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스카치 위스키 발렌타인(Ballantine’s)은 시그니처 오크 시리즈의 두 번째 에디션인 발렌타인 21년 아메리칸 오크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발렌타인 21년 아메리칸 오크<사진>'는 지난 2015년 출시된 '발렌타인 21년 유러피안 오크'의 성공에 이어 두 번째로 출시되는 에디션으로, 아메리칸 오크 특유의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향미가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에디션은 전세계 면세점에서만 구매가 가능한 제품으로 발렌타인 본연의 우아하고 균형 잡힌 부드러움에 아메리칸 오크의 달콤한 바닐라 향과 풍부한 과일 향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특별한 선물을 찾는 여행자들에게 제격이다. 샌디 히슬롭 발렌타인 마스터 블렌더는 "발렌타인 21년 아메리칸 오크는 최상의 블렌딩을 완성하기 위해 오랜 시간 숙성된 고귀한 원액을 엄선했을 뿐 아니라 위스키와 오크통과의 조화를 위해 하나하나의 향을 직접 맡아 확인하는 과정을 거쳤다"며 "발렌타인만의 정교한 블렌딩이 어우러진 이번 신제품이 희소한 가치를 찾는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까지 두 달 동안 인천 및 제주 국제 공항에 발렌타인 21년
삼정KPMG(대표이사·김교태)는 지난 17일 머큐어 앰버서더 강남에서 게임산업 환경변화에 선제적인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 게임산업 기업의 임원 및 재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제3회 게임산업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2] 세미나에서는 국내 게임 플랫폼의 변화, 게임산업 규모 등 국내 게임시장의 현황 및 전망과 온라인게임 셧다운제, 웹보드게임 규제 완화 등 게임산업을 둘러싼 정책과 현재 논의되고 있는 규제들을 살펴봤다. 게임산업에서 주의해야 할 회계 이슈에 대해서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양한 형태의 사업제휴와 지분투자, 라이선스에 대한 회계정책 뿐만 아니라 모바일 게임시장 확대에 따라 통신기업에 영향을 미칠 국제적 수익인식기준(IFRS15)도 소개했다. 게임산업 관련 세무정책과 최신 예규사례 등에 대해서는 주요 심판례 및 유권해석을 함께 설명했다. 게임산업 관련 세액공제와 부가가치세법상 공급시기 및 세금계산서 특례를 안내하고, 마일리지포인트 이용 거래의 판매장려금 관련 부가가치세도 다뤘다. 최근 직접적인 경쟁요소 못지않게 기업의 투명성과 공정경쟁의 중요성 등 비시장 경쟁요소가 대두되고 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이러한 기업 경영환경 변화와 국내외 사례를 통
회계사 372명이 17일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시국선언문에서 "우리 회계사들은 국민의 일원으로서 우리가 위임했던 권력을 회수하고, 대통령이 한 사람의 시민으로 돌아와 법 앞에서 당당하게 심판을 받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권력에 기생해 사익을 추구하고 서민들을 농락한 최순실을 비롯한 비선실세들에게도 엄정한 조사와 처벌이 이뤄지길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헌법 제119조의 경제의 원리를 파괴한 주범으로서도, 대통령과 그 주변인물들을 강력히 처벌하기를 촉구한다"며 "대통령은 선거에서 헌법 제119조 제2항을 경제민주화 조항으로 언급한 바 있는데 기업의 주인인 주주의 동의도 없이 재산을 강탈하고 그 대가는 주주의 재산을 강탈하는데 동참한 소수의 재벌기업인에게 돌려주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경제민주화를 내걸고 국민에게 위임 받은 권력으로 '경제 독재'를 자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헌법 제119조 제1항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경제질서는 경제상의 자유와 창의를 존중함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재벌은 권력과 결탁해 편법과 탈법을 일삼고, 죄를 저질러도 처벌받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권력을 이
주인기<사진> 공인회계사가 국제회계사연맹(International Federation of Accountants: IFAC)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 17일 한국공인회계사회에 따르면, 주 회계사(현 IFAC 이사)는 지난 9월 이사회의 결의를 거쳐 이달 16일 열린 2016년 IFAC 대표자회의(Council meeting)의 최종 승인으로 차기 회장에 선임됐다. 주인기 회계사는 1949년 서울 출생으로, 한국경영학회장, 아시아태평양회계사연맹 회장, 한국공인회계사회 국제부회장, CAPA Seoul 2015 조직위원회 위원장을 지냈으며, 현재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명예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주 차기 회장은 앞으로 2년간 IFAC 부회장직을 수행한 후 2018년 11월부터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한국인 최초로 IFAC 차기 회장에 선임됨에 따라 세계 무대에서 한국 회계업계의 위상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이와 관련 최중경 한국공인회계사회장은 "주인기 회원의 IFAC 차기 회장 선임은 국제사회에서 달라진 우리나라의 위상에 걸맞게 우리 회계업계에 거는 기대가 커졌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국제무대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국내 회계업계와 경제발전에 기여해주길
서울지방국세청은 6급 이하 직원 370명에 대한 승진인사를 18일자로 단행했다. 직급별 승진인원은 7→6급 승진이 129명, 8→7급 승진 86명, 9→8급 승진 155명이다. 서울청은 이번 승진인사에서 체납정리 등 업무실적이 우수한 관서와 직원들을 발탁해 특별승진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일선세무서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배려 차원에서 특별승진 인원의 절반 가량을 일선세무서에 배정했다는 전언이다. 통상 직원 승진인사시 지방청 대 일선세무서의 특별승진 비율은 6:4 또는 5.5:4.5 정도다. 서울청은 또한 이번 승진인사에서 일선세무서장의 실질적인 추천권을 보장함으로써 관서별 자율성과 기관장의 지휘권 확립을 꾀하도록 했다는 전언이다.
초연결 기술을 통해 도시 내 자원 및 공간을 시민과 연결시키면서 도시를 변화시키는 '소셜시티(Social City)'가 확산하고 있으며, 변화하는 도시 환경에 대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시됐다. 삼정KPMG(대표이사·김교태)는 '소셜시티, 공유경제와 시민중심의 초연결 도시'를 주제로 격월간 정기 간행물인 '삼정인사이트(Samjong Insight) 46호'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보고서는 소셜시티의 등장 배경과 개념, 특징을 분석하고, 진화하는 소셜시티에서 기업의 새로운 기회와 전략을 모색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의 도시는 시민중심과 공유경제의 초연결을 통해서 소셜시티로 재탄생하고 있다고 봤다. 초연결이란 정보기술을 통해 인간, 공간, 사물 등 모든 것이 서로 연결되는 것을 의미한다. 도시 개발은 일반적으로 정부나 지자체, 공공기관에서 수립한 계획에 따라 진행된다. 그러나 보고서는 글로벌 경제의 저성장 기조가 장기화 되면서 정부 주도의 도시 개발이 지체되고 있는 최근 시민들이 중심으로 참여하는 도시개발 방식이 주목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보고서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기점으로 부상된 공유경제도 소셜시티의 원동력으로 봤다. 공유경제는
양도소득세 감면을 위한 농지 자경 기간을 8년에서 6년으로 단축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박덕흠 의원(새누리당)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5일 밝혔다. 현행법은 농지 소재지 거주자가 8년 이상 직접 경작한 농지를 양도하거나, 축사용지 소재지 거주자가 8년 이상 직접 축산에 사용한 축사용지를 폐업으로 양도하는 경우, 양도로 인해 발생하는 양도소득세를 전액 감면하고 있다. 이때 거주자는 농지가 소재하는 시·군·구안의 지역이나 이 지역과 연접한 시·군·구안의 지역, 해당 농지로부터 직선거리 30킬로미터 이내의 지역에 거주해야 한다. 또 거주자가 소유농지에서 농작물의 경작 또는 다년생식물의 재배에 상시 종사해야 하고, 거주자가 소유농지에서 농작업의 2분의 1 이상을 자기의 노동력에 의해 경작 또는 재배하는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양도세 감면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최근 몇년새 농촌 부동산 시장의 침체와 이로 인한 농민·축산업자의 자산가치 하락 등으로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양도세 감면혜택을 받기 위해 필요한 자경기간 및 축산기간 요건을 8년으로 규정하는 것은 지나치게 엄격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개정안은 양도소득
조익순 고려대 명예교수가 제1호 회계인명예의전당에 올랐다. 회계인명예의전당위원회(위원장·윤증현)는 14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 뱅커스클럽에서 2016년 회계인명예의전당에 조익순 교수를 헌액했다고 밝혔다. 조 명예교수는 고려대 교수, 정부정책평가위원, 외자도입심의위원, 한국경영학회장, 한국회계학회장, 한국공인회계사회장, 증권감독원 기업회계제도 자문위원, 국세심판소 비상임심판관 등을 역임하며 60여년간 회계인재 양성, 회계기틀 마련 및 회계학 발전, 회계·세제·공인회계사제도 발전, 회계산업 및 자본시장 발전과 국가 경제제도 정립에 이바지했다. 위원회는 그동안 공동주관사 홈페이지를 통한 대국민 추천과 회계법인 등 실무부문, 대한상공회의소 등 산업부문, 한국회계학회 등 교육부문, 금융감독원 등 공공부문 등 48개 기관으로부터 개별추천을 받아 올해 헌액후보자를 집약했다. 이어 지난 9월 회계인명예의전당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회계인명예의전당 제1호 헌액인으로 조익순 고려대 명예교수를 선정했다.[사진2] 그동안 회계인들은 실무, 산업, 교육 및 공공 등 다방면에서 국가발전에 기여해 왔으나 사회일반의 회계와 회계인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고 지적해 왔다. 이에 한국공인회계사회,
상장·금융사가 6년 동안은 자유롭게 외부감사인을 지정하되 이후 3년은 반드시 금융당국이 정하는 회계법인으로부터 감사를 받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채이배 의원(국민의당, 사진)은 이해관계자가 많은 상장회사 및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9개 사업연도 중 한차례 연속하는 3개 사업연도에 대해 금융감독당국의 감사인 지정을 받도록 하는, 소위 '6+3 감사인지정제(혼합제)'를 9년간 한시적으로 도입하는 내용의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11일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채 의원은 근본적으로 감사인의 독립성을 확보하기 위한 강력한 조치로 지정감사제도를 확대 적용해 회계시장의 오랜 관행의 틀을 깰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현재와 같이 시장에서 회사가 감사인을 선임할 경우 감사인은 기업과 의사결정권자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기 때문에 제대로 된 감사의견을 내기 어렵고, 설령 분식과 같이 불법사실을 발견하더라도 감사계약을 포기하지 않는 한 묵인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에 채 의원은 개정안을 통해 상장회사 및 금융회사와 같이 대규모 회사나 시스템 리스크가 큰 회사들에 대해 회사가 자유롭게 감사인을 선임하는 것을 최대 6년간 허용하되, 이후 3년간은 금융감독당국이
상장·금융사가 6년 동안은 자유롭게 외부감사인을 지정하되 이후 3년은 반드시 금융당국이 정하는 회계법인으로부터 감사를 받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채이배 의원(국민의당, 사진)은 이해관계자가 많은 상장회사 및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9개 사업연도 중 한차례 연속하는 3개 사업연도에 대해 금융감독당국의 감사인 지정을 받도록 하는, 소위 '6+3 감사인지정제(혼합제)'를 9년간 한시적으로 도입하는 내용의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11일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채 의원은 근본적으로 감사인의 독립성을 확보하기 위한 강력한 조치로 지정감사제도를 확대 적용해 회계시장의 오랜 관행의 틀을 깰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현재와 같이 시장에서 회사가 감사인을 선임할 경우 감사인은 기업과 의사결정권자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기 때문에 제대로 된 감사의견을 내기 어렵고, 설령 분식과 같이 불법사실을 발견하더라도 감사계약을 포기하지 않는 한 묵인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에 채 의원은 개정안을 통해 상장회사 및 금융회사와 같이 대규모 회사나 시스템 리스크가 큰 회사들에 대해 회사가 자유롭게 감사인을 선임하는 것을 최대 6년간 허용하되, 이후 3년간은 금융감독당국이
중부지방세무사회(회장·정범식)는 지난 10일 일본 동경지방세리사회(회장·코지마 타다오)를 방문해 국제교류 간담회를 갖고 양국의 조세제도 및 세무사제도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중부지방세무사회와 동경지방세리사회는 1991년 국제교류 협약을 체결한 이래 매년 또는 격년으로 교차 방문하면서 양국의 조세제도 및 세무사제도 관련 정보를 교환하고 양 회의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등 교류관계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사진2] 정범식 회장은 인사말에서 "한국과 일본은 지리적으로 가까운 거리에 있어 문화를 비롯한 경제·조세제도 등 여러 면에서 양국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면서 "이번 간담회가 양국의 조세제도와 세무사제도를 연구 검토하고 좋은 점은 자국의 제도에 접목시켜 양국의 제도 발전에 기여해 나가자"고 말했다.[사진3] 일본 동경지방세리사회 코지마 타다오 회장은 "한국에서는 오래 전부터 주민등록번호 제도가 시행되고 정착됐지만, 일본에서는 2013년 5월에 마이넘버법이 공포됐으나 금년부터 적용이 시작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간담회 자리가 양국의 정치적 이념을 넘어 양회의 발전과 우호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중부세무사회가 질의한
롯데주류(대표·이재혁)는 와인 소비가 늘어나는 연말 시즌을 맞아 호주 대표 캐주얼 와인 '옐로우테일(yellow tail)'의 주요 제품을 다음달말까지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사진2] 이번 옐로우테일 할인 행사는 송년회, 홈파티 등 각종 연말 모임 자리에서 많은 사람들이 부담 없이 취향에 따라 와인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할인이 적용되는 제품은 옐로우테일 쉬라즈, 카버네 소비뇽, 메를로, 샤도네, 모스카토, 핑크 모스카토 등 총 6종이다. 옐로우테일은 1969년 와이너리 설립 이후 전 세계 50여 개국에 와인을 수출하는 등 호주 전체 와인 수출의 2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호주 대표 와인 브랜드다. 또한 세계 최대 와인 시장 미국에서 단일 브랜드 최대 판매량 기록, 캐나다 내 수입 와인 판매 1위 등은 물론 국내에서도 300만병 이상 판매되며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롯데주류 와인사업부 관계자는 "옐로우테일은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캐주얼 와인으로 별도의 오프너가 필요 없는 스크류캡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마실 수 있다"며 "이번 옐로우테일 할인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연말 모임에서 부담
롯데아사히주류는 이달 중순부터 '클리어 아사히 프라임리치'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클리어 아사히 프라임리치'는 아로마 홉을 100% 사용하고 골든 맥아를 일부 혼용함으로써 화려하고 풍부한 향과 함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올해 6월 국제미각심사기구에서 실시하는 품평회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미각상 3성을 획득함으로써 맛의 우수성을 증명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클리어 아사히 프라임리치'는 깊은 맛과 부드러운 목 넘김으로 치킨, 스테이크 등 어떤 음식과도 잘 어울리며, 하단부의 감색 그라데이션과 상단부의 금색을 사용한 고급스러운 패키지 디자인을 통해 프리미엄 이미지를 추구하는 소비자가 퇴근 후 혼자 품격 있게 즐길 수 있는 맥주로도 손색이 없다. 롯데아사히주류 관계자는 "올해 클리어 아사히 계절 한정 시리즈를 출시함으로써 신상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느낄 수 있었다"며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킴과 동시에 '아사히 수퍼드라이'를 잇는 히트 상품으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는 내년 1월1일부터 빈용기보증금이 인상됨에 따라 인상차익을 목적으로 빈용기를 사재기 하는 행위 등을 제보한 신고자에 대해 최대 2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14일 밝혔다. '빈용기 매점매석 신고 포상금 제도'는 이달 1일 '빈용기 매점매석행위 금지 등에 관한 고시'가 시행 됨에 따라 마련된 제도로, 빈용기 사재기 현상 등에 따른 제조사의 빈용기 수급 부족 및 웃돈 거래 등 부작용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빈용기보증금 인상에 따른 시장 혼란을 최소화하기 실시한다고 센터는 밝혔다. 신고대상은 고시에 따라 빈용기보증금 부과대상 용기를 매점매석하는 도·소매업자 및 수집업자 등이며, 조사당일 2014년 1월1일부터 2015년 12월31일까지의 월평균 반환량의 110%를 초과해 보관하는 행위 등을 빈용기 매점매석 행위로 간주해 집중 단속에 들어간다. 매점매석 행위 신고는 온라인(www.reusebottle.kr), 우편 및 유선(신고센터, 1522-0082) 등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신고자는 위반행위(위반 일시, 장소가 식별돼야 함)를 명확하게 입증할 수 있는 입증자료(영상 기록물 등)를 제출해야 하며, 신고자의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성명,
국세청이 15일자로 33명의 서기관 승진인사를 단행한 결과 국립세무대학 출신이 무려 70%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승진자 33명의 임용구분은 세대(稅大) 출신이 23명으로 69.7%를 점유해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했으며, 7급 공채 출신 4명, 9급 공채 출신 3명, 행시 출신 3명(사시 1명)으로 나타났다. 세대 출신 중에서는 5기와 2기, 4기, 7기생이 상대적으로 많았다. 9기 출신도 1명 있었다. 중부청과 광주·대구·부산청은 승진자 전원이 세대 출신이었고, 서울청은 7명 중 5명이 세대였다. 지난해와 올해 네 차례의 서기관 승진인사에서 세대 출신 비율은 68%-60%-68%-69%로 평균 66%를 기록했으며, 네 차례 중 이번 11월 인사의 세대 출신 비중이 가장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