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중경 한국공인회계사회장은 새해 "외감법 개정 등 필요한 법 제도 개선이 이뤄지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회장은 30일 2017년 신년사를 통해 "제도개혁과 더불어 그동안의 우리의 잘못된 인식과 관행이 있다면 스스로 반성하면서 엄정한 윤리의식과 직무역량 강화로 재무장하는 것도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 [신년사] 회원 여러분, 幸福하십시오!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정유년 새해를 맞았습니다. 회원 여러분 모두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돌이켜보면 지난해는, 우리 회계업계는 물론 우리 사회의 모든 분야가 참으로 다사다난했습니다. 그 와중에서도 회원 여러분께서 최선을 다하여 직무를 수행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저는 지난해 6월 회원 여러분의 따뜻한 성원으로 회장에 선출되어 "회계가 바로 서야 경제가 바로 선다"는 굳은 신념을 가지고 회원 여러분은 물론 유관기관들과 활발하게 소통하며, 시장실패를 자초한 현행 회계제도의 전면적인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전체 경제가 집이라면, 개별 기업의 회계수치는 벽돌과도 같습니다." 즉, 회계 투명성 확보는 우리나라 경제가 지탱하기 위한 최소한의 필수 조건입니다. 우리는 합심하여 지난 한
올 한해 회계사계는 대우조선해양 분식회계 문제가 가장 큰 화두였다. 검찰이 경영비리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분식회계 정황을 발견하고도 문제를 제기하지 않고 묵인한 의혹을 받는 회계법인을 조사하는 등 파장이 일파만파 번졌다. 이렇듯 대우건설, 모뉴엘, STX그룹, 효성을 비롯해 대우조선해양 분식회계 사건까지 터지자 국회에서는 회계감사 개선 법률안을 발의했다. [사진2] 한국공인회계사회는 ‘회계가 바로 서야 경제가 바로 선다’라는 슬로건을 구체적으로 실행하고 추진하기 위해 회장 직속기구로 ‘회계 바로세우기 특별위원회’를 설치해 운영에 들어갔다. 대표적으로 국민의당 채이배 의원은 이해관계자가 많은 상장회사 및 금융회사 등에 대해 9개 사업연도 중 한차례 3년 연속 감사인 지정을 받도록 하는 내용의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은 부실감사시 회계법인 대표에 책임을 묻는 외감법 개정안을 발의하기도 했다. 금융감독당국은 올 상반기부터 금감원을 비롯해 회계업계가 참여하는 TF를 꾸리고 상장사의 회계 사기를 막기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 중이며,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회계법인에만 상장사의 외부감사를 허용하는 ‘감사인 등
기업들의 자유선임제로 유지되는 현행 외부감사제도의 질적 개선을 위해 감사시간과 감사보수의 기준 가격을 정하는 외감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김관영 의원(국민의당, 사진)은 30일 감사업무의 품질 확보를 위해 금융위원회로 하여금 감사시간 및 감사보수의 최저한도를 정하는 내용의 주식회사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 외부감사제도는 감사를 받는 회사가 외부감사인을 자유롭게 선임하고 보수를 결정함에 따라 회사와 감사인간 '갑을 관계' 고착과 감사인간의 최저가 경쟁으로 인해 저품질의 회계감사가 이뤄진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개정안은 금융당국이 감사시간 및 감사보수의 표준(최저한도)을 만들고 감사인이 이를 준수하지 않을 때 제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아울러 외감법 대상 기업은 감사인을 선임할 때 회계감사의 품질과 이해관계인의 보호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감사인을 선임하도록 법적근거를 뒀다. 김 의원은 "외부 감사의 질적 향상은 단순한 회계투명성 강화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의 체질을 바꾸는 더욱 탄탄한 기업으로 성장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면서 "그간 감사인 자유선임제로 인한 최저가 경쟁으로 감사품질 저하가 큰 문제라는 지
정부는 공직자윤리법령에 따라 2017년도에 적용되는 퇴직공직자 취업제한대상 영리사기업체를 30일 고시했다. 고시에 따르면 법무법인은 김·장 법률사무소, 리인터내셔널특허법률사무소, 법무법인 광장, 법무법인 국제, 법무법인 민주, 법무법인 세종, 법무법인 양헌, 법무법인 엘케이비앤파트너스, 법무법인 지평, 법무법인 충정, 법무법인 케이씨엘, 법무법인 평안, 법무법인 한울, 법무법인(유)동인, 법무법인(유)화우, 법무법인(유한) 현, 법무법인(유한)강남, 법무법인(유한)대륙아주, 법무법인(유한)로고스, 법무법인(유한)바른, 법무법인(유한)세한, 법무법인(유한)영진, 법무법인(유한)원, 법무법인(유한)율촌, 법무법인(유한)정률, 법무법인(유한)태평양, 법무법인(유한)한결, 법무법인(유한)한별, 클리어리 가틀립 스틴 앤 해밀턴 외국법자문법률사무소, 클리포드 챈스 외국법자문법률사무소가 포함됐다. 회계법인은 광교회계법인, 다산회계법인, 대주회계법인, 대현회계법인, 도원회계법인, 삼덕회계법인, 삼영회계법인, 삼일회계법인, 삼정회계법인, 삼화회계법인, 선진회계법인, 성도회계법인, 신우회계법인, 신한회계법인, 안세회계법인, 안진회계법인, 영앤진 회계법인, 예일회계법인, 우덕회
세무사, 공인회계사, 관세사 자격을 불법으로 명의대여함으로써 얻는 이익을 몰수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김도읍 의원(새누리당)은 지난 2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세무사·공인회계사·관세사법 개정안을 각각 대표발의했다. 현행 변호사법은 변호사의 범죄행위에 따른 경제적 이익에 대해 필요적 몰수를 규정하고 있으나, 세무사법은 세무사의 범죄행위에 따른 경제적 이익에 대해 필요적 몰수 규정이 없다. 공인회계사법 및 관세사법도 마찬가지다. 대신 이들 법은 형법 제48조에 따른 몰수·추징 규정을 적용하고 있다. 김 의원은 "형법 제48조는 임의적 몰수를 규정해 법관의 재량에 따라 몰수·추징 여부가 결정되므로 세무사·공인회계사·관세사법상 명의대여 금지 등의 의무 위반에 따른 경제적 이익을 박탈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의 개정안은 세무사법과 공인회계사법, 관세사법에 명의대여 금지 의무를 위반한 자에 대한 필요적 몰수·추징 규정을 신설했다. 이로써 불법적인 명의대여에 따른 경제적 이득을 박탈하겠다는 것이다.
최근 LG그룹이 전국경제인연합회 탈퇴를 선언한 가운데, "회계투명성에 대한 신뢰 회복을 위해 BIG4 회계법인도 전경련을 탈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회계업계에서 나왔다. 청년공인회계사회는 29일 논평을 내고 "대기업도 탈퇴한 전경련, 회계법인들도 하루 속히 탈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청년회계사회는 논평에서 "BIG4 회계법인으로 불리는 삼일·삼정·안진·한영 회계법인은 지난 2014년 전경련이 서비스분야 및 중견기업 등으로 회원 가입 문호를 넓힘에 따라 일제히 가입했다"며 "최근 발생하는 회계부정과 관련해 기업들과 회계사들의 결탁을 의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어 회계법인의 전경련 탈퇴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회계감사제도에 대한 오해와 현실에 대한 잘못된 인식으로 회계부정 사건이 터질 때마다 회계사들에게 많은 비난이 쏟아지고 있지만, 단순한 비난이나 오해에 대한 해명보다 이 기회에 잘못된 것을 확실히 바로잡는 것이 중요하다"며 "대형회계법인들과 기득권의 회계사들도 타성에 젖어있지는 않았는지 반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대우건설에 검토의견 표명을 거절한 것과 같이 당당하게 목소리를 내는 회계법인들이 나와야 하고, 기업들과 유착관계라
서울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회장·박찬중)는 연말 저소득층 및 불우이웃과 따뜻한 사랑을 나누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사진2] 협회는 연말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성금을 지원하기로 의결하고 회원사들의 뜻을 모아 기부금을 마련했으며, 28일 서울 정동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 재단) 회의실에서 성금전달식을 가졌다. 성금전달식에는 박찬중 서울주류협회장, 김종득·최근희 부회장, 안동섭 사무국장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지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성금을 전달한 자리에서 박찬중 회장은 "경기불황이 계속되고 정국불안까지 겹치면서 소비심리가 위축돼 자영업자의 생활이 위협받고 있는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여유가 많이 없어진 것 같아 안타깝다"면서 "주변의 불우한 가정들이 연말을 좀더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큰 돈은 아니지만 서울협회 회원사의 사랑을 담아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영선 의원은 28일 더불어민주당의 '2016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소속의원들을 대상으로 우수의원을 선정하기 위해 언론보도 성과 등을 기준으로 국감활동을 평가했다. [사진2] 그 결과 박영선 의원은 기재위원으로서 기재부를 비롯한 국세청, 관세청 등 소관 부서에 대한 국감활동을 높이 평가받아 '2016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또한 박 의원은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 선정한 '2016년도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도 선정돼 28일 우수 의원상을 수상했다. 국정감사NGO모니터단에 의한 우수 국회의원 선정은 18년 동안 지속돼온 전통과 신뢰높은 국회의원 평가로, 박 의원은 20대 국회 개원 직후 전월세 상한제법, 제2옥시 사태 방지법(징벌적 배상법), 재벌개혁 시리즈 법안(상증세법, 상법, 법인세법, 공정거래법 개정안)을 발의했으며, 국감기간 박근혜정부의 경제정책 실정의 원인에서부터 담배값 인상 건, 대우해양조선의 부정비리 건, 관세청의 면세점인허가 문제 등을 지적하면서 개선을 이끌었다.
법제처는 2017년 1월부터 6월까지 총 265개의 법령이 새로 시행된다고 밝혔다. 다음은 주요내용. □주택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를 통한 주택임대차 분쟁 조정 대한법률구조공단에 주택임대차조정위원회를 설치해 보증금의 증감, 임대차 기간, 보증금 반환 등 주택 임대차와 관련된 당사자간 분쟁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게 된다. 이와 별개로 현재는 서울시와 경기도가 관련 조례를 마련해 주택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를 구성·운영 중이다. 보증금의 증감, 임대차 기간, 보증금 또는 임차주택의 반환, 임차주택의 유지·수선의무 등에 대해 심의·조정하며, 각 당사자가 조정안을 수락한 경우에는 조정안과 동일한 내용의 합의가 성립된 것으로 본다. □빙초산 어린이보호포장 의무화 식품첨가물 제조업자가 빙초산을 제조할 때 어린이 보호포장을 의무적으로 해야 한다. 현재 어린이 보호포장 대상에는 경구(經口) 투약 의약품, 세정제·접착제·방향제 등이 있다. □5급 공무원 및 외교관후보자 1차 시험에 '헌법' 추가 올바른 헌법관을 가진 공무원을 선발하기 위해 5급 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의 제1차시험 과목에 헌법을 추가한다. 총점에는 반영하지 않고, 헌법과목의 일정 점수(만점의 60퍼
'변호사에 대한 세무사자격 자동부여 폐지'를 촉구하는 국회 앞 1인 릴레이 시위를 펼치고 있는 한국세무사고시회가 이번에는 5천여명이 서명한 세무사법 개정 촉구서를 국회에 전달했다. [사진2] 이동기 한국세무사고시회장을 비롯한 집행부 10여명은 28일 국회 법사위 법안심사제2소위원회 위원 10명과 법사위원장실에 세무사법 개정 촉구서를 일일이 전달하며 법안 개정의 당위성을 강력 피력했다. 앞서 고시회는 지난 15일부터 23일까지 세무사고시회원과 사무소 직원 등을 대상으로 세무사법 개정을 촉구하는 서명을 받았으며, 이날까지 5천여명이 지지 서명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3] 이날 서명지 전달에는 이동기 회장, 곽장미 총무부회장, 장보원 연구부회장, 조중식 기획부회장, 이석정 사업부회장, 김선명 지방.청년부회장, 박상훈 조직부회장, 김현배 홍보이사, 김범석 연수이사, 이강오 감사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고시회는 서명서에서 "세무분야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나아가 소비자들에게 고품질의 세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변호사의 세무사자격 자동취득을 규정하고 있는 세무사법을 즉각 개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2015년 귀속 연말정산을 신고한 외국인 근로자 세명 중 한명은 중국 국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2] 국세청이 28일 공개한 2016년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2015년 귀속 연말정산을 신고한 외국인 근로자 중 중국 국적 근로자는 19만8천명(전체의 36.3%)으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베트남 4만6천99명, 인도네시아 3만2천763명, 필리핀 2만6천538명 순이었다. 2015년 귀속 연말정산을 신고한 외국인 근로자는 총 54만4천명으로, 2014년(50만8천명)에 비해 7.1% 증가했다. 연도별 외국인 근로자 수는 2013년 48만명, 2014년 50만8천명, 2015년 54만4천명으로 증가추세다. [사진3] 외국인 근로자의 평균 급여액도 2천330만원으로 2014년(2천290만원)에 비해 1.7% 증가하는 등 매년 꾸준히 늘고 있다. 평균 급여 또한 2013년 2천130만원, 2014년 2천290만원, 2015년 2천330만원으로 늘고 있다.
작년에 근로·자녀장려금을 받은 사업자의 업종은 음식업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이 28일 공개한 2016년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2015년 귀속 근로·자녀장려금을 받은 사업장 사업자의 업종은 음식업이 많고, 금액기준으로는 운수·창고·통신업이 많았다. [사진2] 근로·자녀장려금 지급 가구수는 음식업이 5만8천가구로 전체의 20.6%를 차지했으며, 소매업 5만7천가구(20.2%), 운수·창고·통신업 5만2천가구(18.4%) 순이었다. 지급금액으로는 운수·창고·통신업이 429억원으로 전체의 20.3%를 차지했으며, 음식업 420억원(19.9%), 소매업 413억원(19.6%) 순이었다. 2015년 귀속 근로·자녀 장려금은 231만 가구에 1조5천887억원이 지급돼 2014년(236만가구, 1조7천145억원)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 2011년(6천140억원)에 비해서는 지급액이 2.6배 증가했다. 가구당 평균지급액도 68만9천원으로, 2014년(72만7천원)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 국세청은 2014년 귀속부터 근로장려금 지급대상이 자영업자까지 확대되고 자녀장려금이 신설돼 지급액이 늘어났으나, 2015년에는 부양자녀수 감소 등으로 지급액이 감소했다고 밝혔
올해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기업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곳은 광주광산구로 조사됐다. 기업하기 가장 좋은 환경을 갖춘 곳으로는 경기양주시가 꼽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의 규제 환경과 전국 8천600여개 기업의 지자체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분석한 '2016년 전국규제지도'를 29일 공개했다. 대한상의는 지난 2014년부터 전국규제지도를 작성하고 있다. 규제지도는 지자체 행정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기업체감도'와 지자체별 조례와 규칙 등을 분석한 '경제활동친화성' 2개 부문으로 작성된다. 전국 8천600여개 기업의 지자체 행정에 대한 만족도를 나타낸 기업체감도 조사결과, 광주광산구가 1위, 서울강북구가 최하위를 기록했다. 부산강서구는 지난해 146위에 머물렀으나 올해 24위로 122단계 상승해 개선도 1위를 차지했다. 반면, 부산기장군은 지난해 19위에서 올해 158위로 하락폭이 가장 컸다. 광주광산구의 1위 비결은 '긴밀한 기업네트워크'에 있었다. 광산구는 5개 산업단지에 조직된 운영협의회와의 상시 대화 채널을 구축하는 한편, 매월 기업현장을 순회방문하면서 기업애로를 청취․해결해줬다.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나타내는 경제활동
지난해 신규 사업자들은 7월과 3월, 6월에 창업을 가장 많이 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이 28일 공개한 2016년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작년 신규사업자는 7월에 11만886개가 창업했으며, 3월 10만9천400개, 6월 10만9천11개가 창업했다. [사진2] 창업자 수가 적은 달은 2월, 5월, 8월 순이었다. 상반기(59만8천482개)와 하반기(59만2천527개)로 구분하면 비슷하게 창업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월별 창업은 7월, 10월, 4월 순으로 많았다. 또한 작년 신규 창업자의 연령대는 40대가 전체 사업자의 31.4%로서 제일 많았다. 법인사업자의 36.1%, 일반사업자의 33.2%, 간이사업자의 26.4%, 면세사업자의 31.3% 등 모든 사업자 유형에서 40대 창업자가 가장 많았다. [사진3] 이와 함께 창업 지역은 신규사업자의 절반 이상이 수도권에서 창업했고, 경기, 서울 순으로 많았다. 작년 창업한 사업자는 119만1천개로, 이 중 수도권(서울․인천․경기)에 과반수가 넘는 52.5%(62만5천개)가 분포됐다. 신규사업자의 수는 경기, 서울, 경남 순으로 많고(30만8천개, 25만2천개, 7만5천개), 세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최중경)는 지난 22일 대성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한복환), 23일 부여정보고등학교(교장·장주경)와 산학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2] 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한국공인회계사회에서 주관하는 자격시험의 인지도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 ▷회계사회 주관 자격시험 교육과정 개설 및 운영 ▷회계사회 주관 자격시험 합격자에 대한 상호 취업지원 노력 ▷회계사회 주관 자격시험 운영 협조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사진3] 한국공인회계사회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AT자격시험에 대한 교육기관의 인지도와 관심이 매우 높음을 확인해 주는 계기가 됐다"며 "학교는 양질의 교육을 통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회계사회는 AT자격시험 합격자에 대한 취업지원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