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220명 내외의 사무관 승진인사를 9월말경 단행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사무관 승진후보자에 대한 역량평가는 국세청장 인사청문회, 국정감사 일정 등을 감안해 작년보다 한달여 가량 늦춰 9월12~14일까지 국세공무원교육원에서 진행키로 했다. 특별승진 인원은 전체 승진자의 30% 수준으로 확정됐다. 사무관 승진자는 일반승진과 특별승진 전형을 통해 선발하게 되는데, '일반승진'의 경우 승진예정인원의 60%는 명부순위를 우선 고려하되 역량평가와 감사관실 검증결과를 반영해 선발할 예정이다. 나머지 40%는 역량평가 및 감사관실 검증결과, 소속기관장 추천순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발탁할 계획이다. 30% 수준의 '특별승진'은 특별공적과 감사관실 검증결과, 역량평가결과, 개인BSC 등을 종합 심사해 선발키로 했다.
한국공인회계사회-강남대학교간 산·학 협약에 따른 ‘세무학 박사’ 과정 신입생 모집이 진행된다. 30일 한국공인회계사회에 따르면, 강남대학교는 세무학 박사 과정 신입생 10명을 모집키로 하고 내달 4~14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국내외 4년제 대학 석사학위 취득자로, 공인회계사이거나 회계법인 소속 임직원이며 응모할 수 있다. 전형방법은 서류전형과 전공면접고사다. 회계사회는 지난 2012년 11월 강남대학교와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 세무분야의 전문지식 창출을 목적으로 산·학 협약을 맺었다. 산·학 협약에 따라 강남대학교는 공인회계사 및 회계법인·회계사무소 임직원을 위한 세무학박사 과정(계약학과)을 개설해 운영 중이다. 강남대 세무학박사 과정에 입학한 공인회계사, 회계법인 및 회계사무소 임직원들은 등록금 감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국공인회계사회-강남대학교간 산·학 협약에 따른 ‘세무학 박사’ 과정 신입생 모집이 진행된다. 30일 한국공인회계사회에 따르면, 강남대학교는 세무학 박사 과정 신입생 10명을 모집키로 하고 내달 4~14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국내외 4년제 대학 석사학위 취득자로, 공인회계사이거나 회계법인 소속 임직원이며 응모할 수 있다. 전형방법은 서류전형과 전공면접고사다. 회계사회는 지난 2012년 11월 강남대학교와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 세무분야의 전문지식 창출을 목적으로 산·학 협약을 맺었다. 산·학 협약에 따라 강남대학교는 공인회계사 및 회계법인·회계사무소 임직원을 위한 세무학박사 과정(계약학과)을 개설해 운영 중이다. 강남대 세무학박사 과정에 입학한 공인회계사, 회계법인 및 회계사무소 임직원들은 등록금 감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학영 중부청장 김연근 부산청장 나동균 광주청장 원정희 조사국장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5일 새 국세청장에 임환수 서울청장을 내정한 가운데, 임환수 청장 취임과 함께 고위직 인사 후폭풍이 예상된다. 임환수 국세청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는 내달 14일경 실시될 것으로 보이며, 인사청문회를 거쳐 취임하면 국세청차장, 서울청장 등 1급을 비롯해 고위공무원 인사를 단행해야 한다. 국세청 안팎에서는 청와대 의중이 많이 작용하겠지만 임환수 후보자가 '차장-서울청장' 구도를 어떻게 그릴지 주목하고 있다. 우선 국세청차장 하마평에는 행시출신의 나동균 광주청장과 일반출신의 이학영 중부청장이 올라 있다. 나동균 광주청장은 행시29회로 임환수 후보자(28회)보다 한 기수 아래에다, 지역적으로도 경북 의성(임환수)-전북 고창(나동균)으로 ‘영호남’ 구색을 맞출 수 있다. 나 광주청장이 대 국회 업무를 관장하는 본청 기획조정관을 지낸 점도 배경으로 꼽힌다. 7급 공채 출신으로 지난해말 취임한 이학영 중부청장은 일반출신을 국세청 2인자 자리에 앉힌다는 상징성이 크다. 출신지역(서울) 면에서도 영호남을 비켜나 있으며, 조사·감사·법인 등 국세행정 요직을 두루 거친 점이 강점
"너무 부담스럽다. 균공애민(均貢愛民)이라는 말로 대신하겠다." 임환수 국세청장 내정자는 25일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국세청장 후보자로 내정된 뒤 이같이 소감을 밝혔다. 그는 "후보자이지만 성공적으로 마치고 취임하게 되면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청문회를 통과하고 취임하면 어떤 방식으로 세정을 운영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말이 세금을 고르게 해서 백성을 사랑하는 균공애민이라는 말이 있다. 이 말로 대신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 말은 공정과세가 아니고 공평과세를 뜻한다"고 부연했다. 또한 그는 국회 인사청문회와 관련해 "긴장도 많이 된다. 열심히 준비하겠다"며 "매뉴얼대로 하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와대가 25일 오전 임환수 국세청장 내정 인사를 발표하자 적어도 연말까지 유임을 점쳤던 국세청 직원들은 놀라움과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면서 새 청장의 인사청문회 준비에 들어가는 등 빠르게 안정을 찾아가는 모습이다. 국세청 내부에서는 차관급 인사 단행 하루 전까지만 해도 국세청은 대상이 아닌 것으로 판단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날 아침에서야 국세청장 교체 사실을 인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사가 발표된 이날은 2014년 1기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마감시한이었다. 새 국세청장 내정 인사가 발표되자 본청 국장 등 주요 간부진은 임환수 내정자 및 김덕중 국세청장과 간단한 미팅을 갖고, 인사청문회·국정감사·부가세 확정신고 등 빈틈없는 현안업무 추진을 다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본청 운영지원과 등 실무부서에서는 곧바로 인사청문회 준비태세에 돌입했다. 28일자 복수직서기관 및 사무관 전보인사가 전날 발표된 터라 본청을 중심으로 업무 인수인계 작업을 서두르고 있었다. 실무부서에서는 국정감사 등 현안업무를 감안해 인사청문회 시기가 최대한 당겨질 것으로 예상했다. 통상 정부가 인사청문요청을 하면 국회는 20일 이내에 청문회를 열어야 한다. 청와대는 내주 중 인사청문을 요청할 계획
국세청장이 전격 교체된다. 25일 청와대의 임환수 국세청장 내정 인사로, 지난해 3월27일 취임한 김덕중 국세청장은 1년 4개월여 만에 국세청을 떠나게 됐다. 국세청 안팎에서는 "적어도 연말까지는 현 체제가 이어질 것이다"는 관측이 많았다. 일각에서는 작년 세수펑크에 대한 책임과 국정과제인 지하경제 양성화 부작용 등의 이유로 김 국세청장이 물러날 가능성도 없지 않다는 관측이 있었지만 세수에 대한 책임을 전적으로 국세청에 묻는 것은 다소 무리가 있다는 점 등을 근거로 연말까지 유임을 점쳤다. 그렇지만 '연말까지 유임론'은 박근혜정부 실세 경제부총리인 최경환 기획재정부장관이 취임하면서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했다. 또 김명수 사회부총리 후보자와 정성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후보자의 낙마로 인해 공직사회 분위기 쇄신 기회를 잃은 청와대가 차관급 등 고위직 인사를 통해 이를 만회하려 할 것이라는 관측도 돌았다. 이와 맥을 같이해 세정가에서는 최경환 부총리의 대구고 후배이자, 또 행정고시 후배인 임환수 서울청장의 행보에 이목을 집중했다. '과연 어느 시점에 국세청장에 오를 것인가'가 주된 관심사였다. 안팎에서는 국세청차장을 거쳐 국세청장에 오를 것인가, 서울청장에서 바로 국
덤핑 판매, 소매업소 과다지원 등 주류(酒類) 유통질서를 흐트러뜨리는 주범으로 협회 미가입 도매상들이 지목되고 있다. 25일 종합주류도매업계에 따르면, 최근 몇 년새 신규 면허 취득자들을 중심으로 가격파괴와 같은 유통질서 문란행위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도매상들의 매출은 급격히 둔화되고 있고, 소매업소의 과다한 지원요구로 출혈경쟁이 펼쳐지고 있으며, 덤핑판매로 거래처를 빼앗는 일까지 비일비재한데 이같은 악순환 구조 속에 '주세 보전 협력단체'인 종합주류도매협회 미가입 도매상들이 자리잡고 있다는 지적이다. 주류업단체는 주세법 제20조에 의해 설립할 수 있으며, 종합주류도매업협회의 경우 현재 전국 시도에 16개가 설치돼 있고 서울에 중앙회가 있다. 16개 협회와 중앙회는 주세 보전에 협력하고 국세청이 펼치는 각종 주세행정에 적극 협조해야 할 의무가 있다. 특히 건전한 주류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다양한 자정활동을 펼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신규 면허 취득자를 중심으로 협회 미가입 사례가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협회 차원에서 이뤄지는 자정활동 등 일정 부분의 관리감독에서 벗어나려는 이유 때문이다. 서울 지역 한
임환수 국세청장 내정자는 행시28회 선두주자로 일찌감치 국세청장감으로 지목돼 왔다. 지난해 8월30일 서울청장에 오른 지 11개월 만에 국세청장에 전격 내정됐다. [사진2] 경북 의성 출신으로 상황에 대한 분별력이 탁월하고, 의사소통 과정에서 직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경청해 주는 장점을 지닌 관리자로 평가받는다. 업무처리에 신중한 자세를 보이기도 하지만, 결정된 사안에 대해서는 시원시원하게 처리하는 '통 큰' 스타일이다. 특히 국세청 혁신역량 강화, 성과중심의 평가체제 구축, 지식관리시스템 개편 등 세정혁신업무를 총괄 지휘하는 등 세정혁신 성과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중부청 조사1국장, 서울청 국제거래조사국장, 서울청 조사1국장, 서울청 조사4국장, 국세청 조사국장 등 조사분야 핵심요직을 두루 거쳤다. ▷62년 경북 의성 생 ▷대구고 ▷서울대 ▷행시 28회 ▷국세청장 비서관 ▷서울청 조사1국3과장, 국제조사과장 ▷고양세무서장 ▷서울청 조사4국2과장 ▷국세청 혁신기획관 ▷서울청 국제거래조사국장 ▷서울청 조사1국장 ▷서울청 조사4국장 ▷국세청 조사국장 ▷국세청 법인납세국장 ▷서울지방국세청장
새 국세청장에 임환수 서울지방국세청이 내정됐다. 박근혜 대통령은 26일 국무조정실장에 추경호 기획재정부 제1차관을 임명하는 등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기재부 1차관에는 주형환 대통령 비서실 경제금융비서관을 임명했으며, 기재부 2차관은 방문규 기재부 예산실장을 기용했다. 관세청장에는 김낙회 기재부 세제실장을 임명했다.
"그동안 공직에서 얻은 세법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연구하고 노력해 납세자의 권익보호와 국세행정의 협조자로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달 남대문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을 끝으로 37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한 임종윤<사진>세무사가 조세전문가로 새출발한다. 그는 오는 28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890-38 봉산빌딩 2층 우덕세무법인에서 개업소연을 갖는다. 그는 "오랜 공직생활을 큰 과오 없이 마칠 수 있었던 것은 선·후배 동료와 많은 친지들의 성원과 격려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임 세무사는 국세청 재직시 세무조사, 재산제세, 법인세, 부가가치세 등 국세행정 전 분야를 두루 섭렵했다. 국세청 조사국과 재산세국 등 본·지방청에서 5년여 가량 근무했으며, 강남·삼성·역삼·송파·중부세무서 등 서울시내 중심 관서의 조사과·법인세과·재산세과·부가가치세과 등을 거쳤다. 중부청과 이천·남양주세무서에서도 근무했다. 역삼세무서 업무지원팀장으로 근무하던 지난 2010년 제47회 세무사시험에 당당히 합격한 실력파이기도 하다. 그는 국세공무원으로서의 경험과 세무사로서의 전문지식을 살려 받은 만큼 베푸는 세무사가 되겠다
김덕중 국세청장은 24일 천안세무서(서장·유세영)를 방문해 부가가치세 확정신고업무에 여념이 없는 직원들을 격려했다.[사진1] 김 국세청장은 부가세 전자신고창구를 직접 둘러보며 납세자들이 신고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라고 당부했다. 또 세수상황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기본업무에 충실하고, 가계나 기업의 경제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여러 상황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세정을 집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국세청은 복수직서기관 12명, 사무관 169명 등 모두 181명에 대한 전보인사를 28일자로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초임세무서장 발령, 6월말 명예퇴직으로 인한 공석을 충원하는 수시인사로, 4·5급 정원의 15%를 이동시켰다. 주목할만한 점은 수시전보인사 임에도 불구하고 본청 인사1·2계장을 모두 교체했다는 점이다. 신동인 본청 인사1계장은 본청 감사4계장으로, 최진구 본청 인사2계장은 국세청 운영지원과 복지운영계장으로 전보한 것. 새 인사1계장에는 박진하 서울청 법인1계장을, 인사2계장에는 윤영일 중부청 조사2국1과2팀장을 임명했다. 또 본·지방청 전입시 7·9급 공채 출신들의 비율을 유지하는 등 임용구분별 균형선발에 주안점을 뒀다. 여성사무관 11명을 본청과 서울청 주요 보직에 배치한 점도 눈에 띈다. 사무관 승진내정자는 총 31명이 수도권청을 중심으로 배치됐다. 서울청에 16명, 중부청에 10명, 대구청에 3명, 부산청에 1명, 교육원에 1명을 전보한 것. 이와 함께 정년이 6개월 정도 남은 경우 현관서 잔류를 이번 인사에서 처음 허용했으며, 부가가치세과·소득세과 등 격무부서 근무자는 동일 보직에 발령하지 않는 등 배려인사를 단행했다. 국세청은 본·지방
【국세청】 □복수직 서기관 전보(1명) 국세청 최인순(국세청 원천) □행정사무관 전보(28명) 국세청 운영지원과 박진하(서울청 법인신고) 국세청 운영지원과 윤영일(중부청 조사2-1) 국세청 대변인실 유영(동대문 납세자보호) 국세청 창조정책담당관실 손영준(국세청 청사이전TF) 국세청 창조정책담당관실 신민섭(금천 소득) 국세청 통계기획담당관실 이인섭(국세청 청사이전TF) 국세청 통계기획담당관실 김인규(서울청 조사3-1) 국세청 감사담당관실 신동인(국세청 운영지원) 국세청 심사1담당관실 임상훈(중부청 조사1-2) 국세청 심사2담당관실 송준호(서울청 조사2-1) 국세청 심사2담당관실 류지용(서울청 조사4-2) 국세청 국제협력담당관실 신상모(국세청 청사이전TF) 국세청 국제세원관리담당관실 김광민(서울청 조사1-3) 국세청 징세과 이규성(이천 재산) 국세청 법무과 장성우(서울청 송무1) 국세청 법규과 이순용(서울청 국제조사2) 국세청 세정홍보과 홍성미(국세청) 국세청 소득세과 최진복(서울청 개인신고) 국세청 전자세원과 김진영(의정부 소득) 국세청 원천세과 이슬(시흥 부가) 국세청 소비세과 김남선(서울청 조사1-2) 국세청 자본거래관리과 황정길(서울청 조사4-1) 국세청
기획재정부를 비롯해 경제부처 고위공무원 인사가 이달말 또는 다음달초 단행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자 세정가의 관심이 '국세청 차장'에 집중되고 있다. 국세청 차장 자리는 지난달 27일 이전환 차장이 명예퇴임한 이후 한달째 공석 중이다. 우선 인사가 언제 단행될 지가 가장 큰 관심사다. 국세청 안팎에서는 기획재정부 고공단 인사 즈음으로 관측하는 이들이 많다. 현재 기획재정부 등 경제부처 고공단 인사는 이달말 또는 다음달초 단행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 국세청 차장 역시 비슷한 시기 뚜껑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다소 더 늦춰질 수 있다는 관측도 있다. 두 번째 관심사는 누가 2인자 자리를 차지하게 될 것이냐는 점이다. 국세청 안팎에서는 행시28회인 임환수 서울청장과 김연근 부산청장을 가장 먼저 꼽는다. 행시28회 두 1급 청장은 김덕중 국세청장의 뒤를 이을 후보군이기도 하다. 특히 임환수 서울청장은 현정부 실세장관인 최경환 경제부총리의 대구고, 또 행정고시 후배여서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 만약 인사시기가 이달말 또는 다음달초라면 국정감사 등 중요 현안업무 추진을 위해 인사 폭을 최소화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럴 경우 지방청장의 연쇄적인 이동보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