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안연환)는 2014년 1기 부가가치세 확정신고에 대비해 세무사 및 사무소 직원을 대상으로 실무교육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부가가치세 신고 실무 핵심 교육'은 다음달 4일 1~6시까지 기독교 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실시되며, 강사로 한장석 세무사가 나선다. 교육비는 1만원(교재비 포함)이며, 수강인원은 선착순 700명이다.
국세청이 운영 중인 국세심사위원회의 독립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국세심사위원장을 과세관청과 독립된 자를 임명해야 한다는 방안이 제시됐다. 또 국세청 심사청구와 조세심판원의 심판청구, 감사원 심사청구를 하나로 통폐합하거나, 국세청 심사청구와 조세심판원 심판청구는 존치시키되 감사원 심사청구는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국회입법조사처는 최근 '납세자 권익보호제도 현황과 개선과제'라는 현장조사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납세자의 분쟁 및 고충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서는 조세불복절차를 간소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국세청-조세심판원-감사원으로 다원화 돼 있는 불복절차를 단일화하거나 적어도 감사원 심사청구는 폐지하거나 제한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국세와 지방세의 구분에 따라 조세불복절차를 달리 운영하는 것은 합리적이지 않으므로 차별적으로 적용되는 전치주의 규정을 통일시킬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법령상 근거없이 불충분한 과세근거에 의해 행해진 과세처분에 대해 납세자의 신속한 권리구제를 저해하고 있는 재조사결정은 제한하고, 고충민원제도를 통한 우회적 경정청구를 방지하기 위해 경정청구기한을 3년에서 5년으로 연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행정적인
삼정KPMG(대표이사·김교태)는 25일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는 대표 1명, 부대표 2명, 전무 13명, 신임 상무(파트너) 18명이 승진의 영예를 안았다. 승진자는 ▷대표 서원정 ▷부대표 정대길·한은섭 ▷전무 국창수·박문구·박용수·변영훈·손호승·신장훈·염승훈·이강수·이용호·이재현·장석조·정성호·최재범 ▷신임 상무(파트너) 김동훈·김일훈·김진귀·노상호·민성진·박기현·박민규·백승현·송정화·신재준·오해균·윤권현·장현민·정윤호·조장균·최윤식·한기원·Liang Cao씨다. 김교태 대표이사는 "이번 인사를 통해 혁신과 열정으로 내적으로는 법인의 건강한 성장을 견인하고, 외적으로는 업계를 선도하며 회계산업의 선진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강성원)는 지난 23~24일 본회 대강당에서 몽골회계사협회 회원 9명을 초청해‘한국의 회계제도’를 주제로 교류행사를 가졌다. [사진2] 공인회계사회는 지난 2005년부터 매년 몽골회계사협회 회원들을 초청해 상호 우호증진 및 양국 회계업계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등 학술교류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첫째날에는 ▷상장회사의 환경·사회·기업지배구조 ▷한국의 감사제도 및 현안 ▷한국공인회계사회의 감리제도에 대한 발표가 있었고, 둘째날에는 ▷기업의 내부통제 ▷한국의 조세제도 및 최근 동향 ▷한국의 회계제도 및 현안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었다. 주제발표에는 공인회계사회와 삼정회계법인 소속 전문가들이 참여했으며, 몽골 회계사제도에 대한 의견교환도 이뤄졌다. 공인회계사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국회계업계의 국제적 위상제고를 위한 교류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강성원)는 지난 23~24일 본회 대강당에서 몽골회계사협회 회원 9명을 초청해‘한국의 회계제도’를 주제로 교류행사를 가졌다. [사진2] 공인회계사회는 지난 2005년부터 매년 몽골회계사협회 회원들을 초청해 상호 우호증진 및 양국 회계업계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등 학술교류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첫째날에는 ▷상장회사의 환경·사회·기업지배구조 ▷한국의 감사제도 및 현안 ▷한국공인회계사회의 감리제도에 대한 발표가 있었고, 둘째날에는 ▷기업의 내부통제 ▷한국의 조세제도 및 최근 동향 ▷한국의 회계제도 및 현안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었다. 주제발표에는 공인회계사회와 삼정회계법인 소속 전문가들이 참여했으며, 몽골 회계사제도에 대한 의견교환도 이뤄졌다. 공인회계사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국회계업계의 국제적 위상제고를 위한 교류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상장회사는 다음달 1일부터 감사를 받기 전에 재무제표를 증권선물위원회에 제출해야 한다. 자산총액 1천억 이상 비상장 주식회사는 내년 하반기부터 감사전 재무제표의 제출 규정을 적용받는다. 금융위원회는 25일 이런 내용을 담은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24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상장회사는 재무상태표와 손익계산서, 현금흐름표, 자본변동표, 주석(註釋)을 제출해야 한다. 연결재무제표 작성 회사는 연결재무상태표, 연결손익계산서 또는 연결포괄손익계산서, 연결자본변동표, 연결현금흐름표, 주석도 제출해야 한다. 증선위에 제출하는 재무제표는 주권상장법인의 경우 한국거래소에, 비상장 주식회사의 경우 금감원에 제출하도록 위탁했으며,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회사의 재무제표 작성 관련 감사인의 행위를 금지하는 규정도 마련됐다. 먼저 감사인은 회사의 재무제표를 대신 작성해서는 안되며, 회사의 재무제표 작성과 관련된 회계처리에 대한 자문에 응하는 행위도 금지된다. 또 감사인이 재무제표 작성에 필요한 계산 또는 회계분개를 대신 해주는 행위, 회사의 재무제표 작성과 관련된 구체적인 회계처리 방법의 선택이나 결정에 관여하
잠실세무서(서장·이해현)가 옛 강동세무서 청사로 이전을 완료하고 23일부터 신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사진1] 잠실서는 지난해 5월 개청과 함께 송파세무서 청사 1층과 3층을 사용해 왔으며, 이번 청사 이전으로 독립된 업무공간을 확보하게 됐다. 과별 배치는 1층에 부가가치세과 소득세과, 2층에 납세자보호담당관실과 재산세과, 조사과, 3층에 운영지원과와 법인세과, 서장실이 위치했다. 잠실서는 민원인들의 업무처리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세무서 대표 전화번호와 과별 직원 전화번호는 변동없이 종전과 같다고 밝혔다. 잠실서는 23일 3층 대강당에서 청사 이전을 기념해 발전기원제를 지냈다. 발전기원제에는 이해현 서장을 비롯해 전직원이 참석해 공정한 세무행정의 집행과 세무서의 무궁한 발전 및 무사안녕을 기원했다.
용산세무서(서장·권영택)는 지난 13일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농촌마을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1] 이날 '1사1촌' 봉사활동은 경기도 광주 퇴촌면 정지1리에서 실시됐으며, 유성열 소득세과장을 비롯해 직원 40명이 봉사단으로 참여했다. 봉사단은 한낮 기온이 30도를 넘는 무더위 속에서 정지1리 주민의 밭에서 돌을 걷어내 제거하는 작업을 도왔다. 용산세무서는 지난해에도 이곳을 찾아 논밭 비닐 치우기, 토마토 지지대 뽑기. 모종 잡초뽑기 등 농가일손을 돕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용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을 위해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전환 국세청 차장이 사표를 제출함에 따라 1급 고위직에 변화가 불가피해 졌다. 5월말~6월초 연령명퇴 대상(이용우 서울청 조사2국장, 하영표 중부청 조사2국장) 외에 고위공무원 1명이 더 명퇴할 것이라는 소문이 나돌았으며, 고위공무원 가운데 특별한 문제가 있는 이들이 없었다는 점에 비춰 1년 넘게 차장 직위를 수행해 온 이전환 차장이 대상일 수도 있다는 관측은 있었다. 그렇지만 이달 중순이 되도록 행보에 이렇다 할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아 국세청 안팎에서는 일단 유임 쪽에 무게를 뒀다. 이 차장의 사의표명 이유는 아직 구체적으로 밝혀지진 않았지만 일단 격무에 따른 건강과 후진을 위한 용퇴 등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차장이 사표를 제출함에 따라 후속 1급 인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세청 안팎에서는 국세청 차장 후보로 행시28회의 임환수 서울청장과 김연근 부산청장을 꼽는다. 임환수 청장은 지난해 8월 취임해 10개월 가량 서울청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김연근 청장은 지난해 12월말 취임해 약 6개월여 동안 부산청장직을 맡고 있다. 따라서 취임한 지 6개월 밖에 안 된 김연근 부산청장 보다는 1년이 다 되가는 임환수 서울청장의 차장 기용 가능성이 더 크다는 관
이전환 국세청 차장이 최근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국세청에 따르면, 이 국세청 차장은 최근 개인적인 신상, 피로 누적 등을 이유로 김덕중 국세청장에게 사표를 제출했다. 이 전 차장은 지난해 4월 부임한 이후 1년 2개월여 동안 지하경제 양성화 등을 지휘해 왔으며, 후진들에게 길을 열어주기 위해 사의를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한변리사회에 가입을 안했다는 이유로 변리사 등록증을 발급하지 않은 것은 부당하다는 행정심판 재결이 나왔다. 24일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 따르면, 변호사인 A씨는 지난해 12월 대한변리사회에 변리사 등록을 신청하고 등록수수료도 납부했지만, 대한변리사회에 가입신청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등록증을 발급받지 못하자 지난 3월 심판위에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현행 변리사법에 따르면, 변호사의 경우 특허청의 변리사 등록업무를 위탁 운영하고 있는 대한변리사회에 변리사 등록을 한 사람은 변리사 자격이 있고, 등록한 변리사는 변리사회에 가입해야 한다. 이와 관련 대한변리사회는 변리사법상 변리사 등록을 한 변리사는 변리사회에 가입해야 하고 만일 변리사 등록신청과 함께 대한변리사회에 가입하지 않으면 등록 즉시 법률 위반 상태에 놓이게 되므로 등록과 가입절차를 연계해 처리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중앙행심위는 ▷A씨는 변리사법 제5조의2에서 정한 변리사 등록거부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점 ▷변리사법 규정상 대한변리사회에 가입할 의무가 있는 자는 ‘등록한 변리사’인데, 등록후 회에 가입하면 될 것이므로 아직 변리사로 등록되지 않은 청구인이 회에 가입할 의무
서울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가 5개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주류도매업계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키로 했다. [사진2] 서울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회장·박찬중)는 지난 17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2층 다산실에서 회원워크숍을 개최, 주류유통업계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118명의 회원이 참석한 이날 워크숍에서는 협회 추진사업을 5개 분과위원회별로 배정해 논의했으며, 사전에 위원회별로 수차례 분임토의를 거친 후 주제발표를 통해 구체적인 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거래중재위원회(위원장·조영조)'는 회원사간 거래분쟁 중재에 관한 개선방안과 가격에 대한 이해와 연구 ▶'유통혁신위원회(위원장·박예환)'는 내구소비재 지원 개선방안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이동욱)'는 공병 취급수수료 현실화에 관한 도매업체의 대처방안 ▶'제도개선위원회(위원장·김범수)'는 종합주류도매면허 T/O제도의 유지 필요성과 회원사 회비납부 현황·과제 ▶'홍보관리위원회(위원장·최근희)'는 협회 수익사업과 업계 홍보활동 강화에 대해 주제발표를 했다. 이어 서현수 전 대구지방국세청장이 주류 정책의 전개방향과 종합주류도매업계의 대응전략에 대해, 변양규 한국경제연구원 박사가 하반기 경제전망과 한국 경제의 과
사무관 승진후보자에 대한 역량평가가 8월 중에 실시된다. 국세청은 23일 금년도 사무관 승진인사와 관련해 인사대강을 발표했다. 역량평가는 8월 중에 실시하고 평가과목과 방식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진행키로 했다. 사무관 승진인사와 관련해 심사기준과 승진인원, 역량평가 일정 등 세부일정은 8월 초순경 발표키로 했다. 국세청은 지난해 9월6일자로 204명에 대한 사무관 승진인사를 단행했으며, 역량평가는 8월 13~14일, 16일 3일간 국세공무원교육원에서 실시했다. 역량평가 시험과목은 ▷조세법총론(논술식, 반영비율 25%), ▷국세기본법·국세징수법[(공통, 객관식)과 법인·소득·부가·재산제세 중 택1(선택, 객관식), 반영비율 25%] ▷문제해결능력 및 의사소통(논술식, 반영비율 30%), ▷국세청공무원 행동강령(논술식 반영비율 20%)이었다. 한편 김덕중 국세청장은 지난해 사무관 승진예정증서 수여식에서 올해 승진인사를 지난해와 비슷한 규모로 단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올해 국정감사가 8월과 10월 두차례에 걸쳐 분리 실시된다. 새누리당 이완구,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는 23일 국회에서 19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과 국정감사 상·하반기 분리 실시 등에 합의했다. 합의에 따르면 올해 국정감사는 8월26일부터 9월4일까지 10일간, 그리고 10월1일부터 10월10일까지 분리 실시된다. 이를 위해 여야 합의로 국정감사 분리실시를 위한 국정감사 및 조사에 관한 법률 및 중복감사 방지를 위한 국정감사 및 조사에 관한 규칙을 6월 국회에서 재개정키로 했다. 또 24일 본회의에서 상임위원장을 선출하는 등 원 구성을 완료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상임위원회에 준해 회기 중 2회 이상 개최키로 합의했다.
다음달 부가가치세 확정신고납부를 앞두고 성실신고 유도 차원에서 직전기 신고내용을 토대로 사후검증 작업이 실시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23일 일선세무서 등에 따르면, 국세청은 다음달 25일까지인 1기 부가세 확정신고를 맞아 세원관리 취약업종을 중심으로 사후검증을 실시하고 있다. 사후검증 대상은 고소득 자영업자, 부동산임대업 등 세원노출이 낮은 업종, 대형음식점·유흥업소 등 현금수입업종, 전자상거래·귀금속판매업·주택건설업 등 관리취약업종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세청은 사후검증 대상사업자에 대해 별도의 안내문을 통해 불성실신고 혐의 내용을 적시하고, 혐의내용에 대한 소명과 함께 수정신고를 권장키로 했다. 국세청은 사업자가 별다른 이유없이 수정신고에 응하지 않거나 신고누락 금액이 큰 경우는 곧바로 조사대상자로 선정할 방침이다. 국세청은 이에 앞서 지난 4월 1기 부가세 예정신고때 대사업자와 현금수입업종 등 주요 취약분야를 중심을 중점 사후검증을 실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국세청은 ▷전문직, 부동산 임대업 등 세원노출이 낮은 업종의 매출누락 점검 ▷대형 음식점․유흥업소 등 현금수입업종의 현금매출누락 점검 ▷전자상거래, 주택건설업, 민간자본보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