사사무소를 방문해 건강보험 관련 업무불편사항을 파악하고, EDI서비스시스템 이용 확대 등 제도시행 전반에 대한 안내에 나서기로 합의했다. 또한 중장기 과제로 국세청 자료와의 정보 공유·활용 및 건강보험 업무대리인인 세무사의 사업장 정보 확인 등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선하는 방안에 대해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상철 회장은 "중소기업과 자영업자 절대다수에 대해 세무대리를 한다는 이유 때문에 세무사사무소는 보수도 없이 세무업무의 30%에 해당하는 시간을 4대보험 업무에 할애하고 있어 회원들의 불만이 팽배한 상황"이라면서 "오늘의 협약이 기폭제가
세무조사로 인한 부실과세가 늘자 국세청이 지난달 고육지책으로 조사국내 '조사심의 전담팀'을 설치했지만, 부실과세를 근본적으로 줄이기 위해서는 조사실적 지상주의부터 타파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4일 서울·중부청 등 지방청 조사국 직원들은 지난달 조사국내에 설치한 '조사심의 전담팀'에 대해 취지에는 공감하면서도 실제 효과를 거두게 될 지에 대해서는 '미지수'라는 입장이 많았다. 조사심의 전담팀은 현장조사를 담당하는 조사팀과 별도로 운영되며, 조사 종결 전에 조사팀의 조사내용을 객관적인 제3자 입장에서 사전 심의하는 역할을 맡는다는 게 국세청 설명이다. 무리한 과세와 부실과세를 미연에 막아보자는 취지이지만 조사팀원들은 "조사심의 전담팀은 한마디로 얘기하면 국장을 보좌하는 하나의 자문팀이다"면서 "조사팀의 조사내역을 사전에 심의한다고 하지만 이에 대해선 어떠한 권한도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일부 조사요원들은 "특정 조사건에 대해 현장조사팀과 전담팀의 판단이 상충될 경우 결국 과세사실판단자문위원회에 상정하게 될 것"이라며 "따라서 절차적으로 하나의 과정만 더 만든 '옥상옥'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무리한 과세나 부실과세를 근원적으로 줄이기 위해서는 '실적
12월말 결산법인의 외부감사인 선임기한이 이달말로 도래했다. 외감대상회사는 감사인을 이달 30일까지 선임하고, 감사계약체결후 2주일 이내에 감사계약서 등 관련서류를 금감원에 제출해야 한다. 금융감독원은 최근 기업들이 업무미숙으로 외부감사인 선임과 관련한 문의를 자주 해오고 있다면서 정해진 기한내에 선임을 완료해야 한다고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외감대상회사는 사업연도 개시후 4개월 이내에 감사인을 선임해야 하며 12월 결산법인의 선임기한은 이달 30일까지다. 회사는 감사인과 감사계약을 체결한 후 2주일 이내(12월 결산법인은 5월14일)에 감사계약서 등 관련서류를 금감원에 제출하고, 감사인은 감사계약체결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또한 감사인 선임시에는 감사 또는 감사인선임위원회의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하고, 특히 주권상장법인과 소유·경영 비분리 상장기업은 반드시 감사가 아닌 감사인선임위원회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주권상장법인은 반드시 감사인선임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외부감사인을 선임해야 하고, 연속하는 3개 사업연도는 동일감사인으로 선임해야 한다. 감사인을 선임하지 않은 회사는 감사인 자유선임권이 배제돼 증권선물위원회가 지정한 감사인으로부터 외부감사를 받아야 한다
금융위원회는 4일 제6차 정례회의를 개최해 지에스건설(주)에 회사채 발행과 관련한 '증권신고서 등 중요사항 기재누락' 위반행위에 대해 과징금 20억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금융위에 따르면 지에스건설(주)은 회사채 발행과 관련한 증권신고서를 작성·제출하면서 해외플랜트 부문에서의 대규모 실적악화 및 추가 손실 발생가능성과 대규모 기업어음 발행사실을 기재누락했다. 금융당국은 앞으로도 영업실적·자금상황이 악화된 기업의 회사채·기업어음(CP) 발행 과정을 집중적으로 감시해 투자자들의 투자판단에 중요한 내용을 은폐하는 행위가 적발되는 경우 엄중하게 조치할 예정이다.
삼정KPMG(대표이사·김교태)는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기업 스플렁크(Splunk)와 함께 3일 본사 회의실에서 '클라우드 & 빅데이터 시대의 금융보안 전략'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삼정KPMG 위승훈 부대표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제1세션에서는 '가상 컴퓨팅 환경에서의 프라이버시 이슈'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고, 제2세션에서는 삼정KPMG IA/FR (IARCS/Forensic)본부 김민수 이사가 '클라우드&빅데이터 시대의 금융보안 Risk 대응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김민수 이사는 "이미 해외 금융기업에서는 개인정보 유출사고를 더 이상 정보보호팀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사적 비즈니스 위험으로 인식하고 있었으며, 감사위원회가 IT 부서와의 협업을 통해 보안 위험을 상시 모니터링 하고 위험 최소화를 위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3세션에서는 Splunk Korea에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금융정보 유출 방지 및 모니터링 방안과 이에 대한 실제 사례를 소개했다. 세미나 참석자들은 클라우드 및 빅데이터와 같은 IT패러다임의 변화는 정보보안 분야에서도 좋은 기회라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한국여성세무사회(회장·김귀순)는 1일 한국세무사회관 5층 회의실에서 탈북여성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2] 이날 간담회에는 조순태 한국여성단체협의회 부회장(만병초봉사단 회장)과 탈북여성으로 구성된 만병초봉사단 임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탈북여성들의 주된 관심사인 취업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의견을 교환했다. 탈북여성들은 다양한 분야에 취업을 원하지만 탈북자라는 선입견에 이력서도 못 낸다며 생생한 경험담을 털어놨다. 한국여성세무사회 임원들은 탈북여성들의 취업 고충을 직접 듣고 이들의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소개했다. 여성세무사회는 간담회 후 64개 화장품 세트를 만병초봉사단에 기증했다. 김귀순 회장은 "같은 민족끼리 나뉘어져 있는 현 상황이 매우 안타깝지만 현실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분야가 있다면 적극 동참 할 것"이라며 "앞으로 통일이 되는 시점에서 귀순여성들이 주요한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우리 사회가 좀더 열린 시각으로 이들을 맞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종학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홍의락·홍익표 의원과 공동으로 오는 8일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달라진 맥주시장, 새로운 과제는?'이라는 주제로 주세법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이달 1일 개정 주세법시행령 시행을 맞아 맥주시장의 변화상을 살피고 향후 개선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라고 의원실은 설명했다. 또 같은날 의원회관 1층 로비에서 중소기업·크래프트(하우스)맥주 시음회도 개최한다고 덧붙였다.
2년전 "회장이라는 신분상 직위는 회원에게 드리고 주어진 과제 해결을 위해 열정을 바치겠다"던 김상철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이 오는 6월 임기 2년을 마무리한다. "2년이 20년 같았다"고 소회를 말하면서 "세무사회라는 조직에 뭔가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싶었지만 개인적으로 한계도 있었고 조직이 덜 체계화됐다는 느낌도 받았다"며 조금은 아쉬워했다. 그렇지만 서울회 임원들과 뜻을 한데 모으고 서로 공감하며 회무를 추진한데 대해서는 큰 긍지와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세무사계에서는 '김상철 회장의 서울회 2년'을 세무사사무소 인력난 해소를 위한 새로운 형태의 실험과 지역세무사회 활성화의 초석을 다진 기간으로 평가하고 있다. 2년전 서울회장 선거에 나서면서 김상철 회장이 내걸었던 첫 번째 공약은 지역세무사회를 활성화 해 회원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조직역량을 극대화하겠다는 것이었다. 궁극적으로 회원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회무를 추진하겠다는 뜻이었다. 이런 의지는 취임직후 바로 발현됐다. 취임직후 열린 지역세무사회장 간담회에서 "회원과의 소통을 확대하는 차원에서 월 1회씩(지금은 월2회) 만나 형식에 구애없이 허심탄회하게 서울회의 발전과 업계의 현안에 대해 논의
롯데칠성음료(대표·이재혁)는 배우 이현우, 진세연을 모델로 '칠성사이다' 신규 광고를 선보였다고 1일 밝혔다. 64년간 대한민국 대표 국민음료로 자리매김한 칠성사이다는 앞으로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해 젊은 청춘과 교감하는 ‘맑고 깨끗한 청춘은 별이다’라는 슬로건으로 팍팍한 현실 속에 위로가 필요한 청춘의 꿈과 열정을 응원한다는 내용의 신규 캠페인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칠성사이다 광고는 지난달 선보인 프리론칭편을 시작으로 배우 이현우가 담쟁이편, 진세연이 파도편에 출연해 멀티 소재로 구성돼 방송된다. '담쟁이편'은 싱어송라이터를 꿈꾸는 주인공 이현우를 통해 꿈을 위해 노력하는 청춘을 표현했다. 벽을 오르며 자라나는 담쟁이를 청춘으로 표현한 담쟁이편 광고는 청춘의 모습을 자연스럽고 친근하게 표현해 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파도편'은 세상이란 거친 파도에 부딪히지만 희망을 잃지 않는 아름다운 청춘을 표현했다. 이번 칠성사이다의 ‘맑고 깨끗한 청춘은 별이다’ 캠페인은 TV 광고뿐만 아니라 커피전문점, SNS, 온라인 등에서 만날 수 있다.
미성년자 음주 조장, 주류거래질서 문란, 탈세 및 무자료거래 양산 우려 등으로 철저히 금지하고 있는 주류 인터넷 판매 빗장이 한꺼풀 벗겨졌다. 1일 국세청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주류구입자(실수요자)가 판매점에서 직접 대금결제를 하고 주류를 수령하는 경우에는 사전 예약 주문이 가능하도록 '주류의 통신판매에 관한 명령위임 고시'가 개정·시행된다. 쉽게 얘기하면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항공사나 외항선박 이용객이 이들 업체의 온라인 면세점에서 주류를 사전 주문하고 기내에서 결제와 동시에 주류를 수령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지금까지는 이같은 판매행위가 철저히 금지됐다. 고시에서 '농어업·농어촌 및 식품산업제3호' '문화재보호법'''식품산업진흥법' '제주도개발특별법'에서 열거한 주류(전통주, 민속주)만 통신판매를 허용했기 때문이다. 또한 고시에서 정한 통신판매업자 이외에는 인터넷 사이트에 주류의 배송·결제방법·계좌번호·주문전화번호 등 판매관련 정보나 쇼핑백, 장바구니 기능을 탑재하는 것까지 금지할 정도로 엄격히 제한해 왔다. 국세청은 수년째 국내항공사의 기내 면세주 인터넷 주문 판매 논란이 있을 때마다 '명령사항 위반'이라는 입장을 고수해 왔다. 이번 고시 개정
김상철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이 대한민국지역사회공헌대상을 수상했다.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일자리창출과 세무사계 인력난 해소 노력이 정부기관에 이어 언론단체에서도 인정을 받은 것이다. 김상철 회장은 지난 30일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사)한국언론사협회 등 주최로 열린 '2014 대한민국지역사회공헌 대상' 시상식에서 일자리창출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에 기여한 공로로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지역사회공헌대상은 한국언론사협회를 비롯한 언론계, 교육계, 문화계, 시민사회단체 대표 등이 선정위원으로 참여해 일자리 창출과 봉사활동 등 국가와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평가해 선정한다. 김상철 회장은 2년전 서울회장 취임 이후 청년 일자리창출과 세무사계 인력난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지난해 5월 서초구청장으로부터 특별감사패를, 같은해 12월에는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이같은 평가를 받기까지는 젊은 층들이 세무사사무소 취업을 기피하는 사회분위기가 확산돼 심각한 인력난에 시달리는 업계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의 과정이 투영돼 있다. 2012년 12월 서울시교육청 및 서울지역 24개 특성화고교와 세무인력 양성 및 취업지원을 골자
성실납세 및 세정협조에 대한 감사표시의 날인 납세자의 날에 세무대리인들의 포상 풍속도가 변하고 있다. 27일 기획재정부·국세청에 따르면, 지난 3월3일 제48회 납세자의 날에 수상한(국세분야) 세무사·공인회계사는 총 11명이다. 11명 중에는 성실한 납세로 모범납세자상을 수상한 이들도 있고, 세정에 적극 협조한 공로로 세정협조자상을 받은 이들도 있다. 납세자의 날 전체 수상자 가운데 '세무대리인이 11명에 불과하냐'는 지적이 나올 수 있지만, 모범납세자상은 국세납부 등 정부가 정한 포상기준이 있기 때문에 수상 숫자에는 큰 의미가 없으며, 세정협조자상의 경우는 그해 국세행정 추진에 적극 협력한 이에게 주는 상이므로 '감사패' 정도의 의미로 보면 된다. 수상자 11명의 훈격은 국세청장표창 이하다. 국세청장표창 3명, 지방국세청장표창 3명, 세무서장표창 5명이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세무대리인이 신고대리 등 국세행정 조력자 역할을 하고 있는 점에 비춰볼 때 세정협조자상 수상자가 많을 것 같지만 올해는 모범납세자상 수상자가 훨씬 더 많았다. 11명 가운데 8명이 성실한 납세로 모범납세자상을 받았고, 3명은 세정협조자상을 받았다. 개인 및 법인사업자들의 성실신고를 유
롯데칠성음료(대표·이재혁)가 1.2L 대용량 패키지의 '트레비 플레인'을 선보이며 국내 탄산수 시장 점유율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지난 2007년 첫선을 보인 '트레비'는 이탈리아 로마의 명물인 트레비 분수에서 이름을 딴 제품으로, 100% 천연과일향에 트랜스지방, 칼로리, 당류가 제로인 웰빙 트렌드를 반영한 탄산수다. 롯데칠성음료는 깔끔한 청량감에 풍부한 미네랄 성분을 포함하고 있는 탄산수가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고, 요리나 세안 등 다양한 활용법도 주목받으면서 큰 폭의 성장세를 보임에 따라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패키지를 확대하게 됐다. 이번에 선보이는 1.2L 페트의 '트레비 플레인'은 온 가족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패밀리 사이즈로 별도의 향을 첨가하지 않아 탄산수 본연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상반기 중으로 라임의 천연과일향이 은은하게 더해진 '트레비 라임'을 휴대성을 강조한 300ml 슬림페트로도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앞으로도 '트레비'를 활용한 다양한 레시피를 소개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즐기는 친숙한 탄산수 브랜드로 '트레비'를 키워나
김덕중 국세청장이 24~26일 일선 현장을 찾았다. 청와대 업무보고, 직원인사, 전국세무관서장회의 등 1/4분기 현안업무를 마무리한 가운데 첫 일선관서 방문이다. 이번 방문은 12월말 결산법인의 법인세 신고마감을 앞두고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것이라고 국세청은 설명했다. [사진2] 김 국세청장은 지난 26일 시흥세무서를 방문, 재정수요의 안정적인 뒷받침 등 기본업무에 충실해 줄 것을 강조하고, 최접점에서 납세자의 애로사항을 세정에 반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국세공무원교육원을 찾아 신규직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국세청장은 일선현장에서 최접점 창구역할을 하게 될 신규직원들이 상식에 맞는 균형감각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세법전문성, 적극적 조직생활, 진정성있는 납세자 응대, 확고한 윤리의식 확립을 주문했다. 이에 앞서 지난 24일에는 서초.역삼.삼성세무사와 고객만족센터가 입주해 있는 강남합동청사를 방문했다. 김 국세청장은 국세청의 중심세무서 위상에 맞게 납세자의 상식과 눈높이에 맞춘 세정을 펼쳐 국세청에 대한 신뢰도 제고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고객만족센터 직원들에게는 전화상담 등 납세자와 직접 접촉하는 센터직원의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