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세무사회가 세무사사무소 직원 인력난 해소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임채룡)는 19일 지방회 회의실에서 한국여성인력개발센터연합 서울권역(회장·박영란)과 '세무사사무소 직원 인력난 해소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2] 이날 업무협약식에서 임채룡 회장은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해 세무전문인력으로 양성해 주고 취업까지 지원해 준 센터연합 관계자들이 직접 내방해 줘 감사하다"면서 "세무사사무소의 경우 직원 인력난에 처해 있는데 한국여성인력개발센터연합 서울권역과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서로 필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되며 서로 협력한다면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영란 회장은 "전국의 여성인력센터에서는 많은 전산세무회계 자격자를 배출하고 있는데 서울지방세무사회와 업무협약을 맺게 돼 매우 감사하다"면서 "서울지방세무사회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로 도움을 주고받았으면 하는 바램이고 더 나아가 많은 성과가 나타나 두 단체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여성인력개발센터연합 서울권역은 맞춤형 직업훈련과 재직자 직무향상교육을 실시해 세무사사무소에서 근무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앞으로 창업·벤처전문 사모펀드(PEF)에 대해 10%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지고 증권거래세도 면제된다. 금융위원회는 20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개정안과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공포됐다고 밝혔다. 개정 법률에 따르면, 종전에 3년 한시로 도입돼 금년 11월13일 폐지된 ‘기업재무안정 경영참여형 사모집합투자기구’에 대한 특례를 동일 내용으로 신설해 상시화했다. 또 창업․벤처전문 PEF에 대해서는 소득공제 및 증권거래세 면제 등 세제혜택이 주어진다. 하이일드펀드에 대한 이자․배당소득 분리과세의 적용기한을 2017년 말까지 1년 추가 연장했다. 금융위는 기업재무안정 PEF 관련 규정은 공포한 날부터 시행하되, 창업‧벤처 PEF 관련 규정은 2017년 1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롯데주류(대표·이재혁)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잠실 '클라우드 비어스테이션'에서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사진2] 서울 잠실과 부산 대연동에 위치한 '클라우드 비어스테이션'에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풍성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연인과의 달콤한 시간을 위한 '커플 이벤트', 친구들과의 즐거운 모임을 위한 '솔로 이벤트' 등 다양한 콘셉트로 구성됐다. 특히 잠실점에서는 23일 클라우드 비어스테이션을 방문한 고객 50쌍을 대상으로 전문 캘리그라피 작가가 현장에서 직접 원하는 문구를 클라우드 전용잔에 그려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연인뿐만 아니라 친구, 가족과 함께 방문해 서로의 건강과 행복을 빌며 소중한 추억이 담긴 선물을 받을 수 있다. 매장 입구에는 크리스마스 트리, 눈사람, 루돌프 등의 소품으로 연말 분위기를 살린 포토존을 설치해 소중한 사람들과의 즐거운 연말 모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테이블마다 티 캔들을 비치해 따뜻하고 안락한 분위기에서 클라우드와 함께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게 준비했다. 부산점에서도 23일~25일까지 커플, 솔로 고객들을 대상으로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지원등 다양한 현
금융감독원은 22일 한국공인회계사회 5층 대강당에서 감사인을 대상으로 회계현안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한국공인회계사회와 공동 진행하며, 2017년도 회계감독업무 운용계획 등 5개 부문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최근 외부감사시장의 현황을 진단하고, 그간 추진했던 주요 제도에 대한 추진경과와 2017년 주요 회계감독방향을 설명한다. 또 매출채권․재고자산 과대계상 등과 관련한 감사절차 소홀 등 주요 지적사례를 설명하고, 감사인에게 재발방지 및 철저한 감사절차 준수를 촉구할 예정이다. 아울러 금년도 품질관리감리결과 주요 취약부문을 설명하고 품질관리시스템의 철저한 구축·운용을 요청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감사계약 체결 보고시 주의할 사항, 최근 법규 개정관련 외부감사인 선임·지정 FAQ, IFRS와 일반기업회계기준의 주요 질의회신사례 등을 안내한다.
페르노리카코리아는 19일 젊고 트렌디한 혼술족을 위해 용량과 가격을 반으로 줄인 '앱솔루트 미니'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톡톡 튀는 미니(MINI) 콘셉트가 돋보이는 앱솔루트 미니 출시를 기해 오는 22일부터 3주간 신제품 출시를 기념하는 '스트리트 어택' 브랜드 이벤트도 진행한다. 앱솔루트 미니(375ml)는 앱솔루트 보드카(오리지널)와 라즈베리 두 종류로 각각 1만7천원, 1만9천원에 판매된다. 특히 새롭게 선보이는 라즈베리는 상큼한 과일향과 신선한 패키지를 선호하는 여성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이번 신제품은 젊은 소비층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고려해 전국 편의점 매장에서 순차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앱솔루트 마케팅 담당자는 "앱솔루트 만의 유니크한 브랜드 컬쳐를 그대로 담아낸 앱솔루트 미니는 실속있고, 캐주얼한 젊은 소비자들의 취향과 니즈에 100% 부합하는 제품"이라며 "앱솔루트 미니를 통해 혼술·홈술을 즐기는 많은 소비자들이 집에서도 손쉽게 앱솔루트만의 아이코닉한 감성이 돋보이는 쿨한 나이트라이프를 마음껏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앱솔루트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22일부터 3주간 스트리트 어택 이벤트를 진행한다. 앱솔루트 미니의
롯데주류(대표·이재혁)는 2017년 정유년(丁酉年)을 맞아 '끼안티 클라시코 리미티드 에디션 2종'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끼안티 클리시코 리미티드 에디션 2종은 '반피 끼안티 클라시코 리세르바'와 '산펠리체 끼안티 클라시코'로 구성됐다. 두 제품은 한국 시장을 겨냥해 출시되는 한정 제품으로 새해를 알리는 힘찬 수탉의 이미지를 라벨 디자인에 적용해 신년을 기념하는 의미를 강조했다. 반피 끼안티 클라시코 리세르바는 토스카나 와인을 세계화시킨 이탈리아 프리미엄 와이너리 반피의 대표적인 제품이다. 이 제품은 주 품종인 산지오베제 특유의 산미와 우아한 구조감이 매력적인 와인이다. 산펠리체 끼안티 클라시코는 이탈리아 최고급 와이너리 모임인 이탈리아 그랑 크뤼 연합의 회원사로 널리 알려진 산펠리체의 제품이다. 체리와 산딸기 향이 남기는 긴 여운이 돋보이는 레드 와인으로 적절한 산도와 짜임새 있는 구조감이 입안에 생동감을 선사한다. 롯데주류 와인사업부 관계자는 "2017년 정유년을 맞아 그 동안의 성원에 보답하고 힘찬 출발을 기원하는 의미로 '끼안티 클라시코 리미티드 에디션 2종'을 기획하게 됐다"며 "다가오는 새해는 새로운 아침을 여는 수탉의 울음
최근 세계 전체의 비관세 장벽은 그대로인데 비해 한국을 특정해 겨냥한 세계 각국의 비관세장벽은 2배 이상 높아졌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가 15일 발표한 '최근 비관세장벽 강화 동향과 대응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만을 타깃으로 한 비관세조치가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 4년간(2008~2012년) 65건에서 최근 4년간(2012~2016년) 134건으로 2배 이상 늘었다. 반면, 전 세계 비관세조치 건수는 4천836건에서 4천652건으로 오히려 3.8% 줄었다. 한국에 대한 국제사회의 견제가 심각함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제품 통관시 '위생검역(SPS)'은 금융위기 이전에는 0건이었으나 금융위기 이후 5건, 그리고 최근 4년간 19건으로 급증했다. 이어 '반덤핑 관세'는 금융위기 직후 4년간 57건에서 최근 4년간 105건으로 84.2% 증가했다. '상계관세' 역시 3건에서 10건으로 늘었다. 대한상의는 "미국 트럼프 정부가 출범하면 국제사회의 보호무역주의가 확산될 것이며, 특히 WTO 제소가 어려운 비관세장벽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라며 "2년 연속 수출 감소에서 벗어나기 위해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국에 대한 비
내국세 세수의 절반 이상을 책임지고 있는 서울지방국세청 제44대 청장에 한승희 전 국세청 조사국장이 취임했다. 한승희 서울청장은 16일 2층 강당에서 국·과장을 비롯해 세무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취임식에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사진2] "서울청은 국세청 전체 인력의 30%를 차지하면서 내국세 세수의 절반을 책임지고 있어 국가세수의 지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또한 우리의 업무집행은 물론 언행 하나하나가 세정에 대한 국민의 여론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그 역할이 실로 막중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향후 세정운영 방향으로 ▶세수 안정적 조달 ▶신뢰세정 구현 ▶공정한 세정 확립 ▶준법·청렴세정 정착 ▶존중하고 화합하는 직장문화 구축을 제시했다. 그는 "국세청 본연의 임무인 세수의 안정적 조달을 통해 국가재정 수요를 차질없이 뒷받침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납세자가 법에서 정한 세금을 정확하게 신고납부할 수 있도록 최상의 납세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성실한 납세자가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세법절차를 철저히 준수함은 물론 기본과 상식에 충실하게 세법을 집행해 달라"고 했다. 또한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세정을 펼치기
중소기업중앙회의 '소기업·소상공인 경영지원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장보원 세무사가 국회 사회공헌대상을 수상했다. [사진2] 국회연구단체인 국회사회공헌포럼은 15일 국회 헌정기념관 2층 대강당에서 국회 사회공헌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서는 '장보원세무회계사무소'를 경영하고 있는 장보원 세무사를 비롯해 허병도 공인노무사, 김영옥 법무사, 최달용 변리사, 김태훈 변호사, 나라감정평가법인, 고재극 단장, 이승환 씨드콥 대표, 신현진 ㈜컬쳐 신, 문장원 청춘누리 대표, ㈜나무와 숲, 미담장학회 등 12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은 조경태 기재위원장과 윤상현 의원이 대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국회연구단체인 국회사회공헌포럼과 법조전문자격사포럼이 공동 주최하고, 카이스트 강원 충청권 교육기부센터가 후원했다. 조경태 국회사회공헌포럼 대표의원을 비롯해 심재철 국회부의장, 이은권·김정재·김석기·나경원·김세연 의원 등이 참석했다. 백운찬 한국세무사회장, 하창우 대한변호사협회장, 노용성 대한법무사협회장, 오규환 대한변리사회장, ,채호일 한국공인노무사회장, 곽민희 한국감정평가사협회 부회장을 비롯한 사회공헌포럼 법조전문자격사포럼 관계자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엄격한 시험을 거쳐 세무사자격을 취득한 이들의 단체인 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이동기, 사진)가 성명서 발표, 국회앞 1인 릴레이 시위에 이어 15일부터 서명 운동에 돌입한다. 변호사에 대한 세무사자격 자동부여를 담고 있는 세무사법 개정을 촉구하기 위해서다. 관련 세무사법 개정안은 현재 법사위 법안심사제2소위에 계류 중이다. 고시회의 이번 서명운동은 23일까지 이뤄지며, 고시회원과 회원사무소 직원 등을 대상으로 서명을 받게 된다. 고시회는 지난 7일 '변호사자격을 취득한 경우 자동으로 세무사자격을 가질 수 있도록 돼 있는 현행 세무사법은 합리적 이유없이 변호사자격 취득자에게 부당한 특혜를 주는 것이므로 자동취득규정을 즉각 삭제해야 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어 지난 13일부터는 국회 앞에서 세무사법 개정을 촉구하는 1인 릴레이 시위를 이달말까지 일정으로 진행 중이다. 이동기 고시회장은 "엄격한 시험을 거쳐 세무사자격을 취득한 고시회원들이 변호사자격자에게 세무사자격을 자동으로 부여하는 세무사법 규정의 직접 당사자이자 가장 큰 피해자라고 생각한다"며 "세무사법 개정을 촉구하는 서명을 회원과 회원사무소 종사자들로부터 받아 국회 법사위원들에게 제출할 것"이라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최중경)는 지난해에 이어 공인회계사와 회계실무 종사자를 위한 'K-IFRS 실무사례와 해설' 시리즈 제3권(할인율)과 제4권(자산손상)을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K-IFRS 실무사례와 해설'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 내용 중 실무적용에 어려움이 있는 주제에 대해 실무상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공인회계사를 포함한 회계실무자들의 업무에 도움을 주기 위해 발간하고 있다. 이 사례집에는 올해 들어 새로운 보험계약 기준서(IFRS4 2단계)가 큰 이슈였던 만큼 보험계약의 가장 중요한 요소인 할인율에 대해 국제회계기준위원회 및 국내에서 논의된 이슈와 실무 고려사항을 다루고 있다. 또한 적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산손상에 대한 다수의 사례들도 포함하고 있다. 안영균 회계사회 상근연구부회장은 "향후 2∼3년 안에 중요한 회계주제에 대한 실무사례를 계속 발간할 예정이며, 이 사례집이 회계실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필립모리스(대표이사·정일우)는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에 가입했다고 15일 밝혔다.[사진2] 한국필립모리스는 지난 13일 여의도 본사에서 정일우 대표이사와 임홍재 UNGC 한국협회 사무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UNGC 한국협회’ 가입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UNGC는 유엔이 채택한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의 4대 분야 10대 원칙을 기업의 전략과 운영에 내재화시켜 이행하도록 권장하는 유엔 기구다. 지난 2015년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이 UNGC 본부에 가입한데 이어, 올해는 한국필립모리스도 UNGC 한국협회에 가입했다. 이날 가입증서 전달식에서 정일우 대표이사는 “글로벌 본사가 UNGC 10대 원칙 이행을 밝힌 것처럼 한국필립모리스도 이를 기업 경영에 반영해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과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稅大출신 최초 1급 지방국세청장', '稅大출신 최초 서울·중부지방국세청장 역임'이라는 신화를 쓴 김재웅 서울지방국세청장이 명예퇴임식과 함께 정들었던 국세청을 떠났다.[사진2] 김재웅 서울지방국세청장은 14일 청사 2층 강당에서 명예퇴임식을 갖고 33년 9개월 동안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서울청 국·과장을 비롯해 세무서장 등 직원들과 부인, 첫째 아들이 참석한 명퇴식에서 김 서울청장은 거창한 퇴임사 대신 그간 공직생활의 '추억'과 '아쉬움' '후회'에 대해 진솔한 느낌을 털어놨다. 그는 "나는 격식을 싫어한다. 퇴임식을 안하면 큰 일 난다고 해서 하긴 하는데 최대한 단축시켜서 간단하게 하자고 했다. 작년에 했던 축가 이런 거 다 없애고 조용히 치르자고 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퇴직한다고 생각하니 감사해야 할 분들이 굉장히 많더라"며 "제가 주변머리가 없어서 지금까지 저에게 너무 많은 걸 해 주셨는데 그동안 감사 인사를 제대로 못 드렸다. 내일 가면서 임환수 청장께 감사인사 드리려 한다. 임 국세청장께 늦게나마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또 묵묵히 뒷바라지하며 고생을 자처한 부인, 제대로 챙겨주지도 못했는데 하고 싶을 일을 찾아 열심
국세청의 옛 공문을 도용해 불특정납세자에게 과세자료 제출을 허위 요구한 사건이 발생해 국세청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사진2] 14일 국세청에 따르면, '과세자료 제출'이라는 제목의 이 허위 공문은 지난 12일 신원 미상의 특정인에 의해 불특정 다수 납세자에게 팩스 발송됐다. 허위 공문에는 2016년 6월1일~2016년 12월1일까지 기간의 자료를 12월12일까지 기별 또는 분기별 제출하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국세청은 옛 공문(전자세원팀)을 도용한 전자기록 매체 제출요구로 구체적인 자료요구도 없는 허위 요구이며, 서류에 적힌 국세청 공무원은 퇴직자로 절대 관여한 사실이 없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아울러 이 서류는 국세청이 납세자에게 보낸 사실이 없으며, 특정인이 추후 금품요구 등 불순한 의도로 발송한 서류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국세청 관계자는 "국세청 공문이 아닌 허위의 과세자료 제출 요구 공문이 불특정납세자에게 팩스 발송됐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세무대리인을 중심으로 주의할 것을 안내했다"고 말했다.
페르노리카코리아(대표·장 투불)는 위스키 브랜드 임페리얼이 알코올 도수 35도의 '35 바이 임페리얼(35 BY IMPERIAL, 사진)'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35 바이 임페리얼'은 국내 최초의 프리미엄 스카치위스키 시장을 개척한 임페리얼이 선보이는 35도의 저도주다. 99.997%의 스코틀랜드 원액을 사용, 임페리얼 고유의 블랜딩 노하우를 담아 스카치위스키의 풍미를 극대화하면서도 더 편하고 부드러운 목 넘김을 완성했다고 회사측은 소개했다. '35 바이 임페리얼'은 제품명에 알코올 도수 '35'를 사용해 35도 저도주라는 제품의 특성을 명확히 나타내고, 스코틀랜드산 원액이 숨김없이 들여다보이는 투명한 병으로 신뢰와 진정성으로 대표되는 임페리얼의 브랜드 가치를 표현하고 있다. 특히 어려운 이름 대신 쉽고 편한 숫자 35를 사용한 제품명은 단순하면서 실용적이고, 편안함과 즐거움을 추구하는 30대의 감성을 반영했다.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마케팅 총괄 플로랑 르롸 전무는 "'35 바이 임페리얼'은 진정성 있고 숨김없는 임페리얼의 가치를 오롯이 담아낸 친구같은 편안한 저도주"라며 "차별화된 저도주 '35'는 캐주얼하고 편한 위스키를 찾는 30대 젊은 감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