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회계사회가 국제경영개발원(IMD)과 세계경제포럼(WEF)에 회계투명성 평가방식을 개선해 달라고 건의했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지난달 30일 국가경쟁력 평가기관인 IMD(국제경영개발원)와 WEF(세계경제포럼)에 회계투명성 평가방식의 개선을 건의했고, 이에 대해 IMD와 WEF로부터 의견접수가 있었다고 15일 밝혔다. 공인회계사회가 건의한 요지는 회계와 외부감사 및 공시제도, 회계 및 감사기준의 품질, 국제적 정합성 등 국제적으로 비교가능한 객관적인 평가요소를 개발해 평가에 반영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 현재와 같이 설문방식으로 평가를 하는 경우에도 단일 질문으로 평가하기보다 회계투명성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세부사항을 평가하도록 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이와 함께 설문조사를 위한 질문의 표현도 보다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현행 회계투명성 평가방식은 기업인에게 자국의 회계투명성이 얼마나 높다고 생각하는지를 묻는 단 하나의 질문으로 각국의 회계투명성 점수와 국제적 순위를 매기고 있다. 이에 따라 비교가능한 객관적 사실과 자료에 근거하지 않고 기업인의 주관적인 인식만을 반영했다는 비판이 제기됐으며, 이로 인해 동일한 국가라도 IMD와 WEF의 평가결과가
공인회계사회가 국제경영개발원(IMD)과 세계경제포럼(WEF)에 회계투명성 평가방식을 개선해 달라고 건의했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지난달 30일 국가경쟁력 평가기관인 IMD(국제경영개발원)와 WEF(세계경제포럼)에 회계투명성 평가방식의 개선을 건의했고, 이에 대해 IMD와 WEF로부터 의견접수가 있었다고 15일 밝혔다. 공인회계사회가 건의한 요지는 회계와 외부감사 및 공시제도, 회계 및 감사기준의 품질, 국제적 정합성 등 국제적으로 비교가능한 객관적인 평가요소를 개발해 평가에 반영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 현재와 같이 설문방식으로 평가를 하는 경우에도 단일 질문으로 평가하기보다 회계투명성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세부사항을 평가하도록 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이와 함께 설문조사를 위한 질문의 표현도 보다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현행 회계투명성 평가방식은 기업인에게 자국의 회계투명성이 얼마나 높다고 생각하는지를 묻는 단 하나의 질문으로 각국의 회계투명성 점수와 국제적 순위를 매기고 있다. 이에 따라 비교가능한 객관적 사실과 자료에 근거하지 않고 기업인의 주관적인 인식만을 반영했다는 비판이 제기됐으며, 이로 인해 동일한 국가라도 IMD와 WEF의 평가결과가 상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강성원)는 내달 18일 개최하는 제60회 정기총회와 임원선거 일정을 확정했다. 제60회 정기총회는 내달 18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오후2시부터 진행된다. 총회에서는 회장과 부회장 1명, 감사 1명의 선출 건, 2013회계연도 재무제표 확정 및 수지차액 처분계산서, 2014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처리한다. 또 2부 행사로 회계정보가치의 대발견 컨퍼런스가 '2013년 한국기업 국가·사회공헌도 평가'를 주제로 열린다. 임원선거는 정기총회 당일인 18일 오전 11시30분부터 임원선거 안건 상정후 30분까지 실시되며, 정기총회장과 부산(부산상의), 대구(범어세인트웨스튼호텔), 광주(미정), 대전(호텔선샤인), 전북(이중본) 지회에서 동시 진행된다.
역외탈세 등 탈세수법이 갈수록 교묘해지자 탈세를 돕는 조력자나 전문가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박명재 의원(새누리당)은 13일 역외탈세 등 조세포탈에 기여한 조력자도 정범에 준해 처벌하도록 하는 내용의 조세범처벌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최근 국내 법인이나 개인이 조세피난처 국가에 페이퍼컴퍼니를 만들어 역외탈세를 하거나 차명계좌 등의 각종 부정한 방법을 통해 조세포탈을 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데, 조세포탈을 준비할 때 은행 등 금융기관이나 변호사, 세무사, 공인회계사 등 전문가의 조력을 쉽게 받을 수 있어 조세포탈이 더 용이해 지는 측면이 있다. 그러나 현행법은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조력행위를 한 조력자에 대해 정범보다 형을 감경하도록 하고 있어 미약한 처벌수위로 인해 조력행위에 대한 근절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밀수출입 및 관세포탈 조력자에 대한 형의 감경을 배제하고 있는 관세법처럼 그 정황을 알면서 조세포탈을 교사 또는 방조한 자에 대해 정범에 준해 처벌해야 한다는 것이다. 박 의원은 역외탈세 등 조세포탈방법이 갈수록 은밀하고 지능적으로 이뤄지고 있는데 여기에는 각계 전문가의 조력이 한 몫을 하고 있
역외탈세 등 탈세수법이 갈수록 교묘해지자 탈세를 돕는 조력자나 전문가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박명재 의원(새누리당)은 13일 역외탈세 등 조세포탈에 기여한 조력자도 정범에 준해 처벌하도록 하는 내용의 조세범처벌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최근 국내 법인이나 개인이 조세피난처 국가에 페이퍼컴퍼니를 만들어 역외탈세를 하거나 차명계좌 등의 각종 부정한 방법을 통해 조세포탈을 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데, 조세포탈을 준비할 때 은행 등 금융기관이나 변호사, 세무사, 공인회계사 등 전문가의 조력을 쉽게 받을 수 있어 조세포탈이 더 용이해 지는 측면이 있다. 그러나 현행법은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조력행위를 한 조력자에 대해 정범보다 형을 감경하도록 하고 있어 미약한 처벌수위로 인해 조력행위에 대한 근절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밀수출입 및 관세포탈 조력자에 대한 형의 감경을 배제하고 있는 관세법처럼 그 정황을 알면서 조세포탈을 교사 또는 방조한 자에 대해 정범에 준해 처벌해야 한다는 것이다. 박 의원은 역외탈세 등 조세포탈방법이 갈수록 은밀하고 지능적으로 이뤄지고 있는데 여기에는 각계 전문가의 조력이 한 몫을 하고 있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강성원)는 내달 18일 개최하는 제60회 정기총회와 임원선거 일정을 확정했다. 제60회 정기총회는 내달 18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오후2시부터 진행된다. 총회에서는 회장과 부회장 1명, 감사 1명의 선출 건, 2013회계연도 재무제표 확정 및 수지차액 처분계산서, 2014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처리한다. 또 2부 행사로 회계정보가치의 대발견 컨퍼런스가 '2013년 한국기업 국가·사회공헌도 평가'를 주제로 열린다. 임원선거는 정기총회 당일인 18일 오전 11시30분부터 임원선거 안건 상정후 30분까지 실시되며, 정기총회장과 부산(부산상의), 대구(범어세인트웨스튼호텔), 광주(미정), 대전(호텔선샤인), 전북(이중본) 지회에서 동시 진행된다.
롯데칠성음료(대표·이재혁)가 14일 배우 고아라를 모델로 신제품 '닥터&닥터' 광고를 선보였다. 회사측은 닥터&닥터 광고는 건강한 삶과 자기 관리를 위해 마실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내용을 전달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광고는 건강기능식품편과 음료편 두 가지로 제작돼 동시에 선보인다. 음료편은 배우 고아라가 자기관리에 대한 솔직한 얘기를 전달하면서 잘 먹기, 잘 쉬기, 잘 마시는 것에 대한 메시지를 강조한다. 특히 음료 제품은 제품 뚜껑을 돌리는 순간 캡 내에 보관된 앰플에서 원료 원액이 나와 흔들어 마시는 독특한 음용법을 가지고 있는데, 이 점을 대형 패키지 모형을 통해 명확하고 재미있게 영상 속에 담아냈다. 건강기능식품편은 제품 개발에 참여한 차병원 소속 이기호·최범희 교수가 직접 출연해 메인 모델 고아라와 함께 대화하는 형식을 통해 마실 것에 대한 중요성을 얘기한다. 일반적으로 마실 것에 대해 기대치가 낮지만, '닥터&닥터'는 마실 것에 대한 기존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더 건강해 질 수 있다고 믿고 마실 제품'임을 강조한다. 특히 참여 교수가 직접 출연함에 따라 브랜드의 신뢰를 높이고 패키지에 교수가 등장하는 독특한 비쥬얼로 눈
한국여성세무사회(회장·김귀순)가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애도하기 위해 미뤄왔던 정기총회를 13일 서울 더 리버사이드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식전 행사로 김겸순 세무사가 '자기주식 취득에 따른 과세문제'에 대해 특강했으며, 정기총회, 50기 신입회원 환영회 순으로 진행됐다. [사진2] 김귀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여성세무사회는 한국세무사회의 일원이면서 독립적으로 매년 정기총회와 조세포럼 및 각 분야의 전문가특강을 실시해 조세제도를 연구하고 우리나라의 세제와 세정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전문적 식견으로 꾸준히 세정발전에 기여해 회원은 물론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여성전문가단체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축사에 나선 정구정 한국세무사회장은 "여성세무사회가 한국세무사회 발전의 빛과 소금이 돼 달라"면서 "한국세무사회 공익재단은 세무사들의 위상을 제고해 궁극적으로 업역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동참을 당부했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임채룡 전 한국세무사회 부회장과 한헌춘 전 중부지방세무사회장, 경교수 한국세무사회 부회장, 송재원 중부지방세무사회 연구이사가 각각 감사패를 받았으며, 이영미 여성세무사회 연구부회장을 비롯한 10
현재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인 서울시 청년인턴 지원대상 기업이 세무사계의 특성을 고려해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김상철)와 서울특별시(시장·박원순)가 머리를 맞대고 사회적 난제인 청년실업 해소 방안 도출에 나선 가운데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이 서울세무사회에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사진2] 특히 박원순 시장은 간담회 석상에서 서울시 청년인턴의 지원대상기업을 현재 '종업원 5인 이상'에서 대폭 완화하는 방안과 지원기간 연장(1년→2년) 방안을 마련하라고 실무팀에 직접 지시, 세무사계는 직원채용에 따른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됐다. 김상철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13일 서울시청 시장실에서 박원순 서울특별시장과 간담회를 갖고, 중소기업 인턴십 제도 개선 및 세무회계 인력양성교육 확대를 통한 일자리창출과 청년층 취업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김상철 회장은 "사회 전반의 실업난에도 불구하고 전문적 지식이 요구되는 세무사계는 심각한 직원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다"면서 "현재 서울시 중부기술교육원 한 곳에서 실시하고 있는 세무인력양성 교육을 서울 4대 권역으로 확대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 회장은 "청년인턴의 지원대상 기업이 '상시근로자 5인
상장예정법인의 반기감사보고서 및 반기검토보고서 제출의무가 완화된다. 또 채권단 자율협약에 따른 출자전환 주식 매각시 공개매수의무가 면제된다. 금융위원회는 12일 이런 내용의 '증권의 발행 및 공시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앞으로 상장예정법인의 경우 반기보고서 제출기일(반기 종료 후 45일)이 도래하기 이전에는 증권신고서 첨부서류로 반기감사보고서 및 반기검토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이전의 분기보고서로 대체하겠다는 것이다. 현재는 증권의 상장을 위한 공모시 사업연도가 6개월 이상 경과한 경우에는 증권신고서 첨부서류로 반기감사보고서, 반기검토보고서를 의무적으로 제출토록 하고 있다. 개정안은 또 기업 구조조정 촉진법상 워크아웃에 준하는 채권단 자율협약에 의해 채권의 출자전환으로 구조조정 대상 기업의 주식을 보유하게 된 경우에는 해당 주식의 매각시 매수자의 공개매수의무를 면제했다. 금융위는 'M&A 활성화 방안' 및 '기업 상장 활성화를 위한 규제 합리화 방안'에 포함된 사항을 이번 '증권의 발행 및 공시에 관한 규정'에 반영해 내달 21일까지 예고한다고 밝혔다.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강성원)는 오는 30일 연세세브란스빌딩 지하1층 대회의실에서 'K-IFRS 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송인만 성균관대 교수가 '개념체계를 기초로 한 원칙중심의 IFRS 교육'에 대해 주제발표하고, 권성수 한국회계기준원 상임위원이 '회계교육의 현재와 미래-주요 이슈별 사례 비교'에 대해 주제발표한다. 토론자로는 신용인 한국공인회계사회 연구교육부회장, 신현걸 건국대 교수, 서지희 삼정회계법인 전무, 이승렬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상무, 구자민 종근당 이사, 박정진 (주)이녹스 전무, 여명희 LG유플러스 상무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6개 지방세무사회 중 맏형인 서울지방세무사회 차기 회장 선거가 채 한 달도 남지 않았다. 12일 현재 예비후보자등록을 마친 김상철 현 회장과 본등록이 예상되는 임채룡 세무사간 2파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펼쳐지면서 세무사들의 관심도 점점 고조되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 당선되는 세무사는 제11대 서울회장에 오르게 된다. 김상철 현 회장을 포함해 지금까지 서울회장을 거쳐 간 세무사는 모두 6명이다. 그렇다면 역대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결과는 어땠을까? 2006년을 기점으로 7~10대까지 회장 선거는 단독입후보 없이 모두 경선을 치렀다. 지금까지 단독입후보로 재선에 성공한 회장은 2명(정영화, 정은선)이었으며, 송춘달 회장은 단독입후보로 6대 회장에 올랐지만 재선때는 경선을 치러 회장이 됐다. 경선이 치러진 경우 표차는 어땠을까? 초대 김면규 회장은 결선투표에서 427표를 얻어 351표를 획득한 정영화 세무사를 76표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제2대 회장 선거에서는 정영화 세무사가 승리했다. 정영화 세무사는 571표를 얻어 495표를 획득한 김면규 세무사를 76표차로 따돌리고 당선됐다. 이후 정영화 세무사는 단독입후보로 경선없이 3대회장까지 올랐다
국세청이 2013년 귀속 종합소득세 확정신고와 관련해 불성실신고 혐의가 있는 1만5천여명의 신고내용을 주의깊게 들여다 볼 방침이다. 12일 전국 지방청과 일선세무서에 따르면, 국세청은 이번 신고를 앞두고 불성실신고 혐의가 있는 1만5천여명을 개별관리대상자로 선정해 이들의 신고성실도를 정밀 검증할 것으로 알려졌다. 개별관리대상자에게는 본청과 각 지방청에서 분석한 불성실 혐의사항을 이미 안내했다. 특히 본청은 불성실신고 4개 유형을 해당 개별납세자들에게 홈택스 쪽지함을 통해 안내하고, 세무대리인에게도 공지했다. 4개 유형은 ▶매입 및 인건비 과대 계상 혐의 ▶위장·가공 자료 수취 혐의 ▶세무조사후 신고소득률 하락 등이다. 각 지방청 차원에서는 7개 불성실신고 유형을 개별납세자와 세무대리인에게 안내한 상태다. 2012년 귀속분에 대해 업종별·신고유형별 평균 신고소득률보다 저조한 사업자를 선정해 외부조정신고자는 세무대리인에게 신고소득률을 제시하고, 자기조정 및 간편장부대상자는 납세자에게 직접 신고소득률이 업종평균보다 낮음을 안내한 것이다. 또한 성실신고확인대상자 중 법인전환자, 성실신고확인대상기준 한계사업자, 1억원 이상 기타소득자에게도 성실신고를 개별안내했다. 이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김상철)가 제21회 정기총회와 임원선거 일정을 확정했다. 제21회 정기총회는 오는 6월12일 코엑스 3층 D2홀에서 개최되며, 회장 등 임원선임과 2013회계연도 회무보고, 2013회계연도 결산보고, 2014회계연도 예산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임원선거에서는 회장 1명과 부회장 2명을 선출하며 선거장소는 코엑스 3층 D1홀이다. 총회 당일 오후1시부터 2시40분까지 소견발표와 투표가 진행되며, 이후 3시부터 4시25분까지 정기총회, 4시30분부터 6시30분까지 보수교육이 진행된다.
정부가 세월호 참사에 따른 경기위축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4분기 재정집행규모를 7조8천억 확대키로 했다. 또 상반기 정책금융이 조기집행될 수 있도록 2/4분기에 집중 지원하고, 세월호 사고 이후 계약취소 등으로 영업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는 여행·운송·숙박 등 피해우려업종의 중소업체에 재정지원을 하기로 했다. 정부는 9일 청와대에서 대통령 주재로 민관 합동 긴급민생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세월호 사고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경제전반의 활력이 둔화될 경우 회복세를 낙관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민간부문을 중심으로 선제적인 정책대응을 추진키로 했다. 우선 2/4분기 재정집행 규모를 확대해 상반기 집행규모를 당초 목표보다 7조8천억 수준으로 확대키로 했다. 중앙정부의 경우 당초 80조8천억에서 86조8천억으로, 광역단체는 26조9천억에서 28조7천억으로 늘리기로 했다. 이렇게 되면 상반기 재정집행률은 중앙정부의 경우 55%에서 57%로 높아진다. 상반기 재정집행률 55%에서 57%로 소상공인에 최대 300억 규모 특별자금 공급 진도·안산 피해 어업인·사업자 종소세·부가세 9개월 납기연장 또한 공공기관 투자의 경우 당초 계획된 투자 규모가 확실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